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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보이즈 2 플래닛’ 이상원→김준서 최종 데뷔 멤버 8인 확정… 알디원 탄생

2025년 플래닛 공식 신인 보이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이 탄생한 가운데, 최종 데뷔 멤버로는 △이상원, △조우안신, △허씬롱, △김건우, △장지아하오, △이리오, △정상현, △김준서 8인이 확정됐다.지난 25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 파이널 생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가구 시청률은 최고 1.4%까지 치솟았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실시간 최고 점유율 95%를 돌파, 실시간 UV 역시 지난 시즌보다 무려 25.5% 상승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계 생중계되는 엠넷플러스 스트리밍도 전주대비 약 6배 증가했다.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은 글로벌 SNS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늠할 수 있었다. X(구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순위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9개국에서 1위부터 50위까지 무려 161개의 키워드가 차트에 오르는 쾌거를 보였다. 여기에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도 엔터 부문에서 최다 검색어가 순위에 올라 회차를 거듭하는 인기를 입증했다.이날 16명의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브랫 에디튜드’와 ‘네버 빈 투 헤븐’을 선보였다. 킬링파트는 각각 장지아하오와 조우안신이 선택된 가운데, 모두가 함께 한 신곡 ‘하우 투 플라이’로 마지막 여정을 빛냈다. 최종 데뷔조를 결정짓는 파이널 글로벌 투표는 전세계 223개 국가 및 지역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1·2차 합산 총 26,569,300표가 집계됐다. 특히, 1차 기준 일주일 만에 총 누적 23,032,255표를 기록, 지난 시즌보다도 약 3배나 높은 수치로 유례없는 성원을 보여줬다.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데뷔조 그룹명 공개와 함께 오픈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은 빠른 속도로 팔로워가 증가하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K팝 질주가 만들어내는 카타르시스, ‘알파 드라이브 원’은 반드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와 열정과 추진력을 가진 하나의 공식 팀을 의미한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응원으로 탄생한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이 전 세계 무대에서 펼칠 성장과 도약에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한편, 지난 7월 17일에 첫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서바이벌 사상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도전, 단순 경쟁을 넘어 무한히 확장되는 ‘플래닛 세계관’을 구축하며 K팝 데뷔 서바이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약 3개월간의 여정을 통해 든든한 동료가 된 이들의 우정과 케미는 감동적인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여기에 참가자들의 성장을 묵묵히 도왔던 보컬, 랩, 댄스 전문가 마스터들과 플래닛 마스터들의 진심도 뭉클함을 더했다.여정만큼이나 성과도 눈부셨다. 1020 여자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시청 열기도 뜨거웠다. 티빙실시간 UV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엠넷플러스 조회수 역시 매회 전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대표 OTT 플랫폼 ‘아베마’ K팝 카테고리 1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남미까지 글로벌 OTT 플랫폼 전반에서 ‘월드 스케일’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보이즈 2 플래닛’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9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매체들에서도 연일 보도했고, 공식 SNS 팔로워 역시 220만 명을 훌쩍 넘었다. 유튜브와 틱톡 등을 포함한 디지털 종합 누적 조회수는 9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한편,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성원 아래 탄생한 ‘알파 드라이브 원’은 앞으로 5년간 전 세계 무대에서 K팝의 새로운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치열했던 데뷔의 여정 끝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8명의 소년들이 한 팀으로 새롭게 써내려 갈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12:18
예능

