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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규석, "슈스케 고나영이 친조카, 같이 음악 작업하고파"
가수 이규석이 복지TV ‘음악다방 브라보라이프’에서 여전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25일 방송된 ‘음악다방 브라보라이프’에는 가수 이규석이 출연했다. 이날 이규석은 방송에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오디션 출신 가수 고나영이 친조카”라며 “고나영이 어릴때 춤을 정말 잘 추었는데 어느 순간 노래도 잘 불러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이어 이규석은 자신을 ‘조카 바보’라고 칭하며 “우리 나영이랑 조만간 음악 작업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나영은 2014년 방송된 ‘슈퍼스타K6’의 오디션 참가자로 출연해 ‘이대 탕웨이’로 불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또 이규석은 이날 방송에서 전성기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젊었을 때는 라이더 재킷을 입고 부츠를 신고 다녔다. 술을 마실 때는 항상 가죽 장갑을 끼고 마셨다. 어느 날 식당에서 술을 취해 탁자에 쓰러져 있었는데 자꾸 손님들이 이규석이냐고 묻자 최민수라고 답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그런가 하면 이규석은 30년 우정을 쌓아온 MC 이범학과 함께 ‘까만안경’을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다.한편 이규석은 1988년 1집 앨범 ‘기차와 소나무’로 데뷔해 원조 꽃미남 가수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11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현재 열애 중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최주원 기자
2021.01.2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