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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라필루스, 문희경 ‘누려봐’ 챌린지 동참…아이돌→트롯까지 퍼진 ‘흥’

4세대 아이돌부터 트로트 가수들까지 하나가 된 문희경의 신곡 ‘누려봐’ 챌린지가 공개됐다. 문희경은 지난 14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누려봐’ 안무 챌린지를 오픈, 흥겨운 음악과 찰떡인 춤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공개된 ‘누려봐’ 챌린지에는 제일 먼저 TV조선 ‘미스터트롯2’의 TOP7인 안성훈과 진욱이 첫 타자로 함께했다. 안성훈과 진욱은 시원하게 ‘누려봐’의 안무를 추며 훤칠한 비율을 자랑했고, 문희경과 돈독한 선후배 케미를 자아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이어서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는 ‘누려봐’ 챌린지를 바로 성공해내며 SNS에 퍼진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김종민과 빽가는 문희경과 함께 아령을 들고 ‘누려봐’ 챌린지에 도전,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문희경은 여기에 힘입어 엔믹스, 라필루스의 ‘누려봐’ 챌린지도 공개, 4세대 루키들과 신선한 안무 조합을 완성해냈다. 엔믹스 멤버 릴리와 배이는 킬링파트 “누려봐 누려봐 이 시간이 가기 전에”에 맞춰 단체 안무를 선보이는 동시에 흥 넘치는 움직임으로 텐션을 한껏 올렸다. 여기에 라필루스 멤버 샤나와 하은도 동참해 ‘누려봐’의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는 등 ‘누려봐’ 챌린지를 재미있게 꾸몄다. 세대불문 히트송 ‘누려봐’ 안무 챌린지가 계속 잇따르면서 다음 챌린지에는 과연 누가 함께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문희경의 신곡 ‘누려봐’는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한 번뿐인 인생에서 나의 행복과 꿈을 위해, 누리고 즐기면서 살아가자는 메시지가 힘을 안겨다주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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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허재-문세윤-장민호, 국민아들로 찰떡케미 기대감 UP

순도 100%의 진한 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갓파더'의 주인공들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갓파더' 메인 포스터엔 '국민 아버지' 이순재, 주현, 김갑수와 '국민 아들' 허재, 문세윤, 장민호가 근사한 턱시도를 입고 있다. '국민 아버지'와 '국민아들'의 진한 케미스트리가 포스터에 담겨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추측을 유발하고 있다. 전설의 '농구대통령'으로 농구 코트를 주름잡던 허재가 얼마나 강력한 허당미로 '국민 아버지'를 웃음 짓게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먹방과 요리에 일가견을 보이는 '먹방 요정' 문세윤은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남다른 아들의 면모를 자랑한다. 장민호는 TV조선 과 전속계약 종료 후 처음으로 고정 출연 하는 관찰 예능이다. 1세대 아이돌부터 트로트 신사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남다른 부자 간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갓파더' 제작진은 "운동선수 허재, 개그맨 문세윤, 가수 장민호의 조합은 '국민아버지'들과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을 통해 이상적이면서도 공감되는 부자들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아버지와 아들간의 '마음'을 건강하게 풀어낸 '갓파더'는 10월 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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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악 오디션 '조선판스타', 신동엽 MC 발탁

이색적인 오디션이 탄생한다. 6일 MBN 측은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음악 예능 'K소리로 싹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는 진정한 K소리꾼을 발굴하는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라며 제작 소식을 알렸다. 여태껏 힙합, 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오디션이 있었지만 국악 오디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MC로 신동엽이 낙점됐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뛰어난 진행 실력과 센스 만점 입담을 바탕으로 명불허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국악은 모든 장르가 싹 가능하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기획된 '조선판스타'는 흥이 살아 있는 우리 소리인 국악 고유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장르와의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무대로 새로운 오디션 패러다임을 준비 중이다. 방송에는 '국악신동' '판소리 천재' 등 국악계 아이돌부터 톱스타까지 총출동해 국악을 이용한 다양하고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함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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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병장돌 최정훈, "이찬원 의리에 감동, 올해 꼭 앨범 내고파"

