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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이채연, 온앤오프 팬들 지적에 결국 사과 “부끄러운 행동 안 할 것”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온앤오프 팬들에 불편함을 내비친 가운데 결국 사과했다.이채연은 2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크게 일을 벌여놓고 아무 말 없이 숨는 건 비겁하고 더 큰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글을 적는다”며 “속상한 마음을 가진 채로 새벽에 글을 적다 보니 다시 본 내 글은 많이 감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이 있는 건 당연하고 다수의 말이 아니라는 것도 너무 잘 안다. 걸 너무 잘 아는 제가 저로 인해 또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다”며 “나 말고도 속상해 하는 분들을 보니 더욱 죄송하고 곧 있을 큰 만남에 설레고 기쁜 마음을 헤집어놓은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어 “안 그래도 날카롭고 날 선 세상에서 다 같이 열심히 살고 있는데 서로 응원해주고 위로해주기 바쁘다. 저도 선배님들, 우리 팬 분들 마음이 안 다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나 자신이 부끄러워질 행동을 하지 않겠다. 그리고 앞으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질 행동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이채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를 통해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가수 백호, 러블리즈 케이, 온앤오프 이션, 승준, 민균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자 일부 팬들이 온앤오프 일주일 후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앞서 해당 콘텐츠가 진행되는 것에 부정적 시선을 보냈다. 이에 이채연은 “스케줄이 안 맞으니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다”며 “가수들이 팬 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준비한 건데 내가 무슨 책임을 어디까지 져야 하나”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21:53
연예일반

세이마이네임, 봄에 맞춰 ‘샤랄라’한 컴백... “이건 운명이죠” [종합]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봄을 맞아 ‘샤랄라’하게 돌아왔다. 이번 컴백에서 극강의 청순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세이마이네임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 K-POP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 발매를 앞두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멤버들 중에서도 곡 콘셉트를 위해 단발로 변신한 히토미가 눈길을 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어두운 톤의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톤의 의상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히토미는 “타이틀 곡 ‘샤랄라’는 꿈을 찾아가면서 일어나는 설렘의 가득한 일들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노래다. 중독성이 강하고, 다가오는 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지녔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승주는 “처음 들었을 때 ‘샤랄라’라는 구간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3월에 이런 노래로 컴백하게 되는 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컴백은 데뷔 앨범 ‘세이 마이 네임’ 이후 5개월 만이다. 신보에는 타이틀 곡 ‘샤랄라’를 비롯해 히토미가 작사한 ‘처음 만난 그날처럼’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이날 최초 공개된 ‘샤랄라’ MV는 학교 청춘물 영화 같은 느낌을 담았다. 체육복을 입은 멤버들은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상큼한 표정 연기와 군무를 선보였다. 재미있는 비아인드도 전했다. 소하는 “뮤직비디오에서 카니와 서로 밀치고 화내는 장면이 있다. 굉장히 심각해 보이지만 사실은 서로 붕어빵에 꼬리부터 먹는지 머리부터 먹는지로 싸웠다”며 웃었다. 이날 세이마이네임의 ‘샤랄라’ 무대 도중 음향이 끊기는 돌발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당황하지 않고 춤과 노래를 이어가는 등 능숙한 대처로 박수를 받았다.댄스가 강점인 주니는 포인트 안무로 후렴부 손 댄스를 꼽았다. 주니는 “모든 분이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다”고 직접 댄스를 선보였는데, 봄바람을 표현한 듯한 가벼운 손 동작이 관전 포인트다. 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처음으로 제작한 신인 걸그룹으로,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를 주축으로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컴백을 위해 김재중이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도희는 “수록곡 녹음이 끝난 뒤에 재중 PD님이 연락이 오셨다. ‘멤버들 노래가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 주셨다”며 “앞으로 연습을 더 많이 하자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흥미로운 공약도 했다. 도희는 “봄이면 한강이나 피크닉 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위한 버스킹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소하는 “재중 PD님이 오르셨던 무대를 세이마이네임도 도장 깨기처럼 다니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이번 앨범으로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세이마이네임의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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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이채연에 응원 VS 비난 공존…‘프듀’ 부정투표 질문까지 [왓IS]

