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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뤘다” 대상은 ‘우영우’ 박은빈…최우수상 송혜교·이성민 영예 [59th 백상](종합)

여배우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었다.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이날 박은빈은 최고 시청률 17.5%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가리고 눈물을 보인 박은빈은 어렵게 무대에 올랐다. 그는 “한 해 동안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모두의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았다.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어린 시절을 돌아본 박은빈은 “제가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대상을 받을 수 있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현했다. 박은빈은 쉽지만은 않았을 ‘우영우’의 연기 과정을 돌아보았다. 그는 “영우를 이해해보려는 시도가 조금이나마 자폐스펙트럼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사실 세상이 달라지는데 한 몫을 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다채로움으로 인식되길 바랐다. 그 발걸음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표현했다.이어 ‘우영우’ 속에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며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대사를 언급한 박은빈은 “‘우영우’를 통해 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어렵더라도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수긍하고, 포용하고 내딛었던 영우의 발걸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여운을 남겼다.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은 송혜교에게 돌아갔다. 해당 부분은 김지원(‘나의 해방일지’), 김혜수(‘슈룹’), 박은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송혜교(‘더 글로리’), 수지(‘안나’)가 후보로 올라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단상에 오른 송혜교는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다며 ‘더 글로리’ 속 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말 (상을) 받고싶었다. 함께 해주신 훌륭한 배우분들, 문동은의 부족하신 부분을 꽉 채워주신 감독님, 팬분들 감사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태양의 후예’에 이어 김은숙 작품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송혜교는 “김은숙 작품님이 저에게는 영광이다. 문동은을 맡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연기하는 동안 힘들었고 아팠지만,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은 이성민이었다. 이날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손석구(‘나의 해방일지’), 이병헌(‘우리들의 블루스’), 이성민(‘재벌집 막내아들’) ,정경호(‘일타 스캔들’), 최민식(‘카지노’)가 올랐다.단상에 오른 그는 다른 부문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의 배우들이 상을 받지 못한 것을 두고 “저까지 돌아가면 어떡하나. 2시간 동안 박수만 치고 가는 건가 생각했는데 체면을 세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성민은 “저희 작품은 여러 모험이 많았다. 이런 소재를 드라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JTBC에도 감사하고, 원작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정확히 11개월 동안 촬영했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하셨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이성민은 송중기를 언급하며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 송중기 씨가 왔어야 했는데, 저에게 이 상을 주셨다. 송중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이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심사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다음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TV 부문 대상 - 박은빈▲ 영화 부문 대상 - ‘헤어질 결심’▲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송혜교▲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이성민▲ 백상 연극상 - ‘당선자 없음’▲ TV 부문 작품상 - ‘더 글로리’▲ 영화 부문 작품상 - ‘올빼미’▲ TV 부문 교양 작품상 - ‘어른 김장하’▲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헤어질 결심’ 탕웨이▲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올빼미’ 류준열▲ 연극 부문 연기상 - ‘틴 에이지딕’ 하지성▲ 틱톡 인기상 – 아이유, 박진영▲ 영화 부문 감독상 - ‘헤어질 결심’ 박찬욱▲ TV 부문 연출상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 TV 부문 남자 예능상 - 김종국▲ TV 부문 여자 예능상 - 이은지▲ TV 부문 예능 작품상 – 피식대학 ‘피식쇼’▲ 구찌 임팩트 어워드 - 영화 ‘다음소희’▲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 - ‘육사오’ 박세완▲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 - ‘한산:용의 출연’ 변요한▲ TV 부문 여자 조연상 - ‘더 글로리’ 임지연▲ TV 부문 남자 조연상 - ‘수리남’ 조우진▲ 영화 부문 각본상 - ‘다음소희’ 정주리▲ TV 부문 극본상 -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영화 부문 예술상 - ‘헌트’ 이모개 감독▲ TV 부문 예술상 - ‘작은아씨들’ 류성희▲ 영화 부문 신인 감독상 - ‘올빼미’ 안태진 감독▲ 영화 부문 여자신인연기상 - ‘다음소희’ 김시은▲ 영화 부문 남자신인연기상 -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일타스캔들’ 노윤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슈룹’ 문상민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21:18
연예일반

