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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개성에 AI를 더해…제28회 BIFAN 개막, 10일간 축제 돌입 [종합]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흘 간의 축제에 돌입했다.4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개막했다. 이날 현장에는 MC를 맡은 배우 정수정, 장동윤을 비롯 손예진, 한지일, 문정희, 예지원, 김정난, 김재중, NCT 재현, 권은비, 김도연, 아누팜, 야기라 유야, 김성수 감독, 연상호 감독, 두기봉 감독, 나카타 히데오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개막식은 파이프 오르간 연주와 ID필름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용익·정지영 조직위원장이 환영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AI 특별영상이 상영됐다. 올해 BIFAN은 ‘BIFAN+ AI’ 공식 사업과 국제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를 신설해 영화제 외연 확장을 시도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이 소개 인사말을 맡았다.BIFAN 시리즈 영화상 시상이 뒤를 이었다.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원작의 창조적인 확장을 통해 고유한 시리즈로서의 개성과 독창적인 완성도를 이루어 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다음으로 배우 특별전 ‘독.보.적 손예진’이 소개됐다. 한국 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하는 특별전의 올해 주인공은 데뷔 23년차 손예진이다. 이번 배우 특별전에서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아내가 결혼했다’ 등 손예진의 출연작 6편이 상영된다.끝으로 소개된 올해 개막작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다. 지난 2019년 ‘세인트 모드’로 제24회 BIFAN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로즈 글래스 감독의 신작으로, 스타일리한 이미지와 팝 음악이 어우러져 1980년대 범죄 로맨스 영화의 분위기를 도발적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개막작 선정을 기념해 출연 배우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내한했으며 무대인사와 메가토크를 통해 작품의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한편 제28회 BIFAN은 오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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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늘(4일) 개막…손예진·NCT 재현 등 참석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8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4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배우 정수정, 장동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이 자리에는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BIFAN 조직위 및 부천시청 관계자과 배우 손예진, 박중훈, 독고영재, 임하룡, 한지일, 최재성, 한상진, 문정희, 예지원, 김정난, 최귀화, 최다니엘, 이현우, 곽시양, 박주현, 손수현, 정하담, 김재중, 이호원, 박지훈, NCT 재현, 권은비, 김도연, 아누팜, 야기라 유야, 김성수 감독, 연상호 감독, 두기봉 감독, 나카타 히데오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상영작은 49개국 255편(장편 112편·단편 99편·AI 15편·XR 29편)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 6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9편, 아시아 프리미어 57편, 코리안 프리미어 66편이다. BIFAN는 2021년부터 내건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를 유지, 비주류의 재능을 응원하는 장르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갈 예정이다.개막작으로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상영된다. 지난 2019년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로즈 글래스 감독의 탁월한 감각과 재능이 다시 한번 발휘된 ‘미친 사랑 이야기’다. 폭력적이고 거친 에너지와 화려하지만 특유의 퇴색한 이미지, 팝 음악이 어우러져 1980년대 범죄 로맨스 영화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했다.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홍콩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선정됐다. 1993년 철거돼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홍콩의 신시티인 구룡성채를 배경으로 그린 액션물이다. 앞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공개돼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눈여겨 볼 부분은 AI를 통한 영화제 외연 확장이다. 올해 BIFAN은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추가했다. 그동안 유지해 온 비욘드 리얼리티(XR), B.I.G.산업프로그램, 괴담캠퍼스 등은 ‘BIFAN 플러스’ 사업으로 통합했으며, AI 영상 부문을 신설했다.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도 새롭게 만들었다. 영상, 시나리오, 사운드 영역에서 AI 테크놀로지를 창의적으로 사용, 영화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작품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섹션으로, 데이브 클락 감독의 ‘어나더’ 등 15편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AI 영상 제작을 선도하는 연사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AI 영상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관련 산업과의 새로운 융합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는 목적이다. 동시에 AI를 둘러싼 저작권, 일자리로 확대되는 세계적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배우 특별전으로는 ‘독.보.적. 손예진’이 진행된다.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와 앞으로 새롭게 시작될 또 다른 행보를 집중 조명한다.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아내가 결혼했다’ 등 6편이 상영될 예정이다.한편 제28회 BIFAN은 오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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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BIFAN, 개막식 19초·폐막식 33초 매진…뜨거운 관심 입증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온라인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BIFAN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개‧폐막식 온라인 예매를 오픈했다. 예매 시작 19초 만에 개막식은 매진됐으며 폐막식도 33초 만에 모든 티켓을 판매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장편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로즈 글래스 감독의 슈퍼 범죄 로맨스 영화,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된 바 있는 정 바오루이 감독의 최신작이다. 예매 열기는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일반 상영작으로도 이어졌다. BIFAN 측에 따르면 온라인 예매 첫날 전체 예매분의 59.8%를 차지하는 2만 8000여석이 판매됐고 총 109회차가 매진됐다. 온라인 예매분의 절반이 넘는 티켓이 첫날 판매된 셈이다. 지난해 대비 예매율로는 10.6% 이상, 표 기준으로는 1700여석 이상이 증가했다.매진작에는 핀란드 티무 니키 감독의 신작 ‘죽음은 산 자의 문제’를 비롯해 ‘유마 카운티의 끝에서’(감독 프란시스 갈루피),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쿠마키리 카즈요시), ‘달걀원정대’(감독 웨스턴 라줄리), ‘위국일지’(감독 세타 나츠키), ‘다아아아알리!’(감독 캉뗑 두피우),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감독 츠츠미 유키히코), ‘타임스토커’(감독 앨리스 로우), ‘레스파티’(감독 싯다르타 타타) 등 다양한 색깔의 장르영화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 ‘에스퍼의 빛’(감독 정재훈), ‘철봉하자 우리’(감독 목충헌), ‘원정빌라’(감독 김선국),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감독 이윤석),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감독 김민하) 등 화제의 작품들도 매진이 이어졌다. 다양한 게스트가 참석하는 프로그램 이벤트를 향한 관심도 뜨거웠다. B급 영화 거장 로저 코먼을 추모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알아보는 마스터클래스 ‘컴퍼니로서의 작가: 로저 코먼이 우리에게 남긴 것’과 ‘독.보.적. 손예진’ 메가토크, 특별전 ‘토요 단편의 기억과 회복’, ‘S24 Hours 무비 시리즈’와 ‘기생수: 더 그레이’ 등 게스트와 함께하는 상영 프로그램 ‘B 마이 게스트’도 모두 매진됐다. 부천시민들을 위한 무료 상영회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 상영작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덕혜옹주’도 매진을 이어갔다. 한편 BIFAN 온라인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개·폐막식은 1만 5000원, 일반상영은 9000원, ‘저 세상 패밀리’ 섹션은 6000원, 마스터클래스는 1만 2000원, 심야상영은 2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해당 회차 상영 시작 전까지 가능하며, 영화제 기간에는 상영관 티켓 부스에서 현장 예매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제28회 BIFAN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1 14:45
IT

