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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회자 주전희·고이정 "청년의 날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진행했습니다"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청년정책경진대회와 기념식 사회를 맡은 주전희, 고이정 아나운서를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진행한 사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주전희 : 안녕하세요, 지난 8월 31일 진행된 ‘제9회 청년정책경진대회’ 2부 사회를 담당한 아나운서 주전희입니다. 청년의 날 사회는 올해로 2번째입니다. 청년정책경진대회는 청년들이 사회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정책을 개발해 가능성을 논의하는 대회입니다. 저는 특히 고용·노동·일자리·산업안전 정책 부문을 맡아 진행했습니다.고이정 : 안녕하세요, 지난 9월 7일 진행된 ‘청년의 날 기념식’ 2부 시상식 사회를 담당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고이정입니다. 청년의 날 기념식은 예년과 다르게 청년의 날 당일이 아닌 사전에 진행했는데, 이는 축제를 축제답게 즐기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특히 시상식 부분을 담당해, 청년정책경진대회나 스타트업 어워즈와 같은 청년들의 우수한 가능성에 대한 시상부터 청년친화헌정대상이나 사회공헌 공로대상과 같이 청년들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사회자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주전희 :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국내 유일 청년 참여, 주도형 축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축제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고이정 : 말씀주신 것처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뜻깊은 축제잖아요. 저도 청년으로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좌절하고 기뻤던 순간이 많기에 청년의 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현장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노력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청년의 날이 가진 의미가 뜻깊어 꼭 진행하고 싶었습니다.사회자에 합격 후 가장 먼저 든 기분은?주전희 : 너무 기뻤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올해로 2년째 사회자로 함께하게 되었고, 청년의 날에 진심인 제 마음이 통한 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고이정 : 저도 이렇게 의미있고 역사있는 행사의 사회자가 되어 기뻤습니다. 특히, 실시간 행사 진행 경험이 적었음에도 가능성을 높게 봐주신 것 같아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사회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는지?주전희 : 청년정책경진대회 2부의 심사위원으로 4분이 위촉되셨었는데, 한 분의 심사위원께서 에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불참하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 펼쳐지며 위촉장 수여나 질의응답 시간 등에서 수정할 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대본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장의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관계자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평소에도 현장의 유동성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상황을 여유롭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현장을 즐기면서 위기를 넘기려 노력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자에게는 순발력과 현장파악 능력 그리고 대본을 수정할 형광펜과 화이트를 지참하는 것이 중요하구나 생각했습니다.고이정 : 기념식 2부는 시상식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개인, 단체, 지자체가 워낙 많았기에 약 2시간동안 빠른 호흡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한분 한분 진심으로 축하드릴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대본에 없는 안내멘트나 긴 시간동안 함께 축하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독려의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상장 내용도 각각 다르고, 수상자 분들에 대한 설명을 쉬지 않고 진행하다보니 목소리가 쉴 정도였습니다. 그럴 땐 수분을 더 섭취하려고 노력했고 마음을 침착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사회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 혹은 마음가짐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주전희 : 청년의 날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년정책경진대회의 경우 5분의 발표를 위해 7팀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그 간절한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배려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해진 대본에 있는 내용만 안내하는 것이 아닌, 필요하다 느껴지고 생각하는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고이정 : 마찬가지로 청년들을 위한 마음과 청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을 제 꿈을 위해, 그리고 단체를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그만큼 청년으로서의 역할과 청년의 날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잘 아는만큼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청년의 날이 무엇이고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사회자로서 느낀 바가 있다면?주전희 :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사회자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빛나는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고 소중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청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현실에 반영하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고, 사회자로 함께해 더욱 뿌듯했습니다.고이정 :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 2시간동안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분들의 내용을 보면 어느 하나 뜻깊지 않은 것이 없거든요. 또 행사를 위해 헌신하시는 청년분들과 직접 대화해보고 소통하며, 저 역시도 열정과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어 무척 감사했습니다.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주전희 :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세상에 굴하지 않고 마음껏 목소리 내고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청년과 젊음의 특권을 잘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고이정 : 모두 아낌없이 도전하고 좌절하고 기뻐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으로서의 모든 순간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될 겁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2024.10.07 17:23
연예일반

