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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 MC는 누구? 황기순 주목받는 이유...

KBS1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의 후임으로 다수의 방송인이 거론되는 가운데, 황기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로 활약해 온 국민 MC 송해는 최근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은 물론 많은 네티즌들이 후임 MC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섭외를 하고 있다. 그동안 송해가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울 때마다 이상벽, 이상용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 이들의 나이가 70대여서 부담감이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향후 20년 이상을 끌어가야 할 MC를 섭외해야 하는 만큼, 50~60대 선에서 캐스팅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KBS1 '아침마당'을 통해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황기순에 대한 관심과 주가가 뜨거워지고 있다. 황기순은 현재 매주 수요일 KBS1 생방송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의 고정 패널로 9년째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명 가수들의 도전기를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애정 어린 심사평을 해주고 있어서 시청률 1등공신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임영웅, 박서진 등 수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거쳐간 '도전! 꿈의 무대'에서 그는 무명 가수들의 사연과 노래에 인간적인 평가는 물론 든든한 조언과 공감, 응원을 보내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여기에 '전국노래자랑'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SBS 전주민방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MC로도 활약해 시민들과의 소통 경험도 풍부하다. 매주 성실한 방송 태도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봉사' 및 '기부'로 선행을 이어온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황기순을 비롯핸 다양한 MC들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과연 송해의 후임으로 어떤 인물이 낙점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6월 4일 전남 영광군 편 녹화를 시작으로 관객과 함께 하는 대면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2년여간 녹화를 중단해 온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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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레스, '아침마당'부터 '노래교실'까지 대세 행보!

더블레스(최도진, 이사야, 이하준)가 KBS1 ‘아침마당’에 처음 출연하는 것은 물론, ‘스타 노래 강사’ 송광호의 노래교실에 초대받아 ‘트로트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더블레스는 31일(월) 오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신곡 ’심장아 나대지마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송광호의 노래교실‘ 게스트로 나선다. 송광호는 김호중의 ‘할무니’를 히트시킨 스타 작곡가이자, ‘노래강사계의 3대천왕’으로 유명한 인기 강사다. 더블레스는 이날 신곡 ‘심장아 나대지마라’와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사나이 순정’을 노래교실에 참여한 어머니들에게 가르쳐주면서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더블레스는 “쉽고 재밌게 노래를 가르쳐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블레스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트로트 스타들의 필수 코스인 ‘아침마당’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광호의 노래교실’에까지 초대받아 영광이다. 더블레스의 신곡 ‘심장아 나대지마라’가 입소문이 퍼져 여러 노래교실에서 섭외 요청이 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려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레스는 현재 첫 번째 정규 앨범 작업에도 한창이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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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아침마당X여섯시 내 고향, 30주년 맞아 1500년 꿈꾼다

30년 동안 사랑 받아온 KBS 두 간판 프로그램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1500년 장수 프로그램의 꿈을 꿨다. KBS '아침마당'과 '여섯시 내 고향'이 3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특집방송을 편성했다. 이에 앞서 13일 두 프로그램의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침마당'은 MC 김재원, 이정민, 패널 김학래와 김민희 PD, 남희령 작가가 출연했다. '여섯시 내 고향'은 MC 윤인구, 가애란, 패널 송중근 그리고 한석구 PD와 남수진 작가가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출연 예정이던 쯔양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순재, 강부자, 유재석, 장윤정, 임영웅, 김신영 등 많은 연예인들도 영상 편지로 축하했다. 유재석은 "아침이면 무조건 아침마당 아닌가요"라며 존경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10년, 20년 쭉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임영웅은 "여러 무대 중에 기억에 남는 무대가 됐다"며 아침마당에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순재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따뜻하게 말했다. '아침마당'의 오랜 기간 패널로 참여한 김학래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학래는 "개그맨 한창 할 때 '아침마당' 섭외가 왔다. 우습게 봤었다. 하지만 방송을 해보니 이만큼 값진 프로그램이 없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출연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보람이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다. '아참마당'만큼은 출연료가 적어도 평생 내 주식 밥으로 생각한다. 돈은 중국집으로 벌어도 된다. 아침마당은 꼭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MC들의 교체 주기도 다 파악했다"며 "불안한 분들은 나를 찾아서 상담을 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을 해드릴 수 있다”고 말해 간담회 자리에 웃음을 줬다. '여섯시 내 고향'의 젊은 피인 한선구 PD는 "결국 '여섯시 내 고향'의 가장 큰 힘은 시청자들이 주는 사랑이다. 어느 촬영이든 '여서시 내 고향'이라고 말하면 다들 반겨주시고 언제 방영되는지 물어봐 주신다"며 시청자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여섯시 내 고향'은 다양한 소통 창구로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트와이스, 구혜선, 정주리, 쯔양 등 예상치 못한 섭외로 실시간 검색어 1등을 많이 기록했다"며 "방탄소년단, 유재석, 송중기의 연락 기다리고 있다. 모두 섭외하겠다"며 당찬 계획을 밝혔다. 한석구 PD는 "올해 내 나이가 스물 아홉이 됐다. '여섯시 내 고향'을 10년, 20년이 아니라 1500년 방송하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1991년 5월 20일, 같은 날 첫 방영된 KBS '아침마당', '여섯시 내 고향'. 오전 8시 25분, 매일 대한민국의 아침문을 여는 '아침마당'과 일과를 끝내고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여섯시 내고향'은 오랜 기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오면서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침마당' 남희령 작가는 "17일, 21일 두 회에 걸쳐 KBS 교양 프로그램으로서는 최초로 '열린음악회'를 녹화하는 KBS 홀에서 초대형 무대를 준비중이다"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섯시 내고향'도 특별 섭외에 박차를 가했다. 남수진 작가는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특집을 기획했다. 힘든 시기 고향 이웃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내용이다. 특집에는 김신영, 나태주, 박진희, 우주소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하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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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 내 고향' 제작진 "목표는 방탄소년단 섭외와 1500년 방송"