김일중·최민호·이미주 ‘서울가요대상’ MC 호흡…글로벌 K팝 팬덤 ‘주목’

김일중, 최민호, 이미주가 ‘서울가요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2022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오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시상식을 매끄럽게 빛내줄 MC로는 김일중, 샤이니 민호,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마이크를 잡는다.지난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와 스포츠 중계는 물론 ‘좋은 아침’,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연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섭렵했다. 2015년 프리랜서 전향 후 아이유, 방탄소년단, 프로미스나인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의 쇼케이스 진행을 도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 전문 MC로 활동했다.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최민호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그룹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폭넓은 팬덤을 확보한 최민호는 지난해 12월 6일 첫 솔로 앨범 ‘체이스’(CHASE)를 발매하는 데 이어 23일에는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주연으로 전 세계 190개국에 연기자로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다재다능한 ‘열정맨’ 최민호는 ‘서울가요대상’ MC까지 맡으면서 가수, 연기, MC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예능 대세’ 이미주도 ‘서울가요대상’의 안방마님으로 시상식을 더욱 빛낸다.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센스로 주목받은 이미주는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MBC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예능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러블리즈 출신으로 K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이미주는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MC로서 진행 실력을 자랑한다.‘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태동해 30여 년간 지금의 K팝 문화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제32회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또한 국내는 KBS joy와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 해외는 마호캐스트(일본), Yippi(말레이시아), 아이돌플러스(대만, 브라질, 칠레, 태국, 필린핀)에서 미디어 후원으로 케이블방송 및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6 11:27
영화

아이유 칸 간다! ‘브로커’ 칸 경쟁 부문 진출

브로커 박찬욱 한국영화 세 편이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 박찬욱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로커’, 이정재 ‘헌트’가 그 주인공이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Festival de Cannes·이하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이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생중계로 발표됐다. 많은 외신이 유력 후보로 지목했던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예상대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로써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 이후로 6년 만에 다시 경쟁 부문에 진출하게 됐다. 박찬욱 감독과 주연 배우 탕웨이, 박해일 등이 영화제에 참석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알려진 ‘브로커’ 역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브로커’는 아기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가 올해 칸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아마겟돈 타임’(ARMAGEDDON TIME),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크라임스 오브 더 퓨처’(Crimes of the Future) 등이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려 박찬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본상을 두고 경쟁한다. 배우 이정재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진행되는 ’22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3.18/ 이정재의 첫 연출 도전작인 ‘헌트’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안기부 에이스 요원이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 영화를 통해 이정재와 정우성이 나란히 칸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 3편이 칸 영화제의 부름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본상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칸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4 19:12
연예

박재범X아이유 'GANADARA' 특급 만남[공식]

가수 박재범이 아이유(IU)가 만났다. 7일 자정 박재범의 새 엔터테인먼트사 MORE VISION(모어비전)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GANADARA(가나다라)’의 앨범 커버 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GANADARA(가나다라)’ 곡명이 하트 모양을 따라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로 표현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피처링 아티스트로 아이유의 이름이 깜짝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유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포함한 3관왕을 석권했으며,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음반제작상을 비롯한 5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박재범 또한 레이블 AOMG와 H1GHR MUSIC 설립,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수상,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아시아인 최초로 JAY-Z의 레이블 ‘Roc Nation’과의 전속 계약, 최근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 SOJU)’ 론칭 등 다채롭고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두 아티스트의 첫 만남인 만큼 ‘GANADARA(가나다라)’를 통해 선사할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ANADARA(가나다라)’는 박재범이 MORE VISION(모어비전)을 설립하고 처음으로 발매하는 음원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박재범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무르익은 음악적 역량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GANADARA(가나다라)’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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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셀러브리티', 멜론서 2021년 가장 많이 들은 노래

