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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부르는 ‘놀아주는 여자’ 장치들…상상력 자극

‘놀아주는 여자’에서만 볼 수 있는 웃음 포인트들이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가 동심 충만 로맨틱 코미디의 묘미를 살리는 독특한 장치들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던 ‘놀아주는 여자’만의 포인트들을 짚어봤다.‘놀아주는 여자’ 속 장면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유쾌한 CG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서지환(엄태구)과 고은하(한선화)가 처음 만나 서로를 쫓는 장면에서는 애니메이션 같은 특수효과로 속도감을 살렸다. ‘어깨 깡패’라는 고은하의 칭찬에 기세등등해진 서지환의 어깨에 번쩍거리는 효과를 추가해 폭소를 유발했다.그중에서도 지난 12회, 고은하의 채널에서 키보드 전쟁을 벌이는 서지환과 장현우(권율)의 상태를 구현한 CG가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글자수에 눈웃음 이모티콘 유무까지 따져가며 질투를 하는 서지환의 귀여운 면모를 자막으로 드러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매회 상상을 초월하는 자막과 그래픽이 등장하는 만큼 다음 장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장면의 분위기를 돋워주는 효과음 역시 오감을 자극하는 중이다. 고은하가 처음 목마른 사슴의 가정교사로 부임했을 때 튀어나온 동요 ‘아기염소’는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개성을 반영한 개사로 감탄을 자아냈다. 연애를 갓 시작해 미모에 물이 오른 서지환과 고은하의 모습과 OST ‘미인’이 어우러져 변신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특히 서지환과 고은하가 서로에게 진심을 감추고 티격태격하는 장면에서는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삽입해 신경전의 묘미를 살리기도 했다. 이렇듯 ‘놀아주는 여자’는 재치 있는 효과음을 활용해 캐릭터의 감정선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또한 극 중 고은하의 직업인 키즈 크리에이터의 특성을 활용한 오프닝도 관심을 모았다. 고은하와 서지환, 장현우를 비롯해 목마른 사슴 직원들, 야옹이파 등 작품 속 캐릭터들이 직접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세요”라고 외치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불렀다.무엇보다 인물들의 주변에 각 에피소드의 중심이 되는 물건들도 펼쳐져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에 시작부터 끝까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가득한 ‘놀아주는 여자’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잡으며 시청자들의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이 폭주하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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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문어아저씨=유승민, "올림픽 90일 남아"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염소에 도전장을 내민 '가왕석과 결혼합니다~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이하 용궁 예식장)과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 주례는 문어 아저씨(이하 문어 아저씨)'가 출연해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ST인 '지금 이 순간'으로 호흡을 맞췄다. 투표 결과 17대 4로 '용궁 예식장'이 2라운드로 진출했다. '문어 아저씨'는 유승민.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를 부르다가 가면을 벗었다. 그는 "올림픽이 90일도 안 남았다. 선수들이 굉장히 힘들게 훈련하고 있다. 지금도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그 이유가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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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슈카→노희지, 추억 소환 무대와 반전 가창력까지

'복면가왕'이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2연승에 성공한 '아기염소'를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꾸밈없는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 '재테크'는 145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경제 유튜버 슈카였다. 재테크 열풍에 힘입어 대한민국 '주린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슈카.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그는 '복면가왕'을 통해 숨겨둔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첫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걱정을 많이 했다. 정말 떨린다"고 밝힌 슈카는 판정단 중 함께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김구라를 꼽으며 "의견이 강하신 분은 전문가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색 있는 음색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은 '소삼'은 90년대 추억의 그룹 'A.R.T'의 박성준이었다. 판정단 유영석은 "유리상자 이세준과 더원, 그리고 KCM 목소리가 섞여 있다. 목소리 자체가 굉장히 오묘하다"며 그의 음색을 칭찬했다. 박성준은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22년 만에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게 돼 너무 떨린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나훈아의 '고향역'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박성준. 그는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 전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 태진아 선배님이 A.R.T 활동을 끝내면 트로트를 해보라고 하셨다"고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그는 "앨범 준비 중이다. 기다리는 팬 분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준비해 보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끝사랑'은 남희석 매니저 출신 방송인 김종석이었다. 과거 '김종석 대학 간다'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종석. 그는 "전성기 시절, 일주일에 9번씩 방송 출연했었다"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때를 회상했다. '흑역사'와 함께 유미의 '별'을 부르며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 '요리사'는 원조 쿡방 요정으로 사랑받은 '꼬마 요리사' 노희지였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본 원곡자 유미는 "연습량이 많았던 게 느껴져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1993년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한 노희지는 "'뽀뽀뽀' 촬영 당시 카메라 감독님, PD님들이 이모 삼촌처럼 대해주셨다. MBC가 친정집처럼 느껴진다"며 추억에 젖어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을 보였다. 노희지의 정체 공개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8.9%를 기록했다. 한편 3연승에 도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가왕 '아기염소'가 준비한 회심의 무대와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본격적인 솔로 무대는 오는 25일(일) 오후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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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기염소 방어전에 하현우 "모든 것이 다 완벽"

