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0건
연예일반

[단독] JTBC 수목극 도전 계속…고경표x강한나 ‘비밀은 없어’ 편성

JTBC 새 수목 드라마로 고경표, 강한나 주연의 ‘비밀은 없어’가 편성됐다.26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지난 7일 종영한 ‘끝내주는 해결사’ 뒤를 이어 ‘비밀은 없어’(연출 장지연, 극본 최경선)가 JTBC 새 수목 드라마로 편성됐다.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중 방영 예정이다.‘비밀은 없어’는 거짓말을 못하게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이 충만한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다. 연예인과 비연예인 경계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경표가 분한 송기백은 이미지 메이킹 외길 인생을 살아온 FM 아나운서로, 생각이 뇌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먼저 나오는 병이 찾아와 최대 위기에 봉착한 순간 온우주를 만나 인생 2막을 맞게 된다. 강한나가 연기한 예능 작가 온우주는 필터 없이 말하는 송기백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는 인물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부터 드라마 ‘월화수목금토’, ‘커넥트’ 등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소화해 온 고경표와 2022년 ‘붉은 단심’으로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강한나가 어떤 로맨틱 코미디 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비밀은 없어’는 JTBC의 올해 두 번째 수목극 편성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첫 수목극인 이지아, 강기영 주연의 ‘끝내주는 해결사’는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이지아의 복귀작으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수목극이 오랜 시간 시청률 부진에 빠졌던 것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성적이다.현재 지상파 3사를 비롯한 각 방송사는 드라마 편성을 줄이고 주말극 또는 월화극만 편성하는 추세다. 시청률 부진, 제작비 증가, OTT 등 플랫폼 다변화 등의 영향 때문이다. SBS는 2019년 ‘시크릿 부티크’를 끝으로, KBS와 MBC 역시 2022년 각각 ‘진검승부’, ‘일당백집사’ 이후로 수목극 편성을 포기했다. tvN도 지난해 5월까지만 수목극을 편성한 후 잠정 중단했다.이런 상황에서 JTBC는 방송사 중 유일하게 수목극 명맥을 잇고 있다. 지난해 방영한 ‘나쁜엄마’는 최고 시청률 12.0%를 기록하며 성과를 거뒀다. JTBC가 ‘비밀은 없어’로 수목극에 다시 도전하는 건, 주목할 만하다. 수목극은 주말극에 비해 주목도나 화제성은 떨어지지만 경쟁작이 없다는 건 이점이다. 이를 통해 수목극은 JTBC란 이미지도 만들 수 있다.한 방송업계 관계자는 “어떤 작품이 어떤 편성으로 들어가야 더 주목받을 수 있을지 방송업계 전체적으로 편성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라며 “다만 수목극의 경우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흥행면에서 부담감이 덜하고 어느 정도 괜찮은 성적이 나오면 만족스러워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6 15:01
연예일반

‘홍콩댁’ 강수정, 파워 블로거 된 근황… 방문자만 ‘300만’ (라스)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과거 맛집 파워블로거였다고 밝혔다.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출연하는 ‘쉬면 뭐하니?’ 특집으로 꾸며진다.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강수정이 ‘라스’를 찾는다. 그는 ‘라스’ 출연 섭외를 받자마자 1초 만에 출연을 결정했는데, 바로 ‘절친’인 이혜영 때문이라며 ‘이혜영 서포터’를 자처했다.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의 공연 참관도 마다하고 이혜영을 선택했다는 ‘의리녀’ 강수정. 그런 엄마의 결정에 아들이 보인 반응이 강수정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한 달에 두 번,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일하는 ‘장거리 워킹맘’ 강수정은 남편과 아들이 자신의 한국 행(行)을 반긴다며 그 이유를 공개했다. 특히 엄마 덕에 TV와 너튜브에 출연한 아들에 대해 그는 “TV 맛을 알았다. IT 시간에 엄마 이름을 검색해 친구들에게 자랑을 엄청 한다”라며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일하는 게 힘들지만 보람은 있다”라고 뿌듯해했다.강수정은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여걸식스’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여걸식스’ 멤버 중 인기 1위였다고 이혜영도 증언했다. 한때 강수정이 장동민의 마음속 그녀(?)였다는 비화가 공개됐는데, 유세윤은 “형이 (강수정이) 자기 스타일이라고 우리한테도 얘기했다”라며 장동민의 진심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강수정의 실물 자신감이 폭발하자, MC 김국진이 단호하게 제지해 웃음을 안겼다.강수정은 이중생활을 한 적이 있다며 결혼 전 맛집 파워 블로거로 활동했던 에피소드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문자들은 강수정이 책을 내기 전까지 정체를 몰랐다고. 강수정은 정용진 부회장을 한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미식가로도 유명한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블로그를 알고서 재미있다는 덕담을 전해 신기했던 일화도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홍콩댁 강수정의 이혜영 서포터 활약과 맛집 파워 블로거였던 이중생활 등은 오는 20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9 17:35
연예일반

