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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빠진 유준원, 부모갑질→무단이탈→30억 소송에 변호사비 배상...K팝 업계 경종 울린 최악 사례

그룹 판타지 보이즈에서 탈퇴한 유준원이 사면초가에 빠졌다.유준원이 MBC 아이돌 오디션프로그램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패하면서 막대한 금전석 손실에 직면했다. 지난 24일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펑키스튜디오가 MBC 사이에 체결된 계약에 따라 ‘소년판타지’ 방송의 제작비 81억 원 중 71억 원을 이미 부담했고, 사실상 그 대가로 유준원을 비롯한 결승진출자들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로서의 권한을 위탁받았다”며 “유준원도 그와 같은 내용의 이 사건 출연 계약에 동의하고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채무자가 제시한 계약의 내용은 대부분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자가 지적하는 내용들이 위 표준전속계약서와 비교하여 채권자에게 특별히 부당하게 불리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지금까지 제출된 자료들만으로는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거나, 이로 인해 신뢰를 훼손할 정도로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유준원은 ‘소년판타지’에서 1위로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으나 유준원 측은 데뷔 전부터 수익 분배, 의상 등 타 멤버들과 차별을 두는 부당한 요구를 지속해왔다. 정식 데뷔 전 판타지 보이즈에 합류하지 않았을 뿐더러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도 유준원을 상대로 30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결국 소송전으로 치닫게 됐다. 이 과정에서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 측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것을 이유로 다른 멤버들보다 더 많은 요구조건을 내걸었다는 사실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패함에 따라, 데뷔 전 무단 이탈부터 소속사를 상대로 무리한 요구를 했던 그는 결국 변호사비와 소송비용까지 모두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 패소한 유준원의 사례는 결과적으로 업계 최악의 소송 사례로 남게 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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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르세라핌 잇는 걸그룹은 누구..‘알유넥스트’ 최수영→조권 지원사격 [종합]

“소위 ‘라떼’가 아니라 ‘나도 연습생 시절 저런 모습이었을까’ 싶은 생각과 공감이 있었다.” 그룹 BTS와 뉴진스, 르세라핌을 이을 하이브의 차세대 걸그룹이 탄생된다. 그 과정에서 빌리프랩 소속 20여 명의 연습생들은 경쟁과 연대를 하며 청춘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예지PD, 김선형PD, 최수영, 박규리, 이현, 조권, 아이키가 참석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글로벌 K-팝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이예지 PD는 “청춘물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 “인물 다큐멘터리 느낌으로 한 사람, 한 사라 람의 인물을 어떻게 부각시킬까 고민했다”고 연출 과정을 전했다. 김선형 PD 또한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게 보여졌으면 좋겠다 싶었다. 인물 다큐로 이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특기,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캐릭터가 형성되는 과정을 담아내려 하고 있다”며 “K팝이 글로벌화되면서 대중들 눈높이가 높아졌지만 우리 출연자들은 아직 연습생 출신이다. 완성형이 아니기 때문에 같이 성장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K팝을 이끈 선배 가수들이 뭉쳤다. 최수영이 단독 MC로 나서고 박규리, 이현, 조권, 김재환, 아이키가 코치로 나선다. 본인의 경험이 녹아든 조언으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K팝 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수영은 “차세대로 세계적으로 활약할 걸그룹 탄생을 옆에서 지켜보는 게 특권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아이들이 경쟁만 아는 게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연대하고 격려해 나가는 게 한편의 성장 드라마 같더라. 매일 청춘 드라마로 보는 느낌이었는데 힐링과 자극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최수영을 포함해 코치로 나선 가수들은 아이돌 출신으로 같은 경험을 공유했다. 동시에 선배 가수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먼저 최수영은 “내가 활동했을 땐 야단도 많이 맞으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K팝 시장이 너무 커졌고 K팝 걸그룹 안에 외국인 멤버도 많이 생겼다. 어떤 캐릭터가 사랑 받을 수 있는지 데이터도 그만큼 쌓였다”고 비교했다. 또 “대중의 평가가 개성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 22명 연습생을 보면서 야생마처럼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학습되고 준비된 게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 드러내고 표현하고 사랑하고 질투도 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했다. 카라 출신인 박규리도 “연습생 시절 야생마처럼 자랐다”며 “솔직히 말하지만 제가 연습생일 때는 방목형으로 케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연습생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 걸 보고 부럽더라”며 “그만큼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대중들의 기준치가 높아졌다. 여기에 맞춰 내가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조언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2AM 멤버 조권은 “바야흐로 21년 전 SBS 영재육성프로젝트에 출연했다. 당시 13살이었다”고 웃으며 “지금은 훨씬 더 시스템이 발전했다. 군대도 예전에 갔던 분들이 ‘너 있는 곳은 편하겠다’고 하는데 이처럼 정말 내가 있는 곳이 가장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오디션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재능이 넘치고 예쁘고 멋진 친구들이 많더라”며 “보석을 잘 찾아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JTBC와 일본 아베마 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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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김병관, 4월 11일 카투사 입대