카카오픽코마, 웹툰 콘티 공모전 개최…수상작 글로벌 독자와 만난다

카카오픽코마는 웹소설·웹툰 출판사 에이템포미디어 산하 웹툰 스튜디오 아트리와 오는 8월 19일까지 '오리지널 웹툰 콘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주제는 '결혼', '이혼', '복수' 키워드를 포함한 '여성향 현대 로맨스 장르(전 연령, 15세 이용가)'다.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제출 분량은 회차당 60~70컷 내외의 그림으로 표현된 그림 콘티 최소 3화 이상이다. 총 35~40화 내외로 완결 가능해야 한다.대상 1개 작품과 우수상 2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된다. 웹툰으로 만든 작품은 일본 서비스 '픽코마'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독자와 만날 예정이다.9월 10일에 당선작을 발표하며, 작품 응모는 에이템포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서 운영 중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는 일본 만화 및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제작된 웹툰, 소설(웹소설 포함)을 서비스하고 있다.지난해 일본 앱 마켓 전체 카테고리에서 소비자 지출 1위를 기록하고, 단일 플랫폼 최초로 거래액 1000억엔(약 8773억원)을 경신했다.에이템포미디어의 웹툰 '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는 '2024 픽코마 어워드' 스마툰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웹툰으로 제작해 많은 독자들과 연결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독자들과 작품으로 만나길 희망하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7 15:54
연예일반

