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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명품 자랑 멈췄으면" 압도적 1위 송지아…2위는 견미리 딸

명품 ‘짝퉁’ 착용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네티즌들이 뽑은 ‘돈 자랑, 명품 자랑 그만했으면 하는 스타’ 1위에 올랐다.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하는 ‘익사이팅디시’에서 ‘돈 자랑, 명품 자랑 그만했으면 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는?’을 주제로 투표한 결과 송지아가 1위로 뽑혔다.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 투표에서 송지아는 총 1만2676표 중 3952표를 받아 득표율 31.18%를 차지했다.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한 이후 ‘영앤리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그동안 즐겨 착용했던 명품 옷과 액세서리 일부가 가품으로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송지아는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사과와 함께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2위는 배우 이다인(2054표·16.20%)이 꼽혔다. 지난해 가수 이승기와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이다인은 자신의 SNS에 명품이나 호화로운 일상을 게재하며 시선을 끌었다. 최근에는 언니인 배우 이유비의 생일을 맞아 명품 브랜드 팔찌를 선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3위는 1692표를 받아 득표율 13.35%을 차지한 래퍼 도끼가 선정됐다. 도끼는 평소 SNS에 자신의 재산을 과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방송에서도 호화로운 자택과 명품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도끼는 2018년 귀금속 구매 대금 일부를 받지 못했다는 보석업체로부터 피소당했다. 이후 국내 활동을 중단한 도끼는 미국에서 간간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송인 함소원, 래퍼 스윙스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2.02.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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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함소원, 꼬리에 꼬리 무는 논란의 아이콘

배우 함소원이 '논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19살 연하 진화와 결혼, 연예계를 대표하는 연상연하 커플로 활약했지만 각종 논란과 의혹으로 얼룩지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21일 기자 협박과 숙대 입학 거짓말 의혹으로 다시금 뜨거운 도마 위에 올랐다. 사실 업계에서 함소원의 기자 협박에 대한 이야기는 자자했다. 그녀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았고 다른 하나가 수습되기도 전에 다른 하나가 터지는 모양새였다. 그런 가운데 언론에서도 함소원을 향한 부정적인 글이 쏟아졌다. 이에 함소원은 말도 안 되는 협박으로 기자를 압박했다. 기사를 삭제해주지 않으면 죽겠다, 연예계를 은퇴하겠다 등의 막무가내 요구를 한 것. 이 사건과 관련한 녹취록이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돼 더욱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와 함께 함소원의 숙명여대 무용과 차석 입학과 관련한 거짓말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1997년 미스 태평양으로 선발됐는데 대학 입학과 동시에 도전했다고 한 것. 함소원은 95학번이다. 이에 입학과 동시에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이 가능하려면 편입밖에 없다는 주장이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으로 대중에 큰 신뢰감을 안긴 바 있다. 진화와 불화설과 이혼설을 극복하는 과정, 중국 시댁 별장이라고 소개했던 곳의 에어비앤비 숙소 의혹, 중국 신혼집 단기 대여 의혹 등이 거듭 제기됐고 제작진이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폐지 입장을 밝히자 "모두 사실이다. 변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이후 SNS 라이브 방송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진심이 담긴 사과였는지 진정성조차 의심하게 만들었다. 또 팬들을 동원해 댓글 작업 및 여론 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스토커가 거짓 인터뷰를 한 것이다. 법정에서 밝히겠다"라는 입장으로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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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노유민, 천명훈 부탁 거절 "인생 1순위=아내, NRG는 3순위"

