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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발롱도르 격전’ 로드리-비니시우스 점수 차는 단 ‘41점’…韓 대표는 홀란 선택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시상식의 투표 내역이 프랑스 현지 매체로부터 일부 공개됐다. 특히 수상자인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와, 2위를 차지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격차가 단 41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프랑스 매체 프렌치 풋볼, 레퀴프 등은 9일(한국시간) 지난달 발표된 2024 발롱도르 시상식의 포인트 순위를 공개했다. 동시에 이와 관련한 각종 기록을 함께 소개했다.매체에 따르면 올해 남자선수 부문 발롱도르 투표에선 시리아를 제외한 99개국이 참가했다. 각국의 기자들이 상위 10명의 선수를 투표했다. 1위가 15점, 이후 12점·10점·8점·7점·5점·4점·3점·2점·1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가장 먼저 언급된 건 로드리와 비니시우스의 점수 차가 단 41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었다. 점수 배점을 고려하면 매우 적은 수치. 레퀴프 역시 “이 차이는 절대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이번 연도의 기준으로 볼 땐 상당히 적은 점수 차”라고 짚었다.이어 1위표를 받은 건 총 9명이었다. 로드리와 비니시우스를 제외하고, 주드 벨링엄(5표) 다니 카르바할(4표·이상 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2표·은퇴)가 1위 표를 받았다. 또 킬리안 음바페(레알)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최고 수상자인 로드리는 5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예 외면받기도 했다. 반면 비니시우스의 경우, 3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했다.끝으로 매체는 “올해 발롱도르 톱10을 순서대로 맞춘 심사위원은 없었다. 5명을 맞춘 경우도 마찬가지다. 4명을 순서대로 맞춘 건 7명(영국·호주·미국·북아일랜드·아이슬란드·노르웨이·슬로바키아)이다”라고 소개했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한국 대표로 발롱도르 투표에 참석한 위원석 대한축구협회 이사는 홀란·음바페·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마르티네스·벨링엄·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로드리·비니시우스·부카요 사카(아스널)·다니 올모(바르셀로나)에게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4.11.09 12:30
경제일반

오리온 꼬북칩, 영국∙스웨덴 등 유럽 시장 진출

오리온 꼬북칩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오리온은 지난 9월 말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코스트코 31개 점포에 초도 물량 공급을 완료했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유럽인들이 선호하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먼저 선보이며, 향후 현지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맛을 개발해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오리온의 유럽 진출은 코스트코의 입점 제안으로 성사됐다.K-열풍으로 해외 현지 유튜버들의 꼬북칩, 포카칩 등 제품 후기가 이어지고 있고, 유럽 명문 축구팀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소속팀 동료에게 초코파이를 선물하는 인증샷이 SNS상에서 회자되는 등 오리온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럽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다.기존 스낵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맛과 모양, 독보적인 식감 등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됐다.꼬북칩은 미국 시장에서 코스트코를 비롯해 올해는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유통 채널인 '파이브 빌로우', '미니소'까지 총 2000여 개 점포 입점을 완료한 바 있다.오리온 꼬북칩은 풍부한 네 겹 식감과 각 나라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을 통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법인에서는 꼬북칩을 현지 생산해 판매하고 있고,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등 2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201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7년 간 글로벌 누적 매출이 약 5천억 원에 이르는 등 ‘K-스낵’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오리온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만큼 K-스낵 열풍을 유럽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초코파이에 이어 전 대륙을 잇는 ‘꼬북칩 스낵 로드’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23 15:40
뮤직