김세정, 유픽 ‘핫 캐릭터 어워즈’ 투표 1위

배우 김세정이 ‘핫 캐릭터 어워즈’ 투표에서 1위에 등극했다.김세정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서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핫 캐릭터 어워즈’(‘HOT CHARACTER AWARDS’) 투표에서 전 세계 팬들로부터 678만 6996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배우 안효섭, 3위는 배우 송강이 이름을 올렸다. ‘핫 캐릭터 어워즈’는 2024년도부터 유픽에서 새로 선보인 투표로 팬들이 직접 자신의 최애 배우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광고 보상이 제공되어 글로벌 팬들에게 나의 배우를 홍보할 수도 있으며, 방영 중이거나 예정된 드라마와 영화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유픽은 이번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배우 김세정에게 롯데월드몰 아트 캔버스 광고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케이팝 팬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광고로 팬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김세정은 최근 연극 ‘템플’에서 템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8 16:17
IT

NHN, 게임·결제 덕에 1분기 깜짝 호실적

NHN이 올해 1분기에 깜짝 호실적을 기록했다. NHN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6044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1분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 부문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NHN플레이아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10주년 이벤트 호조로 2018년 이래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이 모두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6% 감소한 2884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매출 기여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복지솔루션 중심의 B2B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아이코닉’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3.1% 감소한 637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1분기부터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등 전 분기 대비로는 20.6% 증가한 951억원을 달성했다.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9.6% 감소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NHN코미코는 로맨스판타지 장르 중심의 안정적 트래픽이 지속되고 있으며, NHN링크는 프로야구 시즌권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력인 게임 사업에선 지난해 10월 출시 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우파루 오딧세이’가 오는 7월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또 ‘다키스트 데이즈’는 최근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7월 2차 CBT를 거쳐 연내 정식 런칭 예정이다.NHN페이코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신규 라인업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을 최근 선보였다. 포인트 결제 확대를 통한 내실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NHN클라우드는 지난 4월 정부 주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에서 3차 권역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올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사업에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일본 게임 사업의 주력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는 장수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현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탄탄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9 11:25
영화

“멋진 한국 관객 분들과 만나네요!” 나탈리 포트만 ‘메이 디셈버’ 개봉 인사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영화 ‘메이 디셈버’의 한국 개봉을 기념하는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사전 예매량 1만 2000장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올해 첫 아트버스터’로 자리매김한 ‘메이 디셈버’가 13일 개봉한 가운데 이번 작품에 프로듀서와 주연 배우로 참여한 나탈리 포트만의 한국 개봉 기념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나탈리 포트만은 “‘메이 디셈버’를 통해 한국의 멋진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이 영화는 내 마음 속에 특별하게 자리 잡은 작품인데 여러분들도 이 감정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시면 좋겠다”고 했다.또 이번 영화에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만큼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작품인지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포트만은 “‘메이 디셈버’가 곧 한국에서 개봉한다. 여러분 한분 한분께 사랑을 보낸다. 한국 여러분 극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다.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한 ‘메이 디셈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3 15:38
연예일반

아스트로 MJ, 전역 첫 뮤지컬 성료“‘겨울나그네’로 한걸음 또 성장”

