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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소속사와 아이돌, 생존을 건 슬픈 투쟁… 판례로 보는 엔터 산업 구조의 진실 ① [노종언 엔터법정]

K팝 산업의 성장 이면에는 늘 법적 분쟁이 존재해왔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와 그들을 육성한 소속사가 법정에서 대립하는 일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니다.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후 판타지보이즈 측 전속계약을 거부한 유준원, 가혹 행위 논란이 있었던 오메가엑스, 템퍼링 의혹이 제기된 피프티 피프티, 정산금 문제로 갈등을 빚은 엑소 첸백시, 그리고 경영권 분쟁과 맞물린 뉴진스 사례까지. 대상과 시기는 다르지만 전속계약 분쟁이라는 법적 다툼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사람들은 “누가 배신자인가, 누가 악마인가”에 주목한다.하지만 이 싸움을 이분법적인 선과 악의 싸움으로 보기에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부분이 많다. 본질은 ‘소속사의 생존’과 ‘아이돌의 생존’이 정면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유의 ‘구조적 슬픔’에 있다. 먼저 소속사가 처한 현실을 볼 필요가 있다. 엔터산업은 흔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산업으로 불린다. 실상은 확률이 매우 낮은 투자를 감행해야 하는 구조에 가깝다.연습생 한 명을 육성하는 데 수천만 원, 그룹 하나를 데뷔시키는 데 수십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통계적으로 볼 때 10팀을 데뷔시키면 9팀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사라진다. 오직 1팀만이 살아남아 수익을 창출한다. 성공한 1팀이 벌어들인 수익으로, 실패한 9팀의 투자 비용(매몰 비용)과 회사의 부채를 감당해야 하는 구조다.소속사 입장에서 성공한 아이돌은 단순한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다. 회사의 존립을 지탱하는 유일한 수익원이자, 직원들의 급여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자산이다.그런데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아이돌이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소속사는 이를 단순한 계약 위반이 아닌 소속사의 ‘생존의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인다. 반면 아이돌의 직업적 수명은 길어야 20대 후반에 끝날 정도로 다른 직종에 비해 잔인할 정도로 짧다.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존엄’과 ‘인격권’은 침해받기 쉽다.그렇기에 아이돌에게 전속계약 해지 소송은 더 많은 돈을 위한 탐욕이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인 경우 역시 많다. 가장 안타까운 건 서로의 생존권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타협점은 찾기 어렵고, 싸움은 서로를 악마화하는 ‘제로섬 게임’으로 흐르기 마련인 점이다. 최근의 피프티 피프티, 뉴진스, 첸백시 사례 등에서 보인 격렬한 대립은 개인의 감정 싸움이라기보다, 이기지 않으면 자신의 생존이 위협받는 ‘구조적 슬픔’에서 기인한다.다음 주에는 관련 판례를 통해, 이를 판단하는 법원의 구체적인 기준과 판결의 경향을 분석해 본다. 법리적 관점에서 엔터 산업의 공존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노종언(법무법인 존재) ▶저자 소개=노종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현재 법무법인 존재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입니다. 구하라,박수홍, 오메가엑스, 선우은숙 사건 등 굵직한 연예계 분쟁을 수행한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가입니다. 다수의 사건을 수행하며 얻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법률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2026.02.13 06:03
예능

‘공사판 테토녀’ 30기 영자 “서울에 아파트도 마련했다” 스펙 눈길 (나솔)

