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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아이유→블랙핑크 명곡 소환… 마지막 버스팅 떠난다 (‘나라는 가수’)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마지막 버스킹을 떠난다.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가수 선우정아, 소향, 헨리,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개막을 맞아 뮌헨의 오데온 광장에서 깜짝 게릴라 버스킹을 연다. 공연을 보기 위해 금세 주변으로 모여든 구름 인파에 멤버들 또한 “갑자기 사람들 다 몰렸다”라며 놀라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예고했다.마지막 공연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K팝 명곡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홍중, 소향과 선우정아는 블랙핑크의 ‘스테이’로 떼창을 유발하고, 여기에 홍중의 하모니카와 자이로의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또 종호는 성시경의 ‘희재’를 열창해 현지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종호와 헨리의 매력적인 보컬 합으로 재탄생한 아이유의 ‘러브 포엠’도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비어 가든에서 열린 밤 버스킹에서는 소향과 홍중이 팝송 ‘긱 인 더 핑크’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랩을 들려준다. 소향과 헨리는 ‘이지 온 미’로 밤을 적시는 황홀한 하모니를 이룬다. 멤버들이 함께 부른 조용필의 ‘꿈’은 여운을 배가할 전망이다.‘나라는 가수 인 독일’ 여정을 마무리하며 홍중은 “이런 것들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을 잠깐은 잊고 살지 않았나”라는 소감을 전해 그 마지막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오는 2월 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2:06
예능

화사·소향·안신애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아이유·심수봉·조덕배 명곡 소환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이 세대를 초월한 선곡으로 K버스킹의 진면목을 보여준다.23일 방송되는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4회에서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가 옛 노래부터 최신곡까지 망라한 버스킹으로 감동을 선사한다.이날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는 마요르카의 포도밭으로 향한다. 포도를 수확하던 화사는 실제 농장 직원이 된 듯 유독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자신의 치열했던 20대를 떠올리던 화사는 “처음으로 뭔가를 경험하는 것 자체가 신났다. 너무 감사한 멤버들이 모여서 의미 있는 여행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터놓는다.이어 포도밭에서 펼쳐지는 즉흥 무대가 힐링을 전한다. 화사는 안신애의 우쿨렐레,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어느 때보다 편안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에 화사는 “항상 무대에서만 노래를 부르다 바람 소리가 들리는 포도밭 흙바닥에서 부르는 데 기분이 이상했다. 지금까지 부른 ‘사랑밖엔 난 몰라’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해 기분 좋은 귀 호강을 예고했다.마요르카 밤거리에서는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표 웰메이드 버스킹이 또 한번 현지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화사는 조덕배의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을, 소향은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을 깊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재해석한다. 황홀한 K팝 라이브 무대의 향연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지 관객들을 눈물짓게 했고, 무대 내내 떼창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이 가운데 안신애는 소향과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 무대를 준비하던 중 “소향 언니 노래를 어렸을 때 정말 많이 들었다. 저의 없는 부분을 언니가 채워준다. 최대한 1분 1초를 소중히 즐겨 보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눈물을 보인다. 안신애와 소향이 어떤 음악적 공감대를 나눌지 궁금증이 쏠린다.포도밭 체험부터 고품격 무대까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은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본 방송 10분 전부터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프롤로그’를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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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동욱X비X아이유X헨리X크러쉬, 올해의 인물들

