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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컬’ 적재,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참여.. 김승진 ‘스잔’ 리메이크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에 참여한다.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를 제작하는 블렌딩이 23일 오후 6시 ‘OST 파트4 스잔 – 적재’를 발매한다. ‘OST 파트4 스잔’은 극 중 순애(서지혜)와 희섭(이원정)의 러브테마로, 희섭의 오직 한 여자 ‘스잔’은 바로 순애라는 뜻의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곡이다. 여기에 적재의 차분하지만 깊은 보컬이 더해져 주인공들의 감정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 ‘스잔’은 1980년대 하이틴 가수 김승진의 대표 히트곡이다. 1987년 그 시절 추억 속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하기 위해 아날로그 감성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로 리메이크했다. 당시 인기를 끌었던 찰랑거리는 EP, Bell 드럼 사운드를 구현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 곡을 가창한 적재는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특유의 섬세한 감정과 기타 연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의도치 않게 1987년에 갇혀버린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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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ㅏ때는 말이야' 윤후X이준수 돌아온 짜파구리 먹방

윤후X준수가 짜파구리 먹방을 다시금 선보인다. 22일 방송되는 Mnet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이하 ‘Zㅏ때는 말이야’) 2회에서는 스마트폰 없이 떠난 Z세대 6인의 좌충우돌 아날로그 여행기가 계속된다. 예고 영상에서는 먼저 박혜림&조나인이 시작부터 네비게이션 없이 경주에 찾아가야 하는 난관에 봉착한다. 종이 지도를 받아든 두 사람은 믿기지 않는듯 “우리가 지도를 보고 가라고요?”라고 반문했고, 조나인의 ‘멘붕’에 빠진 듯한 표정이 비춰지며 방송에 궁금증을 더했다. 낯선 폐가에서 솥뚜껑 삼겹살 먹기에 성공한 윤후&준수의 여행기도 이어진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스마트폰 없는 시간이 계속되자 윤후는 "큰일 났다. 슬슬 손이 떨린다"며 스마트폰 금단증상을 호소했고, 심지어 준수는 케이지 속 스마트폰을 꺼내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두 사람은 폐가 체험은 물론, 그 시절 전 국민을 ‘짜파구리 열풍’에 빠지게 만들었던 추억의 짜파구리 먹방을 선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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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트립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 트레일러

글로벌 아이돌 NCT 127과 함께 시즌 2로 돌아온 ‘아날로그 트립 NCT 127 : ESCAPE FROM MAGIC ISLAND’의 트레일러 미리보기 스틸이 공개됐다. 22일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 NCT 127: ESCAPE FROM MAGIC ISLAND’ 측은 콘텐츠 공개에 앞서 저주받은 보물섬에 갇힌 NCT 127의 모습이 담긴 트레일러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이어 오후 11시에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날로그 트립’은 지난 2019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특별한 여행기를 담아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2년 만에 시즌 2 방송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최근 정규 3집 활동으로 전 세계 차트를 사로잡은 글로벌 그룹 NCT 127의 출연이 예고되면서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스틸 속에는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외딴섬에 고립된 NCT 127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황한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모두가 사라진 섬’이라는 카피가 오직 NCT 127 멤버들만이 이 섬에 남게 된 것임을 예상케 만든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이유로 이 섬에 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쟈니는 직접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는다. 사람의 흔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CT 127 멤버들은 오래된 보물 상자와 일기장을 찾아낸다. 과연 일기장의 주인은 누구일지 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주받은 섬에 자신들도 모르게 갇혀버린 NCT 127 멤버들은 섬 전체를 무대로 탈출을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이들은 팀워크를 발휘해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의견 충돌로 극한의 상황에 직면하는 등 NCT 127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들이 담길 예정이다.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마을, 수풀로 우거진 산, 끝없는 바다를 파헤치며 NCT 127 멤버들이 찾아야 할 보물은 과연 무엇일지, 그 과정에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29일 금요일 오후 11시 NCT 127 공식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신규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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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진짜 재밌다" 감탄 부른 다슬기 공기 대회 개최

