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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정인선, 걸크러시 부른 파격 변신…부캐는 '센 언니'
배우 정인선이 패션 화보를 통해 파격 변신을 꾀했다.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2022년 1월호를 통해 정인선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정인선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일요극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엉겁결에 아이돌 입주 주치의가 된 인윤주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로코퀸으로 떠오르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밑바탕으로 데뷔 첫 1인 2역에 도전, 몰입도 높게 극을 이끌고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이제껏 보지 못한 정인선의 반전 매력이 담겼다.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정인선에서 벌키한 니트, 가죽 소재의 의상과 글로시한 메이크업까지 센 캐릭터로 변신을 감행해 눈길을 끈다. 아역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온 정인선은 극 중 캐릭터를 연기하듯 의상과 콘셉트에 맞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더욱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었다. 인터뷰에서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선택한 이유와 비하인드 스토리, 루나 멤버들과 절친이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윤주는 씩씩하게 사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저도 윤주를 연기하며 위로를 받았다. '너의 밤'이라는 행복한 세계에 살다 온 기분이다"라는 소회를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드러냈다. 아레나 1월호 화보를 통해 2022년의 시작을 강렬하게 물들인 정인선은 아직 보여주지 않은 잠재력과 매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3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