뉴진스, ‘ETA’ 이어 발표곡 전 곡 해외 차트 역주행

그룹 뉴진스의 곡들이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류 팝 시장 내 역주행 인기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8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ETA’가 애플뮤직 미국 내 K-팝 장르 차트 2위에 올랐다. 최근 순위가 급등해 이 차트 1위를 찍기도 했던 ‘ETA’는 이날 현재 여전히 최상위권에 머물며 화력을 과시했다. ‘ETA’뿐 아니라 뉴진스의 전작들 모두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이다. 뉴진스 첫 번째 EP ‘뉴 진스’(4곡), 싱글 앨범 ‘OMG’(2곡), 두 번째 EP ‘겟 업’(6곡),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2곡)에 실린 14곡이 이 차트에 포진했다.‘슈퍼 샤이’(10위), ‘하우 스위트’(12위), ‘디토’(13위), ‘OMG’(18위), ‘뉴 진스’(22위), ‘어텐션’(25위), ‘하입 보이’(34위), ‘쿨 위드 유’(38위), ‘버블 검’(59위), ‘겟 업’(67위), ‘쿠키’(68위), ‘ASAP’(74위), ‘허트’(94위) 등이다.‘ETA’의 역주행 기세에 힘입어 기존 발표곡들의 순위까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발매된 지 한참이 지난 앨범 수록곡들이 애플뮤직 미국 차트에 대거 동시 재진입한 것은 K-팝 신에서 전례 없던 일이다.특히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자연발생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반짝 인기’가 아닌, 연일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향후 추이가 더욱 주목된다.실제 ‘ETA’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10월 6일 자)에서 전일 대비 3계단 오른 38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지난 3일 79위로 이 차트에 재진입한 뒤 3일 연속 수직 상승 중이다. 영국의 같은 차트에서도 이 노래는 4일 65위로 재진입한 데 이어 5일 51위, 6일 4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이외에도 캐나다(32위), 뉴질랜드(33위), 덴마크(40위), 호주(45위), 아이슬란드(52위), 노르웨이(64위), 리투아니아(78위), 아일랜드(84위), 스웨덴(98위), 에스토니아(100위) 등 전 세계 12개 국가/지역의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 순위권에 들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8 09:20
해외축구

‘엔트리에 K리거만 2명’ 몬테네그로, 웨일스에 져 UEFA 네이션스리그 2연패

K리그에서 활약 중인 두 외국인 선수 스테판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와 마르코 투치(강원FC·등록명 강투지)가 출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몬테네그로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웨일스에 졌다. 몬테네그로는 10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닉시치의 시티 스타디움 닉시치에서 열린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4조 2차전 홈경기에서 웨일스에 1-2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몬테네그로가 73위, 웨일스는 30위다. 이날 몬테네그로는 K리그1 득점 선두(14골) 무고사가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강투지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무고사는 2개의 슈팅이 모두 수비에 막힌 뒤 후반 25분 교체로 아웃됐고, 강투지는 교체 출전의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지난 7일 열린 아이슬란드 원정(0-2 패)에서는 반대로 강투지가 선발로 나섰고, 무고사는 선발에서 제외된 뒤 교체로 투입된 바 있다.이날 몬테네그로는 전반 1분과 3분 만에 키퍼 무어(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해리 윌슨(풀럼)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궁지에 내몰렸다.몬테네그로는 후반 28분 드리톤 카마이(키스바르다)의 만회골이 나왔으나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는 못했다. 김명석 기자 2024.09.10 09:25
e스포츠(게임)

'절대 강자' 없는 LCK, 한화생명e스포츠 인수 창단 첫 우승 쾌거

T1과 젠지 양강 구도로 흘러가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더 이상 '절대 강자'는 없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쥐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예고했다.'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T1과 젠지를 연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9일 밝혔다.그간 LCK에서는 젠지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22년 서머를 시작으로 올해 스프링까지 LCK 사상 첫 네 스플릿 우승을 달성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에 5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작년 롤 월드 챔피언십에서 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던 '전통의 강호' T1은 정규 리그 4위에서 결승 진출전까지 오르며 저력을 뽐냈지만 신흥 강호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올해 서머 플레이오프는 앞선 스프링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듯했다. 첫 상대인 T1을 3대 0으로 완파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결승 직행전에서 젠지에게 1대 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전으로 내려왔다.여기까지는 스프링 때와 같았지만 한화생명e스포츠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T1을 3대 1로 잡아낸 한화생명e스포츠는 여세를 몰아 젠지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8년 서머 스플릿이 막을 올리기 직전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하면서 LCK에 출사표를 던졌다. 투자와 육성을 병행하며 2021년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롤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2022년 선수 육성에 집중했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3년부터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2021년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과 2022년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를 영입한 데 이어 젠지에서 수차례 우승을 경험한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정글러 '피넛' 한왕호,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을 품고 대권에 도전했다.인수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상금 2억원과 골든듀가 특별 제작한 챔피언 반지를 받게 됐다. 반지 측면에는 팀 로고가, 안쪽에는 결승전 대진과 스코어, 선수의 소환사 이름이 새겨진다.김건우가 파이널 MVP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500만원과 골든듀의 MVP 네크리스를 받았다.2024 LCK 서머 파이널이 열리기 하루 전인 6일부터 황성공원에 위치한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열린 팬 페스타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걸밴드 QWER 축하무대로 막을 열고 TFT(전략적 팀 전투) 인플루언서 매치와 국가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 등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저녁에는 경주시의 고취대 공연과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는 파이널 예상 등 사전 토크쇼로 분위기를 달궜다.메인 후원사인 우리은행은 '천년 고도' 경주를 콘셉트로 부스를 차렸고 카스, JW중외제약, 레드불, 골든듀, 로지텍도 후원사의 특성을 살린 부스와 이벤트를 펼쳤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9 13:53
예능

