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속 박지훈과 이루비는 각각 큐티뽀짝 직진남 공주영과 쿨워터향 냉미녀 왕자림 역을 맡아, 순정남-도도녀라는 이색 분위기의 커플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주영 역 박지훈은 왕자림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무한 애교와 고백을 감행하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그야말로 눈에서 하트가 ‘뿜뿜’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다. 반면 도도 시크한 왕자림 역 이루비는 박지훈의 넘치는 애정공세에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어느새 박지훈이 눈앞에 아른거리며 자연스럽게 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둘이 비에 쫄딱 젖어 집 앞에서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유독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이루비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오해해 “이제 너 귀찮게 안할게”라며 갖고 있던 옷을 걸쳐주고 돌아서려는 박지훈과, 그런 박지훈을 끌어당기며 “감기 걸리면 죽는다”며 내심 걱정해 주는 이루비의 모습이 포착된 것. 둘의 눈빛 교환 속 쌍방 애정 전선이 감지되는 간질간질한 분위기로, ‘심쿵’을 유발하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영, 왕자림과 함께 유쾌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여줄 친구들도 살짝 공개되며 ‘리얼 급식’ 감성의 웃음과 공감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차가운 분위기의 냉미남 이경우 역 영훈은 교복만 입고 있어도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절친 공주영과 붙어다니며 휴대폰 게임을 하는 영락없는 ‘찐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이외에도 왕자림과 가장 친한 친구들인 양민지, 오아람 역의 정다은, 다영과 공주영, 이경우의 절친인 김병훈, 안경민 역의 고찬빈, 안도규는 극중에서 때로는 유치하고 장난기어린 모습을, 때로는 진심어린 우정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박지훈)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