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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FT아일랜드 이홍기‧아일릿 원희, ‘사계의 봄’ 특별 출연 [공식]

가수 겸 배우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걸그룹 아일릿의 원희가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 환상의 ‘특출 라인업’을 완성했다.오는 5월 6일 1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사계의 봄’은 ‘검은태양’, ‘연인’의 김성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밴드 명가’ FNC의 탄탄한 제작력, SBS의 편성이 만난 신개념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로 2009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남이시네요’의 명맥을 이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등 청춘 배우로 구성된 주연 라인업은 색다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가수 겸 배우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가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한 모습을 깜짝 스포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아이돌 밴드의 원조이자 ‘미남이시네요’ 제르미 역을 시발점으로, 연기와 무대를 넘나들며 전 세계 팬들에게 인정받은 이홍기는 ‘사계의 봄’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두꺼운 책들 사이에 파묻힌 이홍기는 뽀글거리는 푸들 컬에 뿔테안경을 낀 채 지적인 포스를 풍기다가도 빼꼼 쳐다보는 눈빛을 빛내는, 왠지 모를 코믹함으로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아일릿 원희는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피치톤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 여기에 옅은 미소를 더해 청량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원희는 단지 흰 티에 청바지, 체크 셔츠를 입었음에도 화보가 되는 ‘캐주얼 여신’의 위용을 뽐낸다. 과연 원희는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지, 추후 공개될 원희의 특별 출연 정보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제작진은 “전 세계 무대를 접수한 K팝 대표 주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가 ‘사계의 봄’에 힘을 보태주러 기꺼이 특별 출연 요청에 응했다”며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는 각자의 개성으로 장면을 씹어 먹었다. 과연 어느 회차, 어떤 장면에서 두 사람이 등장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매주 1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특별히 1, 2회는 오는 5월 6일, 7일 오후 10시 40분에 연이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4 14:09
스포츠일반

존 윅·로버트 맥콜과 한 팀?...머스크가 반하고 GQ가 극찬한 김예지, 파리 올림픽 '1호 월드스타' [2024 파리]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최고의 스타는 '미남 검객' 오상욱(펜싱)도 '여고생 사수' 반효진(사격)도 아니다. 소셜미디어(SNS)를 뒤흔든 '엄마 여전사' 김예지(32)였다. 김예지는 지난 28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팀 후배 오예진과 함께 마지막까지 사대에 나서 명승부를 펼쳤다. 금메달은 후배에게 내줬지만, 누구보다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이인자의 품격'을 보여줬다. 김예지의 주 종목은 원래 권총 25m. 내달 2일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인터넷 시대. 올림픽에선 예상하지 못한 콘텐츠가 스포츠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파리 대회에선 김예지가 그런 그 수혜자다. X(엑스·옛 트위터)를 중심으로 그가 사대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파리 올림픽이 아닌 5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바쿠 월드컵이었다. 당시 김예지는 권총 25m에서 42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바 있다. 영상 속 김예진은 모자를 뒤로 눌러쓰고, 차가운 표정으로 표정을 바라보며 한 발, 한 발 격발했다. 이 영상이 세계 네티즌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괴짜 기업인이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엑스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라는 멘트를 남겨 화제성에 불을 지폈다. 영국 유력 매체 '더 가디언'은 그를 유명 영화 캐릭터와 비교했다. 이 매치는 "잘라낸 단발머리를 검은색 모자 안으로 집어 넣고, 터미네이터 스타일의 안경을 쓰고 총알을 발사했다. 노력의 성과가 신기록이라는 결과로 화면에 나타났지만, 무심한 표정을 지어보였다"라고 화제가 된 바쿠 올림픽 영상을 소개했다. 이어 이 매체는 SNS를 통해 김예지의 '주인공 포스(main character energy)'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고 했다. "이 여자는 영화 속 캐릭터인데 어떻게 현실이 될 수 있느냐"라는 X 사용자가 남긴 반응도 전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외형적인 인상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은 멘털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더 가디언은 남성 잡지 GQ가 파리 올림픽 첫 번째 돌풍의 스타(breakout style star)로 김예지를 꼽았다고도 전했다. 이 잡지 에일린 카터가 "김예지는 사이버펑크 팬픽을 찢고 나온 것 같고, 그의 의상도 캐릭터를 잘 설명할 수 있다. 개성이 넘치는 디테일도 갖추고 있다"라고 감명받은 걸 워딩과 함께 소개했다. 카터가 말하는 디테일은 김예지가 평소 코끼리 인형을 갖고 다니는 '반전' 취향을 말한다. 카터는 스타일과 트렌드, 화제의 인물와 문화 현상을 다루는 에디터다. 더 가디언은 7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한 인플루언서가 액션 영화 존윅 주인공 존윅(배우 키아누 리브스) 더 이퀄라이저 주인공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와 김예지가 사격하는 모습을 합성, '팀을 구성하고 있다(I’m assembling a team)'라는 문구를 남겨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은메달 획득에 월드 스타 등극. 사실 예견된 수순인지도 모른다. 김예지는 5월 중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사격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금메달은 당연히 내 것. 더 보완할 게 없다"라는 말로 범상치 않은 자신감을 보여준 바 있다. 김예지는 내달 2일 주 종목 권총 25m에 출전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31 18:06
연예일반

