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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회당 10억인데..." MBN '아바타싱어' 첫회, 시청률 1.4% 기록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가 첫 회에서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26일 첫 방송된 MBN ‘아바타싱어’는 아바타에 로그인한 초특급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회당 제작비만 10억원이 넘는다고 알려졌을 만큼 어마무시한 규모로 화제를 모았으나,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초라했다. 27일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아바타싱어'의 첫 회는 전국 1.4%(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7'는 2.7%,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2.0%,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영웅들의 탄생'은 4.5%의 수치를 보였다. 연내 '미스터트롯 시즌2' 방송을 앞두고 TV조선이 선보인 '내일은 미스터트롯 영웅들의 탄생'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아바타싱어'가 첫 회의 부진을 2회부터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아바타싱어’는 첫 무대 주제로 '로그인'(LOG IN)을 잡아, 최정상급 가수들이 아바타에 로그인해 각자의 무대를 선보이는 신선함을 안겼다. 쌍둥이 보컬 ’란&로기‘, 감미로운 발라드에 강렬한 비주얼을 겸한 ’김순수‘, 파워 보컬 ’메모리‘, 폭발적인 샤우팅이 인상적인 ’이안‘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7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