‘나는 솔로’ 30기가 본격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데이팅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30번지’에 입성한 30기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져 흥미를 자아냈다.먼저 30기 영수는 92년생으로, H중공업-S면세점을 거쳐 패션 회사 신규 브랜드 기획팀 재직 중이었다. 생활 패턴이 집-일-운동이라는 영수는 “주말엔 카페 사장님과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고 ‘에겐남’임을 인증했다. 영호 역시 92년생으로, H전력기술 배관 설계 담당이었다. 귀여운 아이돌상 외모인 영호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5년간 장교로 복무한 ‘반전 상남자 이력’을 과시했다. 이어 “제 장점은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이다. 장거리는 의지 차이”라면서 과거 ‘백령도-부산’을 오간 초장거리 연애를 했음을 고백했다. 마찬가지로 92년생인 영식은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바쁘지만 연락이 잘 되고,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다”고 자신의 장점을 설명했다. 영철은 “91년생으로 수학 교사를 하다 지금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전기 안전 관리·태양광 발전 업체를 물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애) 취향은 상대한테 맞춰드린다. 싸움을 선호하지 않고 웬만하면 혼나는 편”이라며 웃었다. 나아가, 장기자랑으로 핑클의 ‘화이트’를 불러 현장을 후끈 달궜다. 광수 역시, 영수-영호-영식과 동갑인 92년생으로 S전자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였다. 그는 “합의점을 찾아가는 연애를 선호한다. 보통 리드하기보다는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났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맏형’인 89년생 세무사였고, “집돌이 성향에서 절 끄집어내줄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며 ‘매끈매끈 챌린지’로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영숙은 91년생으로, 약사 출신의 외국계 제약회사 마케터였다. ‘약사’라는 안정적 직업을 포기하고 직업적 성취를 위해 기업에 취업했다는 영숙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려는 희망이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정숙은 93년생으로, 경기도 소재 경찰청에서 일하는 경찰 공무원이었다. “인생을 바르게 살아왔다고 자부한다”는 정숙은 “열심히 살아온 걸 여기서도 쏟아 붓고 싶다. 겉모습은 테토남, 성격은 에겐남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순자는 95년생으로, 대기업 계열사에서 헬스 식품을 기획하는 프로젝트 매니저였다. 취미로 복싱을 하다 아마추어 선수로 14전 10승 4패를 기록 중이라는 순자는 차분한 과묵남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영자는 92년생, 국내 대형 건설사 건축 설비 엔지니어로, 캠핑-낚시-재봉틀 실력까지 갖춘 ‘취미 부자’였다. 직업적 특성으로 장거리 주말부부가 필수라는 영자는 “차근차근 노력해서 서울에 아파트도 마련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옥순은 92년생으로, ‘무용 엘리트 코스’를 거쳐 현재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 “부모님이 친구처럼 재밌는 결혼 생활 중”이라는 옥순은 “존경할 수 있는 분을 만나 우리 부모님처럼 살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92년생 캐나다 출신의 회계사로, 전 세계를 누비며 캠핑-수영-스키 등 스포츠를 즐기는 ‘글로벌 매력녀’였다. 현숙은 “뚜렷한 목표가 있고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명확하게 아는 분이 좋다”며 웃었다.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수가 영자를 불러 “솔직히 1순위는 영자 님이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영식이 애타게 영자를 찾아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뒤이어 솔로남이 “나 외로워”라고 외치며 첫 데이트 신청에 나선 모습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30기의 첫 데이트 선택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5 07:41
뮤직