탄핵 정국 속 소신을 밝힌 가수 이채연에 대해 응원과 비난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이채연은 지난 7일 팬 소통 플랫폼에서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이돌이니까 이런 말 하는 거 걱정하는 거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나도 국민이다. 걱정은 고마워.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 그런 세상에서 우리 맘껏 사랑하자”라고 당당하게 자신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엔 찬성과 반대 의견에 따라 응원과 비난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은 연예인 입장에서 행한 소신 발언에 대해 응원이 많았는데, 그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비난하는 누리꾼들도 그의 SNS를 찾아와 댓글 폭탄을 달고 있다. 특히 다수 누리꾼들은 이채연이 과거 소속돼 활동했던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투표 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박근혜 국정농단의 중심인물로 밝혀져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 최서원(최순실)의 딸 정유라도 이채연을 저격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정치 얘기하는데 위치는 중요치 않고 필요 없는 게 맞거든? 그런데 너처럼 여태까지 1도 관심 없다가 갑자기 나댄다”고 저격했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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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마이네임 “편의점·카페서 우리 노래 나오길”... 키치함이 매력 [종합]

김재중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베일을 벗었다.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를 중심으로 키치한 매력으로 가요계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15일 서울 강서구 SBS방송국등촌동스튜디오에서 세이마이네임은 정식 데뷔를 하루 앞두고 설레는 표정으로 무대를 펼쳤다.무엇보다 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작하는 첫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날 김재중은 인코드 CSO이자 세이마이네임 프로듀서 자격으로 깜짝 등장한 후 “심혈을 기울인 앨범을 만들었으니 많이 들어봐 주시고, 애들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세이마이네임은 혼다 히토미, 도희, 카니, 메이, 준휘, 소하, 승주까지 다국적 멤버 7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특히 멤버 히토미는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세이마이네임의 마지막 멤버로 공개돼 큰 화제가 됐다. 아이즈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아이브 장원영 안유진과 르세라핌 김채원 사쿠라 등도 아이즈원 출신이다.히토미는 “개인적으로 이번이 세 번째 데뷔다.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다”면서 “재중 프로듀서님과 우연이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우리 회사(인코드)랑 같이 성장하자’는 말씀이 저에게 큰 울림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즈원 활동 역시 히토미가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데뷔를 확정 짓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그는 “아이즈원 활동은 저에게 많은 교훈을 줬다. 그 덕분인지 일본에 가서도 한국 활동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 히토미는 데뷔 앨범 ‘세이마이네임’ 첫 번째 트랙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적 면모를 발휘했다. 제목은 ‘난 오늘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된다’로 따뜻한 일렉기타 사운드에 묵직한 베이스 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히토미는 “길가에서 우연히 별똥별을 봤는데, 이를 곡으로 풀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세이마이네임 그룹명은 ‘나의 이름을 불러줘!’라는 뜻이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비로소 꽃이 된다’는 나태주 시인의 ‘꽃’처럼, 세이마이네임 역시 슬픔과 아픔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데뷔곡 ‘웨이브웨이’는 상처와 슬픔을 파도에 비유, 이런 역경을 이겨내고 설렘 가득한 날들만 남았다는 희망찬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세이마이네임 특유의 상큼함과 키치함이 관전 요소이다. 정식 컴백 하루 전 최초 공개된 ‘웨이브웨이’ 무대 위에서 멤버들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래 중간에는 고양이 울음소리부터 파도를 나타내는 동작이 이어졌다. 메이는 “후렴구에 나오는 ‘고양이 세수’ 댄스가 포인트 안무다. 고양이 콘셉트답게 귀여운 춤이다”라고 설명했다. 목표도 밝혔다. 준휘는 “이번 데뷔곡이 편의점이나 카파에 흘러나오길 바란다. 앞으로의 목표로는 저희의 목소리와 춤이 대중에게 행복하고 희망찬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총 4곡이 실린다. 김재중은 마지막 트랙 ‘골드락스 워터’ 작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 곡은 빈티지 사운드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특징인 바운스 팝 장르다. 멤버들은 김재중이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 조언을 가슴에 새기며 노력하는 성장형 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세이마이네임은 내일 정식 데뷔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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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아이즈원 활동 교훈 많이 얻어”... 한국서 데뷔한 이유

혼다 히토미가 한국 활동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AKB48 A팀과 아이즈원에 이어 세이마이네임이 세 번째 데뷔다.15일 서울 강서구 SBS방송국등촌동스튜디오에서 히토미는 “같은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온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히토미는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근황이 뜸하다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CSO로 있는 인코드의 첫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으로 합류한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히토미는 “개인적으로 데뷔하는 게 세 번째다. 저에게는 큰 도전이다”면서 “재중 프로듀서님과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 오랫동안 활동하시는 분임에도 여전히 겸손하신 분이라는 걸 알았다. 또 지하부터 정상까지 성장하자는 인코드의 목표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재중 프로듀서님이 ‘우리 회사랑 같이 성장하자’고 하신 제안이 저의 마음을 울렸다”며 “아이즈원 활동을 통해 교훈도 많이 얻었다. 그 덕분인지 일본에서 한국 활동에 관한 생각이 계속 났고, 세이마이네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데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세이마이네임은 내일(16일) 정식 데뷔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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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게 하고싶었다” 이채연, 야망 담긴 ‘돈트’… 중독성 있네 [종합]