11일 MBC '복면가왕' 6주년 특집에 걸맞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복면가수들의 3라운드 무대를 지켜본 유영석은 “원곡자처럼 노래를 하셨다! 정말 놀랍다”며 감탄하고, 윤상은 “만나지 말아야 할 두 분이 만났다. 이렇게 섭외한 제작진 정말 잔혹하다”며 투표에 난색을 표하기도 한다는 후문. 과연 미친 곡 소화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을 보여준 복면가수들의 3라운드는 어떤 무대이며, ‘사실상 가왕전’이라 불리는 이 데스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특히 신흥가왕 ‘아기염소’의 2연승 도전 무대가 시작된다. 그녀는 지난 경연, 끝이 안 보이는 시원한 고음과 고난도 선곡으로 ‘고막 힐러’ 가왕 ‘바코드’ 이주혁을 꺾었는데, 이에 그녀의 첫 번째 가왕 방어전 선곡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2연승 도전 무대를 본 블락비 태일은 “소름 돋는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하현우는 “모든 것이 다 완벽한 무대였다”며 박수를 보낸다. 과연 가왕 ‘아기염소’는 어떤 선곡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이날 방송으로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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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픽하이 투컷 "전 직장동료 강승윤, 연락없어 서운"

'복면가왕' 에픽하이 투컷이 전 직장동료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투컷은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50대 가왕에 도전했다. 아기곰 가면을 쓴 그는 아기염소에 패배해 가면을 벗었다. 강승윤, 박산다라, 공민지는 투컷의 정체가 드러나자 깜짝 놀랐다. 강승윤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아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투컷은 세 사람을 보며 "제 예전 직장 동료들이다"고 반가워했다. 또 "승윤이 내가 회사 나가고 전화 안 하더라"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타블로 형이랑은 연락을 자주 하는데 제가 연락 드리겠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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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염소 이름 지어주세요~~

아쿠아플라넷 일산 네이밍 이벤트 진행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최근 알락꼬리 원숭이와 코리델면양의 탄생에 이어 2월과 3월에 걸쳐 태어난 2마리의 아기염소를 위한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밍 이벤트’는 아쿠아플라넷 공식 페이스북에서 아기염소의 탄생을 축하해주고 어울리는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6일(목)부터 4월 12일(수)까지며 4월 14일(금) 페이스북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예쁜 이름을 지어준 당첨자에게는 아쿠아플라넷 일산 2인 무료입장권과 아쿠아 기프트숍 인형을, 아차상 9명에게는 아쿠아플라넷 일산 1인 50% 할인 쿠폰과 인형을 제공한다. 이번 아기염소 탄생과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4월 12일(수), 단 하루 동안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권을 최대 41% 할인해 어른 기준 1만7,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4월 한 달간은 아쿠아리움 외에 새롭게 리뉴얼된 밀랍인형 전시관 ‘얼라이브 스타’와 상상을 키워주는 블록놀이터 ‘브릭플라넷’을 함께 이용 가능한 Big3 입장권을 어른 기준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얼라이브 스타’의 리뉴얼 이벤트도 아쿠아플라넷 공식 페이스북에서 4월 13일(목)부터 진행될 예정이니 놓치지 말자.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2014년에 오픈한 국내 최초 수족관과 동물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4,300톤 규모의 360여 종, 5만여 마리의 생물이 서로 공존하는 아쿠아리움이다. 오픈 이후 새로운 체험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육과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 생태체험형 아쿠아리움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석희 기자 2017.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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