'여섯시 내 고향' 팀이 굉장한 포부를 밝혔다. 13일 KBS의 '아침마당'과 '여섯시 내 고향'이 3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특집방송을 편성, 이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여섯시 내 고향' 한선구 PD는 "결국 '여섯시 내 고향'의 가장 큰 힘은 시청자들이 주는 사랑이다. 어느 촬영이든 '여서시 내 고향'이라고 말하면 다들 반겨주시고 언제 방영되는지 물어봐 주신다"며 시청자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여섯시 내 고향'은 다양한 소통 창구로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트와이스, 구혜선, 정주리, 쯔양 등 예상치 못한 섭외로 실시간 검색어 1등을 많이 기록했다"며 "방탄소년단, 유재석, 송중기의 연락 기다리고 있다. 모두 섭외하겠다"며 당찬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올해 내 나이가 스물 아홉이 됐다. '여섯시 내 고향'을 10년, 20년이 아니라 1500년 방송하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여섯시 내고향'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또 한번 특별 섭외를 시도했다. 이번 특집에는 김신영, 시인 나태주, 박진희, 우주소녀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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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학래 "출연료 적어도 가장 소중한 프로그램"

김학래가 '아침마당'에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13일 KBS의 '아침마당'과 '여섯시 내고향'이 3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특집방송을 편성, 이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아침마당'의 패널 김학래는 "개그맨 한창 할 때 '아침마당' 섭외가 왔다. 우습게 봤었다. 하지만 방송을 해보니 이만큼 값진 프로그램이 없다"며 남다른 애정을 공개했다. 이어"출연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보람이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다. '아참마당'만큼은 출연료가 적어도 평생 내 주식 밥으로 생각한다. 돈은 중국집으로 벌어도 된다. 아침마당은 꼭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MC들의 교체 주기도 다 파악했다"며 "불안한 분들은 나를 찾아서 상담을 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을 해드릴 수 있다”고 말해 간담회 자리에 웃음을 줬다. 이번 30주년을 기념해 '아침마당'은 17일, 21일 양일에 걸쳐 초대형 무대를 준비중이다. '여섯시 내고향'도 특별 섭외에 박차를 가했다. 김신영, 시인 나태주, 박진희, 우주소녀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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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여러 무대 중 '아침마당' 기억남아…30주년 축하"

수많은 연예인들이 KBS 간판 프로그램에 축하 영상을 보냈다. 13일 KBS의 '아침마당'과 '여섯시 내 고향'이 3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특집방송을 편성, 이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아침마당'은 MC 김재원, 이정민, 김학래와 김민희 PD, 남희령 작가가 출연했다. '여섯시 내 고향'은 MC 윤인구, 가애란, 송중근 그리고 한석구 PD와 남수진 작가가 소감을 전했다. 출연 예정이던 쯔양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순재, 강부자, 유재석, 장윤정, 임영웅, 김신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영상 편지를 전했다. 유재석은 "아침이면 무조건 아침마당 아닌가요"라며 존경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10년, 20년 쭉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임영웅은 "여러 무대 중에 기억에 남는 무대가 됐다"며 아침마당에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순재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따뜻하게 말했다. 30주년을 맞아 '아침마당'은 17일, 21일 양일에 걸쳐 초대형 무대를 준비중이다. '여섯시 내 고향'도 특별 섭외에 박차를 가했다. 김신영, 시인 나태주, 박진희, 우주소녀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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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잡고, 스트리밍 이끌고…그래도 트로트