'아이콘택트' 장수 그룹 NRG의 천명훈&노유민이 출연, '일과 가정'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둘러싸고 팽팽한 눈맞춤을 펼쳤다. 또 '원조 신스틸러' 신이는 선배 여배우 금보라를 초청, 뼈를 때리는 명언 열전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스페셜 MC 함소원과 강호동 이상민 하하가 지켜보는 가운데 1990년대 아이돌 그룹 NRG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새내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천명훈이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했다. 그의 눈맞춤 상대는 같은 NRG 멤버이자 10년차 유부남인 노유민. 눈맞춤방에 나타난 노유민은 "결혼생활이 너무나 행복하다. 저는 아내가 짜 주는 스케줄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천명훈은 "노유민에게는 자유가 없고, 사육당하는 노예 같다"고 결연히 말했다. 또 그는 "더치페이를 해야 할 때도 내가 대신 내주고, 심지어 면세점에서 사고 싶다는 물건까지 사 줬다"며 "노유민에게 여전히 NRG가 중요한지 궁금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마침내 눈맞춤이 시작됐고, 영문을 모르는 노유민과 달리 천명훈은 시종일관 심각했다. 블라인드가 다시 열리자 천명훈은 "너를 보면 결혼할 생각이 싹 사라진다. 너는 개인 시간이 하나도 없고, 외출해도 아내와 동행해야 하지 않냐. 앞으로 NRG 음원도 내야 하는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노유민은 "형이 아직 결혼을 안 해 봐서 그런다. 한 달 전에 사전 예약을 하고 아내의 '컨펌'을 받으면 된다"고 답해 천명훈을 어이없게 했다. 또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나니까 할 일이 너무 많다"는 노유민의 말에 같은 부모 입장인 함소원과 하하는 공감을 표했다. 이에 천명훈은 "한 달에 30일 중 29일은 가족에게 충실하고, 단 하루 정도는 NRG 노유민으로서 함께 해 줄 수 없니?"라고 진심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고민하던 노유민은 "1년에 한 번은 가능할 것 같다"며 "내 인생에서 NRG는 3순위다. 1위가 아내, 2위가 아이들, 3위가 NRG"라고 말했다. 결국 '선택의 문' 앞에 선 노유민은 "나를 좀 이해해 주면 좋겠다"며 천명훈을 두고 문을 나갔고, 천명훈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눈맞춤을 마친 노유민은 "한 달에 한 번은 피해가 너무 크다. 그래도 형, 제발 나를 버리지는 말아 달라"며 천명훈을 끌어안고 다시 우애를 다졌다. 한편,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원조 신스틸러' 신이가 남다른 카리스마의 선배 여배우 금보라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다. 신이는 "요즘 연기 면에서도, 인생 면에서도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웃음조차 잃어버렸다"며 "고민이 있을 때 사실 용하다는 무속인들을 찾아갔었는데, 오늘은 무엇이든 물어보면 답을 주시는 '금보살' 님을 뵈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이는 "이병헌 박서준 장서희 이유리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금보라 선배님이 '잘 될 것'이라고 예언하신 분들"이라며 금보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신이의 앞에 나타난 금보라는신이의 눈을 바라보며 "30~40대 그때, 가장 배우가 고민이 많을 때고 나도 그 때가 제일 힘들었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눈맞춤을 마친 신이는 '고민 리스트'를 주머니에서 꺼내, 첫 번째 고민인 '결혼'에 대해 물었다. "더 나이들기 전에 결혼해야 할까요?"라는 신이에게금보라는 "사랑은 영원하지만 상대는 바뀌어"라며 "괜찮은 사람이란 없고, 내가 괜찮은 사람이 돼야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MC들은 시원한 명언 투척에 함께 감탄했다. 이어 신이는 "지금 연기 경력 처음으로 50대 악역을 맡았는데 길을 잃은 것 같다"고 조심스레 토로했다. 금보라는 "지금 악역이나 엄마 역을 할 마음의 준비가 부족하다. 악역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 고민하고,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신이라는 배우의 존재가 잊히는 걸 두려워해야지"라고 직언했다. 이어 악역 연기 노하우에 대해 "미리 촬영 현장을 살펴보고, 상대방을 더 실감 나게 때릴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라"며 '뺨 때리기' 스킬까지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이는 "가족의 경제를 책임져야 했다. 아버지와 관계가 나빴는데 아버지가 편찮으시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금보라는 냉정한 모습을 버리고 눈물을 흘렸고, "나 역시 가장으로서 부모님과 형제들을 모두 책임져야 했다"며 "그래도 원망한 적은 없고, 내가 뭔가 해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함께 울렸다. 또 신이에게 "네 인생의 전성기는, 네가 숨 쉬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이야"라고 말해 4MC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금보라와의 대화를 마친 신이는 머뭇거리며 "금보살 님께 따귀를 맞으면 성공한다고 하던데...저도 한 대 때려주실 수 없을까요?"라고 요청했다. 금보라는 "너를 어떻게 때리겠니? 그래도 정 원한다면..."이라며 '등짝 스매싱'을 날려 신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눈맞춤을 마친 신이는 "돈을 드리고 싶을 정도로 완벽했다. 진작 금보살님을 뵐 걸 그랬다"며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MC들은 "진심으로 고민을 들으시고 상대에게 필요한 말씀을 해 주시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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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아이콘택트' 스페셜 MC, 함소원보다 함진마마 모시고 싶었다"