‘보플2’ 오늘(25일) 파이널 생방송…최종 데뷔조 탄생한다

오늘 밤, 대망의 2025 플래닛 신인 보이그룹이 탄생한다.지난 7월 17일 첫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서바이벌 사상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도전, 단순 경쟁을 넘어 무한히 확장되는 ‘플래닛 세계관’을 구축하며 K팝 데뷔 서바이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오늘(25일),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데뷔조가 확정되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써 내려온 지난 70일간의 기록과 성과를 되짚었다.◆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 주목! 1020 女 전폭적 지지…글로벌 스트리밍도 최고치‘보이즈 2 플래닛’은 첫 방송부터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매료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1020 여성 시청률은 최고 2.4%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차례 차지, 전폭적인 지지를 입증했다. (AGB 닐슨,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또한 30~40대 여성과 10대 남성까지 고른 관심을 보이며 보이그룹 서바이벌의 독보적 1위 행보를 이어갔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시청 열기도 뜨거웠다. 티빙(TVING)은 매회 실시간 UV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엠넷플러스(Mnet Plus) 조회수 역시 매회 전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일본 대표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K-POP 카테고리 1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남미까지 글로벌 OTT 플랫폼 전반에서 ‘월드 스케일’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 한중일은 물론 미국 포브스에서도 주목! 압도적 화제성 1위 … 글로벌 투표 파워도 ‘눈길'전 세계 곳곳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한 만큼 ‘보이즈 2 플래닛’의 화제성도 남달랐다. 글로벌 팬덤이 직접 선택하고 데뷔까지 결정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투표 열기도 뜨거웠다. 실제로 전 세계 2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열띤 투표 참여가 이어지며 데뷔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도 9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수성하며 현 기준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해외 매체들도 연일 보도를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중국 주요 매체인 시나 뉴스, 소후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봉황망 등 주요 포털 뉴스는 물론, 일본 주요 매체 오리콘, 나탈리, 리얼 사운드에 이어 미국 경제 전문지 Forbes(포브스)에서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전부터 증명된 영향력! 공식 SNS 팔로워 220만 … 영상 누적 조회수는 9억뷰 눈앞글로벌 영향력은 SNS에서도 드러난다.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SNS 채널은 220만 팔로워를 돌파했으며, 방송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X(구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트렌드를 비롯해 한국, 일본, 필리핀, 미국,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등 10개국에서 1위~50위 상위권 차트를 휩쓸기도 했다. 또한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흥행 추이도 심상치 않다. 첫 시작을 알린 시그널 송 ‘OLLA(올라)’ 퍼포먼스 영상은 누적 750만 뷰에 육박했고, 1차 경연에서 화제를 모은 ‘Whiplash(위플래시)’ 팀 영상은 580만 뷰를 돌파했다. 참가자 직캠 영상도 공개 직후 100만 뷰 이상을 속속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플래닛 캠프의 연습 과정, 참가자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비하인드 시리즈까지 글로벌 팬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바, 유튜브와 틱톡 등을 포함한 디지털 종합 누적 조회수는 9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Mnet ‘보이즈 2 플래닛’ 데뷔조는 바로 오늘 탄생한다. 과연 몇 명의 참가자가 데뷔라는 간절한 꿈을 이루고, 2025 플래닛 공식 오피셜 신인 보이그룹으로 활동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파이널 무대는 오늘(25일) 오 8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8:19
뮤직

K팝·버추얼 콘텐츠 결합…V.A.F 쇼케이스 개최

오는 10월 1일 서울 강남구 아르쥬 청담에서 ‘V.A.F 쇼케이스(Virtual Artist Festival Showcase)’가 열린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차세대 걸그룹 비웨이브, 청량한 감성 밴드 오아베등 현실 아티스트들 이외에도 잉시아, 에르도 등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공연과 전시, 체험을 아우르는 신개념 이벤트로, 버추얼 아티스트와 K팝이 융합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오바나나, 설희, 로얄콘, 김과일, 채린, 카이로스, 아리 등 로얄스트리머의 버추얼 IP들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관객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AR 기반 캐릭터 수집 체험, 실시간 인터랙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연계 등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특히, 버추얼과 실시간 소통 기능을 통해 해외 팬들과도 현장에서 직접 연결되는 이번 행사는 K팝과 버추얼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대중문화 포맷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로얄스트리머 관계자는 V.A.F 쇼케이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객이 직접 AR 기반 캐릭터 수집 체험, 버추얼 쇼와 실시간 인터랙션, K팝×버추얼의 협업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외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해져, 새로운 포맷의 대중문화 경험을 제시한다.“현실과 버추얼, 음악과 글, 스타와 팬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새로운 형식의 쇼케이스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8 17:49
축구일반

日 축구 ‘대형 논란’ 터졌다…쓰러진 선수에 공 찬 ‘미친 플레이’, “스포츠맨십 흔적도 없네”