'1박 2일' 멤버들이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다슬기 공기 대회를 펼친다. 내일(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를 담은 '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골집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슬기 공기 대회를 개최한다. 경기 시작 전부터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숨막히는 긴장감에 멤버들은 "너무 떨린다"라며 서로를 견제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각종 고급 기술을 발휘, 손에 땀을 쥐게 한 승부가 이어진다. 딘딘은 "할머니!"라는 힘찬 기합과 함께 비장의 기술을 선보이고, 문세윤은 다슬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연정훈이 "이거 우리 누나만 아는 기술인데"라고 감탄할 정도의 국가대표급 다슬기 공기 실력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화려한 기술이 판을 치는 다슬기 공기 대결에 김선호가 "이거 진짜 재밌다"라며 환호한다. 큰형 연정훈은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실수 없이 다슬기 공기를 연달아 성공시킨다. 연이은 성공에 흥이 난 연정훈은 어깨춤을 추며 다슬기 공기 대회에 푹 빠진다. 올림픽을 연상케 한 다슬기 공기 대회의 승자는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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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선호-문세윤, 수중 축구 대결에 불태운 의욕

‘1박 2일’ 멤버들이 사상 초유의 체력전을 벌인다. 8월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진다. 대중소 팀(연정훈, 문세윤, 딘딘)과 배신자 팀(김종민, 김선호, 라비)으로 나뉜 멤버들은 점심 식사 복불복 미션으로 시원한 계곡에서의 ‘수중 축구’ 대결을 치른다. 역대급 메뉴 등장에 김선호는 “라비야, 지면 안 돼! 나 진짜 승부욕 없는데 이겨야겠어”라며 팀의 사기를 북돋우고, 상대 팀의 문세윤도 “하하, 나도! 나도!”라며 묵직한 의지를 불태운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은 에이스 연정훈과 김선호를 필두로 작전 타임을 갖는 팽팽한 신경전부터 치열한 체력전까지 사력을 다한다. 무한 체력을 자랑하는 연정훈은 공격과 수비 할 것 없이 계곡 그라운드를 누비고, 김선호는 뛰어난 컨트롤 능력으로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계곡물에서 진행하는 경기이니만큼 멤버들은 급격한 체력 소모를 토로한다. ‘체력왕’ 연정훈마저 “우리가 했던 스포츠 중에 제일 힘들다”라며 엄청난 운동량을 입증하고, 라비는 마음처럼 진행되지 않는 경기에 “이상한 게임이야, 이거”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등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난무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팽팽한 접전 끝에 선제골에 성공한 멤버는 누구일지, 멤버들의 사기를 끌어올린 역대급 점심 메뉴는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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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영옥, 백범 김구 인연 언급에 멤버들 미션 포기 속출

'국민 할머니' 김영옥의 시원한 입담이 '1박 2일'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누른다. 8월 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여름방학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 이어 배우 김영옥과 함께 여행에 나선 '1박 2일' 멤버들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낮잠 자기 미션을 진행한다. 이야기를 듣다 낮잠에서 깬 멤버는 탈락, 김영옥은 백범 김구와의 인연부터 아버지에게 별안간 따귀를 맞았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공개해 "궁금해, 못 참겠어!"라고 미션을 포기하는 멤버들이 속출한다. 잠에서 깬 멤버들은 다른 사람들의 낮잠을 방해하기 위해 온갖 공격을 가세한다. 연정훈에게 "6.25 알지 않나?"라며 터무니없는 나이 공격으로 도발하는가 하면, 김영옥 앞에 누워 잠들려는 멤버들에게 "이렇게 예의 없을 수가 없어!"라며 버르장머리 없다고 맹비난을 한다. 이러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한 멤버는 꿋꿋하게 달콤한 낮잠을 즐기다 못해 급기야 우렁찬 코골이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멤버들과 김영옥은 한마음 한뜻으로 비밀 작전을 펼친다. 과연 멤버들의 맹공격 사이에서도 달콤한 낮잠을 즐긴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를 위한 비밀 작전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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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영옥, 매운맛 입담에 안방 박장대소 10.2%