'미스터트롯' 출신 '병장돌' 최정훈이 감미로운 노래 실력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발휘했다.최정훈은 2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하동근과 꿀케미를 선사했다.이날 하동근은 "정훈이 형님과 '미스터트롯' 후 모임에서 만났는데 금방 친해졌다. 정말 겸손하시고, 늘 연습을 열심히 하시는 형님"이라고 소개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아이돌부로 나왔던 최정훈은 "제대한 후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기 위해 부지런히 연습 중"이라며 "올해 꼭 트로트 앨범을 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최근 최정훈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이찬원과 찰떡 호흡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정훈은 "찬원이가 저를 추천해줘서 '사랑의 콜센타'에 나오게 됐다. 방송에 나온 뒤에 어머니의 반찬이 달라졌다"라며 웃었다.그는 "무엇보다 찬원이한테 고마웠다. 그런데도 찬원이는 제가 '사랑의 콜센타'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해주고 좋은 무대 보여줘서 감동받았다고 했다. 찬원이는 정말 겸손하고 의리 있는 친구"라고 극찬했다. 하동근 역시 "이찬원은 파도 파도 미담 뿐"이라며 폭풍 공감했다.이어 최정훈은 '사랑의 콜센타'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였던 '연하의 남자', 영탁이 불러 화제가 된 '막걸리 한잔', 박서진의 '밀어밀어', 최성수의 '해후' 등을 열창했다.또한 하동근이 준비한 '밸런스 게임'을 하면서, 'TMI 취향'을 대방출해 꿀잼을 선사했다.마지막을 최정훈은 "그립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유튜브도 신중하게 계획하고 있다. 올해 꼭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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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고 국악 올까…MBN '조선판스타' 론칭[공식]

이번엔 국악이다. MBN이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 'K-소리로 싹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를 론칭한다. '조선판스타'는 국악으로 신명나게 놀아 볼 신개념 퓨전 국악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국악신동, 판소리 천재 등 국악계 아이돌부터 톱스타까지 총출동해 국악을 이용한 다양하고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악은 모든 장르가 싹 가능하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기획된 '조선판스타'는 모든 장르와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우리 소리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내로라하는 소리꾼들이 모여 제대로 한바탕 놀아볼 K-소리 오디션 판을 벌이며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을 예고한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 속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프로그램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조선판스타'는 락·발라드·힙합까지 모든 장르를 K-소리로 승화할 '재능만렙' 인재들을 모집한다. 입문자부터 숨은 고수들까지, 국적·나이·성별에 상관없이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1대 조선판스타에게는 우승상금 1억 원과 함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MBN 측은 "경계 없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루겠다"며 "전통에 뿌리를 둔 색다른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장르 불문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인재들을 선발해 국악 음악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연출은 MBN '사인히어' '전국민 드루와' '미쓰백' 등 다양하고 신선한 음악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남성현 PD가 맡는다. 오는 8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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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스승 영지 등판"…'미스트롯2' 2회만에 시청률 29.9% 화력↑[공식]