그룹 에이스 멤버 김병관이 4월 군에 간다. 18일 소속사 비터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김병관은 4월 11일 카투사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아이돌 최초 카투사 복무 중인 데이식스 영케이(강영현)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8일 라이브에서 김병관은 영케이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영현이 형이 카투사 된 거 보고 여쭤봤다. 형이 토익스피킹으로 점수 지원하셨다고 해서, 저도 시험 보고 접수했는데 됐다. 영현이 형이 많은 팁을 알려주셨다"라고 말했다. 김병관은 2017년 에이스의 미니 1집 '선인장 (CACTUS)'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10월 JTBC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최종 4위에 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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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한동철과 손잡은 MBC 글로벌 아이돌, 금자탑 쌓을까

'한동철XMBC'가 온다. '오디션계의 대부' 한동철 PD와 MBC가 만난다.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하며 방송가 복귀를 알린 한동철이 오디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언더나인틴' 등을 방영한 MBC와 손잡는다. 한때 대한민국은 오디션 열풍에 휩싸였다. '스타'를 찾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이돌로 옮겨갔다. 하지만, 아이돌 오디션프로그램과 관련한 각종 이슈로 인해 점점 방송가에서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기피하고 있는 게 현실. 아이돌 오디션에게 있어서 암흑기다. 하지만 오디션 계의 미다스의 손 한동철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오면서 아이돌 오디션에 미래가 밝아왔다. 더욱이 한동철PD와 MBC와의 시너지가 예상되어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광명이 보이는데. 왜 이토록 방송가, 시청자들이 한동철을 기다리는 것일까. 그의 제작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식스틴'.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오디션 프로그램이고 메이드 바이 한동철PD다. 그는 '쇼미더머니'로 비주류였던 힙합장르를 주류문화로 끌어올리며 대중음악계 메인스트림으로 만들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배출한 스타도 다수. 송민호, 바비, 로꼬, 스윙스 등. 이어 Mnet '언프리티 랩스타'. 남성이 지배하고 있는 힙합계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여성 캐릭터를 내세우며 제시와 치타가 래퍼로서 능력을 입증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This is a competition'이라는 유행어이자 명대사를 낳은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화제성 또한 높아 당시 여자 래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치솟았다. 대망의 '프로듀스 101'. 온국민을 국민 프로듀서로 만들며 아이오아이(IOI), 워너원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프로듀서 공화국으로 만들었다. 또한 아이오아이 멤버 전원은 말그대로 스타가 됐으니 한동철PD의 촉이 대한민국을 점령했다. 또한 '식스틴'에서 탄생한 그룹 트와이스. 한동철은 항상 대한민국 트렌드를 이끄는 선봉장이었으며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 그런 한동철이 MBC와 손잡았다.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 음악 프로그램에 일가견이 있고 글로벌향 채널을 다수 소유하고 있는 MBC가 Mnet을 오디션 명가로 만든 한동철 PD와 만난다니. 둘의 시너지로 대중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한동철 효과’가 글로벌로 확장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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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샐리, 中 아이돌 오디션 참가

그룹 구구단 멤버 샐리가 이번엔 중국 오디션에 도전한다. 8일 구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샐리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创造营2020'(창조영 2020)에 참가한다.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샐리에게 단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창조영2020'은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에서 주최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창조101'의 세 번째 시리즈로 엑소 출신 루한, 황쯔타오와 에프엑스 출신 송치엔(빅토리아)가 멘토로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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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장 "'프듀' 안PD 유의미한 진술 확인중, 14일 송치"