영탁, "텐션아 힘을 내~" 필리핀 진출 앞두고 '멋짐 폭발'한 공항패션...美쳤다!

가수 영탁이 필리핀 진출을 앞두고 기분 좋은 공항 셀카를 공개했다.영탁은 5일 "필리핀 분들 만나고 올게요, 5개 방송 및 20여개 매체와 기자회견 인터뷰를 가진다고 합니다. 텐션아 힘을 내! 잘 다녀올게요!"라는 메시지를 올려놨다.이와 함께 "#언젠가모두만나게됩니다 #YOUNGTAK #philippines"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다양한 셀카를 올려놨다.해당 셀카에서 그는 청재킷을 입고 뿔테 안경을 걸친 채 '동안 미남' 포스를 풍겼다. 40대임에도 20대 대학생 같은 상큼한 분위기에 팬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또한 명품 가방을 들고 손을 흔들며 공항을 떠나는 듯한 포즈로, 세련된 공항 패션 룩을 완성했다.한편 영탁은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6 08:20
연예일반

‘다시갈지도’ 이석훈 “안경 벗고 싶은데 주변에서 말려”

가수 이석훈이 ‘안경 미남’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 26회에서는 필리핀 특집 편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김새롬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에이터 ‘진짜하늬’가 특수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걷는 체험인 ‘씨워킹’을 소개한다. 특히 씨워킹은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이를 위해 특수 제작된 헬멧은 넓직한 크기로 안경을 쓴 사람도 바로 착용 가능하고, 물이 닿지 않아 화장이 지워질 염려 또한 없다고 해 스튜디오 모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랜선 여행을 즐기던 이석훈이 안경을 벗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석훈은 지적인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 아이템으로 안경을 항상 착용했던 바. 하지만 이석훈은 “난 안경을 벗고 싶은데 주변에서 말린다”며 고충을 토로하더니, 안경 미남이 아닌 민낯 미남으로 거듭나고 싶다며 탈안경에 대한 소망을 강력하게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때 김신영은 “안경 벗지 마”라면서 단칼에 이석훈의 소망을 만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씨워킹 랜선 체험은 영롱한 빛깔의 산호초와 그림 같은 바다 풍경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게 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특히 역대급 바닷속 풍경을 본 김신영은 “나도 체험해 보고 싶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이에 22일 공개될 필리핀 랜선 여행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필리핀 편은 2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2 13:41
연예일반

‘미남당’ 강미나, 종영 소감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작품”

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미남당’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마지막 회에서 남혜준(강미나 분)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십분 발휘 차도원(권수현 분)의 검거를 도왔으며, 남한준(서인국 분)을 대신하여 무당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다. 국정원 출신의 천재 해커 남혜준역을 맡아 남한준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생동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강미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답게 매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귀엽고 발랄함의 대명사였던 강미나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파격적인 빨간 머리와 친근한 트레이닝 패션, 굵은 뿔테안경으로 비주얼 변신에 성공했으며, 거칠지만 맛깔나는 욕설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강미나는 친오빠 남한준과 시도 때도 없이 싸우며 티격태격하는 ‘현실남매’ 케미를 선사했으며, 공수철(곽시양 분)과는 스릴과 로맨스를 오가는 ‘단짠케미’로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높이며 ‘케미요정’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강미나는 ‘미남당’을 떠나보내며 “‘미남당’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고, 남혜준을 연기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달았다”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거침없는 욕설을 연기하는 것이 걱정이었지만,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용기 낼 수 있었다. 그동안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미나는 앞으로 연기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4 10:38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꿈꾸는 이들의 위로가 될 웹며드는 직장인 스낵 드라마 [종합]