K팝 아이돌, 신개념 영상전화 서비스 퍼스널콜 눈길…우아→세븐어스 참여

K팝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차세대 개인화 영상 서비스인 퍼스널콜(PersonalCall)이 화제다.‘개인 연결 기반 비디오 기술(Relationship-Driven Video Technology (RDV)’이 특허 등록된 ‘퍼스널콜’은 최애 아티스트가 내게 보내주는 글로벌 프라이빗 영상 통화 메시지이다. 어플을 다운받아, 다양한 팬활동을 통해 획득한 QR코드로 아이돌 영상을 수집하거나, 내가 지정한 시간에 해당 아이돌과 영상통화 콘텐츠를 수신할 수 있다.‘퍼스널콜’ 제작사는 “기존 K팝 산업의 제한적인 팬 서비스 구조에서 한발짝 더 깊이들어가, 아티스트가 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고 있다” 면서 “최근 걸그룹 우아, 아이돌 그룹 어센트, 트렌드지, 디아몬과 문종업, 세븐어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계약, 협업 상품을 출시했고, 글로벌 팬들의 실제 유료 구매 및 반복되는 감동적 사용 후기를 통해 시장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퍼스널콜은 아티스트가 팬 한 명을 위해 직접 녹화한 1:1 개인화 영상을 정해진 시간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존 스트리밍이나 VOD와 달리, 팬의 이름과 상황을 반영한 메시지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소비가 아닌 ‘함께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글로벌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팬들은 매일 아침 영상 전화를 받거나, 하루의 마무리를 퍼스널콜 영상으로 하는 등 반복되는 일상 경험으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퍼스널콜에 대한 해외 팬들의 반응은 주목할 만하다. 팬들은 운영팀에 이메일로 서비스 재개 및 추가 아티스트 참여 여부 등 향후 일정을 문의할 정도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자신의 시간대에 맞춰 1:1 개인화된 영상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아티스트와 더 가까워져 함께 호흡하는 느낌이라는 것. 전문가들은 퍼스널콜이 K팝 산업 구조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에 대해, 로컬팬보다해외 팬 비중이 높기때문이라고 한다. 글로벌팬들은 지정학적으로 오프라인 팬 이벤트가 제한적이다 보니, 오히려 아티스트와의 정서적 연결 욕구가 크며, 개인화 및 소장형 경험에 대한 수요가 클수 밖에 없다는 것.퍼스널콜 관계자는 “수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서도, 팬의 하루를 함께 열고 닫는 경험은 여전히 희소하다. 퍼스널콜은 팬덤 경쟁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계속 묻는다. ‘당신의 아티스트는 팬의 하루 속에 어디까지 들어와 있는가?’ 스트리밍이 K-POP을 ‘보는 문화’로 확장시켰다면, 퍼스널콜은 K팝을 ‘함께하는 일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9 10:42
뮤직

BTS·스키즈·세븐틴…K팝 체급 확인은 스타디움 콘서트로 [줌인]

글로벌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K팝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완전체 컴백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4년 만에 진행하는 새 월드투어 ‘아리랑’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을 달구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개 도시에서 8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 공연은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서 최다 회차를 새롭게 쓰게 됐다. 해당 공연은 모든 국가/지역의 공연이 평균 4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데 지역별 예매가 시작될 때마다 전광석화처럼 매진 중이다. 급기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티켓 15만여장이 팔렸지만, 자리를 구하고 싶었던 이들은 100만명 이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멕시코에 추가 공연 배정 타진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BTS의 공백기 사이에 전 세계 투어 시장이 훨씬 커졌기 때문에 완전체 복귀 후 진행하는 투어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긴 했는데, 이정도 규모로 투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들의 글로벌 슈퍼스타덤을 증명하는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 외에도 스타디움 체급의 K팝 가수들의 활약은 눈부시다. 