이동욱, 비, 아이유, 헨리, 크러쉬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2020 맨 오브 더 이어(Men of the Year)’의 주인공으로 이동욱, 비, 아이유, 헨리, 크러쉬를 선정해 이들과 함께한 12월호의 커버 화보를 19일 공개했다. ‘맨 오브 더 이어’는 한 해 동안 가장 선명한 존재감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보여준 인물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의미있는 이벤트로 한국을 비롯해 지큐가 발행되고 있는 영국, 미국, 독일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선보인 드라마 ‘구미호뎐’을 통해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며 3년 연속 ‘맨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이동욱, 무대와 예능 콘텐츠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입증한 비, 데뷔 후 12년 동안 진실 되고 진정성 있는 노래로 음악성과 더불어 대중적 성취까지 인정받은 아이유, '비긴어게인 코리아'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꿈을 심어준 헨리, 여성 뮤지션들과 협업한 앨범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 의미있는 시도와 음악적 혁신을 일군 크러쉬가 ‘2020 맨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어 각각 지큐 12월호 커버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동욱, 비, 아이유, 헨리, 크러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2020 맨 오브 더 이어’ 특별판인 지큐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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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딸바보 이적→군필돌 샤이니 키 '나이스한 꿀조합'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 아주 나이스한 꿀조합이 찬바람이 싸늘해진 늦가을 밤과 어울리는 무대, 토크 맛집 시간을 완성했다. 11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명품 보컬 4인방 이적, 폴킴, 정인, 샤이니 키와 함께하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이자, 아빠이자 엄마 그리고 새 출발을 앞둔 4인이 들려주는 재밌고, 웃프고, 때때로 듣는 이들의 마음마저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사람 냄새나는 수다로 채워진 시간이었다. 본업 천재들이 꾸민 무대와 짤막하게 들려준 노래 소절은 시청자들을 늦가을 밤 감성에 푹 젖어 들게 했다. 스페셜 MC로 돌아온 배우 차태현은 한결같이 곁에 있었던 것 같은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 실력으로 3MC와도 찰떡 호흡을 뽐냈다. 예능감 만렙인 이적은 딸바보 아빠의 매력을 보여줬다. "좋아하는 가수를 모두 적으라는 문항에 딸이 첫 번째는 아이유를, 두 번째는 아빠인 내 이름 이적을 적었다"고 밝혔다. 둘째 딸의 재능과 아빠를 움찔하게 만든 어른스러운 편지 내용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릴 위로하는 곡 '당연한 것들' 탄생 비화와 짤막 라이브까지 선보인 이적은 첫눈에 반해 작업하고 싶었다던 정인과의 듀엣곡 '비포 선라이즈' 무대를 꾸며 감동을 안겼다. 마치 CD를 듣는 것 같은 두 사람의 목소리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두 아이의 엄마 정인은 남편 조정치의 등만 쓰다듬었을 뿐인데 둘째가 태어났다며 성스러운 스킨십의 정체를 공개, 둘째 탄생 비결을 전했다. 수중분만 로망을 실현하면서 산모인 자신보다 남편 조정치의 발 관리에 신경 썼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육아를 하며 틈틈이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정인은 청아한 보이스로 마음의 힐링을 주는 자장가를 들려줬다. 딸을 향한 따뜻하고도 예쁜 마음이 담긴 가사는 MC 안영미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도 어루만졌다. 고막 남친 폴킴은 '노잼 이미지' 오해를 벗고 엉뚱 예능감을 자랑했다. 스스로 '나 천잰가?'하고 감탄할 때가 많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차트 1위를 차지하고도 유리장 위를 걷는 것처럼 조심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공개했다. 연기를 배우고 있다는 폴킴은 "상황을 몸으로 표현하거나 동물 연기를 배우고 있다"면서 직접 연기에 도전했다. 폴킴의 미어캣 빙의 연기에 MC들은 "A.I 같다"는 냉정한 평을 날렸다. 전역 후 팬들 곁으로 돌아온 키는 군 생활 비화를 방출, 예능돌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군대가 제일 쉬웠다"며 규칙적이고 단순한 매력이 있는 군대 예찬론을 펼쳤다. 또 "혜리, 태연, 보아, 박나래 씨가 면회를 왔는데 면회 인증샷을 올리면 반응이 달라졌다"며 부러움을 샀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8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 이색 조합과 함께하는 '랜선 친구들'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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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정승환, 대구 시민위한 위로 목소리 '눈물'

정승환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겪는 대구 시민들을 노래로 위로했다. 정승환은 1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대구를 찾았다. 정승환과 헨리. 적재, 수현은 '선샤인' 팀을 이뤄 제한된 등교로 텅 비어버린 대구의 한 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버스킹을 선사했다. 특히 정승환은 캠퍼스를 둘러보다 공식 팬클럽 '어스(US)' 회원을 마주치는 반가운 풍경을 겪기도 했다. '봄을 부르는 캠퍼스 버스킹' 첫 주자로 나선 정승환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를 선곡했다. 정승환은 잃어버린 봄을 다시 되찾아주는 듯한 목소리로 대학생 관객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비긴어게인 코리아' 멤버들은 대구 수성못에서 시민들을 위해 다시 완전체로 모였다. 정승환은 '수성못 버스킹'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가수 고(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르며 깊은 감동을 전달했고,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정승환 공연에 진심이 담긴 박수를 보냈다. 정승환은 "낯간지럽지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두 번째 곡으로 아이유의 '러브 포엠(Love Poem)'을 준비했다. 정승환은 감미로우면서도 진한 울림을 더해 '러브 포엠'을 열창했다. 이어진 순서는 이소라와 함께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였다. 원곡가수와 입을 맞춘 무대에서 정승환의 감성은 더욱 무르익었다. 정승환은 멤버들과의 이상적인 호흡과 진해진 감성은 물론, 한층 여유로워진 공연을 선물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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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작권 효자곡? 이름 알렸던 '우주를 줄게'" (아이돌룸)