강수정, 아들·홍콩 하우스 최초 공개..‘편스토랑’ 합류 [공식]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편스토랑’에 합류한다.26일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제작진에 따르면 강수정은 ‘편셰프’로 출격한다. 강수정은 ‘편스토랑’을 통해 방송 최초 홍콩댁의 미식 라이프를 전할 예정이다. 또 강수정의 보물 같은 아들과 홍콩의 러브하우스도 최초 공개된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강수정은 미식 관련 책도 출간했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그만큼 요리 내공도 상당하다. 촬영하면서 제작진도 깜짝 놀랐을 정도”라며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여걸식스’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원조 아나테이너 시대를 열었다. 그후 2008년 결혼을 하며 홍콩에서 거주하게 된 그는 맛집 블로거로도 활동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편스토랑’은 연예계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한 메뉴가 실제로 편의점 메뉴와 밀키트로 출시되는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6 13:17
연예일반

조원희 “차범근·박지성, 내게 볼 뺏긴 적 있어”(‘대한외국인’)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차범근과 박지성을 언급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나는 국대다’ 특집으로 사격선수 진종오, 펜싱선수 구본길, 전 축구선수 조원희,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테이너 최송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대한민국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는 은퇴 후 방송인, 축구 해설위원, 유튜버 등으로 활약하며 도전적인 행보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은 “축구는 조원희, 차범근, 박지성 순이라고 해서 ‘조.차.박.’이라는 말이 생겼다”며 이에 대한 자초지종을 묻는다. 조원희는 “한 방송에서 질문해서 답을 하게 된 거다. 차범근, 박지성 선배님과 룸메이트 생활을 하면서 1대 1로 축구를 하기도 했는데 그때 두 분이 나에게 볼을 뺏긴 적이 있어 그렇게 말한 거다”고 시종일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MC 김용만은 “그러면 여기에 손흥민 선수를 넣으면 어떻게 되냐”고 묻는다. 이에 조원희는 “손”까지 외치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원희의 퀴즈 도전기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3 15:14
연예일반

‘프로젝트 걸 그룹’ P.O.A, 사회 공헌 활동 위한 신곡 ‘온 에어’ 발매

프로젝트 걸 그룹 P.O.A,가 음악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P.O.A.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온 에어’(ON AIR)를 발매했다. ‘온 에어’는 청량하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와 트렌디한 랩이 더해진 댄스곡이다. ‘모두 해낼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희망과 긍정 에너지를 전할 전망이다. 이번 곡은 대한민국, 중국, 아시아 지역에서 명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INS엔터테인먼트 신인수 대표가 총괄을 맡아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P.O.A 세계관에 맞는 곡을 만들어냈다. 또 다수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조병희 감독이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P.O.A는 다양한 사회공헌 미디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온 단체 ‘프로젝트 온에어’가 론칭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방송인 전문 선발대회인 아나테이너월드 본선 진출자 가운데 오디션을 통해 멤버를 뽑았다. 전 세계 M Z세대에게 자아실현과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그룹이다. 가수, 인플루언서,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빈, 쏘야, 리아, 단아, 하이로 구성된 P.O.A는 ‘온 에어’의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 음악으로 힐링이 필요한 장소를 찾아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1 14:09
연예일반