‘서진이네2’ 최우식, 끼‧센스‧예능감으로 매력 폭발

최우식의 아이슬란드 영업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최우식은 지난 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tvN ‘서진이네2’에서 매회 넘치는 끼와 예능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최우식은 인턴에서 대리로 승진 후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뚝배기’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셰프이자 홀마스터로서 대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은 물론 ‘서진이네 뚝배기’를 방문한 손님들의 마음을 접수했다. 특유의 넉살과 잔망미 가득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캐치해 친절과 다정함을 바탕으로 전하는 손길들은 매번 감탄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아이슬란드의 마지막 날 영업과 종무식의 이야기가 펼쳐진 최종회에서 최우식은 마지막까지 홀마스터초이로 주방과 홀을 누비는 모습과 쉬는 날 레이캬비크를 벗어나 외곽으로 로드트립을 떠난 모습, 종무식에서의 활약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캐치해 필요한 물건을 바로 건넬 만큼 세심함과 배려가 몸에 밴 최우식은 마지막 날 설거지를 도우러 온 이명한 본사 대표를 마주할 때마다 어쩔 줄 몰라 했다. 맨손으로 많은 양의 그릇들을 설거지하는 그를 계속해서 살피며 미안해하는가 하면, 그릇들을 조심스레 전달하는 모습으로 배려심 넘치는 면모를 뽐냈다.박서준과 로드트립을 떠나서는 대자연 앞에서 감탄을 연발하기도 하고, 스트로쿠르의 물기둥이 솟구치는 순간을 날랜 몸놀림으로 담아내는데 성공해 환하게 웃는 소년미 가득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장정의 마무리 종무식에서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 스피드 퀴즈에서도 빛나는 메서드 연기를 선보이며 1등을 차지하고, 마지막 회 엔딩 요정 타이틀과 들통을 선물로 뽑으면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이처럼 ‘서진이네2’를 빛낸 최우식. 매회 새롭게 발견되는 스윗한 매력으로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하며 든든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신선한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6:59
예능

‘서진이네2’ 종영… 이서진, 역대급 매출액 달성→유종의 미

배우 이서진이 ‘서진뚝배기’ 역대급 매출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서진은 지난 6일 종영한 tvN 예능 ‘서진이네2’에서 직원들과 함께 마지막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한국에서 종무식을 가졌다.‘서진뚝배기’는 마지막 영업일까지 손님으로 붐빈 가운데, 단체복을 맞춰 입은 이서진과 직원들은 깃발을 내리는 세리머니로 아이슬란드에서의 성공적인 한식당 영업을 기념했다.영업 종료일로부터 약 4개월 후 한국에서 종무식이 열렸다. 이서진은 “다들 고생 많이 했다”며 직원 한 명 한 명을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진뚝배기’는 이서진과 직원들의 노력 속에 총 매출액 2900만 원을 달성했다.이서진은 그간 ‘서진이네 2호점’인 ‘서진뚝배기’의 사장으로 주메뉴인 꼬리곰탕을 제안한 것을 비롯해 헤드 셰프제, 순환 근무제, 10분 시스템 등 새로운 경영 전략을 쏟아내며 '성장형 사장'으로 활약했다. 이서진 특유의 ‘無생색 서포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환상의 팀워크를 과시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1:44
예능