세븐틴의 경우 일부 멤버들이 군 복무로 완전체 무대가 힘듦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출발한 ‘뉴_’ 월드투어를 성황리 진행 중이다. 이들은 2~3월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불라칸 필리핀 스타디움까지 아시아 4개 도시의 스타디움에 발도장을 찍고 4월 다시 출발지로 돌아와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스트레이 키즈도 지난해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각종 K팝 아티스트 최초, 최고 기록을 썼다. 빌보드 ‘톱 투어 2025’ 차트에 집계된 총 31회의 공연 가운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1개 지역에서 진행한 29회의 공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렸고, 그중 11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에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했다. 특히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역대 K팝 최대 규모 및 최다 관객 모객이라는 신기록을 남겼다.블랙핑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며 7개월간 이어져 온 ‘데드라인’ 투어 여정을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투어를 통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을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의 스타디움을 매진시키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스타디움급 활약이 돋보이는 그룹은 주로 3세대 대표 주자들이지만 지드래곤과 동방신기 등 2세대 대표 현역 아이돌도 스타디움급 체급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8년 만의 컴백을 맞아 ‘위버맨쉬’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어는 지난해 3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했는데 도쿄돔을 비롯해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스타디움,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등 아시아 지역 다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홀로 채웠다. 올해 빅뱅 20주년을 맞아 태양, 대성과 대대적인 활동을 예고한 상태라 또 하나의 K팝 ‘헤비급’ 투어가 예상된다. 동방신기는 오는 4월 25, 26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인 닛산 스타디움 ~레드 오션~’을 개최한다. 2013년 해외 아티스트 최초 닛산 스타디움 입성하고, 5년 뒤인 2018년 3회 공연을 벌인 데 이어 8년 만에 세 번째로 재입성하는 것이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일본 전국 돔 최다 기록에 더해 닛산 스타디움 최초·최다 공연 기록까지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공연 시장이 호황 분위기인 것을 비롯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과 다수 K팝 아티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K팝에 대한 글로벌 팬덤의 충성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라 향후 대규모 글로벌 투어 공연 전망도 밝게 내다봤다. 정 평론가는 “코로나가 끝난 뒤 전세계 팝 시장에 투어 시대가 본격화됐고, 콘서트 산업 규모도 상당히 커져 팝스타들 역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와 수익의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며 “K팝 가수들 또한 막강한 팬덤에 힘입어 시대 변화에 맞춰 투어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5만석 이상 큰 규모의 모객이 가능한 K팝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국가, 지역에서 텐트폴 가수로서 K팝 공연을 끌어가는 것은 향후 K팝의 저변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06:05
예능

