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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장도연, "엄마 보고 싶어" 눈물→장광, 가족과 '눈맞춤'
개그우먼 장도연이 '아이콘택트'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는 "요즘 인간계에서 가장 바쁘다는 개그맨"이라는 MC 강호동의 소개에 "그게 바로 나야"라고 뻔뻔하게 반응하는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상민이 "숨만 쉬어도 웃긴 개그맨 1위라면서?"라고 묻자, 장도연은 "어떻게 숨만 쉬어도 웃겨요"라면서도 "후~" 하고 숨을 내쉬어 MC들을 뒤집어지게 했다. 하지만 '아이콘택트'를 들었다 놨다 하던 장도연은 곧이어 진지한 표정으로 "엄마, 보고 싶어..."라며 눈물을 훔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눈맞춤방에는 명품 배우 장광이 등장해 아내와 아들, 딸에게 눈맞춤을 신청한다. "가족에게 소외감을 느낀다"고 속사정을 토로한 장광. 하지만 가족들은 장광을 "사람을 힘들게 하는 '물음표 살인마(?)'"라고 표현하며 맞섰다. 눈맞춤방에 와서도 "내가 뭘 많이 잘못했냐"고 계속해서 묻는 장광의 모습에 가족들은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며 진저리를 쳤다. 대세 스페셜 MC 장도연의 눈물 사연과, '물음표 살인마(?)' 장광이 가족들과 펼칠 눈맞춤 현장은 오는 9일(수)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7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