일본 프로축구 J1리그에서 나온 비매너 플레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일본 매체 아베마 타임즈는 16일 “반스포츠적 행위로 경고를 받은 플레이가 큰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지난 15일 열린 FC됴코와 도쿄 베르디의 J1리그 29라운드에서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FC도쿄가 1-0으로 앞선 후반 46분, 도쿄 베르디 진영 엔드라인 부근에서 양 팀 선수가 몸싸움을 벌였다. FC도쿄 나가토모 유토가 도쿄 베르디 후쿠다 유야를 어깨로 강하게 밀쳤다. 후쿠다는 그대로 엔드라인 부근에 쓰러졌다. 이후 볼을 따낸 나가토모는 오른쪽 사이드 라인에 있는 같은 팀 동료 나가쿠라 모토키에게 패스했다. 그런데 볼을 받은 나가쿠라가 앞으로 드리블하다가 쓰러져있던 후쿠다를 향해 볼을 찼다. 볼은 그대로 누워있던 후쿠다 몸에 맞고 엔드라인을 넘어갔다.FC도쿄 나가쿠라가 코너킥을 얻어내기 위해 고통스러워하던 후쿠다를 일부러 맞힌 것이다.양 팀 선수들은 이 상황 직후 충돌했다. 그라운드는 삽시간에 소란스러워졌다.경기를 관장한 야마모토 유다이 주심은 FC도쿄의 코너킥을 선언하지 않고, 쓰러진 후쿠다를 볼로 맞힌 나가쿠라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나가쿠라는 허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J리그 공식 기록에 따르면, 야마모토 주심은 ‘반스포츠적 행위’를 이유로 나가쿠라에게 경고를 줬다. 공교롭게도 FC도쿄는 후반 15분 터진 나가쿠라의 득점을 앞세워 1-0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나가쿠라의 비매너 플레이를 두고 일본 내에서 논란이 이어지는 형세다.매체에 따르면 많은 팬이 나가쿠라의 플레이를 비판하고 있다. “더러운 플레이”, “순간 그런 판단을 하다니, 나쁜 의미로 놀랍다”, “쓰러진 선수를 이용해 코너킥을 얻었다면, ‘더비’와 상관없이 난리가 날 수밖에 없다”, “스포츠맨십의 흔적도 없다”, “품위 없는 플레이” 등 날 선 반응이 주를 이뤘다. 물론 “자기 볼로 만들기 위함이었는데 카드를 주는 건 이상하지 않은가”라며 반대 의견도 간혹 나왔다. 한 팬은 “어떻게 대응하는 게 정답일까. 휘슬이 불리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일어나지 않고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는 경우, 다른 선택지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또 다른 팬은 “너무 드문 사례고, 교활함이 요구되는 경기라서 순간적으로 그런 게 이해는 된다”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5.09.17 00:49
IT

LG전자, 나이지리아 아베오쿠타에 태양광 식수 시설 지원

LG전자는 나이지리아 오군주에 위치한 아베오쿠타시에 태양광만으로 24시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식수 시설과 이동식 무료 세탁방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물과 전기가 부족해 식수 공급과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이지리아 주민들에게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의 의미처럼 삶에 대한 낙관적 태도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LG전자는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지하수를 시추∙여과 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보어홀을 설치했다. 수천명의 지역 주민에게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제공하고, 세탁방에는 세탁∙건조기와 에어컨, 빨래용품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베오쿠타 북부 지방정부의 라네 오예볼라 소디포 의장은 "깨끗한 물과 위생을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형섭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11 14:41
연예일반