‘쇼! 음악중심 인 마카오’ 개최 돌연 취소…“현지 사정 검토 결과” [전문]

2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쇼! 음악중심 인 마카오’ 개최가 돌연 취소됐다.28일 MBC 측은 공지를 통해 ‘쇼! 음악중심 인 마카오’ 취소를 안내했다.MBC 측은 “현지 사정 및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득이하게 ‘쇼! 음악중심 in MACAU’의 이번 개최를 취소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이어 “‘쇼! 음악중심 in MACAU’를 기대해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보다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경우 다시 한 번 공연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쇼! 음악중심 인 마카오’ 오는 2월 7일, 8일 양일간 마카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알파드라이브원, 엔하이픈, 킥플립, 스테이씨 등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었다.다음은 MBC 측 공지 전문.‘쇼! 음악중심 in MACAU’ 취소 안내현지 사정 및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득이하게 ‘쇼! 음악중심 in MACAU’의 이번 개최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쇼! 음악중심 in MACAU’를 기대해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보다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경우 다시 한 번 공연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8 17:54
드라마

김재영 “내 마지막 아이돌 역할”…‘아이돌아이’ 완주 후 차기작은 [일문일답]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주역 김재영이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회를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이번 작품에서 김재영은 톱스타의 화려한 면모부터 살인 용의자라는 극한의 상황까지, 폭넓은 감정의 진폭을 소화하며 도라익 그 자체가 되었다. 무대 위 아우라와 대비되는 처절한 사투를 치밀한 캐릭터 분석으로 입체화했으며, 특히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아이 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도라익의 입체적인 면모를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묵직한 울림을 동시에 남겼다.드라마를 마치며 김재영은 “2025년 한 해를 도라익으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 가득한 일문을 전해왔다. 이하 김재영의 일문일답 전문.Q1. 드라마 ‘아이돌아이’를 무사히 마친 소감이 어떤지.‘아이돌아이’는 저에게 정말 많은 즐거움을 준 작품입니다. 모든 스태프분들과 감독님,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 그리고 파트너인 맹세나 역의 수영 배우가 있었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Q2.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의 톱스타 도라익 역을 맡기로 결정하게 된 동기나 이유가 있다면?도라익은 아이돌 밴드로서의 매력도 상당하지만, 무엇보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포장 없이 드러내는 인물이라는 점이 끌렸습니다. 감정의 폭이 크고 다양해서 연기적으로 보여줄 부분이 많았고, 아이돌 밴드라는 외적인 모습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Q3. 도라익 캐릭터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아이돌이라는 직업을 처음 접하다 보니 부담감이 컸습니다. 노래와 악기를 실제로 다뤄야 하는 장면이 많아 그 부분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극 초반 우성이의 죽음으로 인해 용의자로 의심받으며 겪는 급격한 감정 변화를 어떻게 진정성 있게 전달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Q4. 도라익이라는 이름이 독특한데, 처음 이름을 접했을 때 감상은. 도라익만의 매력을 짚는다면?처음엔 이름이 생소하고 재미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도라익은 겉으론 틱틱거리고 철없어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주변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 하는 따뜻한 인물입니다. 그 방식이 조금은 무모하고 답답할 때도 있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사람을 찾으려 노력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는 모습이 참 매력적입니다.Q5.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있다면요? 연기하며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과 아쉬운 부분도 궁금합니다.‘아이돌아이’는 여러 장르가 유연하게 섞여 있는 작품이라, 배우로서 마주해야 할 도전적인 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인물의 감정선이 워낙 폭넓다 보니, 그 깊이를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하면 가장 진실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했던 것 같아요. 감정의 수위를 세밀하게 조절하고 다듬어가는 과정이 때로는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가장 큰 보람으로 남았습니다. 모든 장면에 제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기에 어느 한 장면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어, 명장면을 딱 하나만 꼽기가 정말 어렵네요.(웃음)Q6. 실제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무대 매너가 화제였습니다. 비결이 있다면?많은 무대 영상을 참고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스태프분들이 무대를 정말 멋지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특히 파트너인 수영 배우가 실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많은 팁을 줬고, 우리 ‘골드보이즈’ 멤버들이 너무 잘해준 덕분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Q7.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였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맹세나 역의 최수영 배우를 비롯해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저뿐만 아니라 수영 배우와 감독님 모두 유머러스하고 에너지가 넘치셨어요. 다른 배우분들도 성격이 밝아서 촬영 내내 아이디어를 나누고 장난도 치며 소통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Q8. 김재영에게 도라익이란 어떤 의미로 남을까.농담처럼 “마지막 아이돌 역할”이라고 말하곤 했는데, 정말 그럴 것 같아요(웃음). 마음 한구석엔 늘 이 작업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컸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 그만큼 특별하고 소중해서, 스쳐 지나가는 모든 찰나가 잊지 못할 선물처럼 느껴졌거든요. 2025년 한 해를 도라익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배우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참 많은 것을 배웠고 과분한 행복을 누렸습니다.Q9. 도라익을 연기하고 얻은 것이 있다면?무엇보다 ‘자신감’입니다. 아이돌 밴드의 센터로서 악기 연기까지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는데, 촬영을 마치고 나니 그 부담이 즐거움으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제 스스로가 한 단계 성장했음을 느낍니다.Q10. 극 중 캐릭터와 실제 본인의 싱크로율은 몇 점인가?제가 연기한 인물이라 그런지 닮은 점이 많다고 느낍니다.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도라익이 겪는 고민과 상황들이 상당 부분 깊이 이해되었거든요.Q11. ‘내가 떨릴 수 있게’를 차기작으로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소감은? 남은 2026년 활동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차기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올해는 드라마 ‘내가 떨릴 수 있게’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고, 영화 ‘범죄도시5’ 촬영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계획입니다.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릴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Q12. 마지막으로 ‘아이돌아이’와 도라익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아이돌아이’는 저에게 좋은 추억과 좋은 사람들을 남겨준 소중한 작품입니다.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행복했고, 함께 공감하며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팬 여러분도 힘든 일이 있다면 “이 또한 지나간다”는 말을 잊지 마시고, 용기 내어 하고 싶은 일들을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8 09:01
스타

양성애자 커밍아웃 이후 6년… 솜혜빈 “저 결혼해요”