대리만족 아닌, 대리짜증... 평균 1점대만 가는 ‘어쩔수없는윤화’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별걸 다 합니다’. 진짜 별걸 다해주는 유튜버가 등장했다. 남들은 가기 꺼려하는, 먹기 꺼려하는 평균 별점 1점대 장소에만 방문해 대리짜증을 경험시켜준다. 구독자 1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어쩔수없는윤화’는 엄청난 수의 구독자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유튜브 업계에서 보기 드문 ‘평균 1점대 리뷰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면서 가파른 구독자 상승세 추이를 자랑하고 있다.지난 2월 ‘구글 평점 1점대 호텔을 가보았습니다’라는 영상이 처음 업로드됐다. ‘어쩔수없는윤화’는 다른 손님들이 남긴 리뷰를 꼼꼼히 살핀 후 해당 모텔에 곰팡이가 있는지, 청소가 제대로 안 되어있는지를 직접 확인한다. 악의적으로 ‘리뷰 테러’를 하는 손님들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화장실 내부부터 샴푸 린스 상태, 보일러 여부, 방음 상태 등을 확인한 후 리뷰와 다른 점도 알려준다. ‘주인장이 불친절했다’는 리뷰에 대해 “후기와는 다르게 저를 안내해 주신 주인 할아버지는 엄청 친절하고 다정했다”고 설명했다. ‘어쩔수없는윤화’의 매력은 대담함과 선입견 없는 자세다. 바퀴벌레 트랩이 무려 5개나 설치된 평점 1점대 고시원에 살면서도 “이웃 주민들이 너무 귀여웠다”면서 비하인드를 전하다. 윤화는 “남녀공용 고시원이었다. 방음이 안 되는데도 소음이 전혀 없었다. 전화통화도 무조건 밖에서 하고 설거지도 바로바로 하신다”면서 “4050 남성분들이 문 앞을 스티커로 꾸며놓는 것도 귀여웠다. 또 여기가 에어컨이 잘 안되다 보니 문을 열고 다들 사시는데, 제가 지나가는 시간대를 어떻게 아셨는지 이때만 되면 문을 조금 닫아 놓으신다. 이런 디테일한 배려가 귀여운 추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콘텐츠를 자극적으로 풀어내지 않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최악의 상황에서 소소한 긍정 모멘트를 발견하는 것도 어쩔수없는윤화’ 유튜브 채널만의 관전 요소다. 고시원 외에도 평점 1점대 클럽, 평점 1점대 맛집, 평점 1점대 미용실, 평점 1점대 사주 체험까지 다양한 장소에 방문하는 중이다. ‘어쩔수없는윤화’ 평균 조회수는 50만 회 정도이며, 가장 높은 조회수 173만 회를 기록한 영상은 ‘폐쇄된 사이버 마을에 가봤습니다’다. 평소와 달리 음산한 BGM으로 시작하더니 “최근 이단 사이비 문제가 심각해지며 종교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확산함에 따라, 마을 주민을 비롯한 국민의 알 권리와 공익적 목적을 위해 해당 영상을 제작하였다”는 문구가 나온다. 마을 주민들마저 쉬쉬하는 호스텔에 담당 PD와 함께 들어가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이 과정을 실감 나게 담아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최근에는 ‘별 거 다합니다’ 슬로건에 걸맞게 평점 1점대 리뷰 콘텐츠 말고도 AI와 함께 살아보기, 20km 행군에 도전하며 구독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어쩔수없는윤화’ 구독자라고 밝힌 30대 남성은 “20대 여성이 혼자서 체험하기엔 다소 어렵고 무서운 부분들도 콘텐츠화를 잘하는 것 같아서 대단하다. 특히 과장되지 않고 담백하게 리뷰를 전달하는 게 좋다”면서 “비싼 호텔이나 음식을 리뷰하는 콘텐츠들도 많지만, 평균 1점대 리뷰와 같은 콘텐츠는 유튜버가 희생해야 한다는 점에서 구독자들이 더욱 진정성 있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7 06:05
생활문화