경찰이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연출진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내자동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CJ ENM의 음악채널 Mnet에서 방영한 오디션프로그램인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혐의 수사에 대해 "조금 더 수사가 필요한 단계"라면서도 현재까지 입건된 이들은 CJ ENM 고위관계자, 기획사 관계자 등을 포함해 10여 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원수는 파악해주지 않았다. 다만 앞서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용범CP와 안준영PD 등을 포함해 10여 명이라고 전했다. 이 청장은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학교'에 대한 수사만을 진행하고 있다. 영장 발부를 위해 입건된 상태이지 말 그대로 혐의가 증명된 것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사기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선 "팬들이 고소장에 명시한 혐의였다. 유료 문자 투표를 믿고 했는데 그 결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고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CP와 안PD는 14일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청장은 "14일에 영장이 만료된다"면서 "안PD의 진술 가운데 유의미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찰도 공정사회 실천하는 차원에서라도 철저하게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예기획사들에 대한 전반적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고 언론에 나온 것처럼 향응 수수 여부, 고위 관계자가 투표 조작에 개입했는지 이런 부분도 철저하게 수사해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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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샷 노태현, 내년 1월 솔로 미니앨범 발표…팬미팅서 선공개

아이돌그룹 핫샷(HOTSHOT)의 멤버 노태현이 솔로로 나온다.핫샷의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멤버 노태현이 핫샷 활동을 마무리하고 1월 중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1일 팬미팅에서 수록곡 중 한 곡을 선공개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노태현은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안타깝게 데뷔조에서 탈락했지만, 팬들에 의해 JBJ로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그는 JBJ로 활동하는 동안 2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고 아시아 6개국 투어, 단독콘서트, 음악방송 1위 등 값진 기록을 달성하며 지난 4월 30일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노태현은 지난 11월 발표한 핫샷의 두 번째 미니앨범 ‘Early Flowering’ 활동을 펼쳤다.핫샷은 21일 오후 8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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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품 '칼로바이', Mnet '프로듀스48' 제작지원

다이어트식품업체 '칼로바이'가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48'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Mnet '프로듀스48'은 국내 유수 기획사의 여자 연습생과 일본의 유명 아이돌 AKB48이 함께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 최종 글로벌 걸그룹의 멤버로 데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제작지원에 나선 '칼로바이'는 연습생들에게 다이어트 워터젤리로 구성된 '칼로바이 프로듀스48 패키지'등 연습 중 허기를 달래고, 동시에 몸매관리를 도울 수 있는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나은 다이어트로 SNS상에서 인기를 끈 '칼로바이'는 최근 신제품 깔라만시ㆍ복숭아 맛 워터젤리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8.07.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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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관전포인트 셋..대표곡 '저스트 댄스' 히트송 기대

‘JTBC ‘믹스나인’이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과 함께 아이돌 데뷔를 위한 꿈의 여정을 시작한다. ‘믹스나인’은 대한민국 스타 지망생들의 땀과 눈물을 엿볼 수 있는 오디션프로그램. 대한민국 최고 제작자이자 YG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의 크고 작은 기획사를 찾아가 스타 지망생들의 실력을 확인한다.YG 군단 빅뱅 태양과 승리, 씨엘, 자이언티에 이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까지 스타 발굴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 연습생들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며, 데뷔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각양각색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국민의 애정으로 성장해갈 ‘믹스나인’이 첫 선을 보일 가운데, ‘잠재적 예비 팬’ 시청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양현석 프로듀서가 곧 관전포인트양현석 프로듀서가 원석이 있는 곳을 찾아 전국팔도의 각종 기획사 투어에 나섰다. 그동안 'K팝스타'와 '슈퍼스타K', '프로듀스 101' 등 여러 오디션 프로들이 있었지만 대표 기획자가 직접 중소 기획사까지 찾아간 것은 이례적인 일로 매우 신선한 방식이다. 원석을 가려낼 양현석 대표의 날카로운 안목과 여러 기획사 대표들과의 어색한(?) 대담도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심사평과 함께 음악, 아이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자랑하는 양 대표의 ‘프로듀싱 장인’ 면모가 빛날 예정이다. #시청자→팬 흡수 ‘마성의 연습생’다양한 개성으로 무장된 연습생들이 대거 출연을 앞두고 있다. 전국 팔도의 수많은 스타 지망생들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에너지 가득한 오디션 무대를 꾸민다. 선공개 영상에서 공개된 아이유, 수지를 닮은 미모의 참가자부터 여심을 녹이는 훈훈한 비주얼의 남자 연습생들까지 이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완성형 아이돌’로 평가 받을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줄줄이 나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 경연 내내 다양한 미션을 따라가다 보면 그 속에 잠재력을 가진 원석들을 발견해가는 재미가 있다. 시청자들을 모두 팬으로 흡수시킬 가공되지 않는 참가자들의 매력들을 생생하게 지켜볼 시간이다. #한동철 사단, 새로운 오디션…국내 첫 ‘性 대결’‘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101’을 탄생시킨 한동철 PD가 또 한 번 오디션 역사를 써내려 갈 준비를 마쳤다. ‘믹스나인’은 늘 새로운 포맷으로 화제성, 인기, 재미를 모두 증명한 그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이자, YG와 손잡고 선보이는 첫 작품이란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믹스나인’에서는 최종 9명씩 성별대로 두 그룹을 나눈 뒤, 승리한 그룹만이 데뷔의 꿈을 이룬다.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걸그룹과 뜨거운 고정 팬덤의 화력을 가진 보이그룹의 경쟁구도는 ‘예측 불가’한 서바이벌의 치열함을 예고한다. #베일 벗은 대표곡..국민히트곡 예감‘믹스나인’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출연진과 대표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획사 투어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남녀 연습생들이 첫 정식 무대를 펼친 가운데 빛나는 소년, 소녀들을 위한 곡 'JUST DANCE'가 베일을 벗었다. 'JUST DANCE'는 YG의 대표 작곡가 테디가 선사한 곡이다. 신디사이저로 표현되는 대중적인 코드 진행이 도입부를 장식하고 EDM 기반에 점층적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편곡이 인상적이다. ‘믹스나인’ 출연자들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전 세대를 빠져들게 할 국민히트송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믹스나인’은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만난 400여명의 연습생 중, 최종 9명을 선발하여 새로운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다. 오늘(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대표곡 ‘JUST DANCE'는 이날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김연지 기자 2017.10.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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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②] 양현석x한동철,'믹스나인'에만 있는 경력의 특별함