'아이돌룸' 볼빨간사춘기가 저작권 효자곡을 밝혔다.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음악천재 헨리, 볼빨간사춘기(안지영·우지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 정형돈은 "볼빨간사춘기가 역대 최다 1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총 7곡을 보유하고 있는데 2위가 5곡을 보유한 아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MC 데프콘은 "가장 효자곡은 어떤 노래냐"고 질문했다.이에 안지영은 "저희 곡 중 '우주를 줄게'가 역주행을 했다. 저희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최고 효자곡"이라며 "2등 효자곡은 '여행'이다. 여름 시즌송이라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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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명불허전 god, 20년 함께해온 음악+우정···감동의 연속 [종합]

'컬투쇼' 그룹 god는 역시 명불허전이었다.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일일 DJ로 참여한 가운데, 그룹 go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계상과 손호영은 개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다.이날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은 지난 10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표한 새 앨범 'THEN & NOW'에 대해 이야기했다. 막내 김태우가 앨범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다고 밝히자 데니안은 "어려운 건 다 맡기는 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김태우는 "네 곡의 신곡과 아이유, 헨리, 양다일, 조현아 씨가 리메이크 해주신 '길', 그리고 멤버들이 애착 있는 곡을 하나씩 선정한 다섯 곡의 리메이크 버전이 수록돼있다"며 "지오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김태우는 앨범 트랙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김태우가 "타이틀곡 '그 남자를 떠나'는 30대에 접어든 팬들에게 전하는 저희의 마음을 나타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준형은 "제가 마주친 어떤 어머니가 그 노래가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 아버님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그런 거 아니었을까"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데니안은 "아니다. 그냥 사랑 노래다"며 급히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데니안은 윤계상과 손호영의 불참과 관련해 "계상이는 영화 '말모이'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다 미리 예정된 스케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마지막 투어 공연을 5시간 동안 했는데 호영이가 가장 에너지 넘치게 하는 편이다. 공연 끝내고 몸살에 걸려 함께 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DJ 김태균이 "그럼 그 와중에 몸을 아끼는 세 분이 오신거냐"고 묻자 김태우는 "사실 우리 셋이 god의 메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준형은 "싸갈스가 바갈스다. 팬들이 욕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 얘기를 이어가던 세 사람은 지난해 11월 발매했던 '눈이 내린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데니안은 "올 겨울에 눈이 별로 안 왔다. 저희가 곡 발매하기 전에 눈이 한번 오고 발매 후엔 한 번도 안 왔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다음엔 눈 말고 '미세먼지가 내린다' 해야되겠다. 그러면 사람들 반응 엄청났을거다"라고 덧붙였다.최근 전국투어를 개최했다는 god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지난해 그리고 최근 공연을 했다. 체조경기장은 가수들에게 성지 같은 곳"이라고 밝혔다.김태우는 "20년이 지났는데도 객석을 꽉 채울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벅차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이번 공연 티켓이 36초만에 매진됐다"고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박준형은 멤버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막내 김태우에 대해 "제가 이 말을 하면 다른 가수 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태우가 국내 가수 탑 5에 든다"고 자신했다. 이어 "태우가 요즘 사업을 하느라 바쁜데, 사업하는 사람들은 모두 '상어'다. 무서운 사람들인데 태우는 상어가 아니다. 그런 곳에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 그런데 태우가 노래를 할 땐 칼을 쥐고 있다. 태우의 목소리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 사업도 하고 아이들도 많다보니 진짜로 하늘이 주신 선물에 소홀해지는 것 같아서 아쉽다"라고 말했다.이어 "아직도 동생들을 향한 악플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동생들이 기죽은 모습을 보는게 싫다"라며 "계상이는 배우로, 호영이 역시 뮤지컬로 너무 멋지게 잘 하고 있다. 두 동생들(데니안, 김태우)이 조금 걱정되지만 잘 할거라고 믿는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박준형, 데니안, 김태우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20년 동안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제 20년 했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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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god, JYP와 14년 만에 곡 작업…'그 남자를 떠나'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그룹 god와 JYP가 14년 만에 다시 뭉쳤다.god가 10일 오후 6시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THEN & NOW' 수록곡을 공개했다. 'THEN & NOW'는 신곡과 리메이크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된 앨범. '그 남자를 떠나'와 '눈을 맞춰'가 더블 타이틀곡이다.'그 남자를 떠나'는 god와 JYP가 14년 만에 함께 작업한 곡이다. 박진영은 god의 러브콜에 흔쾌히 화답했고 god와 팬들을 위해 곡 선물을 했다. 이제는 성장한 god의 팬들이 더 이상 10대 청소년이 아니라 누군가의 애인 혹은 누군가의 배우자가 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 남자를 떠나’는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잘못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을 마음 아파하며 그녀가 자신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 미디움 템포 R&B 힙합 곡이다.또 다른 타이틀곡 '눈을 맞춰'는 god의 팬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20년동안 발표된 god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곡은 물론이며 윤계상이 출연했던 드라마까지 총 42개의 제목으로 이어지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 데니안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20년동안 함께해오며 잠시 헤어진 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계속 눈을 맞춰 팬들과 함께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풍성한 스트링 라인과 피아노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 팝 발라드 곡이다.이 밖에도 아이유, 헨리, 조현아, 양다일 등이 가창에 참여한 리메이크 곡 '길' 등 다양한 리메이크곡도 팬들에겐 뜻 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김연지 기자 2019.01.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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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20주년 축하 나선 아이유X헨리