가수 아이유가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고 사용자를 보유한 음원 플랫폼 멜론이 7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차트에서 아이유는 '셀러브리티'로 데뷔 후 첫 1위에 올랐다. 2010년 '잔소리', 2017년 '밤편지'로 2위에 오른 바 있는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 연간 차트 정상에 섰다. '셀러브리티'는 발매 3시간 만에 24힛츠 차트 1위, 주간차트 6주 연속 1위, 월간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톱100의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셀러브리티' 외에도 '라일락', '블루밍', '에잇' 등 자신의 곡을 11곡이나 연간 차트에 진입시키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발매한 자작곡 '내 손을 잡아'가 10년 만에 콘서트 직캠 영상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연간 차트 9위에 오르는 역주행 인기를 누렸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역주행에 성공, 연간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운전만해', '치맛바람' 역시 17위, 6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에스파가 '넥스트 레벨'로 5위를 차지했고, '새비지' 역시 연간 차트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헤이즈는 '해픈'의 타이틀곡 '헤픈 우연'으로 14위,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 '스테이씨'의 '에이셉', 태연 '위켄드', 로제 '온 더 그라운드' 등이 연간 차트 50위권에 포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소환한 SG워너비'는 '타임리스',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등을 연간차트 100위권 내에 안착시켰다. 신진 힙합 아티스트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호미들은 '사이렌 리믹스'로 연간 차트 33위를 차지했고, 엠넷 '고등래퍼2',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한 애쉬 아일랜드가 '멜로디'로 39위에 올랐다. 인디 뮤지션 디핵, 파테코가 함께한 '오하요 마이 나이트'는 2020년 발매된 곡임에도 연간 차트 41위를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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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가온차트 어워즈 8관왕…아이유 5관왕(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8관왕에 올랐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피지컬 앨범 부문) 3분기, 올해의 가수(디지털 음원 부분) 5월·7월·9월, 롱원 음원상,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올해의 소셜 핫스타상,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방탄소년단은 "저희 노래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행복하게 무대를 했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며 "아미 여러분 덕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들이 2022년에는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올해의 가수(디지털 음원 부문) 1월·3월·10월, 올해의 음반제작상, 올해의 작사가상 등 5관왕에 올랐다. 수상 후 아이유는 영상읕 통해 "감사하다. 마음이 해이해질 때, 이 상을 보면서 이 상을 보며 마음을 다잡겠다. 오래 오래 음악 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하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수상자. ▶올해의 가수(디지털 음원 부문)=태연(12월)·아이유(1월)·샤이니(2월)·아이유(3월)·강다니엘(4월)·방탄소년단(5월)·브레이브걸스(6월)·방탄소년단(7월)·레드벨벳(8월)·콜드플레이&방탄소년단(9월)·아이유(10월)·트와이스(11월) ▶올해의 가수(피지컬 앨범 부문)=아이즈원(1분기)·NCT 드림(2분기)·방탄소년단(3분기)·NCT 127 (4분기)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방탄소년단 ▶올해의 음반제작상=아이유 ▶올해의 신인상=이무진(디지털 음원 부문)·이찬원(피지컬 앨범 부문) ▶올해의 소셜 핫스타상=방탄소년단 ▶올해의 발견상=호미들(힙합 부문)·스테이씨(핫트렌드 부문) ▶올해의 핫퍼포먼스상=오마이걸·더보이즈 ▶올해의 실연자상=정재필(연주 부문)·김연서(코러스 부문) ▶올해의 작곡가상=라이언 전 ▶올해의 작사가상=아이유 ▶올해의 스타일상=손성득(커리어그라피 부문)·김욱(스타일리스트 부문)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스탠딩 에그 ▶올해의 탑 키트셀러상=NCT 드림 ▶올해의 롱런 음원상=방탄소년단 ▶월드 한류스타상=스트레이 키즈 ▶올해의 해외 음원상=저스트 비버·더 키드 라로이 ▶올해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임영웅 ▶올해의 월드 루키상=엔하이픈·에스파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방탄소년단·리사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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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강승원 2집 참여…서동환 편곡