가수 솜혜빈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26일 솜혜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해요”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평생을 함께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그는 예비 배우자에 대해 “저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늘 솔직한 마음으로 제게 따뜻함과 평안을 전해주는 꼬순내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며 “그런 예훈이와 함께 서로를 세워주는 믿음의 가정을 2월 어느 날에 사랑으로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계속 소식을 전할테고 저는 음악과 그림을 통해 평안을 닮은 아티스트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솜혜빈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9년 동성 연인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하며 양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이하 솜혜빈 SNS 전문안녕하세요, 가수 솜혜빈입니다.저 결혼해요.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저는 하나님을 만나며 진정한 쉼과 강렬한 평안을 경험했고 또, 주님 안에서 평생을 함께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됐어요.저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늘 솔직한 마음으로 제게 따뜻함과 평안을 전해주는 꼬순내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에요.그런 예훈이와 함께 서로를 세워주는 믿음의 가정을 2월 어느 날에 사랑으로 이루게 됐어요.사실 너무 긴 이야기를 간추려 이렇게 알리게 돼서 아쉽지만,앞으로도 계속 소식을 전할테고 저는 음악과 그림을 통해 평안을 닮은 아티스트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 할게요.수많은 시간 속에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저 행복한 낭만이길 기도할게요.낭만있게 잘 살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7 07:44
연예일반

변호사 “차은우 탈세, 추징금 200억 중 60억~100억은 거짓말 대가”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문가가 개입된 조직적인 설계의 흔적이 엿보인다는 법조계 분석이 나왔다. 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사안이 단순 세금 추가 납부를 넘어 형사 책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 변호사는 “추징금 200억 원 전액이 원래 납부했어야 할 세금은 아니다. 원래 냈어야 할 세금 약 100~140억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부당과소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합산돼 최종 추징액이 크게 불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이 납세자의 고의적 축소 신고를 인정할 경우 본세의 최대 40%에 달하는 가산세를 부과하고 여기에 지연이자 성격의 추가 부담금이 붙는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200억 중 60억~100억 원 가량은 거짓 신고에 대한 벌금 성격의 금액으로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특히, 전문가들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조사 착수가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조사4국은 고의적 조세 포탈이나 대규모 탈세 등 중대 사안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즉 차은우의 200억 탈세 혐의가 단순 착오가 아닌 ‘의도적 탈세’으로 국세청이 보고 있다고도 해석되기 때문이다.김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 ‘조사4국’이 떴다는 건, 국세청이 단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 탈세’ 혐의를 아주 짙게 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며 “차은우는 특이한 케이스다. 아이돌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탑배우로 성장했다. ‘이제 연기는 내가 혼자 다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 시점에, 배우들이 주로 쓰는 절세법(1인 기획사)을 시도하다가 탈이 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국세청은 현재 차은우가 고율의 개인 소득세(최고 45%)를 피하기 위해 실체가 불분명한 1인 기획사(법인)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낮은 법인세율(10~20%)을 적용받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법인은 차은우 모친이 대표자로, 2022년 6월 15일 정식 등록됐다. 경기도 김포시청이 관할지이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지상 7층 지하 2층 건물을 주소지로 뒀다.김 변호사는 “배우들이 세금을 줄이려 ‘1인 기획사(법인)’를 많이 세운다. 소득세 45% 대신 법인세 10~20%만 내고 싶으니까”라며 “근데 법인이 인정받으려면 진짜 회사여야 한다. 직원도 있고, 사무실도 있어야 하는데 가족 명의로 해놓고 사무실은 부모님 장어집이나 살고 있는 집으로 해뒀다. 국세청이 보니 ‘이거 껍데기네? 그냥 배우 개인이 번 거네?’ 그래서 법인세 혜택을 취소하고 소득세 폭탄을 던진 것”이라고 분석했다.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차은우에게 약 200억 원의 소득세 추징금을 통보했다. 이는 연예인 대상 세금 추징 사례 중 역대 최고액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해당 법인이 실질과세 대상인지 여부가 주요 쟁점이며,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거나 고지된 사안은 아니다”라며 “법적 해석과 적용 문제인 만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한 뒤 최근 복무 6~7개월을 맞아 정기 휴가를 나왔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6 09:52
산업