그룹 god(이하 지오디) 20주년을 위해 후배 가수들이 뭉쳤다.10일 20주년 스페셜 앨범 ‘덴 앤 나우(THEN&NOW)’의 발매를 앞두고 후배 가수들의 특별한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20주년 스페셜 앨범 속 재 탄생한 명곡 ‘길’ 리메이크 버전에 참여한 아이유, 헨리, 어반자카파 조현아, 멜로망스 정동환, 양다일 등이 직접 영상편지를 남겼다.sidusHQ 공식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god의 성공한 덕후답게 “국민가수 god 선배님들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린 시절부터 너무나도 좋아했던 팬으로서 선배님들의 20주년을 제 눈으로 직접 봤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고 감격스러운 마음입니다. 앞으로 30주년, 40주년, 50주년! 가능하시다면 더 긴 시간 동안 팬 분들의 귀와 마음을 항상 행복하게 만들어주실 수 있는 음악을 오래오래 발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심으로 지오디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헨리는 “god 형님들의 ‘길’ 리메이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노래에 같이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너무 좋은 음악이에요. 여러분들도 좋아하실 겁니다. 많이 들어주시고, god 형님들 20주년 축하합니다”라며 특유의 발랄함으로 축하를 더했다. 어반자카파 조현아도 가창에 참여한 소감으로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했던 앨범에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신기한 경험이었고 영광스러웠습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god선배님들의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양다일은 “제가 가수가 되어 선배님들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감사드리는 기회였습니다. 리메이크 곡 ‘길’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god 선배님들의 20주년도 많이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영광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길’의 편곡을 맡은 멜로망스 정동환은 “특별하게 이번 앨범 ‘길’의 편곡을 맡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테이프가 닳도록 듣고, 불렀던 노래 ‘길’의 편곡에 참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함께하고 싶었던 뮤지션들과 함께 만들어 보았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 주신 god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후배 가수들이 재해석한 명곡 ‘길’ 리메이크 버전은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20주년 스페셜 앨범 ‘덴 앤 나우’에 수록된다. god는 20주년 프로젝트의 정점을 찍는 스페셜 앨범 발매뿐 아니라 데뷔 20주년이 되는 2019년 1월 13일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god GREATEST 20th Anniversary ‘PRESENT’를 개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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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X박진영, 14년만의 재회…20주년 앨범 어떨까

국민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14년만에 JYP 박진영과 함께한다.3일 지오디 측은 10일 발매 예정인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THEN&NOW'의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20년이란 시간을 함께 해온 관록이 느껴지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공개된 컨셉 포토가 각자 다른 시선에도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하나된 모습이었다면, 이번 커버 이미지는 한곳을 향해 다섯 명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오디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걷는다는 의미의 20주년 프로젝트의 컨셉트를 담았다.20주년 스페셜 앨범 'THEN&NOW'는 더블 타이틀곡 ‘그 남자를 떠나’와 ‘눈을 맞춰’를 비롯해 아이유, 헨리, 조현아, 양다일이 가창에 참여하고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곡 ‘길’등 총 10곡의 신곡과 리메이크 곡으로 채워져 있다.박진영과 14년 만의 만남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타이틀곡 ‘그 남자를 떠나’는 이제는 성장한 지오디 팬들이 더 이상 10대 청소년이 아니라 누군가의 애인 혹은 누군가의 배우자가 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디움 템포 R&B 힙합 곡으로 지오디 고유의 서정성과 그루브를 느낄 수 있다.더블 타이틀 곡인 ‘눈을 맞춰’는 20년 동안 발매된 지오디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곡, 윤계상이 출연한 드라마까지 총 42개의 제목으로 이어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데니안이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3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 시작 예정인 지오디의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2019.01.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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