역시 안무 맛집이다.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니 보는 내내 몰입도가 높아진다. 가수 이채연이 신곡 ‘돈트’(Don’t)로 퍼포먼스 퀸의 귀한을 알렸다. 이채연은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3집 ‘쇼다운’(SHOWDOWN)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 재개를 본격화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첫 싱글 ‘더 무브: 스트리트’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명 ‘쇼다운’은 스포츠 경기에서 ‘마지막 결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채연은 ‘쇼다운’ 단어를 활용해 현재의 자아와 또 다른 자아의 치열한 대립을 노래와 안무로 표현했다. 이채연은 떨리는 목소리로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이 공존한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타이틀 곡 ‘돈트’는 휴대폰의 진동과 벨 소리를 곡에 첨가해 친숙한 느낌을 자아낸다. 동시에 2000년대 유행했던 투스텝 장르를 트렌디하게 변주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돈트’ 무대는 ‘돈트 돈트’하고 반복되는 가사에 이채연의 강약조절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이목을 끌었다.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킹 구간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박자를 잘개 쪼갠 안무들이 쉴 틈 없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었다.이채연은 “‘돈트’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별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노래다.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라면서 “여러 곡 중에서 ‘돈트’로 무대를 하는 상상했을 때 가장 설렜다”고 ‘돈트’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채연은 ‘춤’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지닌 아티스트다.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던 당시부터 메인댄서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2021년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크루 윈트 멤버로 출연하기도 했다. ‘스우파’ 당시 댄서들 사이에서 이채연만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있었고, 대중의 선입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힘든 상황 속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춤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고, 댄서들 사이에서 춤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앨범에서도 이채연은 타이틀 곡 작사는 물론, 안무와 앨범 기획까지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발휘했다. 이채연은 “미니 3집은 안무와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서 유독 애정이 간다”며 “원래 ‘돈트’ 작사에는 참여할 계획이 없었는데 ‘맛깔나게 소화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챌린지 안무도 꼽았다. 그는 “노래 가사 중에 ‘전화를 해줘. 아니야 전화하지마’라는 가사가 있다. 이별 후 심리를 잘 나타낸 가사인데 여기에 맞춰 전화기를 들고 춤을 추는 안무가 챌린지에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돈트’ 안무에는 ‘스우파’ 원트 크루로 이채연과 함께 활동했던 안무가 로잘린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이외에도 정열적인 댄스파티를 연상케 하는 ‘서머 히트’, 재미있는 가사들이 돋보이는 ‘슈퍼내추럴’,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사 사운드가 매력적인 ‘스탠딩 온 마이 온’, 이채연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드리밍’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이채연의 미니 3집 앨범 ‘쇼다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3 16:57
연예일반

'미운오리' 최예나, '모닝앤젤' 날개 달고 다시 달린다 [종합]