끝나지 않은 트로트 열풍이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 2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9.9%, 전국 시청률 28.5%를 기록,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되는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욱 공고해진 올하트 문턱 앞에서 실력파 현역들이 줄줄이 탈락하는가하면, 무명의 고수들이 예상 밖으로 호투하는 치열한 경쟁 국면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엔딩요정에 등극한 홍지윤의 선전에 아이돌부 참가자 모두 극심한 부담을 안게 됐다. JYP 공채 오디션 1위 출신 황우림은 매력적인 음색에 시원한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인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13개의 하트를 받았고, 바나나걸 출신이자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 김사은은 남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중저음 음색으로 ‘서울탱고’를 매혹적이게 소화, 하트 14개를 받았다. 그리고 아이돌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 출신으로 이번 ‘미스트롯2’가 무려 세 번째 오디션 참가인 오뚝이 허찬미는 스윙댄스곡으로 편곡한 ‘아빠의 청춘’으로 안정적 보컬과 댄스를 자랑, 올하트를 받는 반전 감동을 선사해 홍지윤을 바짝 추격했다. 중고등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동요 오디션 스타 송유진은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의 와이파이’를 열창했지만, 변성기 지적을 받으며 10개의 하트를 받았고, ‘여자 정동원’ 이예은은 정동원의 경연곡 ‘누가 울어’를 싱크로율 100% 목소리로 열창해 14개 하트를 받았다. 중고등부 맏언니 성민지는 풍부한 표정 연기와 구수한 꺾기를 곁들인 ‘세월강’으로 올하트를 터트렸고, “시즌1때 통편집 당해 아버지가 내가 나온 지도 모르더라”며 “이번엔 알게 되실 것 같다고” 눈물을 펑펑 쏟아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그리고 ‘미스트롯2’ 참가자들이 라이벌로 가장 많이 언급한 오디션 최강자 전유진은 ‘서울 가 살자’를 불렀지만 의외의 컨디션 난조로 힘겹게 올하트를 받아 긴장감을 높였다. 전 시즌 우승자인 송가인과 임영웅 뿐 아니라, 숱한 순위권 참가자를 배출한 전통 강호 현역부 A조는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했다. 하지만 첫 번째 참가자 소유미가 임팩트 부족한 무대로 12개 하트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타 오디션에서 임영웅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진달래 역시 14개 하트를 획득, 분위기가 다운됐다. 막중한 부담을 안고 무대에 오른 정해진은 ‘최진사댁 셋째 딸’로 일격을 가했지만 “뭘 보여주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혹평과 함께 10개의 하트를, 트롯 걸그룹 ‘오로라’ 리더 윤희 역시 ‘나는 울었네’ 열창 후 화사의 ‘마리아’로 분위기를 바꿨지만 “편곡이 생뚱맞다”는 독설과 함께 10개의 하트를 받았다. 연이은 실력파들의 부진에 현장은 얼어붙었고, 주미는 ‘내장산’으로 유일하게 올하트를 받아 부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결국 마지막 주자인 ‘자기야’의 주인공 박주희가 EDM 버전 ‘자기야’를 열창, 올하트를 터트리며 노래의 유명세에 가려졌던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직장부 B조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개그맨 겸 점핑피트니스 강사 김명선은 트램펄린 위를 뛰며 흔들림 없이 노래를 불러 총 12개 하트를 받았다. 그러나 천장에 설치된 링에 매달려 ‘곡예사의 첫사랑’을 열창한 공중곡예사 이희민을 비롯해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정은주 등 독특한 직업의 참가자들은 다소 부족한 노래실력으로 마스터들의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즉시 탈락해 아쉬움을 안겼다. 17년차 방송인 강예빈 역시 ‘오늘 밤에’로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했지만 불안정한 음정으로 4개의 하트를 받아 즉시 탈락했고, 타장르부의 은가은은 거침없는 가창력으로 ‘님의 등불’을 열창, 14개 하트로 다음 라운드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 ‘가창력 끝판왕’ 버블시스터즈 영지가 등장해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데뷔 18년차 가수이자 임영웅의 대학 교수이기도 한 영지의 등장에 임영웅은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넸고, “영원한 저의 스타시다”는 말로 존경심을 표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낸 영지는 임영웅을 향해 “오늘부터 저의 트롯 스승님으로 모시겠다”는 겸허한 마음을 내비쳤고, 임영웅은 “멋진 노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화답을 전했다. 다음 무대는 ‘시즌2’여서 신설 가능했던 재도전부였다. ‘미스트롯1’ 전체 9위를 차지했던 김소유는 ‘내 이름 아시죠’로 한껏 부드러워진 창법을 구사했지만 이전의 매력을 잃었다는 평과 함께 하트 10개를 받았다. 떡볶이 집 알바생 김의영은 시즌1 우승자 송가인의 전매특허 곡 ‘용두산 엘레지’를 택했고, 파워풀함이 더해진 보이스와 정확한 꺾기 스킬로 마스터들의 하트를 줄줄이 획득했다. 김준수는 “어떻게 이분이 떨어질 수가 있었냐”고 분노하며 “제 마음 속 진”이라 극찬했고, 마스터들 역시 “재도전이라는 의미에 가장 부합한 참가자”라는 평과 더불어 “무조건 TOP5 간다”는 극찬 중 극찬을 전해 새로운 트롯 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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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트롯돌' 정승제부터 하동근까지..."영탁은 백종원 같은 사람!" 이유 있는 찬사