'트로트 코인'이 꽤 오래 버틴다. 채널만 돌리면 곳곳에서 트로트가 흘러나온다. 혹자는 질린다고 혀를 내두르지만 시청률은 꾸준하고 음원이용량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주간(11월 9일~15일 방송) 지상파 예능 시청률 최상위권에는 SBS '트롯신이 떴다' , KBS '가요무대' '전국 노래 자랑', MBC '트로트의 민족' 등이 올랐다. 17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는 TV조선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송가인, 홍자, 숙행이 출연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MBN '보이스퀸' 등도 시청률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효자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 지니 서비스 빅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트로트 장르의 스트리밍 이용은 전년 동기 대비 3.38배 증가했다. 트로트 전성시대를 연 '미스트롯' 방송 전인 2018년 10월과 비교해서는 4.25배 상승했다. 10월 지니뮤직 톱200 차트를 살펴보면 트로트 장르가 17개의 순위를 차지했으며 나훈아, 임영웅, 영탁, 김호중이 스트리밍 상승을 이끌었다. 전년 동기에는 홍진영의 '오늘 밤에'가 톱200에 유일했는데, 올해는 다수의 트로트 노래가 차트를 차지한 것. 지니뮤직 관계자는 "트로트의 인기가 지속되는 요인을 볼 때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고, 젊은 세대에는 트로트 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 신선함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중의 니즈에 따라 트로트 신곡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소비가 증가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지니뮤직은 '트로트의 민족' 음원∙음반을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멜론은 연말 자체 시상식인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 임영웅과 영탁을 초대했다. 제작진은 "임영웅과 영탁의 무대는 음악 팬들에게 '트로트' 장르의 진정한 매력은 물론, 전 세대가 음악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대세 장르로 떠오른 트로트를 보다 친근하게 만나고, 트로트 장르의 반전매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분간 트로트 열풍은 이어질 전망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으로 트로트 붐을 일으킨 TV조선은 12월에 '미스트롯2'를 방송한다. KBS는 '트롯전국체전'을 통해 트로트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트로트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행사가 사라진 상황에서 가수들에게도 활발한 활동 창구가 생긴 셈"이라면서 "방송사마다 트로트 오디션이 생기면서 섭외가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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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임영웅 잡아라…'트롯맨'에 몰린 방송가