‘비 마이 보이즈’ 효, 두 라운드 연속 투표 1위… 강력한 센터 후보

효, 문재일, 김보현, 강준성, 카이, 이연태, 양현빈, 박세찬, 하루토, 서준혁, 이윤성, 반다니엘, 아이가 파이널리스트로 결정됐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 10회에서는 4라운드 ‘톱 픽’과 최종 파이널리스트의 주인공이 밝혀졌다.먼저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함께한 4라운드 ‘K-팝 레전드 매치’가 이어졌다. 리쯔웨이·박세찬·박준혁·아이·임지환·효의 ‘라이징 선’ 무대가 유노윤호의 극찬을 얻은 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강준성·김정훈·이윤성·장원·카이·하루토·히로토의 ‘왜’, 김보현·문재일·반다니엘·서준혁·양현빈·이연태·이준명의 ‘주문’ 무대가 펼쳐졌다.‘왜’ 팀이 등장하자 유노윤호는 “카이가 무대에서 에너지를 표현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오늘 무대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인트로 안무를 주도한 김정훈은 “서정적인 안무로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다른 팀과 차별화를 주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화려한 무대를 본 유노윤호는 “서정적인 콘셉트를 잘 선택한 것 같다. 기존 동방신기와 다른 본인들만의 무대를 잘 표현했다”라며 칭찬했다. 다만 “이윤성 파트에서 들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카이는 인트로에 에너지를 많이 쏟은 느낌”이라는 날카로운 피드백으로 직접적인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주문’ 팀은 많은 커버 무대가 있는 어려운 곡으로 관심을 모았다. 유노윤호는 ‘주문’보다 어린 2009년생 이연태, 2011년생 반다니엘에게 귀여운 질문을 건네며 “섹시함보다 본인만의 스타일을 살려보자”라고 조언했다. ‘주문’ 팀의 인트로는 가야금 반주에 맞춘 문재일의 한국적인 무용으로 꾸며져 연결성 키워드를 담아냈다. 유노윤호는 “주술사 콘셉트와 문재일의 한국무용은 큰 강점”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반다니엘이 본인의 것으로 잘 표현했고, 이연태도 매력이 많았다. 이준명이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게 있지만 박자를 놓쳤다”라고 개개인을 심사했다.지정곡 매치 ‘허그’는 세 팀이 파트를 나눠 합동 무대로 준비했다. 비기너들은 팀마다 화음, 댄스 브레이크, 풋풋함 등 다양한 포인트를 살려 연습했다. ‘라이징 선’ 팀은 효, 아이, 박세찬이 3인 3색 ‘고양이’ 파트에 도전했고, ‘왜’ 팀의 강준성은 “지름길보다 올바른 길”이라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감동적인 합동 무대에 유노윤호는 “심사를 하는 것보다 울컥했다.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비기너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모든 무대가 끝난 뒤, 유노윤호는 고심 끝에 가능성을 중점에 두고 ‘주문’ 팀을 ‘톱 픽’ 팀으로 선정했다. ‘라이징 선’ 팀 전원은 현장 투표에 100표의 가산점을 얻게 됐다. 파이널 라운드에 직행할 ‘톱 픽’ 비기너로는 ‘주문’ 문재일, 반다니엘, ‘라이징 선’ 효, ‘왜’ 카이로 선정됐다. 유노윤호는 “반다니엘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문재일은 퍼포먼스로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효는 모든 라운드에서 올 ‘톱 픽’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유노윤호는 “무대에서 꼭 만나자”라고 약속했다.대망의 파이널 진출자 14인이 가려지는 합탈식도 곧바로 공개됐다. 비너스들이 투표한 1위는 ‘톱 픽’으로 자동 생존권을 얻었던 효였다. 효는 “감사하다. 그대로 1등으로 데뷔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투표 톱10은 효, 문재일, 김보현, 강준성, 카이, 이연태, 양현빈, 박세찬, 이준명, 하루토였다. 이어 11~14위 서준혁, 이윤성, 반다니엘, 아이까지 파이널리스트로 호명됐다.김정훈, 장원, 임지환, 박준혁, 리쯔웨이, 히로토는 아쉽게 '비 마이 보이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정훈은 “많은 추억을 쌓았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장원은 “이게 끝이 아니니까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서로를 독려하고 격려하는 비기너들의 우정이 감동을 자아냈다.데뷔조 8명을 결정할 파이널 라운드는 단 한 번의 무대로 톱 아이돌이 아닌 비너스들의 선택을 받는 ‘비너스 파이널 픽 매치’로 펼쳐진다. 마스터 후이가 비기너들만을 위해 프로듀싱한 신곡 ‘낙킹 온 헤븐’, ‘비스듬히’가 파이널 대결곡으로 최초 공개됐다. 4라운드 1, 2위인 효, 문재일이 두 팀을 이루며, 1위인 효가 최종 선곡권을 갖게 됐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강준성·문재일·반다니엘·이연태·이윤성·카이·하루토의 ‘비스듬히’, 김보현·박세찬·서준혁·아이·양현빈·효는 ‘낙킹 온 헤븐’으로 맞붙을 예정이다.한편, ‘비 마이 보이즈’는 SBS 방송과 더불어 넷플릭스, 아베마, 위티비, 라쿠텐 비키 등 각종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NEXT 아이돌 데뷔조를 탄생시킬 ‘비 마이 보이즈’ 최종회는 오는 30일 생방송으로 펼쳐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9:38
스포츠일반