'아이콘택트'에 눈맞춤 경험자인 함소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하는 가운데, 그를 섭외한 MC 이상민이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상민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눈맞춤의 기적에 대한 경험담을 여기서 듣고 싶어서 내가 한 분을 초대했다"며 함소원을 소개했다. 환영 속에 나타난 함소원은 "상민이가 계속 전화를 해서 왔다"며 "시어머니 모셔야지, 애 봐야지, 남편도 챙겨야 돼서 너무 바쁜데..."라고 투덜댔다. 하지만 막상 이상민은 "난 사실, '소돈'보다 시어머니이신 마마를 모시고 싶었다"고 고백해 함소원을 머쓱하게 했다. 함소원은 "상민이가 전화하면 우리 시어머니 얘기를 한 시간, 내 얘기는 2초 하고 끊더라. 시어머니도 '아이콘택트'를 보신다"고 말해 3MC를 흥분하게 했다. 이어 함소원은 시어머니 '함진마마'를 흉내 내며 "어머니께서 '아이콘택트' 보시다가 '야, 쟤네가 돼지야? 돼지 같지 않은데...내가 한 번 나가줘야 되겠는데?'라고 하셨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3MC는 '아이콘택트' MC 자리까지 노리는 패기부자 '함진마마'의 출연을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한바탕 웃은 뒤 함소원은 과거 '아이콘택트'에서 했던 친정엄마와의 눈맞춤을 떠올리며 "엄마를 너무 사랑하지만, 표현 못 하는 게 있는데, 그 날 엄마를 쳐다보니 눈물이 막 나면서 방송이 뭔지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라며 감동의 순간을 돌아봤다. 또 "눈맞춤을 하고 나서 모녀 사이가 더욱 단단해지고 끈끈해졌다"고도 고백했다. '눈맞춤 전도사'로 나선 스페셜 MC 함소원과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이날 말 못할 사연을 감춘 듯한 토니안&강남의 눈맞춤을 지켜볼 예정이다. 토니안&강남이 출연하는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오는 9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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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예상 못한 '아이콘택트' 상대에 눈시울 붉혀

함소원이 속죄와 함께 떨림 가득한 눈맞춤을 예고한다. 함소원은 27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공개된 티저 속 눈맞춤 전부터 잔뜩 긴장해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숨을 쉬며 "그렇게 살지 않겠다… 그런 말을 했던 게 후회되고 마음에 계속 걸려 있었다. 오늘 내가 이걸 풀어내야겠구나 싶어요"라고 오랫동안 마음 속에 응어리가 있었음을 밝혔다. 함소원의 남다른 눈맞춤 신청 소감에 MC 강호동은 "누구실까?"라며 상대를 궁금해 했고 마침내 블라인드가 열리자 함소원은 어쩔 줄을 모르며 애잔한 표정을 지었다. 붉어진 눈시울로 눈맞춤 상대를 바라보는 함소원을 보며 이상민은 "어떤 감정일까?"라며 깊이 몰입했다. 눈맞춤을 시작한 함소원은 또 "미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속죄하고 싶다고 그런 건…"이라며 상대방에게 미안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27일 오후 9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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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함소원-백지영 시 낭송에 오열