아이유가 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뮤지션 강승원의 신곡에 참여한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강승원 2집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 ‘Mother Nature (H₂O)’를 불렀다. 대자연의 일부인 우리의 삶 속에서 변하지 않을 오늘의 사랑을 테마로 한 곡으로 아이유의 청아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와 깊은 감성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노래는 강승원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희열의 회사인 안테나 소속 프로듀서 서동환이 편곡을 맡았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션으로 알려진 서동환은 이번 편곡을 통해 가사, 보컬, 멜로디의 서정성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왈츠 무대를 감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 또한 입체적으로 표현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흑백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작업 등으로 다양한 삶의 정서를 표현하는 손선경 작가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손 작가는 반복적인 리듬이나 움직임, 행위 등을 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해서 무빙 이미지로 제작하고 설치하는 아티스트로 이번 산소와 수소가 만나 폭발을 하듯 벅차오르는 사랑에 대한 가사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강승원은 지난 30여 년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한국 음악 토크쇼의 역사를 지켜온 인물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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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 서울가요대상 대상…아이유 음원상·NCT드림 앨범상[종합]

그룹 NCT127이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NCT127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 NCT127은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았다. 아홉 명의 멤버가 열심히 달려왔다. NCT 모든 멤버들이 노력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성과다. 모든 멤버들이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라일락'으로 최고음원상을 수상하고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아이유는 "굉장히 큰 상을 받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라일락'이 큰 사랑을 받았다는 다시 한 번 실감한다"며 "'라일락'이라는 정규앨범을 발매하면서 준비하며 설레고 기쁜 일도 많았지만, 뭔가 어렵고 20대의 마지막을 정리한다는 주제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다. 그땐 최고음원상을 받을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라일락'을 사랑해주신 유애나(아이유 팬클럽)에게 감사하다. 이 모든 영광을 유애나와 '라일락' 앨범을 만들어주신 모든 참여진에게 바치겠다. 유애나가 이 상을 받게 해 주셨다.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NCT드림은 첫 정규 앨범 '맛(Hot Sauce'으로 최고 앨범상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 후 NCT 드림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상을 받게 도와주신 모든 SM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을 받기까지 저희가 2021년도에 정규 1집 '칠(7)드림'으로 멋진 무대 보여드렸는데, 보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22년에도 항상 열심히하고 팬들 가장 사랑하는 NCT 드림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본상부터 월드베스트아티스트상, U+아이돌Live 베스트아티스트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본상, 인기상, OST상, 트로트상을 차지하며 4관왕이 됐다. 본상은 엔하이픈, 헤이즈, 브레이브걸스, 오마이걸, 강다니엘, 에스파, 에이티즈, NCT 127, 더보이즈, 임영웅,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이유가 수상했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이무진, 오메가엑스, 이펙스에게 돌아갔다. 이하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대상=NCT127 ▶최고앨범상=NCT드림 ▶최고음원상=아이유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 ▶본상=엔하이픈, 헤이즈, 브레이브걸스, 오마이걸, 강다니엘, 에스파, 에이티즈, NCT 127, 더보이즈, 임영웅,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이유 ▶신인상=이무진, 오메가엑스, 이펙스 ▶인기상=임영웅 ▶U+아이돌Live 베스트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 ▶한류 특별상=엑소 ▶올해의 발견상=이랑 ▶베스트 퍼포먼스상=스테이씨, 엔하이픈 ▶트로트상=임영웅 ▶발라드상=웬디 ▶OST상=임영웅 ▶R&B 힙합상=현아 ▶심사위원 특별상=정동하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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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비하인드] '성덕' 오정세, 아이유 시상자로 만났다