에버랜드, '데뷔 1주년' K팝 아이돌 라이즈 컬래버 공간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3일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준비한 '에버 라이즈'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에버 라이즈는 데뷔 1주년을 맞은 K팝 아이돌 그룹 라이즈와 에버랜드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라이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체험 공간과 콘텐츠를 에버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에버랜드 셔틀 버스는 라이즈 래핑 버스로 변신한다. 에버랜드 내 다양한 공간은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음성 안내 멘트, 친필 메시지, 캐릭터 등을 활용한 테마존으로 꾸며진다.에버랜드 앱에서 좋아하는 멤버를 선택해 스페셜 패스를 예약하면 라이즈 포토카드와 캐릭터 타투 스티커 등을 증정하고, 포토카드 뒷면 QR코드로 접속 가능한 모바일 미션으로 파크 곳곳의 라이즈 테마 공간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모든 모바일 미션을 완료할 경우 라이즈 멤버들의 스페셜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지급한다.또 정문 에버 라이즈 스토어에는 머리띠, 우산 등 에버랜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컬래버 굿즈를 진열한다.라이즈와 팬들의 아지트 콘셉트로 변신한 뮤직가든에는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 등 여섯 멤버들의 개인별 대형 포토존을 구축했다.피터팬 어트랙션은 라이즈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모험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재단장했다.에버랜드는 에버 라이즈 방문 인증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멤버 친필 사인이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02 18:30
예능

박명수, 때아닌 프랑스 혈통 주장…“귀족상” (‘사당귀’)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이 프랑스 혈통이라고 주장해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지난주에 이어 ‘갑’ 박명수 보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을’ 전현무, 정호영, 김병현의 꽃명수 투어 2탄이 펼쳐진다. 앞서 전현무가 프랑스 젠지(Gen Z) 세대의 핫플로 유명한 빈티지 편집숍으로 박명수의 취향을 저격한 가운데 후발주자로 나선 정호영과 김병현은 각각 프랑스 전통 맛집과 그리운 고향의 맛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으로 안내한다.정호영 셰프가 안내한 곳은 1686년 오픈한 파리 최초의 카페. 박명수는 레스토랑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흡족한 듯 “내가 귀족이 된 기분”이라며 “내가 어디 가면 프랑스 백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는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이에 전현무가 “프랑스 귀족을 닮았다고요?”라고 반문하자 결국 박명수는 본인이 직접 ‘박명수 닮은 프랑스 귀족’ 이미지를 보여주고, 형제처럼 똑 닮은 비주얼에 모두가 박장대소를 터트렸다는 후문. 이와 함께 “프랑스 귀족들이 나랑 식성도 비슷하다. 나도 간식으로 휘낭시에와 마들렌을 즐겨 먹는다”라는 박명수의 식성 자랑까지 이어진 가운데, 김병현은 “형, 고향 함경북도 아니에요?”라는 멘트를 날려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한다고. 과연 박명수의 확고한(?) 주장처럼 그는 진짜 프랑스 혈통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나아가 박명수는 전현무의 편집숍, 정호영의 전통 맛집, 김병현의 고향 맛 중 어떤 코스를 1등으로 뽑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명수의 마음을 저격하며 꽃명수 투어의 1등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3:23
스타

송혜교→강승윤, 광복절 맞아 선행·기념하는 스타들 [종합]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스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15일 위너 강승윤은 별다른 멘트 없이 태극기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 강승윤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국경일마다 게양법까지 지켜가며 태극기 사진을 업로드 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 팬들은 “역시 승윤이 개념돌”, “아침부터 광복절 태극기 게양하는 멋진 강승윤”, “언제나 자랑스러운 강승윤” 등 댓글을 남겼다.현재 강승윤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 중이다.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역사 상식 관련 잘못된 발언으로 비난의 대상이 된 가수 겸 배우 전효성도 잊지 않고 광복절을 기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독립만세. 광복절. 79주년을 맞은 빛을 되찾은 날”이라며 태극기 일러스트 사진을 올렸다. 이어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내신 대한민국. 그 갑진 희생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효성은 과거 논란 이후 한국사 공부를 시작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에 합격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배우 송혜교는 광복절을 맞아 또 한번 서겨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몽골 올란바로트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가수 션은 이날 폭염을 뚫고 무려 81.5km 기부 마라톤 대장정에 나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5 11:35
연예일반