현실 직장인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오피스 드라마가 찾아온다.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조수원 감독이 자리해 첫 회 공개를 앞둔 소감을 드러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올리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는 지난 23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후속편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수원 감독은 웹툰 업계 소재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웹툰 산업에 관심이 있었다. 웹툰의 다양성을 고민하던 차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다양한 웹툰 작가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캐릭터 재미가 있다. 열심히 촬영했다. 사람의 감정을 많이 따라간다. 웹툰 업계를 다룬다 해서 특별한 장치를 설치하는 것 등은 배제했다”며 드라마의 차별 포인트를 꼽았다. 김세정은 ‘오늘의 웹툰’으로 지난 4월 종영한 SBS 로맨틱 오피스 코미디물 ‘사내맞선’에 이어 로맨스물 흥행 2연타에 도전한다. “SBS와 함께해서 좋다. 연타라는 짐은 지고 싶지 않다. 늘 그랬듯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한 만큼 보이면 좋겠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가)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수많은 꿈 꾸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드라마의 기획 내용을 짚었다. 최다니엘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그는 석지형 역으로 직장생활이 처음인 온마음에게 든든한 부편집장 사수로 활약한다. 최다니엘은 “조수원 감독, 2연타를 곧 날릴 김세정과 함께해 좋았다. 여심 방화범, 전봇대 미남 윤수와 함께해서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다. 끝날 때까지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행복한 작품”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남윤수는 구준영 역으로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흔히 말하는 엄친아로 변신한다. 남윤수는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대본을 읽으며 엘리트라는 단어가 마음에 무척 들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를 밝히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평상시에 해보지 못했던 역할이다. 구준영은 허당미가 있다. 나 또한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세정은 즐거웠던 촬영장 분위기를 언급하며 “촬영장이 재즈 같다는 이야기를 서로 많이 했다. 새로운 장면들을 즉석에서 많이 만들었다. 감독이 진두지휘를 잘 해줘서 우리가 마음껏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배우의 말을 잘 들어주고 섬세하다”며 조수원 감독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세정이 맡는 온마음은 극 중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란 꿈을 접고 만화라는 또 다른 인생 목표로 네온 웹툰 편집부에 입사한 인물이다. 김세정은 온마음 캐릭터를 직접 설명하며 “온마음 다해서 모든 걸 열심히 하는 친구다. 입체적으로 보이지만 그 속에는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이 항상 동일하다”고 했다. 또 그는 “누군가의 열정이 손가락질받을 때도 있다. (개인적으로) 손가락질받을 수 있는 열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마음이가 이걸 잘 보여주는 캐릭터”라며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처음으로 신입 사원이란 타이틀을 갖게 된 온마음은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두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사수 석지형(최다니엘 분)과 입사 동기 구준영(남윤수 분)이다. 최다니엘은 “석지형은 부편집장이다. 그런데도 ‘신입사원과 어떻게 하면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 지금까지 이를 어떻게 연기할지 아리송했다. (아까) 감독이 드라마 차별 포인트를 말한 걸 듣고 남은 분량을 사람 이야기에 집중해 촬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자리에서 답을 찾았다. 너무 뜻깊은 자리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김세정은 “부편집장은 온마음에게 안경 같은 존재다”며 설명을 더 했다. 남윤수가 맡은 구준영은 마음과 전혀 다른 스타일의 신입사원이다. 마음은 웹툰에 진심인 열혈 새내기지만 준영은 기대와 달리 배치된 웹툰 편집부도 매사에 긍정적인 온마음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남윤수는 “신입 사원의 마음가짐으로 촬영했다. 나답게 하자 생각하며 연기했다”며 연기에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을 말했다. 이어 “작품을 촬영하며 작가와의 소통과 케어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어렸을 때부터 작가가 웹툰을 그리면 끝이라고 생각했다. 드라마를 통해 편집자가 있기에 웹툰이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오늘의 웹툰’을 통해 달라진 웹툰에 대한 자기 생각을 드러냈다. 드라마에는 웹툰 작가, 편집자 등 웹툰 업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김세정은 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웹툰 작가가 있냐는 질문에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스포에 유의했다. 남윤수는 “계약으로 모든 게 이뤄진다. 계약을 다룬 이야기다. 세상도 계약에 의해 이뤄진다고 생각했다”며 스토리를 짧게 언급했다. ‘오늘의 웹툰’을 이끌어 갈 세 명의 주역은 시청자의 기억에 드라마가 남았으면 하는 의미를 차례로 이야기했다. 김세정은 “꿈이라는 단어가 이뤘을 때 빛나 보이는 게 굉장히 많다. 꿈의 모든 방향을 비추는 드라마다.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스며들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체력적으로 번아웃이 올 때가 있었다. 친구와 연락을 하다가 별 얘기를 안 했는데 엄청 큰 위로를 받았다. 드라마도 엄청나지 않다. 별 얘기가 아닌 친구의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먹기 전부터 부담스러운 작품이 아니라 ‘스낵 같이 집었는데 스테이크 맛이 나네?’ 같은 예상치 못하는 순간에 가슴과 코를 찡하게 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남윤수는 “많은 사람이 회사에 다니면서 서로에 대한 남모른 고충이 있을 것이다. 드라마를 통해 서로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늘의 웹툰’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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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규석, "슈스케 고나영이 친조카, 같이 음악 작업하고파"