'1박 2일'이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10.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종민이 김영옥을 향해 은퇴를 권유하는 듯한 뜻밖의 돌직구를 날린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6.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또한 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 이날 '시골집으로'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멤버들은 학창시절 편 가르기의 고전인 '앉았다 일어났다'를 통해 대중소 팀(연정훈, 문세윤, 딘딘)과 배신자 팀(김종민, 김선호, 라비)으로 나뉘어 새로운 여행을 시작했다. 아날로그 여행인 만큼 시골 할머니 댁으로 찾아가는 데 필요한 지도책과 주소를 얻을 수 있는 복불복 대결이 펼쳐졌다.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한 대중소 팀은 딘딘에 이어 문세윤마저 실패한 가운데, '1박 2일'의 공식 어르신인 연정훈이 마지막 시도에서 달고나 만들기에 성공했다. 팽이치기, 비석 치기 미션에서도 모두 도장을 획득하면서 배신자 팀보다 지도책과 주소를 먼저 손에 넣었다. 배신자 팀의 라비는 70~80년대 표어의 빈칸을 채워야 하는 미션에서 기상천외한 오답을 쏟아냈다. 라비는 '간첩 잡는 아빠되고 OO하는 엄마되자'라는 문제에서 '기부'를 적는가 하면, 한 부모에 한 아이 이웃 간에 OOO의 빈칸에 '결혼각'이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내비게이션 없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고난도 미션에서 양 팀의 격차가 벌어졌다. 먼저 출발한 대중소 팀은 '인간 내비게이션' 연정훈의 활약으로 지름길을 단번에 찾아냈다. 배신자 팀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제작진이 긴급 중재에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미션 장소인 시골 할머니 댁에 모인 대중소 팀과 배신자 팀 앞에 배우 김영옥이 깜짝 등장했다. 김영옥은 절친한 사이인 딘딘의 뺨을 톡 때리며 '원조 욕쟁이 할머니'다운 정겨운 인사를 건넸다.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인 김선호에게 "예쁜 게 자꾸 쳐다봐지더라고"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소 팀과 함께한 점심 식사 자리에서 김영옥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북한 개성으로 소풍 갔던 일화와 한국 최초의 영화관인 우미관을 봤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할머니 댁에 온 듯한 정겨움을 선사했다. '1박 2일'은 안방극장에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집으로 떠났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김영옥의 거침없는 입담을 통해 전해 듣는 옛이야기들로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 '1박 2일' 다음 이야기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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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추억의 아날로그 여행

'1박 2일’ 멤버들이 추억 여행에 흠뻑 빠진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골집으로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 멤버들은 비석 치기부터 팽이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그때 그 시절을 풍미했던 추억의 놀이와 마주한다. 특히 연정훈은 만나는 추억 미션마다 찐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남다른 연륜(?)을 자랑한다. 다방에서 성냥 쌓아봤냐는 질문을 받은 연정훈이 “그럼 쌓았지”라고 태연하게 대답하자, 딘딘은 “영화에서 기다릴 때 성냥 쌓다가 그냥 두고 가잖아, 그거 형이야?”라며 신기해했다. 반면 70-80년대 표어 세대가 아니었던 라비는 표어의 빈칸 채우기 미션에서 신박한 오답을 쏟아낸다. 그는 ‘덮어놓고 낳다 보면 OOO을 못 면한다’라는 문제에서 “덮어놓고 뭘 낳아?”라며 문제조차 이해하지 못하는가 하면, 창의력을 총출동시킨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형들의 박장대소와 감탄을 자아냈다. 추억의 놀이를 직접 경험했던 연정훈은 실력을 발휘해 ‘버카’의 불명예를 탈피할 수 있을지, 라비의 폭소 만발 오답 대잔치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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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라비 의상 따라하는 딘딘, '동경설' 쐐기