경방 타임스퀘어, 2026년 ‘L.I.V.E’ 전략으로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플랫폼’ 본격 도약

경방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2026년 콘텐츠 전략 키워드 ‘L.I.V.E’를 공개하며 공연, F&B, 캐릭터 IP, 시즌 콘텐츠를 아우르는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한다.타임스퀘어 2025년 연 매출 1조 3,000억 원(백화점 포함)을 돌파하며 개장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연간 약 500여 개에 달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콘텐츠 중심 공간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중 패션·잡화 팝업이 약 435개, F&B 팝업이 약 65개로 구성돼 트렌드와 소비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했으며, 특히 아이돌 대형 팝업스토어를 월 평균 1회 이상 진행해 팬덤 기반 방문 수요까지 효과적으로 흡수했다.1층 메인 광장인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공간 콘텐츠 운영이 성과로 이어졌다. 대형 팝업과 공연, 이벤트가 집중된 아트리움 팝업스토어 매출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하며, ‘머무는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수치로 입증했다. 타임스퀘어는2025년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콘텐츠 간 연결성과 완성도를 높인 ‘L.I.V.E’ 전략을 통해 쇼핑을 넘어 방문 자체가 하나의 문화 경험이 되는 공간으로 도약한다.타임스퀘어는 2026년 ▲Live Performance(공연) ▲Iconic Dessert(F&B) ▲Visual IP(캐릭터 IP) ▲Eventful Season(시즌 콘텐츠)를 메인 전략으로, 연중 지속 가능한 콘텐츠 운영을 통해 공간 전반의 경험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먼저 타임스퀘어는 대표 문화 콘텐츠 ‘뮤직스퀘어’를 통해 한층 강화된 ‘공연(Live Performance)’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 개장과 함께 시작된 ‘뮤직스퀘어’는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를 중심으로 도심 속 라이브 공연 문화를 만들어왔다. 올해는 다가오는 2월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하며, 무대 구성과 연출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또한 ‘F&B 콘텐츠(Iconic Dessert)’도 대폭 강화해 타임스퀘어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오월의종’, ‘콜렉티보’, ‘마호가니’ 등 기존 인기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신규 매장 ‘테디뵈르 하우스’를 비롯한 디저트·베이커리 라인업을 늘려 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2월에는 소금빵 전문 베이커리 ‘아워온즈’가 새롭게 문을 열며 이 외에도 두바이쫀득쿠키, 약과, 호떡, 팬케이크, 카스텔라 등 다채로운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F&B 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자체 캐릭터 IP ‘탐스프렌즈’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IP(Visual IP)’ 체험형 콘텐츠 전략도 펼친다. 특히 올해 탐스프렌즈는 타 대형 브랜드와 협업해 전시, 굿즈, 현장 이벤트 등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한 경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채로운 ‘시즌 콘텐츠(Eventful Season)’ 전략을 통해 새로운 경험 요소를 제공한다. 작년 겨울에는 ‘탐스프렌즈’와 협업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스토리텔링형 공간 연출로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타임스퀘어는 이러한 시즌 콘텐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연중 다양한 테마의 시즌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계절 내내 찾아갈 이유가 있는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타임스퀘어 관계자는 “2026년에는 ‘L.I.V.E’ 전략을 중심으로 공연, F&B, 캐릭터 IP, 시즌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한 문화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며 “쇼핑을 넘어 방문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이 되는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2 16:11
뮤직

[단독] 클로즈 유어 아이즈 "데뷔 첫 해 두 번째 KGMA…개근 하고 싶어" [IS인터뷰]