가수 이규석이 복지TV ‘음악다방 브라보라이프’에서 여전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25일 방송된 ‘음악다방 브라보라이프’에는 가수 이규석이 출연했다. 이날 이규석은 방송에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오디션 출신 가수 고나영이 친조카”라며 “고나영이 어릴때 춤을 정말 잘 추었는데 어느 순간 노래도 잘 불러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이어 이규석은 자신을 ‘조카 바보’라고 칭하며 “우리 나영이랑 조만간 음악 작업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나영은 2014년 방송된 ‘슈퍼스타K6’의 오디션 참가자로 출연해 ‘이대 탕웨이’로 불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또 이규석은 이날 방송에서 전성기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젊었을 때는 라이더 재킷을 입고 부츠를 신고 다녔다. 술을 마실 때는 항상 가죽 장갑을 끼고 마셨다. 어느 날 식당에서 술을 취해 탁자에 쓰러져 있었는데 자꾸 손님들이 이규석이냐고 묻자 최민수라고 답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그런가 하면 이규석은 30년 우정을 쌓아온 MC 이범학과 함께 ‘까만안경’을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다.한편 이규석은 1988년 1집 앨범 ‘기차와 소나무’로 데뷔해 원조 꽃미남 가수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11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현재 열애 중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최주원 기자 2021.01.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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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황인엽, 여심 강탈 심쿵 모먼트 넷

tvN '여신강림'이 설렘 명장면들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만들고 있다. 특히 츤데레 매력의 차은우와 거친 야생마 황인엽의 서로 다른 매력이 여심을 강탈 중이다. '여신강림'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통통 튀는 연출, 웃음과 공감, 설렘, 짠내를 오가는 전개의 조화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문가영(임주경)을 사이에 둔 차은우(이수호), 황인엽(한서준)의 삼각 로맨스에 본격 시동이 걸리며 강렬한 설렘을 전파한 바.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여신강림’의 심쿵 모먼트를 짚어본다. #1 차은우, 문가영 구세주 변신 차은우가 문가영의 구세주로 변신해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주경은 친구의 백일 만남 축하 파티 도중 실수로 던져진 케이크에 얼굴을 명중 당해 민낯을 들킬 위기에 처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문가영은 화장실로 전력질주 했지만, 결국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패닉에 빠졌다. 이때 문가영을 구해준 사람은 다름아닌 차은우였다. 그는 자신의 재킷을 벗어 친구들의 시선으로부터 문가영을 보호한 채 복도를 가로지르는 모습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는 1초도 눈길을 주지 않던 냉미남 차은우가 문가영을 위해 재킷 가림막을 자처하는 모습은 뭇 여성들을 설렘 지수를 높였다. #2 문가영-차은우, 초밀착 비밀공유 문가영의 민낯 비밀을 공유하는 문가영과 차은우의 초밀착 투샷이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문가영은 차은우에게 자신의 민낯을 잘 숨겨왔다고 생각하며 그를 끝까지 속이고자 했다. 하지만 차은우는 문가영의 비밀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에 문가영을 만화방으로 불러낸 차은우는 문가영에게 가까이 다가선 데 이어 "내 눈에는 너 임주경인데"라며 그의 묶인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기는 손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숨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눈을 맞춘 두 사람의 투샷이 심장 터질 듯한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3 황인엽 "문가영 좋아해볼까?" 차은우 도발 차은우를 자극하는 황인엽의 도발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황인엽은 과거 친구였던 강찬희(정세연)의 죽음이 차은우 때문이라고 생각해 문가영의 옆에서 혼자 행복해 보이는 차은우를 보고 분노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황인엽은 차은우에게 "너 임주경 좋아하냐?"고 직접적으로 물어 관심을 높였다. 이때 황인엽은 되묻는 차은우를 향해 "한번 그래볼까?"라고 도발하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띤 표정으로 심박수를 고조시켰다. #4 황인엽, 문가영 향한 저돌적 직진 시작 황인엽이 문가영을 향해 저돌적인 직진을 시작해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시켰다. 문가영은 황인엽이 오토바이 타는 것을 막아 달라는 황인엽 엄마의 부탁을 받고, 그의 오토바이 키를 노리는 등 주위를 맴돌았다. 이에 황인엽은 문가영에게 오토바이 키를 던져준 데 이어 "바이크 타지 말라며. 나 오늘부터 네 말만 들으려고"라며 고백 아닌 고백을 전해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특히 황인엽은 상체를 기울여 문가영과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 저돌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단숨에 관통, 앞으로의 직진을 기대하게 했다. '여신강림'은 23일 오후 10시 30분에 5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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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 로코 여신 계보 이을까