오디션프로그램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JTBC '믹스나인'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성공한 오디션의 노하우라 집결된 프로그램이 바로 '믹스나인'이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제작자 양현석과 Mnet의 전성기를 이끈 한동철PD가 의기투합해 제대로 된 오디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믹스나인'은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101'(이하 프듀) 등을 만든 서바이벌 예능의 1인자 한동철 PD가 YG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CJ E&M 소속이었을 때부터 기획했던 스토리텔링의 3부작인 혼성대결을 YG품 안에서 완성하게 됐다. 여러 프로그램을 살펴야했던 과거와 달리 오로지 '믹스나인'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플랫폼의 변화와 함께 한층 세련되면서 보다 더 대중적인 프로그램이 예고됐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남녀 성대결 오디션' 포맷을 내세운 한동철PD는 "시즌1은 여자·시즌2는 남자로 기획했고 시즌3는 혼성으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남녀 팬덤 차이가 있는데 가능하겠느냐는 의심을 한다. 하지만 시즌1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성공을 이끈 장본인인 한동철PD는 오디션 포맷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연출자다. 그는 "'프듀1' 우승자 전소미를 시즌2 참가자들과 합치면 순위가 9등 정도다. 남녀 파워 균형이 맞겠느냐는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같이 안 싸워봤다. 박빙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룰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동철PD의 자신감은 빅뱅·블랙핑크 등 글로벌 그룹을 키워낸 YG의 노하우와 만나 폭발적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양현석은 오디션 안에서의 아이돌 육성 시스템을 옆에서 보며 직접적으로 조언해줄 전문가로 활약한다. 전국의 크고 작은 기획사를 직접 탐방하며 원석을 발굴하고 보석으로 키워내는 것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두드러진 차별점이다. 전문가인 양현석이 직접 나서는 만큼 참가자들의 외모·실력은 물론 향후 잠재력까지 끄집어낼 수 있다. 유성모 YG 본부장은 "양현석이라는 성공한 프로듀서를 활용한다는 의미가 있다. 작은 기획사의 경우 아이돌 시장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기도 하는데,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양현석을 통해 상생할 수 있다. 성공한 상권이 골목상권을 살리는 상생프로젝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YG 편애라는 우려는 JYP 박진영의 심사위원 참여로 깨끗이 해소했다. 박진영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을 직접 심사하고 실력을 검증했다. "소탐대실 하지 않겠다"는 태도는 양현석이 '믹스나인'으로 보여줄 진정성을 기대하게 한다. 궁극적으로 '믹스나인'은 성공을 경험한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돌의 꿈을 키우는 연습생들에게 기회 확대 제반을 마련해주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양현석과 한동철이 가진 경력의 특별함은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믹스나인①] 키워드로 살펴본 관전 포인트 #소속사투어 #남녀대결 [믹스나인②] 양현석x한동철,'믹스나인'에만 있는 경력의 특별함 [믹스나인③] 첫방 미리보기..1회 엔딩 주인공은 누구?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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