정찬성·김동현 따라 UFC 간다…韓 파이터 4인방, 22일 로드 투 UFC 출격

‘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들이 UFC 입성을 노린다. UFC는 오는 8월 22일 (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김동현의 제자 페더급 윤창민(30)과 라이트급 김상욱(31), 정찬성의 제자 라이트급 박재현(23)과 웰터급 장윤성(22)이 출전한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유망주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시즌 4에서는 32명의 MMA 선수들이 플라이급(56.7kg), 밴텀급(61.2kg), 페더급(65.8kg), 라이트급(70.3kg) 4개 체급에서 경쟁해 16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각 체급 우승자는 UFC와 계약한다. 추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논토너먼트 웰터급 경기도 열린다. ‘빅하트’ 윤창민(8승 1무 2패)은 페더급 준결승에서 호주 이터널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9승 1패)와 격돌한다. 윤창민은 지난 5월 열린 오프닝 라운드에서 타격과 그래플링 양면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본 딥 챔피언 아오이 진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상대 살레이는 가라테 베이스의 타격가로 다채로운 타격과 수 싸움이 돋보이는 파이터다. 윤창민은 살레이에 대해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찾는 파이터”라고 평가하며 “타격이면 타격, 레슬링이면 레슬링, 모든 방면에서 이기는 그림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프로그맨’ 김상욱(12승 3패)은 중국의 산타 타격가 런야웨이(9승 3패)와 맞붙는다. 김상욱은 오프닝 라운드에서 그래플링 난전 끝에 유도가 카미야 다이치를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피니시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 경쟁자 런야웨이는 89%의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킬러다. 김상욱은 런야웨이에 대해 “타격 쪽에 많이 치우친 선수라 그래플링이 약하지 않을까 싶다”며 “종합격투기적으로는 내가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타격이 될지 서브미션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우선 판정은 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고 피니시승을 장담했다. 코리안좀비의 제자 ‘천재 1호’와 ‘천재 2호’가 모두 출격한다. ‘천재 1호’ 박재현(8승 3패)은 호주의 돔 마르 판(7승 2패)과 격돌한다. 박재현은 오프닝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에 이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 이터널MMA 챔피언 잭 베커를 피니시하고 4강에 진출했다. 마르 판은 끈덕진 그래플링 실력을 자랑하는 강자다. 박재현은 마르 판에 대해 “팔다리가 길고, 그래플링을 잘하는 선수”라며 “체력이 좋고, 끈질긴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가 모든 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자신 있다”며 “서브미션이든 KO든 피니시할 수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천재 2호’ 장윤성(7승 1패)은 HEX 웰터급 챔피언 키트 캠벨(15승 7패)과 논토너먼트 웰터급 경기로 맞붙는다. 장윤성은 UFC 출신 파이터 사토 타카시와 아베 다이치를 연달아 쓰러뜨리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캠벨은 오프닝 라운드 논토너먼트 경기에서 사토 쇼고에게 니킥에 이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 TKO승을 거뒀다. 장윤성은 캠벨에 대해 “펀치랑 킥을 주로 사용하며, 기회를 잡으면 폭발적으로 피니시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내가 타격이 더 앞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원시원한 타격가를 자처하는 장윤성은 “키트 캠벨은 KO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둘 경우 장윤성은 UFC와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에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중계된다. 오후 9시에 에피소드 5가 끝나고 에피소드 6가 이어진다. ▲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 대진(22일) 에피소드 5:1경기: 논토너먼트 웰터급: 키트 캠벨 vs 장윤성2경기: 플라이급: 인솨이 vs 애런 타우3경기: 페더급: 반 이 응이엠 vs 로렌스 루이4경기: 페더급: 윤창민 vs 세바스찬 살레이5경기: 플라이급: 아구라리 vs 남스라이 바트바야르 에피소드 6:1경기: 라이트급: 돔 마르 판 vs 박재현2경기: 밴텀급: 쑤랑랑보 vs 심카이숑3경기: 라이트급: 런야웨이 vs 김상욱4경기: 페더급: 카이원 vs 나카무라 케이이치로5경기: 플라이급: 냠자르갈 투멘뎀베렐 vs 테런스 새턴6경기: 여성 스트로급: 스밍 vs 브루나 브라질 김희웅 기자 2025.08.21 12:27
산업