‘여신강림’ 문가영이 임주경 역을 통해 로코 여신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여신강림’의 여주인공 문가영(임주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극 중 임주경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고 싶지 않은 메이크오버 여신.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의 힘으로 극복하며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인물로, 초긍정 에너지를 지닌 해맑은 여고생이다. 특히 주경은 외모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소외돼 자존감이 바닥을 친 순간 ‘화장’이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다. 이 같은 주경의 변화와 긍정적이고 해맑은 매력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뿔테 안경으로 가린 홍조 띤 얼굴과 집 앞 마실룩으로 완성한 ‘민낯 주경’과, 화장을 통해 눈부신 비주얼로 변신한 ‘여신 주경’을 오가는 그의 현실적인 반전 자태가 뭇 여성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더불어 ‘새봄고 두개의 탑’이라 불리는 비주얼 투톱 차은우(이수호), 황인엽(한서준)과의 상큼 달콤한 로맨스로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차은우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황인엽,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사람과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몰입도 상승과 대리설렘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문가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며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배우. 이에 임주경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 포텐을 폭발 시키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문가영의 활약과,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길 ‘여신강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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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혁명' 직진남 박지훈X냉미녀 이루비, 예측불허 러브라인

박지훈과 이루비가 꽃미남 꽃미녀 고등학생으로 변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9월 1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속 박지훈과 이루비는 각각 큐티뽀짝 직진남 공주영과 쿨워터향 냉미녀 왕자림 역을 맡아, 순정남-도도녀라는 이색 분위기의 커플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주영 역 박지훈은 왕자림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무한 애교와 고백을 감행하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그야말로 눈에서 하트가 ‘뿜뿜’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다. 반면 도도 시크한 왕자림 역 이루비는 박지훈의 넘치는 애정공세에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어느새 박지훈이 눈앞에 아른거리며 자연스럽게 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둘이 비에 쫄딱 젖어 집 앞에서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유독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이루비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오해해 “이제 너 귀찮게 안할게”라며 갖고 있던 옷을 걸쳐주고 돌아서려는 박지훈과, 그런 박지훈을 끌어당기며 “감기 걸리면 죽는다”며 내심 걱정해 주는 이루비의 모습이 포착된 것. 둘의 눈빛 교환 속 쌍방 애정 전선이 감지되는 간질간질한 분위기로, ‘심쿵’을 유발하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영, 왕자림과 함께 유쾌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여줄 친구들도 살짝 공개되며 ‘리얼 급식’ 감성의 웃음과 공감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차가운 분위기의 냉미남 이경우 역 영훈은 교복만 입고 있어도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절친 공주영과 붙어다니며 휴대폰 게임을 하는 영락없는 ‘찐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이외에도 왕자림과 가장 친한 친구들인 양민지, 오아람 역의 정다은, 다영과 공주영, 이경우의 절친인 김병훈, 안경민 역의 고찬빈, 안도규는 극중에서 때로는 유치하고 장난기어린 모습을, 때로는 진심어린 우정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박지훈)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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