그룹 아스트로 MJ(엠제이)가 뮤지컬 ‘겨울나그네’를 성황리에 마쳤다.MJ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약 2개월간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겨울나그네’에서 주인공 한민우 역을 맡아 전역 후 첫 뮤지컬 무대에 섰다.마지막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MJ는 24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전역 후 ‘겨울나그네’라는 작품을 만나 ‘한민우’라는 캐릭터에 도전하면서 또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연습할 때 항상 선배님들이 많은 조언도 해주시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던 부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이어 "무엇보다 응원해 주시고 공연으로 보러 와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많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겨울나그네’는 한국 현대 문학의 거장 고(故) 최인호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가슴 시린 사랑과 잃어버린 젊은 날의 순수를 그렸다. MJ는 극 중 순수한 의대생에서 출생의 비밀로 인해 타락해 가는 한민우로 분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한민우의 굴곡진 삶을 표현했다. 첫사랑에 빠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시작으로 점차 피폐해지는 인물의 변화를 깊이 있게 묘사하며 관객들을 빠져들게 했다. MJ의 탄탄한 보컬로 펼쳐진 넘버 역시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그는 전역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MJ는 안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MJ는 아스트로 메인보컬이자 장르를 가리지 않는 만능 아티스트다. 뮤지컬 배우로는 ‘제이미’, ‘잭 더 리퍼’에 이어 이번 ‘겨울나그네’로 한층 성장한 역량을 보여줬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4 11:45
생활문화

짧은 설 연휴, '마지막 겨울' 만끽하는 가족 나들이 어떠세요

올해 설은 연휴가 짧아 여행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집에서 쉬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2월 겨울의 끝자락 하얀 눈의 감성을 이대로 떠나보내자니 가슴 한구석에 아쉬움이 남는다.마침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기온이 쌀쌀해 집 근처에서 눈사람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됐다. 최근 내린 눈으로 가족과 강원도의 마지막 설경을 눈에 담기에도 제격이다. 연휴까지 운영하는 한강 눈썰매장이번 설 연휴(9~12일)는 주말을 끼고 나흘뿐이라 지방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 머무는 가족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롯데멤버스가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 연휴에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51.2%로 집계됐다. '고향에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31.3%로 뒤를 이었다.이런 추세에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의 겨울축제와 여가시설에 막바지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서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뚝섬·잠원·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즐길 수 있다.입장료는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6000원이다. 눈썰매와 눈놀이 동산, 휴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장소마다 다른 놀이기구는 1회 요금이 5000~7000원이다. 뚝섬에는 유로번지·디스코팡팡, 잠원에는 회전목마·미니바이킹, 여의도에는 미니기차·범퍼카 등이 있다.빙어 잡기와 추억의 달고나, 야구공 던지기, 풍선 터트리기 등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1시간가량 경기도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면 눈썰매장 명소인 양주눈꽃축제에 닿을 수 있다.오는 18일까지 축제가 이어져 설 연휴가 지나도 넉넉하게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어린이 동일하지만 평일은 1만3000원, 주말은 1만6000원이다.양주눈꽃축제는 크라운해태의 종합 예술 테마파크 아트밸리의 겨울축제다.특히 국내 유일 줄줄이 눈썰매장은 서울·경기권에서 가장 긴 약 200m의 슬로프를 자랑한다. 성인과 어린이 모두 안전하게 탈 수 있는 140m 슬로프의 눈썰매장도 있다.유아와 어린이 전용 눈썰매장은 물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얼음썰매장도 준비했다.놀이터의 흙 대신 눈더미 산에서 놀이용 삽과 바구니로 동심을 깨우는 '스노우 마운틴' 체험은 무료다. 타워네트 놀이대와 빙어 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겨울옷 입어 더 아름다운 강원도교통 체증을 각오한다면 대한민국 '겨울의 관문'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으로 떠나보자.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대관령눈꽃축제가 기다리고 있다.100% 눈으로 만든 100m 길이의 청룡 눈터널은 정교한 얼음조각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1970~1980년대 대관령의 옛 모습을 재현한 눈마을에서는 주민으로 변신한 스태프와 놀이로 대결하며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강원도 무형문화재이자 대관령 고유의 지역 문화인 '황병산 사냥 민속'을 각색한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멧돼지로 변신한 스태프와의 술래잡기에서 긴장남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대관령눈꽃축제 입장료는 눈썰매장 1인 4회 5000원, 눈꽃랜드 1인 1만원이다.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하늘목장을 포함한 패키지도 있다. 굳이 축제를 찾지 않아도 강원도에 도착하면 어디에서나 소복이 쌓인 눈을 밟으며 평온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대관령 양떼목장에는 1.3㎞ 길이의 산책로가 있어 설경을 감상하며 거닐기 좋다. 눈이 내려앉은 산책로 초입 작은 움막에서 로맨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영월 만항재는 높은 고도에 위치해 눈이 오면 쉽게 녹지 않는 설경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하늘 아래 첫 고갯길'이라는 별칭처럼 드라이브하기 좋은 장소로도 꼽힌다.인제 원대리자작나무숲은 7개의 탐방로와 전망대, 나무다리, 나무 계단 등으로 조성해 힐링하기 딱이다. 흰 눈에 뒤덮인 숲과 자작나무를 보면 마치 동화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동해 논골담길은 예술가들이 골목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로 꾸민 벽화가 볼거리다. 마을 가장 높은 곳에서는 탁 트인 시야로 동해를 마주할 수 있다. 집마다 눈이 쌓이면 장관을 연출한다.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부족함을 느낀다면 서울시청으로 고개를 돌리자.11일까지 운영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회 1시간 1000원으로, 헬멧과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한다.지금을 놓치면 1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1호선 시청역 5·6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9 07:00
연예일반