'더 센 상법' 통과 시 우호지분율 상실 타격 가장 큰 기업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가 포함된 2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50대 그룹 중 오너일가가 보유한 우호지분율 중 약 38%가 감사위원 선출 시 의결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오너가 있는 자산 상위 50대 그룹의 상장사 중 오너 일가 지분이 존재하는 계열사 130곳을 분석한 결과, 평균 5.8명의 오너 일가·1.1개 계열사·0.6개 공익재단이 포함된 이들의 우호 지분율은 40.8%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리더스인덱스는 "1차 상법 개정에서 이미 통과된 합산 3%룰과 이번 2차 개정안에 담긴 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가 모두 적용되면 40.8% 중 37.8%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고 분석했다.앞서 1차 상법 개정 때 포함된 합산 3%룰은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합산해 발행주식 총수의 3%로 제한하고 있다. 또 상법 2차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만일 1차에 이어 2차 상법 개정안까지 적용되면 오너 일가가 여러 명이 지분을 나눠서 들고 있어도, 대부분이 감사위원 선출에서 표를 쓰지 못하는 등 사실상 우호표가 크게 줄어든다는 게 리더스인덱스의 분석이다. 가장 타격이 큰 그룹은 세아그룹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아홀딩스·세아제강·세아제강지주·세아베스틸지주 등 4개사의 평균 우호 지분율은 67.8%인데 합산 3%룰 적용 시 64.8%가 의결권을 잃는다.특히 지주사 세아홀딩스는 이순형 회장(4.01%)과 이태성 사장(35.12%) 등 11명의 오너 일가와 2개 계열사(에이치피·에이팩인베스터스), 2개 공익재단(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총 80.7%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감사위원 분리 선출에서 3% 이상 지분 보유자 4명 중 3명과 1개 계열사, 1개 공익재단이 배제되면서 77.7%의 의결권이 사라진다.10대 그룹 중에는 롯데그룹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평균 우호지분율이 58.3%에 달하는 롯데그룹은 55.3%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도 57.0%의 의결권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이외 LS그룹의 의결권 상실도 51.1%로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대로 국민연금의 영향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비우호 지분의 대부분이 국민연금에 속해 있다. 실제로 130개 계열사 중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가진 곳은 74개사(전체의 56.9%)에 달했다. 김두용 기자 2025.08.19 10:05
스타

CJ ENM, 2분기 매출 1조3129억원…전년비 12.7%↑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5년 2분기 매출 1조 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콘텐츠 시청률 및 화제성 개선,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 흑자 전환,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호실적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지속 증가 및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CJ ENM은 올해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 △글로벌 가속화 △디지털 플랫폼 강화 △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지속 성장 위한 e커머스 역량 강화 등 핵심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CJ ENM 관계자는 “2분기에 다수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통해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사업은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우수한 콘텐츠 및 음악 기반 IP 생태 시스템 MCS(Music Creative eco-System)의 글로벌 확장 및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였으나, 광고 시장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193억원, 영업손실은 8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티빙은 지난 6월 공정위 임원겸임 결합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웨이브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웨이브 ‘더블 이용권’, 배달의민족 제휴, 광고형 요금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및 신규 가입자 수가 늘었고, KBO 흥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광고 매출이 88%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영화드라마 부문은 해외 프리미엄 콘텐츠 딜리버리 확대와 국내 콘텐츠 해외 유통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42.7% 증가한 4,1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축소됐다. 피프스시즌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Nine Perfect Strangers) 시즌2’, ‘스트라이프(Strife) 시즌2’ 등 시즌제 드라마를 글로벌 OTT에 제공하며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넷플릭스, 아마존, 유넥스트(U-NEXT), 아베마(ABEMA) 등 글로벌 OTT와의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K콘텐츠 유통을 확대한 것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음악 부문은 일본에서의 아티스트 음반 판매 및 콘서트 성공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9.5% 증가한 1,972억원, 영업이익은 248.7% 증가한 1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가 분기 최대 매출액인 922억원을 달성하며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데뷔 이래 글로벌 차트를 석권해온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지난해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아이엔아이(INI)’와 같은 자체 아티스트 콘서트와 ‘KCON JAPAN 2025’ 등 라이브 컨벤션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커머스 부문은 영상 쇼핑 기반의 신규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인기와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858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을 기록했다. 유튜브, 틱톡 등 외부 채널에서의 숏폼 콘텐츠 확산에 따라 모바일 앱 유입이 증가하며, 상반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47.1% 증가했다.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셰프의 공구마켓 with 오스틴강’ 등 신규 IP에 더불어, 가심비 트렌드와 이상 기후에 대응한 웰니스 중심의 상품 구조 개선이 식품,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 판매 호조로 이어지며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츠 및 충성 고객 확보 차원의 마케팅 투자가 확대되며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하반기에도 핵심전략을 지속 추진하며 사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 ‘아이 엠 복서’ 등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시너지를 본격 강화하며 ‘친애하는 X’, ‘환승연애 4’와 같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와 KBO를 포함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손익을 개선할 예정이다.영화드라마 부문은 웰메이드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피프스시즌은 하반기에 ‘위대한 전사(Chief of War)’, ‘히즈 앤 허즈(His & Hers)’, ‘더 굿 도터(The Good Daughter)’, ‘더 사반트(The Savant)’ 등 콘텐츠를 글로벌 OTT에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에미상 2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독보적인 역량과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음악 부문은 글로벌 음악 콘텐츠를 통해 해외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일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와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등 MCS를 토대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체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아이엔아이(INI)’, ‘미아이(ME:I)’의 글로벌 공연 및 ‘2025 MAMA AWARDS’ 등 라이브 콘서트 규모를 확대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커머스 부문은 영상 쇼핑 콘텐츠 IP 강화와 함께 티빙, SNS 등 외부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e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대형 셀럽과 협업한 신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 론칭을 통해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물류 측면에서는 당일 도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등 배송 인프라도 고도화한다. 또한, 2025 F/W 시즌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상품 차별화와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7 15:13
산업