“꿈꿔왔던 무대를 실현해가는 여정 중에서도 KGMA는 유독 특별한 경험이었죠.”자타공인 ‘대세’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2025 KGMA’의 추억을 떠올리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해 11월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IS 루키상을 수상했다. 유난히 많은 신인 그룹의 등장에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신인상을 품에 거머쥔 이들은 “워낙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많아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는데 IS 루키상을 받게 돼 너무 놀랐다”고 수상 당시 소회를 밝혔다. 특히 서경배는 “바쁘게 가고 있는 와중에 이 같은 상을 받게 된 게, 팬들이 ‘너네 올바른 방향으로 잘 가고 있어, 그러니까 파이팅 해’ 이런 메시지로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다”며 “루키라는 상명에 걸맞게, 내년에는 더 멋진 성과를 내는 그룹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에게 ‘KGMA’는 특히 각별하다. 지난해 데뷔한 신인이지만 벌써 두 번째 참석이라는 점에서다. 이들은 JTBC ‘프로젝트 7’ 출연 당시 연습생 신분으로 ‘2024 KGMA’에 출연해 ‘꿈의 무대’를 실현했는데, 단 1년 만에 클로즈 유어 아이즈로서 같은 무대에 올라 루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번째 KGMA 출연에 대해 장여준은 “서바이벌 당시엔 사실 경쟁을 하던 상황이었고, KGMA가 우리에게 큰 기회였기 때문에 잘 보여주고 싶다는 목적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각인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다시 KGMA에 가면서 오묘한 감정이 들었다. 연습생이 아닌 클로즈 유어 아이즈로 왔다는 데 벅찬 마음도 들었다”고 밝혔다. 마징시앙 역시 “그때는 70명 연습생이 함께 타이틀송 무대를 했는데, 그때 다른 아이돌 선배들의 무대를 보면서 ‘나도 친구들과 함께 이렇게 큰 무대를 서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었다”며 “70명 중 7명으로 이렇게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무대를 보여주니 기분이 너무 따뜻하고 소중했다”고 전했다. 그런 그들이 ‘2025 KGMA’에서 보여준 무대는 한 마디로 ‘역대급’이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니 3집 ‘블랙아웃’의 더블 타이틀곡 ‘엑스’와 ‘에스오비’ 무대를 선보였는데,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이 있는 카자흐스탄 DJ 이만벡과 함께 꾸민 42인조 메가 크루 합동 무대로 현장을 압도했다. 당시 무대에 대해 전민욱은 “3집 앨범과 거의 동시에 KGMA 무대를 준비했는데, 3집이 우리의 한계를 넘어 더 나아가겠다는 주제다 보니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며 “KGMA에서 우리의 반전을 한 번 제대로 보여주자 싶었다. 이만벡 님도 오시니까 1, 2집 땐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높은 텐션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2024년 12월 28일 ‘프로젝트 7’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되며 꽉 찬 1년을 보낸 클로즈 유어 아이즈. 지난해 4월 2일 데뷔한 이들은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키는가 하면, 미니 3집 ‘블랙아웃’으로 초동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대세 신인’의 기세를 이어갔다. 최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앨범 ‘이터널티’를 ‘2025 베스트 K팝 앨범 25선’으로 꼽으며 이들을 “K팝의 새로운 계승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민욱은 “너무나 영광스럽다. 똑같은 노래, 춤보다는 좀 더 우리만의 것을, 좀 더 새롭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추가해 우리만이 추구하는 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등이 되어 무언가를 바꾸겠다기보다는 우리가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기존 ‘아이돌 음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눈을 감아도 설득력 있는 음악’으로 승부수를 띄운 클로즈 유어 아이즈. 스스로 ‘이름대로 잘 컸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장여준은 확신에 찬 눈빛으로 “틱톡이나 릴스 등 SNS에서 노래가 좋다고 반응해주시는 영상들이 많다. 우리 노래를 많이 좋아해주시고 공감해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이름대로 잘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들은 오는 31일 서울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비욘드 유어 아이즈’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2월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순회하는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미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들의 모습에선 벌써부터 오는 11월 열릴 ‘2026 KGMA’ 무대에서의 재회를 기대하게 된다. “내년(2026년)엔 켄신과 승호가 성인이 되니까 좀 더 성숙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작년(2024년) KGMA가 1회였고 이번이 2회였는데, 내년에도 간다면 3회가 되겠죠? 그걸 비교했을 때, 확실히 우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KGMA에서 만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전민욱)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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