‘브랜딩인성수동’ 김지은, 동물실험 일삼는 브랜드 위해 영혼 팔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글로벌 브랜드 ‘XU뷰티’의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신비로운 조명 속에 서 있는 ‘악마 팀장’ 강나언(김지은)이 공개됐다. 앞서 인턴 소은호(로몬)가 그토록 반대했던 팝업 스토어 오픈이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된다.앞서 ‘브랜딩인성수동’ 1, 2회에서는 성공을 위해선 영혼도 팔 수 있는 ‘워커홀릭’ 팀장 강나언이 3분 PT라는 이례적인 미팅으로 XU 뷰티 신상 라인의 독점 계약을 따냈다. 성수 에이전시 내 나언의 위상이 또 한 번 오르는 가운데, 나언과 도유미(양혜지)는 ‘XU뷰티’ 대표(신현수)의 조건대로 성수 수제화 공장에 팝업 전시를 진행하려 하지만 수선공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다.그런 가운데 성수 에이전시의 인턴 소은호는 수선공들의 편에 서서 시위에 참여하다 발견됐고 나언에게 “마케팅이라도 착하게 하자는 거다”라며 소신 발언을 던졌다. 그러나 나언은 “내 밑에서 정의로울 거면 마케팅을 하지 마”라고 질책했다.또 은호는 XU뷰티’가 동물실험, 동물성 기름 사용을 속이고 ‘비건 마케팅’을 한다고 의심했지만, 나언은 ‘XU뷰티’의 대표를 직접 만나게 해주며 은호의 불만을 잠재웠다. ‘XU뷰티’ 대표 역시 실험동물로 널리 쓰이는 토끼를 꼭 끌어안은 채 “그런 문제 없다”며 자신했다.그러나 여전히 은호는 의심을 지우지 못 했고 나언은 결국 직접 공장을 확인하고 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동물실험과 하나도 연관 없어 보이는 공장의 모습에 은호는 안심하고 떠나려 했지만, 숨겨진 공간에 수십 마리 토끼들이 실험당하며 갇혀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6일 공개된 3~4회 스틸컷에서는 나언이 ‘XU 뷰티’ 대표와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의 팝업 스토어 현장에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고, 나언은 바닷물이 일렁이는 듯한 비주얼 아트에 직접 손을 뻗어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짓 비건 마케팅을 벌여온 ‘XU뷰티’가 어떻게 나언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팝업 전시를 열 수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손대는 일이면 무조건 성공시키는 ‘악마 팀장’ 강나언만의 브랜딩 전략, 그리고 이어질 예측불허의 사건들은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딩인성수동’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U+모바일tv는 통신사 상관없이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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