내 취향 '여름 휴양지'는 어디일까?

여름휴가 만큼은 취향에 딱 맞는 여행지를 고르고 싶다면 감성 여행부터 웰니스까지 다양한 테마 여행지를 추천한다. 탐험가의 DNA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 감성형 여행지'단순한 휴양이 지루하다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여행지로 눈을 돌려보자. 라오스의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루앙프라방이나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베트남의 하롱베이는 잠들어있던 탐험의 DNA를자극하기 충분하다. 먼저 라오스 루앙프라방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아바니플러스 루앙프라방이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도시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프랑스 콜로니얼풍의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텔로 53개의 객실로 이루어졌다. 옛 프랑스 장교 관사를 리모델링해 시대적 미학을 품고 있는 이곳은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울창한 반얀트리 나무가 중심축을 이루며, 나무 그늘 아래에 조성된 야외 수영장이 마치 한 폭의그림처럼 감성을 자극시킨다. 14세기에 지어진 황금사원 '왓 씨엥통'을 비롯해 마치 선녀들이 놀고 갔을 법한 꽝시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루앙프라방에서도 손꼽히는 탁발 행렬은 매일 새벽 호텔 앞을 지나가며, 호텔투숙객은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가장 따끈한 신상 리조트인 인터컨티넨탈 하롱베이 리조트도 추천한다. 이 곳은 오픈과 동시에 하롱베이의 대표 리조트로 주목받고 있다. ‘하강하는 용’이라는 전설을 품은 베트남 하롱베이에 오픈한 이 리조트는 하롱베이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리조트로 174개의 객실 및 스위트, 60개의 레지던스, 41개의 프라이빗 빌라로 구성되며, 규모를 자랑하는 키즈센터, 시그니처 스파 등 복합형 리조트로 설계됐다. 특히 대부분의 객실에서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하롱베이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완벽한 시설 속에서 최고의 뷰를 만끽 가능하다. 6곳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춘 미식 공간은 물론 마가렛 댑스 런던과 소다시 스파 브랜드와 협업한 웰니스 프로그램, 비치 발리볼, 야외양궁, 키즈 클럽, 시네마룸, 게임룸 등 가족 단위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3개의 야외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도 갖추고 있다.P성향을 위한 '무계획도 괜찮은 여행지'바쁜 일상, 뒤늦게 올여름 휴가지를 찾는다면 무계획도 괜찮은 여행지인 베트남의 다낭과 캄란을 선택해 보자. 다양한 직항 노선을 운행해 선택 폭이 넓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시설 좋은 호텔과 리조트가 즐비해 즉흥적으로 떠나기 딱 좋은 여행지이다. 다낭과 후에 사이의 조용한 해변 마을 랑코에 위치한 앙사나 랑코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다. 다낭 국제 공항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평화로운 휴양이 가능하다. 베트남 여행에서놓칠 수 없는 미식 경험도 가능한 앙사나 랑코는 모던한 베트남 감성을 담은 ‘마켓 플레이스’를 비롯해 선셋이 펼쳐지는 ‘뭄바’, 정통 일식 ‘라이스 바’, 지역 특선 요리를 선보이는 ‘라이스 볼’까지, 총 4개의 개성 있는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 왕궁, 호이안 올드타운, 미선 유적지 등과 가까워 가볍게 둘러보기에도 좋다. 떠오르는 휴양지인 베트남 캄란에서는 래디슨 블루 리조트 캄란은 캄란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과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환상적인 오션뷰가 펼쳐진 해변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최첨단 웰니스 센터인 ESC 스파가 포함된 패키지를 통해 최고의 힐링 경험도 가능하다. 특히 3일간 진행되는 몰입형 프로그램과 함께 프라이빗 풀빌라에서 지중해식 건강 식단, 맞춤형 스파 테라피,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스파 패키지는 준비가 부족해도 완벽한 휴가를 기대할 수 있다.프라이빗 휴양을 꿈꾼다면 '트로피컬 섬 휴양지'따사로운 햇살과, 투명한 바다, 그리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의 휴식을 원한다면 태국의 코야오야이 또는 몰디브로 떠나보자. 