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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두환 시대면 바로 지하실” 노엘, 끝없는 논란… 진중권도 비판

끝없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6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자작곡 가사 논란에 결국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다. 해당 곡 또한 사용자 신고로 현재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삭제된 상태다. 앞서 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올렸다. 이 곡은 노엘을 디스(힙합에서 랩을 통해 상대를 비난하는 행위)한 래퍼 플리키뱅 곡에 그가 맞디스를 한 곡이다.공개 직후 이 곡의 가사 중 일부가 논란을 빚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표현이 대통령 최측근인 아버지의 권력을 과시한 것이라며 여러 지적을 제기했다.힙합 문화에서 래퍼들끼리 서로를 저격하는 디스랩을 주고받는 일은 일반적인 일이다. 다만 ‘전두환 시대’를 운운한 가사 대목에 그를 향한 비판이 붓몰 터지듯 일었다. 아버지의 권력을 빌려 자신을 저격한 플리키뱅에 보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래퍼들 또한 그를 향한 지적의 메시지를 감추지 않았다. 래퍼 뉴챔프는 노엘을 향해 “미쳤구나.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군부 시대는 치욕스럽고 가슴 아픈 역사”라며 “(노엘의) 아버지가 기득권이고 힘, 권력이 있기 때문에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을 당했을 거라는 문구”라고 했다. 진중권 교수가 또한 자작곡 가사에 관한 개인적 해석을 내놓으며 비판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엘의 자작곡 가운데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와 관련한 기사를 올리며 “사실은 우리 아빠가 이 나라 대통령이라는 얘기”라고 해석했다. 그는 해당 가사에 관해 “너희들이 몰라서 그렇지. 실은 우리 아빠가 이 나라 대통령이야. 전두환 시절이었으면 너희들 다 죽었어 뭐 이런 얘기”라고 분석했다. 노엘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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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구치소 독방 특혜 논란…국회의원 父 장제원 덕?

음주 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래퍼 노엘이 구치소 독방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순 구속된 노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2주의 격리 기간을 거친 뒤 현재까지 약 5개월간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돼 있다. 그러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노엘의 독거실 수용에 대해 일부 재소자들 사이 특혜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독거실 수용에 대해 “아빠가 국회의원이라고 별 편의를 다 봐주네”, “감옥까지 가서도 특혜받네” 등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노엘 측은 “여러 수용자와 함께 방을 쓰는 걸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오히려 독방 내 설치된 24시간 CCTV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구치소 관계자 역시 “독거 수용이 오히려 힘든 수용자도 있는 만큼 독거 수용이 특혜라고 볼 수 없다. 독거 수용 사유는 천차만별이다. 교정 당국이 특정인을 봐줄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노엘은 지난해 9월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경찰관이 머리를 가격한 혐의로 즉각 체포돼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사건 후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은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직에서 사퇴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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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결국 사퇴…불효자 노엘은 울까

래퍼 노엘(장용준)의 반복된 음주 사고에 아버지 장제원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 사퇴를 알렸다.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노엘의 논란 속에 장제원 의원은 28일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다. 국민께 면목이 없고, 윤석열 후보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었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결국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못하고 캠프 총괄실장 직을 내려놓는다. 직을 내려놓는 것이 후보께 도움이 더 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아들의 사고 이후 참담한 심경도 전했다. "눈물로 날을 지새우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됐다"면서 "이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죄를 진 못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 국민과 저를 키워주신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거듭 고개숙였다. 노엘 또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팬 여러분들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비판 여론은 아버지 책임론으로 이어지며 결국 장제원 의원의 사퇴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부정적 여론이 계속된 배경엔 노엘의 전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로 벤츠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등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노엘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만취 상태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5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경찰은 장용준을 집으로 돌려보낼 것이 아니라 당장 구속해야 한다. 구속되지 않는 것이야말로 불공정 부모 찬스다. 장제원 의원은 자식 문제를 책임지고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시위했다. 2019년 9월에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낸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했던 정황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1년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에는 부산 서면 일대 길을 걷다가 인근에 있던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밀치고 운전자와 다툼을 벌여 관련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노엘은 2017년 방영된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가 조건 만남과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으로 인해 자진 하차했다. 그럼에도 Mnet '쇼미더머니 6', '쇼미더머니 777'까지 계속 문을 두드렸으나 랩으로선 큰 두각을 내진 못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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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음주 사고에 '노엘 아빠' 장제원도 난감