함소원의 애잔한 눈물과 백지영의 폭풍 오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채널A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눈맞춤방에 앉아 있는 함소원과 스페셜 MC로 이날의 눈맞춤을 지켜본 백지영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옅은 미소를 띠고 눈맞춤방에 앉은 함소원은 애잔하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앞에 앉은 누군가를 지그시 바라보고, 애정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는다. 처음에는 평온해 보이던 함소원은 생각이 많아진 듯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다가 마침내 눈물을 떨궜다. 함소원의 눈맞춤을 지켜보던 백지영은 울컥한 나머지 흐느끼기 시작하고, 옆에 앉아 있던 MC 하하가 백지영의 어깨를 두드려 줘 더욱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페셜 MC 백지영이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했다. 이 시 낭송을 배경으로 눈맞춤방의 함소원은 상대방에게 “다음 생에는 꼭 내 딸로 태어나. 내가 정말 잘 해 줄게”라고 말해, 이날의 의미심장한 눈맞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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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딘딘, 준비성으로 평가단 마음 잡을까…기대감↑

'더 짠내투어'에 딘딘이 출격한다. 오늘(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딘딘과 이용진이 함께 강원도를 배경으로 유쾌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설계를 맡은 딘딘과 이용진은 각각 오전 6시간·오후 6시간을 책임지고 멤버들을 이끈다. 평가자로는 고정 멤버인 박명수·김준호와 더불어 '짠내 아이콘' 함소원·업텐션의 이진혁·AOA의 찬미가 활약한다. 지난 방송에서 가성비 넘치는 설계를 보여줬던 함소원·이진혁·찬미는 이번 방송에선 평가자로 변신한다. 이들은 꼼꼼한 평가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오전 설계를 맡은 딘딘은 "야외 예능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얼죽야(얼어 죽어도 야외)' 투어를 시작한다. 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낚시를 강행하지만 이내 "아침부터 벌칙도 아니고 배를 타냐"는 볼멘소리가 쏟아낸다. 급기야 높은 파도마저 몰아치며 울렁증을 호소하는 멤버들을 보며 딘딘은 초반의 넘치는 자신감은 온데간데없이 "야외는 해도 해도 안 맞는다"며 풀 죽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박명수가 "27년을 해도 야외는 늘지 않는다"고 맞장구친다. 위기에 놓인 딘딘은 다양한 이벤트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는 추위에 떠는 멤버들을 배려한 난방용품부터 인생샷을 위한 다채로운 소품까지 남다른 준비성과 촘촘한 일정으로 승부를 건다. 예로 딘딘은 tvN 금토극 '도깨비' 촬영 장소에서 명장면 따라잡기를 진행하기 위해 소품을 준비한다. 이에 한껏 들뜬 멤버들은 딘딘에게 "너는 계획이 다 있었구나"라고 극찬한다. 제작진은 "차별화된 야외 예능을 보여주겠다던 딘딘은 멤버들의 불만에도 특유의 긍정적인 면모로 재미를 안길 것이다. 이날은 지난주 서울 편 우승자도 공개된다. 노련함을 내세운 OB팀의 함소원과 슬리피, 패기 넘치는 YB팀의 이진혁과 찬미 중 승자는 누구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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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함소원·슬리피vs이진혁·찬미, 유쾌한 가성비 경쟁