‘미스터트롯 직장부’ 5인방이 뭉친 ‘주간트롯돌’에서 ‘영탁 찬가’가 쏟아졌다.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주간트롯돌’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직장B조 출신인 정승제-정호-김민형-하동근-성빈(최윤하)이 뭉친 웹예능이다. 14일 공개된 ‘주간트롯돌’에서는 ‘미스터트롯’ 아이돌부 출신인 김중연이 게스트로 전격 출격했다. 이들은 이날 ‘미스터트롯’ 준우승자인 영탁에 대한 미담을 대방출했다. ‘영탁은 00한 사람이다’라는 주제를 놓고 토크를 펼치게 된 가운데, ‘맏형’ 정승제가 “영탁은 백종원 같은 사람이다”라고 포문을 연 것. 정승제는 “같은 노래라도 맛깔스럽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영탁을 백종원에 비유했다. 이에 김중연은 “얼마 전 영탁 형님에게 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었다. 그랬더니 형님이 SNS 같은 것보다 노래라는 본질에 충실하라고 하셔서 큰 감명을 받았다. 그런데 다음날 SNS를 켜니까 바로 영탁 형님이 올리신 영상들이 뜨더라”면서 웃었다. 김민형은 “트로트의 경계를 허물고 대중화에 앞장선 가수”라고 치켜세웠고, 하동근과 성빈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없어서는 안될 선배”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영탁 비하인드 토크 후에는 ‘미스터트롯’에서 영탁이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무대를 각자의 색깔로 선보이는 노래 경연이 이어졌다. 다섯 명의 노래 경연과 ‘티키타카’ 케미가 폭발하는 각종 게임과 입담은 이번주부터 ‘주간 트롯돌’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주간트롯돌’ 멤버인 정승제-김민형-정호-하동근-성빈 등은 오는 9월 ‘미스터트롯’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기획해, 홍대에 위치한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처음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사진 제공=(주)유니콘비세븐 2020.07.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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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호중·정동원, 매니저 사칭에 팬 후원금 논란까지..혹독한 유명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호중과 정동원이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입상자인 김호중과 정동원이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인기와 함께 따라붙은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정동원은 담당 매니저가 팬에게 후원금을 받은 것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정동원 개인 매니저 박 모씨는 최근 정동원 팬페이지에 본인 명의의 후원계좌를 올리고 팬에게 후원금을 받았다. 박 씨는 "동원 군에게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들이 크셔서 전화로 문의도 많으신데 제가 대답드리기가 애매할 때가 많았다"며 이유를 밝히며 팬들에게 물품 대신 후원금을 받겠다고 했다. 유튜브 방송을 하려면 스튜디오가 필요하고 연습실을 만들기 위핸 상당한 금액이 필요하다면서 후원금을 받겠다고 한 것. 문제는 정동원이 소속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후원금을 매니저의 개인 계좌로 받아 팬들이 문제제기 했다. 일부 팬들은 매니저 개인 계좌라는 사실에 분노하며 후원금 반환 소송을 벌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정동원 측은 모금을 중단하고, 후원금 사용 내역 등은 기록을 남기겠다고 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정동원 아버지는 팬카페에 '일부 회원들이 후원금 반환 청구 소송을 준비한다는 황당한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회원의 입금액 확인 후 반환해 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라나는 동원이에게 개인의 잘못된 법적 단어를 사용한 회원에 대하여 영구 강퇴 및 동원이 로펌을 통한 법적 처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매니저 사칭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로 인해 '내일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 당시 운영했던 팬카페가 아닌 새로운 공간에 팬카페를 만들었다. 김호중의 매니저를 사칭하며 굿즈를 제작하고 팬카페 운영진까지 교체해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김호중은 이에 대해 '저와 저의 첫 보금자리였던 이전 카페에서 아리스(팬덤명) 식구님들과 행복하게만 지내길 바랐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많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작은 사소한 문제도 없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이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와 전혀 무관한 사람"이라며 "사기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 있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호중 외에도 '미스터트롯' 출연자 중 매니저 사칭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계속 늘고 있다. 톱7 입상자는 아니지만 '미스터트롯' 아이돌부로 참가해 눈길을 끈 이도진도 최근 소속사 사칭 피해를 입었다. 프로그램으로 인지도와 인기는 올라갔는데 소속사가 없는 경우 매니저 사칭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라고 하며 먼저 연락해 행사 등 스케줄을 잡지만 사실은 매니저가 아니었던 것. 이도진은 '모든 관계자 여러분 저는 아직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이도진 회사라고 연락하고 다니는 분 형사 고발 하겠습니다'라며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방송 이후 인기 아이돌처럼 팬덤이 커졌는데 소속사 또는 관리자가 없거나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다. 인기 아이돌이나 아이돌을 오랫동안 제작한 대형 가요 기획사의 경우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어 팬들에게 선물은 받지 않고 편지만 받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또 대형 가요 소속사의 경우 팬클럽, 팬사이트 관리를 하는 팬 매니저를 따로 두지만 중소 기획사의 경우 전담 팬 매니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의도치 않은 잡음이 생기는 이유다. 매니지먼트 운영에 있어서도 체계적이지 않아 생기는 문제점이 많다. 가요 관계자는 "트로트 시장은 에이전시 없이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또 소속사도 1인 기획사이거나 운전과 들어오는 스케줄만 정리하는 매니저 1명만 두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매니저 사칭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는 꽤 많다. '미스터트롯'의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와 관련된 피해 사례가 계속 나오는 이유"라면서 "여기에 갑작스럽게 커진 연예인의 인기와 팬덤을 감당하지 못 해 매니지먼트 운영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소속사가 잘못해도 소속 가수에 그 피해가 가고 불똥이 튈 수 있기 때문에 작은 행동과 결정 하나 하나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시스템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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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강태관·김경민·이대원·황윤성, 그룹 '미스터t' 결성