가수 최예나가 다시 뛴다. 에너제틱 솔로 퍼포머의 대명사로 통하는 그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아침을 힘차게 깨우는 ‘모닝 엔젤’로 변신, 다시 한 번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최예나는 1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굿모닝’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굿모닝’은 최예나가 전작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부터 자전적인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음악 장르가 담겼다. 최예나는 앨범에 대해 “자전적 이야기를 꾸밈없이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다양한 에너지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출근길이나 아침운동 할 때 들으시면 에너지가 날 것”이라 강조했다. 타이틀곡 ‘굿모닝’은 최예나의 파워풀하면서도 상큼한 보컬이 돋보이는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좋은 아침을 맞이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최예나는 “뮤직비디오도 공감할 수 있는 요소로 재미있게 풀어봤다. 출근길, 몬스터가 등장하는 악몽일 때 나 스스로 내 아침을 굿모닝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그려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부분 와이어 타고 내려오는 장면에선 마치 게임에서 최종보스를 물리치고 끝냈다는 느낌이 들더라. 게임 하듯 사심 가득 담아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최예나는 타이틀곡 및 수록곡 ‘미운 오리 새끼’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앨범에는 이 밖에도 한 편의 작품 같은 퍼포먼스의 ‘굿 걸스 인 더 다크’, ‘댐 유’ 등이 수록됐다. 이 중 최예나의 최애곡은 ‘미운 오리 새끼’다. 최예나는 “한 곡을 꼽자면 ‘미운 오리 새끼’다. 처음 구상했을 때부터 주제, 멜로디 모두 내 손 안 닿은 곳이 없는 애정 깊은 수록곡이다. 실제 내 별명이 오리이기도 하고, 미운 오리 새끼라는 동화에도 공감을 많이 받았다. 많은 분들게 공감과 위로를 드리고 싶다. 내 또래 혹은 사회에 갓 발 들인 사회초년생에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가사 작업의 영감은 어디서 받았을까. 최예나는 “내 삶을 되돌아보면서 생각했다. 데뷔 후 최예나라는 가수를 돌아보면 느낀 감정을 담아 썼다. 가수로서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느꼈던 부분들을 많이 담아냈다”고 말했다. 작업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대중의 공감이다. 최예나는 “제일 우선적인 부분은, 팬들과 대중이 내 노래에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이며 곡 작업을 했다. 이번 곡 역시 준비하면서 저를 포함해서, 또 많은 분들이 느끼실 감정들을 많이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위로와 에너지가 되어드리고자 열심히 작업했다. 이 노래를 듣고 좋은 기분과, 좋은 마음과 감정이 드셨다면, 내 에너지가 전달됐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예나는 ”새롬게 도전해가는 장르들이 많아서 곡 표현과 해석에 많은 노력을 했다. 곡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저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새로운 장르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표현에 신중함을 더욱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이전 곡 ‘해이트 로드리고’ 당시 불거졌던 저작권 논란 이슈 관련 질문이 나왔다. 당시 곡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곡에서 직접적으로 거론하면서도 당사자와의 협의가 사전에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된 바 있고, 이에 최예나는 앨범 활동을 예정보다 일찍 접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예나는 “곡 작업에 있어서 더 신중하게 작업했어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의견을 마음에 새기며 많은 방면에 있어서 더욱 신중을 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의 예나의 행보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면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아이즈원을 지나 솔로 데뷔한 지도 어느새 2년. 솔로 데뷔 2주년을 단 이틀 남겨둔 최예나는 2주년 소회를 묻자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도 들고, 데뷔한 지 벌써 2주년이 됐는데 시간에 비해 팬들을 많이 만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아쉽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좋은 음악으로 좋은 영향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음악색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락 장르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최예나는 “확실한 건 무대 위에서 플레이 했을 때 락 사운드 노래들이 하면서도 신나고,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고 좋아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그 시너지를 다양하게 전해드리려 노력해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나를 떠올리면 락 사운드 음악을 연상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이걸 할 때 행복하고 멋있는 가수구나 하는 생각도 하면서 나를 알아가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아직까지 하고 싶은 음악이 너무 많고 접해보지 못한 음악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최예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굿모닝’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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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권은비, 워터밤 여신의 청량함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권은비 첫 번째 싱글 'The Flash (더 플래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권은비가 수록곡 'Beautiful Nijght'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더 플래시'는 강렬한 사운드와 청량한 매력을 모두 담은 팝 댄스 장르인 '서머송'이다. 그리스 신화 속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모티브로 삼았다. 권은비는 최근 국내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로 재조명된 데 이어 일본 열도까지 뜨겁게 달궜다. 이에 힘입어 지난 미니 3집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가 역주행하며 권은비는 '핫 서머퀸'이 됐다.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2/ 2023.08.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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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권은비, 청량함 그 자체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권은비 첫 번째 싱글 'The Flash (더 플래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권은비가 수록곡 'Beautiful Nijght'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더 플래시'는 강렬한 사운드와 청량한 매력을 모두 담은 팝 댄스 장르인 '서머송'이다. 그리스 신화 속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모티브로 삼았다. 권은비는 최근 국내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로 재조명된 데 이어 일본 열도까지 뜨겁게 달궜다. 이에 힘입어 지난 미니 3집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가 역주행하며 권은비는 '핫 서머퀸'이 됐다.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2/ 2023.08.02 17:08
연예일반

[포토] 권은비, 청량함 폭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권은비 첫 번째 싱글 'The Flash (더 플래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권은비가 수록곡 'Beautiful Nijght'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더 플래시'는 강렬한 사운드와 청량한 매력을 모두 담은 팝 댄스 장르인 '서머송'이다. 그리스 신화 속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모티브로 삼았다. 권은비는 최근 국내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로 재조명된 데 이어 일본 열도까지 뜨겁게 달궜다. 이에 힘입어 지난 미니 3집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가 역주행하며 권은비는 '핫 서머퀸'이 됐다.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2/ 2023.08.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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