방송가 '임영웅 잡기'에 불이 붙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이 사라지고 TV 시청자들이 증가하자, 방송가에 트로트 섭외전쟁이 벌어졌다. 임영웅이라면 재방송도 환영 23일 KBS1 '가요무대'는 임영웅, 장민호, 김수찬, 송가인의 무대를 스페셜로 편성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인기에 신흥 대세들로 라인업을 다시 꾸렸다. KBS W 는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임영웅의 활약상을 모아 편집했다.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던 그는 '천년지기', '안동역에서', '사랑의 트위스트', '항구의 남자', '뿐이고'로 5연승 기록한 바 있다. '미스터트롯' 마스터로 출연했던 박명수는 자신이 DJ로 있는 'KBS FM 라디오쇼'에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을 초대했다. 평균을 웃도는 3만 건의 문자가 쏟아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형님' 등 젊은 세대 사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들도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불러 트로트 특집을 마련했다. 광고계 러브콜 인기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광고계도 움직였다. 임영웅과 영탁은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발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최일석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담당자는 "'미스터트롯'과 함께한 신규 광고가 발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주)리즈케이 코스메틱 모델로 발탁됐다. 기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이보영, 고아라, 차은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영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던 포천시는 경사를 제대로 맞았다. 포천시청 측은 우승 소식을 듣고 임영웅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찾아 사진 촬영도 했다. 관계자는 "포천시 또한 각지로부터 전해져오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임영웅과 함께 포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영웅과 소속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급상승했다. 2016년 오픈한 이 채널은 40만 명 이상이 구독 중이다. 임영웅은 "2만 구독자 모으는 데 3년이 걸렸는데"라며 갑작스런 인기에 놀랐다.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올랐던 '임영웅 흉터'를 치료해주겠다는 병원 협찬 문의도 곳곳에서 들어온다는 전언이다. 트롯맨들 덩달아 인기 '미스터트롯' 출연자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아침마당'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김수찬은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영기, 김수찬, 노지훈, 김경민, 신인성, 류지광, 나태주까지 7명을 초대해 특집 방송을 꾸렸다. 지난해 6월 방송된 '미스트롯' 특집으로도 최고 시청률과 폭발적인 화제성을 만들어낸 바 있어 '미스터트롯'으로도 다시 한 번 시청률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미스터트롯'과 같은 날 동시간 방영돼 시청률에 타격을 입었던 KBS2 '해피투게더'도 트롯맨 섭외를 논의했다는 전언이다. 24일 SBS MTV '더 쇼'에는 나태주, 김수찬, 황윤성이 출연한다.인터뷰 요청도 이어진다. 김호중은 이번주 내로 언론사 인터뷰 일정을 계획했고 임영웅·영탁·이찬원도 쏟아지는 인터뷰 요청에 스케줄을 논의 중이다. 트로트 관계자는 "코로나 19에 공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른 매체들을 통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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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명불허전 유산슬" '놀면 뭐하니?-뽕포유' 8.4% 자체 최고 경신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낳은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인기가 날개를 달았다. 유산슬은 KBS 1TV '아침마당'을 접수, 생방송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산슬의 거침없는 행보에 시청률도 수직 상승해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18회는 8.4%(닐슨 수도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시청률은 9.0%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3.3%로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 이날 신인 가수 유산슬의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비화와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방송 당일 아침 KBS 촬영장을 찾은 유산슬은 불과 이틀 전에 '아침마당' 출연 소식을 다른 방송 관계자를 통해 전해 들었다며 자신도 모르는 생방송 스케줄이 잡힌 것에 대해 멘붕에 빠진 속내를 드러냈다. 촬영장 앞에는 선배 박상철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배 가수가 유망한 신인가수를 소개하는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서 트로트 신인 유산슬을 소개하기 위해 함께 나온 것. 유산슬의 출연은 '아침마당' 제작진의 협업제안으로 성사됐고 방송 직후 유산슬의 출연은 화제를 모았다. 유산슬은 생방송을 앞두고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리허설에선 '합정역 5번 출구'의 첫 소절을 틀리는 실수를 하며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유산슬을 비롯해 연하남쓰, 이용주, 요요미 등 대세 트로트 신인들이 불꽃 무대 경쟁을 펼쳤다. 파이팅 넘치는 연하남쓰가 유산슬을 향한 경쟁심을 드러내자 유산슬 역시 안경을 벗고 맨눈의 눈빛 카리스마를 어필하며 진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유산슬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노련미 넘치는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체질인 유산슬은 간주가 나오는 부분에선 "'합정역 5번 출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트로트 역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트로트 홍보요정다운 멘트까지 여유롭게 이어갔다.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나비처럼 한바퀴를 돌며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장착한 모습으로 첫 생방송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쟁보단 서로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트로트 신인 가수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출연 후 유산슬을 향한 섭외가 폭주하는 가운데 트로트계의 정상을 꿈꾸는 유산슬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저예산 뮤직비디오 촬영 미팅을 했던 유산슬은 선유도공원에서 트로트 뮤직비디오계의 거장들인 이형원 감독, 양승봉 감독, 이정환 작가와 다시 만나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신인 트로트 가수 도윤과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소란 등 주연배우와 단출한 촬영 스태프의 모습에 유산슬은 당황했지만 뮤비 타짜들은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여 유산슬을 놀라게 했다. '원테이크 촬영'에선 유산슬과 출연 배우들은 노래하는 장면을 찍자마자 앵글에 담기지 않도록 엉금엉금 기거나 허리를 굽히고 이동하다가 다시 카메라가 오면 천연덕스럽게 립싱크를 하거나 연기를 하는 짠내 촬영기로 웃음을 안겼다. 과연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다음 예고편에선 유산슬이 전설의 매니저 박웅을 만나고 본격적인 앨범 홍보에 나선 모습과 깜짝 팬미팅 현장과 라면전문점 가게에서 뜬금없이 라면 끓이기 미션을 받은 유재석의 모습이 이어지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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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은 몰랐다" 방송사 벽 넘은 유산슬 '아침마당' 뒤집은 패기

'트로트 샛별' 유산슬(a.k.a 유재석)이 종잡을 수 없는 역대급 미(美)친 행보를 보이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발굴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은 최근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발표와 함께 여러 음악 프로그램 및 지역 행사 등에서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유산슬은 라디오부터 TV까지 방송사를 넘나들며 예상을 갈아엎는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특히 18일 오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유산슬의 KBS 1TV ‘아침마당’ 출연에 대해 제작진은 “트로트 신인 코너를 준비하던 ‘아침마당’ 측에서 협업 제안이 왔고, 유산슬 본인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흔쾌히 출연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유산슬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했다. ‘명불허전’은 ‘트로트 특급 신인 대격돌’이라는 주제로, 트로트계의 선배가 자신과 짝을 이룬 후배 신인 가수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그의 노래 실력과 끼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유산슬은 데뷔 앨범 준비 과정에서 무대 매너에 대한 도움을 받은 ‘트로트 황제’ 박상철과 함께 출연해 쟁쟁한 신인 트로트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유산슬은 지난 16일 발매된 ‘합정역 5번 출구’ 열창은 물론 개인기까지 만능 트로트 샛별의 매력을 뿜어냈다. 제작진은 “트로트계의 이무기 유산슬의 데뷔와 성장 과정은 트로트 음악계 선배 가수들과 제작자들의 현실성있는 조언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뒷이야기는 이번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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