‘대한외국인’ 오나미, 예비 신랑 자랑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줘”

개그우먼 오나미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예능 여걸 4’ 특집으로 개그계의 대모 이경실,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강수정, 가요계 입담꾼 채연, 개그 요정 오나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KBS 23기 공채 개그맨 오나미는 2살 연하의 전 축구 선수 박민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MC 김용만이 오나미의 결혼 소식에 “허경환 씨가 섭섭해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오나미는 “많이 놀랐다고 했다. 축복을 해 주긴 하는데 전화할 때나 메시지를 보낼 때 남자친구 눈치를 보는 것 같다. 오해할까 봐 그런 것 같다”고 답한다. 이어 오나미는 “남자친구는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주고 항상 1순위로 생각해주는 사람이다”고 깨알 자랑을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출연 당시 3단계 존, 맥에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는 사랑의 힘으로 6단계에 앉은 존, 맥을 뛰어넘어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비 신부 오나미의 퀴즈 도전기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7 18:11
연예일반

강수정, 15년 만에 '라디오스타' 출연..홍콩 부촌 라이프 공개

방송인 강수정이 15년 만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와 함께 2000년대 예능사를 돌아보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수정은 지난 2006년 프리랜서 선언 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아나테이너 원조’다. 특히 버라이어티 예능 ‘여걸 파이브’에서 센 언니들 사이에서 유일무이한 지성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수정은 “1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라면서 소감을 밝힌다. 그는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의외의 마라맛 입담으로 활약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 이날 강수정은 넘사벽 인기를 끌었던 과거 시절을 소환한다. 그는 팬들에게 받았던 상상을 초월한 선물부터 방송 촬영 중 난입한 불청객까지 다양한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수정은 자신의 대표 예능 ‘여걸 파이브’ 뒷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여걸 파이브’ 마지막 멤버로 갑자기 합류하게 됐다면서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이어 강수정은 함께 호흡 맞췄던 현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당시 어색한 기류가 가득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강수정은 예능 프로그램 때문에 학원까지 등록했던 사연을 전한다. 그가 학원을 등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 내막을 궁금케 한다. 그런가 하면, 강수정은 현재 거주 중인 홍콩 부촌 라이프를 살짝 공개한다. 이어 새롭게 이웃사촌 맺은 연예인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4 08:35
예능

'아나프리해', 오늘(20일) 첫방‥강수정 홍콩 라이프 공개

프리한 그녀들의 리얼한 사생활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MBN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에는 프리 아나운서 6인의 첫 만남과 근황이 그려진다. 이날 MC 김성주, 이은지를 비롯해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이 첫 만남을 가진다. 김성주는 멤버 전원이 모이자 "협의해야 할 게 있다"라며 서열 정리를 제안한다. 이 가운데 프리 17년 차 강수정은 이은지의 도발에 "카메라 꺼"라며 '꼰대력'을 발휘한다. '홍콩댁' 강수정의 평화로운 홍콩 라이프와 한국에서의 첫 일정이 전파를 탄다. 강수정은 첫 녹화에 앞서 예능계에 한 획을 그었던 이경실, 정선희와 만나 조언을 구한다. 두 사람은 "너보다 애드리브 많이 치는 사람 있으면 밟아버려"라는 거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황수경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최현정의 현실적인 쌍둥이 육아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멤버들은 요가로 다져진 황수경의 몸매와 유연성을 보고 "비인간적이다"라며 감탄한다. 최현정은 인내심 넘치는 육아 고수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프리 아나운서 6인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원조 아나테이너'가 스튜디오를 찾는다. 김성주의 절친으로 알려진 그는 '김성주 저격수'로 나서 큰 웃음을 안긴다. 과연 프리 아나운서 6인에 힘을 실어줄 깜짝 손님은 누구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08:53
연예