[TVis] ‘서진이네2’ 최종결산…“아이슬란드서 열흘 만에 2900만원 수입”

‘서진이네2’가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최종 결산을 발표했다.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최종회에서는 아이슬란드 서진뚝배기의 마지막 영업과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총출동한 한국에서의 종무식이 그려졌다.이날 서진뚝배기 멤버들은 성과 보고를 가졌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이 무엇인지 맞추는 것으로 시작했다. 고민시는 “돌솥비빔밥 138그릇”을 외쳤으나 오답이었다. 1위는 정유미와 박서준이 담당한 디저트 튀밥 아이스크림이 176개 팔렸다. 고민시가 정확히 기억한 돌솥비빔밥 138그릇은 2위였다. 이서진의 꼬리곰탕은 3등에 올랐다. 총 매출액은 얼마였을까. 최우식은 “3억 5천”이라고 말했고, 나영성 PD는 “그럼 내가 안왔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유미는 “매일 300은 넘겼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서진이 던진 “2900만원”이 정답이었다.이는 아이슬란드의 높은 물가를 감안 해도 매우 높은 매출이다. 박서준은 “역대급이긴 하다”라고 말했고 정유미는 “열흘만에”라며 동감했다. 제작진은 “총매출액의 대부분은 건물 임대료로 사용됐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22:06
예능

[TVis] 고민시, 마지막 영업날 “왜 1000만원 못 벌었나” 반전 눈물(‘서진이네2’)

‘서진이네2’ 고민시가 마지막 영업날 솔직한 눈물을 보였다.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최종회에서는 아이슬란드 서진뚝배기의 마지막 영업날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고민시는 영업을 마치고 “진짜 끝이났다”며 “아까 울 뻔 했다”고 시원섭섭함을 드러냈다. 정유미가 직원 식사로 육전을 굽는 모습을 지켜보며 “언니 그만 구워요”라고 말한 고민시는 괜히 냉장고를 한번 확인하더니 몰래 화장실로 향했다.화장실 앞에서 제작진과 마주친 고민시는 카메라에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고민시는 “아이슬란드에서 대박이 났다. 줄서는 맛집에서 15시간 넘게 일하는게 대단한 것 같다”며 눈물을 닦았다. 그러면서 “너무 말이 안된다. 오늘 매출 800만원 나왔다는데 1000만원 안된게 슬프기도 하다. 그렇게 일했는데”라며 “눈물이 날 줄 몰랐다 왜 눈물이 나”라면서 주방으로 돌아왔다다시 주방에 들어온 고민시는 안 울었다고 잡아떼더니 “웃기고 즐거워서 운 거다”라며 “이제 돌솥비빔밥 볼 때마다. 야채 볼 때마다 평생 아이슬란드부터 생각날 것 같다”며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지난 날들을 돌아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21:43
예능

[TVis] 박서준 “말 함부로 하면 안 돼” 정유미, 지적받은 이유는 (‘서진이네2’)

‘서진이네2’ 정유미가 특별한 알바생을 본의 아니게 부려 웃음을 안겼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최종회에서는 아이슬란드 서진뚝배기의 마지막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유미와 박서준은 투 셰프 체제로 주방을 지휘했다. 지난회에 이어 알바생으로 투입된 전 tvN 본부장이자 현 에그이즈커밍 대표 이명한이 설거지 지옥에 빠졌다.고민시는 “(설거지) 열차 들어오는데 큰일났다”며 이 대표에게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어 이서진과 정유미, 최우식이 연이어 다량의 식기를 전달하고 박서준은 “깨끗하게 부탁드립니다”라며 빈 그릇을 하나 더 얹었다.식기세척기를 옆에 두고 손수 설거지를 마친 이 대표가 한숨 돌리던 차 정유미는 “(우식아)김치통 좀 갖다줘”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 대표는 조용히 일어나 대령한다. 그 모습에 정유미는 화들짝 놀라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박서준은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누나 말 함부로 하면 안 돼”라며 “대표님 오시니까 주방에 생기가 도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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