자연과 럭셔리 시설이 어우러져 완성시킨 최고의 파라다이스에서 휴식과 낭만, 그리고 추억을 모두챙길 수 있다. 푸켓과 끄라비 사이에 위치한 휴양섬인 코야오야이는 태국의 대표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아난타라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 경험을 선사한다. 태국 팡아베이 중심부의 천혜의 섬에 자리한 아난타라 코야오야이는 푸켓 또는 크라비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접근할 수 있으며, 항해 중에는 장엄한 석회암 절벽, 에메랄드 빛 바다, 순수의 자연을 품은 자연 섬들이 완성시킨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완벽한 휴식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곳은 148개의 스위트, 빌라 및 펜트하우스를 갖춰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다. 특히 웰니스와 패밀리 등 투숙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객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피드 보트를 타고 접근 가능한 주메이라 몰디브는 두바이의 대표 럭셔리 호텔 브랜드답게 최고의 럭셔리 스테이 경험을 선사한다. 전 객실이 비치 또는 오버워터 풀빌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과 바다 전망의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객실은 미니멀한 감성으로 채워졌지만, 테라스로 나가는 순간 환상적인 몰디브 바다가 펼쳐진다. 다이빙을 비롯해 스노클링, 요트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최고의 미식 경험까지 가능하다.몸과 마음의 에너지 충전을 위한 '최고의 웰니스 여행지'더워도 너무 더운 올여름,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고 오직 휴식을 위해 떠나고 싶다면 발리로 향해 보자. 온전한 열대 우림을 간직한 우붓 또는 완벽한 시설을 중심으로 누리는 온전한 휴식이 가능한 누사두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기대해도 좋다. 발리 우붓의 자연과 로컬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아융강이 흐르는 우붓 정글에 둘러싸여 마치 작은 마을과 같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우붓의 시그니처인 계단식 논을 정중앙에 갖춰 목가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총 60개의 스위트 및 빌라를 갖추고 있다. 만다와 다파로 불리는 소와 함께 발리 전통 농법을 계승하며, 직접 재배한 쌀을 이용해 자체적인 친환경 생태계를 완성시켰다. 자연이 만들어낸 에너지로 가득 채워진 이곳에서 특별한 힐링 경험을 원한다면 힘차게 흐르는 아융강을 마주한 바이탈리티 풀을 갖춘 만다파 스파를 기억하자. 7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발리식 전통 테라피 부터 디톡스 등 종합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변에서 진행되는 요가 및 명상 수업은 우붓의 자연 속에서 심신의 균형과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는 신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최고의 리조트 시설과 럭셔리 객실을 보유한 ‘물리아 리조트’, 올 스위트 호텔인 ‘더 물리아’, 프라이빗 풀을 갖춘 ‘물리아 빌라’로 구성된 물리아 발리는 발리 트래픽을 피해 고속도로를 타고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발리의 고급 리조트 지역인 누사두아에서도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물리아 발리는 우아한 공간과 섬세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최고의 웰니스 경험이 가능하다. 물리아 스파에서는 마치 발리 사원을 연상시키는 야외에 마련된 하이드로테라피 풀과 아로마 스팀룸, 아이스룸 등 독보적인 시설을 중심으로 한 테라피 경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션 프론트 풀과 열대 가든에 둘러싸인 코트야드 풀과 레이디스 코트야드 풀에서 여유로운 휴식은 물론 더 물리아와 물리아 빌라 고객을 위한 독점적 수영장인 오아시스 풀과 아쿠아 풀에서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느긋한 힐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조용한 해변 산책로와 웰빙 식단, 프라이빗요가 클래스 등이 결합돼 진정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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