'더 짠내투어'에 함소원·슬리피·이진혁·찬미가 출격한다. tvN '더 짠내투어' 측은 "오늘(2일) 오후 11시 방송에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짠내 아이콘' 함소원과 슬리피·업텐션의 이진혁·AOA의 찬미가 설계자로 출격해 파격적인 가성비 여행기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함소원과 슬리피·이진혁과 찬미는 이날 각각 팀을 이뤄 설계 대결을 펼친다. 1인당 1만 6000원으로 세 끼에 관광까지 해결해야 하는 빠듯한 경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시작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표출한다. 돈을 안 쓰는 것이 짠내가 아니라 제대로 쓰는 것이 짠내"라는 함소원은 "살아온 대로만 하면 된다. 나보다 짠내는 없다"는 슬리피와 함께 OB팀을 구성한다. 이에 맞서 YB팀의 이진혁과 찬미는 "돈을 쓰지 않고도 재미있게 노는 법을 알려 주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노장의 노련함을 내세운 OB팀과 풋풋함을 내세운 YB팀은 정반대의 투어를 이끈다. OB팀이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승부를 던졌다면 YB팀은 이색적인 분위기 위주의 숨은 명소들을 알려준다. 또 함소원은 시어머니의 초고속 고기쌈 비법을 전수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유도한다. 반면 이진혁과 찬미는 예측불허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오늘 관록의 OB팀과 패기의 YB팀이 유쾌한 가성비 설계 경쟁을 벌인다. 신선한 조합만큼이나 이들은 개성 넘치는 일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평가자 박명수·김준호·이용진의 직설적인 멘트와 포복절도 애드리브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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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쌀롱' 함소원, 남편 진화도 반한 메이크오버 육아맘→섹시퀸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언니네 쌀롱'에 동반 출연, 성공적인 메이크오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9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 6회에는 원조 섹시 아이콘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함께 쌀롱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진화와의 결혼에 성공한 그녀는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패션과 거리가 멀어졌다며 현실적인 육아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함소원은 모임이 잦은 연말, 육아맘이 소화할 수 있는 파티룩을 의뢰했다. 한혜연, 차홍, 이사배 뷰티 어벤져스는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뷰티 꿀팁과 함께 모임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메이크오버 과정을 준비, 알찬 볼거리를 선사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달달 케미스트리도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애정행각으로 쌀롱 패밀리들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특별한 러브스토리도 함께 밝혔다. 함소원은 진화가 처음 등장하는 순간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 듯 사람들이 좌우로 갈라졌다며 그와의 특별한 첫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만난 지 2시간 만에 함소원에게 청혼한 진화의 사연이 공개되자 모두 깜짝 놀랐다.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섹시한 스타일이 좋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한 진화는 메이크오버 과정을 통해 변화해 가는 함소원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그는 아내만을 위한 특급 애교는 물론, 끊임없는 적극 애정 공세를 펼쳤다. 뷰티 어벤져스의 손길을 거쳐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연말 파티 룩을 장착한 함소원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최근 육아에 지쳐 자신을 돌보는 데 소홀했다던 함소원은 놀라운 비포&애프터를 보여줬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쌀롱 패밀리들 앞에서 거침없는 키스를 나누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알찬 뷰티 꿀팁과 오감 만족을 부르는 메이크오버 과정, 출연자들 사이 꿀잼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활기를 선사하는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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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송가인에 웃었다"…방송가 송가인 효과 톡톡

송가인 파워가 그야말로 대단하다. '떴다' 하면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다. 시청률과 화제성 '쌍끌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행사 몸값이 10~20배 뛰었다고 밝혔는데 그만한 값어치,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로 '중년계 강다니엘'로 불릴 만큼 열띤 인기의 중심에 서 있다.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행사계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에 이어 방송가에서도 그녀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방송가에서 송가인 효과는 이미 입증됐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미스트롯'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승자 송가인을 비롯해 톱5(송가인, 정미애, 홍자, 김나희, 정다경)가 출격했다. '미스트롯' 종영 후 처음 출연하는 예능이었던 만큼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단숨에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2.154%, 최고 시청률 3.037%,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1.849%, 최고 시청률 2.7%(닐슨 코리아 기준)였다. 타깃별로는 전국 20대 여성 1.349 %, 전국 40대 남성 2.237%, 수도권 40대 남성 2.863%를 찍으며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채널 1위를 휩쓸었다.송가인의 첫 토크쇼 데뷔 역시 화제였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미스트롯' 톱5가 출연,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5월 28일 방송된 '미스트롯' 특집 1편은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1.593%,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은 2.269%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케이블 채널임에도 높은 화제성으로 온라인을 장악, 지상파 프로그램을 따돌렸다.지상파에서도 송가인 효과를 누렸다. MBC '라디오스타'의 경우 '미스트롯' 톱5가 아닌 송가인 홀로 출연, 배우 함소원 가수 자이언트핑크 몬스타엑스 셔누와 함께했다. 이날 방송은 TNMS 기준 시청률 4.2% (1부 4.2%, 2부 4.3%)를 기록하며 16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같은 방송사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도 출격해 압도적인 기부금으로 맹활약을 펼쳤다.넘치는 입담으로 예능감까지 겸비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송가인.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대세임을 확실하게 입증했기에 방송가 러브콜 역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고정 제안도 물밑 듯 들어오는 있는데, 현재 고정을 확정 지은 프로그램은 TV조선 '아내의 맛' 확장판 '엄마의 맛'이 유일하다. 추가로 어떠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이라고 귀띔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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