‘미스터트롯’ 출신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이 4인조 그룹 ‘미스터t(가칭)’를 결성했다. 13일 미스터t(가칭)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 withHC(위드에이치씨)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이 4인조 그룹 미스터t(가칭)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스터t(가칭) 막내 김경민은 ‘미스터트롯’에서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트로트 감성과 풍부한 끼, 그리고 대형가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춘자야'를 통해 위트 있는 '건달 퍼포먼스'를 탄생시키면서 재기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라디오에서 깨알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 블루칩'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만큼 이번 그룹 활동에도 남다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국악인 출신 강태관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를 처음 시작했음에도 독보적인 개성과 존재감을 뽐내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당시 활약에 힘입어 강태관은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조영수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최근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그룹 활동에서는 풍부한 잠재력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아이돌로 데뷔해 이종격투기 선수로도 활약 중인 ‘트롯파이터’ 이대원은 ‘미스터트롯’에서 격투기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완벽한 ‘사기캐릭터’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평소 기부문화에 관심을 가져온 이대원은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 히어로’로 위촉되었으며, 미스터t(가칭)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윤성은 ‘미스터트롯’ 아이돌부로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흥 넘치는 무대로 숨겨왔던 트로트 본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마스터 및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깔끔한 가창력, 남다른 흥과 끼를 보여주며 올하트를 받아내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도 손색없는 실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 경험도 있는 만큼, 아이돌부터 트롯맨까지 소화하는 황윤성의 그룹 내 역할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은 출격 준비에 한창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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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스터트롯' 강태관·황윤성·이대원·김경민 4인조 그룹 결성

'미스터트롯' 유닛 결성이 임박했다. 최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면서 그룹 제작에 대한 논의가 나왔다. '미스터트롯'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예능으로 떠올랐다. 트로트 그룹은 조영수 작곡가가 데려간 국악인 강태관을 비롯한 4인조로 조율 중이다. 강태관은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국악인 출신이다. 그를 넥스타엔터테인먼트로 영입한 조영수 작곡가는 "풍부한 잠재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 봤다. 제대로 멘토링해 트로트에서도 최고로 만들 자신이 있다. 첫 음반 작업에 이미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룹 멤버로 거론되고 있는 참가자는 황윤성, 이대원, 김경민이다. 아이돌부로 출전한 황윤성은 강태관과 '뽕다발' 팀으로 미션을 수행했던 인연이 있다. 비주얼에 실력까지 갖춘 만능 캐릭터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김경민과 황윤성은 설운도의 '누이'를 두고 대결한 '미스터트롯' 대표 연하남들이다. 김수찬의 열성 팬으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운 김경민은 프로그램을 계기로 당당히 실력을 입증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인 이대원과 강태관은 지난달 유튜브영상을 통해 불찜닭 먹방을 함께 한 사이다.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미스터붐박스 소개로 만나 처음엔 어색했지만 점차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이 4인조 그룹으로 뭉친다면 노래와 퍼포먼스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 팀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활동까지 열어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측근에 따르면 계약서 작성이 진행 중인 단계로, 구체적 활동 계획에 대해 각 소속사와 멤버들의 입장차를 좁혀 나가고 있다. 첫 활동은 조영수 작곡가의 곡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미스터트롯'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실력과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신선한 트로트 그룹을 만들기 위해 제작에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태관이 포함된 트로트 4인조 결성을 긍정 검토 중이다. 팀명이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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