배우 오정세가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부문 본상 시상자로 나섰다. 그의 입에서 아이유의 이름이 호명됐고 한 무대 위에서 시상자와 수상자가 서로 눈인사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원·음반 부문 통합으로 하루만 이뤄졌다. 오정세는 골든디스크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3년 내내 러브콜을 보낸 끝에 이뤄진 섭외였다. 사실 오정세는 매번 완벽한 무대 매너와 멋들어진 입담을 뽐내지만 무대 공포증이 심한 배우 중 하나다. 하지만 이번엔 팬심으로 이 무대 공포증을 이겨냈다. 평소 오정세는 아이유의 노래를 사랑하고 진심으로 아끼는 팬이다. 직접 콘서트장을 찾아 아이유의 무대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이날은 시상자와 수상자로 나서 '성덕'이 되는 투샷이 성사됐다. 팬 오정세의 입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 수상자로 아이유가 호명됐고,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오정세와 환한 미소로 눈인사하며 목례를 했다. 아이유 역시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오정세의 팬이다. 쌍방향 팬심을 품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 성사는 올해의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볼거리 중 하나였다. 한편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대상은 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대상은 아이유가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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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BTS 역대 최다 연속 대상·아이유 2년 연속 음원 대상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대상은 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대상은 아이유가 받았다. 지난 8일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지난 1년간 K팝을 전세계에 알린 아티스트를 격려했고, 음악 팬들에겐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방탄소년단과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발매한 'BE'로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인 372만 4898장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32회부터 36회까지 5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대상 트로피는 6번째다. 골든에서 지난 35회 때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쓴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또 한 번 골든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최다관왕을 기록했다. '음원 퀸' 아이유는 32회와 35회에 이어 세 번째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대상 뿐만 아니라 데뷔 처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 트로피를 받으며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은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부문별 본상은 각각 8팀에게 돌아갔다. 디지털음원 부문은 aespa·AKMU·STAYC·방탄소년단·아이유·오마이걸·이무진·헤이즈가 음반 부문은 ENHYPEN·NCT 127·NCT DREAM·Stray Kids·방탄소년단·아이유·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지했다. 신인과 기성 가수, 다양한 장르 등 지난 한 해 가요계가 고스란히 담긴 결과다.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은 aespa와 STAYC가 차지했다. 두 그룹은 신인상에 디지털 음원 본상까지 동시 수상하며 '파워 루키'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대도 신선했다. aespa는 데뷔곡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세비지'까지 히트곡 무대를 모두 준비했다. 귀여운 매력을 뽐내던 STAYC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함에 터프한 매력까지 더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가오리춤 신드롬을 일으킨 브레이브 걸스는 생애 첫 골든디스크 방문과 함께 베스트 그룹을 수상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은 지난 회 베스트 트로트에 이어 이번에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보여주는 더보이즈와 전소미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첫 신설된 ARTIST OF THE YEAR는 aespa가 트로피를 가져갔고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은 세븐틴과 aespa가 차지했다. aespa는 첫 골든 입성과 동시에 최다 4관왕에 올랐다. 빅마마의 특별 무대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18회 신인상을 수상하고 18년 만에 다시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은 빅마마는 음악 팬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36회 후보곡 메들리와 빅마마 히트곡 메들리로 구성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는 골든디스크 집행위원·가요담당 기자·음악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50인의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40%)와 가온차트 판매량 집계(60%)를 합산한 결과다. 심사 대상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디지털음원과 음반이다. 2021년 12월 중순까지의 판매량을 집계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방역과 안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사전에 백신 접종 유무를 확인했고 현장에서 전원 자가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백신 미접종자는 48시간 전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공연장 입장이 가능했다. 현장에선 시간마다 소독 약품으로 방역을 진행한 것은 물론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손 소독제도 눈에 띄는 곳에 비치했다. 행사장 출입구를 최소화했고 비표 배부처를 단일화했다.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사람과 차량은 통제했고 아티스트들에게도 방역 수칙을 똑같이 적용해 실명으로 신분을 확인했으며 비접촉 온도계로 출입자의 온도를 체크했다. 이하는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음원 부문 수상 내역 ▲ 음반 대상=방탄소년단 ▲ 디지털음원 대상=아이유 ▲ 음반 본상=ENHYPEN·NCT 127·NCT DREAM·Stray Kids·방탄소년단·세븐틴·아이유·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디지털음원 본상=aespa·AKMU·STAYC·방탄소년단·아이유·오마이걸·이무진·헤이즈 ▲ 신인상=aespa STAYC ▲ 베스트 그룹상=브레이브걸스 ▲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임영웅 ▲ 베스트 퍼포먼스상=더보이즈·전소미 ▲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aespa·세븐틴 ▲ ARTIST OF THE YEAR=aespa ▲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2022.01.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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