엔믹스, 콘셉트에 이렇게 진심?... 8월 컴백 기대되는 이유 [줌인]

실력파 아이돌의 컴백은 언제든 환영이다. 그룹 엔믹스가 색다른 콘셉트로 8월 가요계 문을 두드린다. 엔믹스는 오는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Fe3O4: STICK OUT)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올해 1월 15일 발표한 미니 2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최근 공개한 티저 콘셉트에 이목이 쏠린다. 오류가 난 듯 흔들리는 화면 위로 의문의 ARS 번호가 있다. 해당 번호에 전화를 걸면 “소녀들이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안내 멘트가 흘러나오고 1부터 6까지 각 버튼을 누르면 릴리, 해원, 설윤, 베이, 지우, 규진의 목소리가 차례대로 나온다. 주목할 건 멤버들의 의미심장한 메시지. 해원은 숨어 있다 길을 잃은 곳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고, 규진은 학교 3층 화장실의 검은 양 괴담을 소개한다. 지우는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친구를 데리러 움직이고, 설윤은 어딘가에 갇힌 듯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경험한다. JYP는 앞서 공개된 스케줄러에서 ‘검은 양들의 소동’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운 바 있는데 ‘Black Sheep’은 말 그대로 ‘검은 양’이지만 영어권에서는 어떤 집단 내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이질적인 존재를 뜻한다. 다소 어두운 콘셉트를 예고했지만 팬들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호러 콘셉트다”라며 색다른 티저 프로모션을 호평하고 있다.엔믹스는 2022년 2월 데뷔 때부터 ‘O.O’, ‘다이스’, ‘러브 미 라이크 디스’, ‘대시’ 등 다양한 믹스팜 장르의 곡들을 선보였다. 믹스 팝이란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곡에 굴곡이 많아서 듣는 재미가 많고, 보컬이 주력인 멤버와 댄스가 주력인 멤버들이 한 곡에서 자신들의 강점을 부각하기 용이하다. 다만 앨범 초동 판매량에서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엔믹스다. 이들이 올해 발표한 미니2집은 초동 판매량 62만장을 기록했다. 전작 ‘어 미드서머 엔믹스’ 초동 판매량 103만 장과 비교했을 때 40만 장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또한 미니 2집 타이틀 곡 ‘대시’의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차트 최고 순위는 100위에 그쳤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의 활약상에 비해 밀리는 성적이다. 성적과 별개로 미니 2집 타이틀 곡 ‘대시’를 기점으로 엔믹스가 대중에 보다 가까워졌다는 의견도 있다. 김헌식 음악 평론가는 “엔믹스는 대형 기획사 중 흔치 않게 믹스 팝을 내세운 그룹이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장르로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타 그룹에 비해 대중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면서 “다만 ‘대시’처럼 믹스팝이라는 음악색을 유지하되, 대중성과 신선함의 중간 지점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엔믹스의 또 다른 강점은 라이브다. 지난 5월 고려대, 성균관대, 단국대 등 여러 대학 축제에서 공연을 펼치며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축제를 즐기러 온 학생들과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 앙코르를 보여주는 가 하면, 노래가 중간에 끊기는 ‘음향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라이브를 이어가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해당 음향사고는 소속사와 학교 측의 사전 계획이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엔믹스가 무대 위에서 프로답게 대처한 사실은 변함없다. 엔믹스 대학교 축제 직캠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는 기본 50만 회로 음악방송보다 높은 기록을 자랑한다. 이는 대중 역시 엔믹스 표 라이브 무대에 매료됐다는 것을 방증한다.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역시 초반에 약했던 정식 데뷔곡 ‘쉬시’의 화력을 뛰어난 라이브 무대로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한 바 있다. 최근 아이돌 그룹들의 라이브 무대가 종종 화두에 오르면서, 실력이 곧 바이럴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 분야에서 엔믹스가 강세인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미니 3집 스케줄러를 살펴보면 2일 스토리 필름을 시작으로 트레일러(7일), 콘셉트 포토(8·9일), 비주얼 필름(11일), 트랙리스트(13일) 그리고 17일과 18일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 오픈한다. 여기에 발매 당일인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24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06:05
연예일반