'라스' 전현무, 한라산 등반 열풍에 "내가 트렌드 리드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트민남'에서 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 '트리남'으로 노선을 변경하겠다고 선언한다.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와 함께하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는 지난 2012년 프리랜서 선언 후 종횡무진 활약하며 최고의 MC로 자리매김했다. 방송계에서 제일 바쁜 '다작의 아이콘'으로 활동하면서, 핫하다고 소문난 트렌드를 쫓아다니느라 더 바쁜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전현무는 "트렌드에 뒤처지면 늙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행하는 것들을 열심히 따라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아침 라디오 DJ를 할 때도 방송 끝나자마자 '아육대' 녹화에 달려갔다"라며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아무리 스케줄이 바빠도 '아이돌 육상 대회' 진행은 꼭 한다며 그 이유를 귀띔,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전현무는 최근 가장 많이 따라다니는 수식어 '트민남'에서 일명 '트리남', 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로 노선 변경을 선언한다. 올 초 '나 혼자 산다'에서 한라산 등반에 도전해 100년 늙은 비주얼을 자랑한 전현무는 "한라산 등반 열풍이 뜨거운데, 내가 트렌드를 리드했다"라고 남다른 부심을 부린다. 6년 만에 재출격한 아나테이너 한석준은 남다른 예능 욕심을 고백, 책으로 유머를 배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한석준은 예능 열정은 뜨겁지만, 주변을 어리둥절하게 하는 매력을 자랑해 '라디오스타'에서 데뷔 20년 차에 첫 예능 캐릭터를 얻는다. 프리 선언 9년 차에 접어든 한석준은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이것까지 정독한다고 털어놔 4MC는 물론 동료 전현무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는 후배 아나운서들이 프리 선언할 때마다 혼자 마음을 졸이는 이유까지 솔직하게 들려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08:14
연예

'벌거벗은 한국사' 최태성·장예원·김동현·조나단 의기투합

‘벌거벗은 세계사’ 스핀오프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가 론칭한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과 한국사 큰 별 최태성 선생님이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다. 지난 2020년 12월 시작해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이 만드는 한국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벌거벗은 한국사'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방송인 장예원, 김동현, 조나단이 출연을 확정했다. ‘큰별쌤’이라고도 불리는 최태성은 누적 수강생 600만 명 이상을 기록할 만큼 한국사 1타 강사이자 역사 작가. 특히 최태성이 이끄는 역사 스토리텔링쇼는 처음인 만큼 기대감이 남다르다. 최태성은 한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는 역사 안내자로서 히스토리 트레인 익스프레스에 탑승할 시청자들을 역사의 현장 속으로 데려다 줄 예정이다. 아나테이너 장예원과 한 아이의 아빠이자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콩고 출신 조나단도 함께한다. 특히 장예원과 조나단은 한국사에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 바 있는 소위 한국사덕후. 한국사알못 김동현과 두 한국사덕후의 활약과 이들이 선보일 호흡도 관심이 쏠린다. ‘벌거벗은 한국사’ 측은 6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 김동현, 조나단이 전시장에 걸려 있는 임진왜란 한국화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우뚱하자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등장해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전달한다. 최태성 강사가 “이것은 해귀라는 병사들입니다. 그들의 정체는 바로 흑인용병이었습니다”라고 하자 박물관의 관람객들이 최태성 강사의 앞으로 순식간에 모여들며 귀를 쫑긋한 채 “그 다음은요?”라고 묻는다. 최태성 강사는 “그 다음이 궁금하다면”이라고 말해 본 방에서 그가 들려줄 한국사 스토리텔링쇼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과 색다른 패널들을 통해 전 세대가 부담없이 즐기는 언택트 역사 스터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알아두면 쓸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 - 알쓸범잡’ 등 역사와 강연 콘텐츠에 목말라하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등 안방 1열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역사 예능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벌거벗은 한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7 00: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