래퍼 노엘(장용준)의 잇단 음주 사고에 아버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도 난감해졌다. 장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시켜달라는 청원에 12만 명 이상 동의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올라온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라는 청원이 나흘 만에 12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내용에는 '노엘의 계속되는 범죄 행위에 장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 이같은 행위를 저지를 수 있던 것은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권력을 이대로 놔두는 것은 범죄자에게 범죄의 원인을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공식 답변을 낸다. 최근 장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의를 표했지만 반려됐다. 캠프 측은 성인 아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로 캠프 직을 내려놓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30분 동안 불응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당시 노엘은 무면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9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측정불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노엘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관련자 조사는 완료됐고 피의자 조사가 남았다"라면서 "통상적인 절차와 방법 등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가 이뤄졌고 차량 블랙박스, CCTV 영상 등도 확보됐다"라며 "당일 만취상태여서 조사가 불가해 석방조치하고 어머니에게 신병을 인계하는 절차까지 이뤄졌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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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음주운전 첫 공판 '혐의 인정'…父장제원 "새롭게 태어나길"(종합)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9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부는 노엘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첫 재판을 시작했다. 노엘의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노엘의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노엘 측 변호인은 증거 자료도 추가하지 않았지만, 보험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양형을 요청했다. 검찰은 추가로 증인을 신청,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첫 공판은 약 10분 만에 종료, 다음 공판은 5월 7일 열릴 예정이다. 검은 모자를 푹 눌러 쓴 노엘은 재판 후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준비 된 차량을 타고 빠르게 현장을 빠져 나갔다.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동승자 1명을 태우고 음주 상태로 흰색 벤츠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장용준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2%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한 30대 남성 A씨는 자신이 운전자라 주장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그는 노엘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A씨에게 경찰에 허위진술을 부탁한 혐의와 허위로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처리를 시도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범인 도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부친 장제원 의원의 개입이 있었다"는 일부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장 의원은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넘고 있다"며 부인했다. 노엘 변호인도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한 바 없으며 장제원 의원의 개입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 제 아들 용준이가 첫 재판을 받는다. 아버지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용준이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어떤 벌이든 나라가 주는 벌을 받고 나면 법을 잘 지키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한편,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장제원 의원의 직계비속의 병역사항에 따르면 노엘은 병역신체검사 결과 지난해 12월 19일 신체등급 4급을 판정받았다. 이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하지만 노엘이 어떤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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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장용준, 혐의 인정…장제원 "마음 아파"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수 장용준(20)씨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장씨 측은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 11단독 권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 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보험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양형을 검토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 장씨는 지난해 9월 7일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장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인 0.12%였다. 장씨는 사고 직후 지인 A(29)씨에게 연락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고 시도(범인도피 교사)하거나, 보험사에 A씨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며 허위로 교통사고 신고를 한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도 받는다.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지난 1월 장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장씨 측 변호인은 이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운전자 바꿔치기를 도운 A씨와 동승자 B(25)씨도 함께 법정에 섰다. 범인도피 교사·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이날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B씨는 음주운전 방조 등 혐의는 인정하면서 “사고 당시 장씨와 A씨가 보험사에 연락한 것이 보험사기라는 점을 전혀 알지 못했고 A씨를 운전자로 지목한 적도 없다”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방조 혐의는 부인했다. 장씨는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한편 장씨의 아버지인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제 아들 용준이가 첫 재판을 받는다”며 “아버지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용준이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떤 벌이든 나라가 주는 벌을 받고 나면 법을 잘 지키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장씨의 다음 공판기일은 다음 달 7일 열릴 예정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4.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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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도피 교사 등으로 불구속 기소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이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 서울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10일 노엘을 특기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2019년 9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본인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낸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노엘은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허위진술을 부탁한 혐의와 허위로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 처리를 시도한 혐의도 받는다. 장제원은 아들의 범죄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아버지로서 이루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고 사과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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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子' 노엘 측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의혹 A씨, 아는 형"

음주운전 사고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래퍼 노엘 측이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노엘 측 변호사는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과 전혀 다르게 보도가 나가고 있다"며 노엘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A씨에 대해 "그냥 아는 형"이라고 선을 그었다.노엘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동승자를 태우고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당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노엘 측 변호사는 '왜 바꿔치기를 하려고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현재 노엘은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음주운전 사고 사건을 덮으려고 노엘 어머니가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또 노엘이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합의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노엘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노엘이 '우리 아버지는 국회의원, 합의금 1000만원 등의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장제원 의원의 개입설이 번지자 장제원 의원은 강하게 부인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운전자로 바꿔치기하려했다는 30대 남성 A씨는 제 의원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 기사에 대해 기사삭제 및 정정보도를 요청할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또 '마치 운전자 바꿔치기 당사자가 의원실 관계자인 것 같이 묘사한 기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이다. 저는 의원실 관계사를 제 아들 대신 운전을 했다고 시킬 그토록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며 불쾌해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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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음주운전' 노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父 장제원 의원 "관련 없다" 부인

음주운전을 한 래퍼 노엘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아들 일이 자신과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노엘과 사고 피해자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노엘은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노엘이 아닌 제3자가 최초 자신이 운전했다고 주장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경찰이 계속 조사 중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신속히 조사할 것"이라며 "관련자들간의 대화, CCTV를 조사하면 진상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아버지 장제원 의원이 개입했다는 의혹까지 번지자 장제원 의원은 곧장 강하게 부인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운전자로 바꿔치기하려했다는 30대 남성 A씨는 제 의원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 기사에 대해 기사삭제 및 정정보도를 요청할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또 '마치 운전자 바꿔치기 당사자가 의원실 관계자인 것 같이 묘사한 기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이다. 저는 의원실 관계사를 제 아들 대신 운전을 했다고 시킬 그토록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며 불쾌해했다.한편 노엘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동승자를 태우고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노엘은 7일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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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음주운전 사고' 노엘, 운전자 바꿔치기·금품합의 시도 의혹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일 새벽 노엘은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박았다. 노엘은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상대방은 경상을 입었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인 면허취소 수준이었다.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노엘은 사고 직후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또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현장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아들의 음주운전 논란에 장제원 의원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올해 만 19세인 노엘은 올초 SNS 라이브를 통해 수억 원을 들여 수입차를 샀다고 자랑했다. 2017년에는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 Mnet '고등래퍼'에서 하차했다. 이후 자숙없이 한 달 만에 '쇼미더머니6'에 지원해 활동을 지속해왔다.노엘은 이번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경찰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인디고뮤직 소속으로서 관계자들에게도 사과드리고,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사과문을 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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