엔믹스, 7개월만 컴백 힘썼네… 전화 기다리는 여섯 소녀

그룹 엔믹스가 컴백을 앞두고 신선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오는 8월 19일 새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프: 스틱 아웃’(Fe3O4: STICK OUT)을 발매하는 엔믹스는 올해 1월 미니 2집 와 타이틀곡 ‘대시’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을 맞이해 풍성한 티징 콘텐츠를 마련했다.29일 미지의 프로모션 ‘mysterious unaNSWERed call’이 베일을 벗었다.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된 이미지에는 오류가 난 듯 흔들리는 화면 위로 의문의 ARS’ 번호가 떠 있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소녀들이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안내 멘트가 흘러나오고 1부터 6까지 각 버튼을 누르자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의 목소리가 들린다.여섯 멤버들이 들려주는 메시지도 의미심장하다. 해원은 숨어 있다 길을 잃은 곳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고, 규진은 학교 3층 화장실의 검은 양 괴담을 소개한다. 지우는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친구를 데리러 움직이고 설윤은 어딘가에 갇힌 듯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경험한다. 엔믹스는 새로운 티저 콘텐츠 접근법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엔믹스는 지난 7월 2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JYP 트래이닝 센터에 검은 양 모양의 대형 풍선을 설치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공개된 스케줄러 타이틀 ‘검은 양들의 소동’(The commotion of black sheep)을 떠올리게 하는 해당 대형 풍선이 도심 속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가운데 새 앨범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두 번째 컴백을 앞두고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식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콘셉트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엔믹스는 컴백 당일 오후 4시 30분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8월 24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9 15:02
연예일반

‘미스터트롯3’ 올해 말 방송 확정…지원자 모집 시작 [공식]

오디션 명가 TV 조선이 ‘미스터트롯3’의 연말 방송을 확정 짓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미스터트롯’은 임영웅을 비롯해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등 대한민국 방송·예능계를 주름잡는 스타들을 발굴한 트롯 오디션 시리즈다.역대 미스터트롯 시즌1과 시즌2 수상자들의 모습을 배경으로 ‘세상을 뒤집을, 인생을 뒤바꿀 반드시 잡아야 할 단 한 번의 기회’라는 멘트가 담긴 ‘미스터트롯3’ 참가자 모집 티저는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열망을 가진 도전자들과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한다.제작진은 “이번 ‘미스터트롯3’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참가자 나이 제한 폐지다. 또한 심사 방식의 변화, 마스터 및 제작진 교체 등 프로그램 내·외부의 변화를 단행해 다시 한번 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또 “‘미스터트롯3’는 ‘미스터트롯’ 시리즈로는 세 번째,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합쳐는 여섯 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지난 시즌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도 예고됐다. TV조선은 ‘미스터트롯3’ 론칭을 앞두고 일본 대형 엔터사 ‘요시모토 흥업’과의 MOU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상위 입상자들은 한일 합작 예능 프로그램 출연, 한일 합동 공연 등 일본 진출의 기회도 얻게 될 전망이다.‘미스터트롯3’ 참가자 나이 제한을 폐지해 트롯을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3’ 참가 신청은 TV조선 홈페이지에서 모집 안내 확인 및 지원 가능하며 올해 말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5 15:53
산업