라비·딘딘이 새로운 거울 형제가 됐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시골집으로'에서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진다. 오프닝에서 딘딘의 의상을 본 라비가 "딘딘 형 옷, 확실히 내가 지난주 오프닝 때 입었던 옷 그대로야"라고 지적하며 자신의 스타일링을 따라 한 딘딘에게 한마디를 건넨다. 딘딘이 스타일리스트를 향해 "얘 따라 한 것 같잖아"라며 질색하자, 라비는 "동경하면 동경한다고 말을 해"라는 말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선호마저 "너 옷 예쁘게 입잖아? (딘딘이) 자꾸 쳐다봐 곁눈질로"라고 딘딘의 '라비 동경설'을 부추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라비는 입고 있던 옷을 딘딘에게 건네며 "자, 다음 주 오프닝"이라고 해 쐐기를 박는다.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멤버들은 저마다 추억하고 있는 시골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선호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서울에 계시거든요. 집이 먼 사람들이 부러웠어요"라며 기차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그러자 문세윤은 생각지도 못한 독창적인 답변으로 김선호에게 깨달음을 주는가 하면, 김종민 역시 "이건 반전이다"며 그의 현명한 대답을 인정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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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트립', 동방신기X슈퍼주니어의 '응답하라 2002' [종합]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15년 전 연습생 시절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간다.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은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이특·신동·은혁·동해의 인도네시아 여행을 담은 모던 다큐멘터리다. 다른 여행기와 차별화된 포인트는 레트로 키워드다. 이들은 연습생일 때 사용하던 2G 휴대전화, 구식 카메라, MP3 등을 들고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유노윤호는 "'아날로그 트립'을 통해 나도 잊고 있던 내 과거와 연습생 때 마음가짐을 많이 느꼈다. 그걸 여러분께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여행의 목적과 수단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함께 가느냐가 중요하다. 편한 친구들과 함께 간 게 무엇보다 좋았다"며 "신동이 중간중간 영상과 사진을 남겨줬다. 이런 추억을 남겨줘서 고맙고, 더 재밌었다.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 추억을 남긴 것 같아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고 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는 서로 다른 그룹이지만 데뷔 시기도 비슷하고 연습생 생활도 겹쳐 어릴 때부터 많은 추억을 공유한 사이다. 동해는 "유노윤호와는 연습생 시절 같은 숙소를 썼고, 최강창민과는 군대에서 같은 내무반을 썼다. 여행은 처음이라 또 다른 설렘과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친밀한 사이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가 된다. 신동은 "너무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 걱정될 정도였는데 그런 솔직한 모습이 재미 요소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슈퍼주니어 전 멤버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과 부러움이 교차했다. 이특은 "모두가 부러워했지만 특히 려욱이 부러워했다. 동방신기가 해외 투어가 많아 동방신기의 스케줄에 맞췄는데, 그때 우리 넷(이특·신동·은혁·동해)이 됐다. 려욱은 뮤지컬이 있었고 다른 친구들은 솔로 활동을 한다"고 전했다. 신동은 "2002년에 연습생이 아니었는데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유노윤호와 동갑인데 가까우면서도 먼 느낌이 있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친해졌다"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02년 연습생 시절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각자의 꿈을 바라보고 살아왔다. 가수라는 꿈을 이룬 후에는 우리가 바라봤던 꿈이 사라졌다. 그 이후 어떤 꿈을 꾸며 우리가 살아왔을까, 어떻게 변했을까에 대해 여섯명과 함께 여행하며 되돌아봤다. 여행이기도 했지만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여행에 담긴 의미를 되짚었다.'아날로그 트립'은 10월 9일 오후 10시를 시작으로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매주 하나씩 공개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9.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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