쇼핑 더 즐겁고 편하게…롯데·신세계, AI 도입 경쟁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가 AI(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 유통 경쟁력 강화를 본격 모색하고 있다. 이전에는 고객센터 챗봇 등에 AI를 일부 활용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는 데 실제 도움을 주거나 통역을 해주는 등 AI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유통 전 계열사에서 AI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올해 4월 잠실점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본인의 언어로 질문을 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스크린에 표시된다.직원이 확인 후 한국어로 대답하면 내용이 질문한 언어로 실시간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되는 방식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13개 국어 통역을 지원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품질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박의 경우 미숙, 과숙, 내부 갈라짐 등 ‘수박 속’ 상태까지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했다. 지난 5월 도입한 생성형 AI기반 챗봇 ‘AI-FC(AI Field Coach: 인공지능 운영 관리자)’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은 기본적인 포스(POS) 사용법부터 발주, 상품, 행사 정보,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롯데온은 이달 AI 쇼핑 도우미 '샬롯'을 새롭게 개편해 선보였다. 주요 신규 서비스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리뷰 분석 후 핵심 구절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AI 리뷰 추천’ 서비스, 원하는 상품의 사진 업로드 시 AI가 이미지와 유사도가 높은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가 있다.신세계그룹도 AI 도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업계 최초로 고객 쇼핑 패턴을 분석하는 AI 시스템 ‘S마인드’를 적용하고 있다. 매장을 자주 방문하는 소비자 500만 명을 대상으로 구매 기록과 성별, 나이, 지역, 구매 빈도, 객단가, 주거래 점포, 선호 품목 등을 분석해 매일 대규모 빅데이터를 만들어낸다.이마트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운영을 위해 최근 e트렌드 시스템을 열었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이마트 앱과 SSG닷컴에 남기는 상품평과 고객가치센터에 접수되는 상품 의견을 종합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AI가 방송을 직접 분석·제공하는 ‘AI 한눈에 방송 요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AI가 방송 화면과 멘트 등을 분석해 상품 특징과 소비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요소를 찾아내고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업계 관계자는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미래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1 07:00
연예일반

김구라X김숙X김호영X지예은…‘심야괴담회’ 시즌4 23일 첫 방

공포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가 시즌4로 돌아온다.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MBC ‘심야괴담회’ 시즌4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심야괴담회’는 신개념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공포 장르 마니아 시청층을 구축하며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국내외 시청자가 제보한 실제 기이한 사연을 중심으로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재연과 스토리텔러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재정비 기간을 거쳐 7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심야괴담회’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영되며 한여름 무더위를 내쫓을 오싹한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줏대감’ 김구라X김숙…‘신예 괴담꾼’ 김호영X지예은시즌1부터 함께한 ‘터줏대감’ MC 김구라와 김숙은 시즌4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킨다. 김구라는 첫 녹화에서 “죽음의 시즌 사(死), 죽어야 산다!”는 말로 ‘심야괴담회’ 시즌4의 포문을 열었고, 김숙은 “‘심야괴담회’는 죽어도 죽지 않는 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멘트로 시즌4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과 애정을 드러냈다.김호영과 다양한 매력의 부캐 부자 MZ 대표 괴담꾼 지예은이 새로운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김호영은 지난 시즌3에서는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의상과 몰입도 최강의 스토리텔링 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4에서는 고정 패널로 본격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준비력을 뽐냈는데 개인 소장 의상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현란한 ‘박수무당룩(?)’을 선보여 관심을 단박에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무당부터 스님, 80대 할아버지 역할까지 아우르며 소름 끼치는 팔색조 연기 매력을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지예은 배우다운 남다른 연기력과 고막이 찢어질 듯 강력한 데시벨의 비명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신묘한 기운을 가진 ‘심야괴담회’ 신(新) 마스코트 등장‘심야괴담회’ 시즌4에는 새로운 마스코트도 등장한다. 김구라는 패널들에게 “심야괴담회 녹화장에는 유독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보다 이곳에 먼저 와서 기운을 다스려 놓는 묘한 분이 계시다”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김구라는 직접 버선발로 마중 나가 열렬히 환영해 그 모습을 본 패널들이 박장대소하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신묘한 기운을 가진 마스코트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오가며 괴담을 안내해 주는 인도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더 리얼하고 섬뜩한 공포 사연 공개7개월 만에 칼을 갈고 돌아온 ‘심야괴담회’ 시즌4는 이전 시즌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충격적인 반전을 담고 있는 스토리와 더욱 섬뜩한 재연으로 실감 나는 공포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특히 첫 녹화에서 실명과 얼굴을 모두 공개한 사연자는 귀신을 목격했던 지하실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제보해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영상 속에서 무언가 발견한 출연진들의 비명이 스튜디오를 뒤흔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돌아온 MBC ‘심야괴담회’ 죽음의 시즌4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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