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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웨이, 2분기 영업익 14.9% 증가…제품 라인업 확대 효과

코웨이가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해외 시장 성과로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코웨이는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2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1조2589억원으로 16.3% 늘었다.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오른 2조4338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4540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7303억원을 달성했다. '아이콘 프로' 등 정수기 4종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등 제습기 2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판매 실적을 키웠다. 2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6만대를 기록했다.코웨이 해외 법인의 2분기 매출은 4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상승한 3555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81억원, 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429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김순태 코웨이 CFO는 "하반기에도 얼음정수기와 '비렉스' 침대·안마의자를 필두로 높은 판매 성과를 창출하며 압도적인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8 11:31
예능

기안84, 이렇게 깔끔했어? 방역까지 도전… “건강해진 것 같아”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기안적 방역’으로 초파리와의 전쟁을 펼치고, ‘락스타’로 변신해 옥상 위 ‘혼터밤’을 즐긴다.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기안84의 슬기로운 여름나기 현장이 공개된다.기안84는 “생활이 건강해진 것 같아요”라며 술 대신 운동을 하고 그림 작업을 하며 정해진 삶의 루틴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다. 집 안 정리를 하던 기안84는 초파리를 발견하고 “어디서 들어온 거야!”라며 ‘셀프 방역’에 몰입한다. 초파리와의 전쟁을 선언한 기안84만의 초파리 방역에 관심이 쏠린다.이어 기안84는 옷방에서 변색된 흰옷, 흰수건, 흰양말을 모아 심폐소생술에 나선다. 지난번 안마의자를 청소하며 충격의 ‘락스타’ 탄생을 보여줬던 그가 다시 한번 ‘락스타’의 귀환을 알린다고. 기안84는 “몇 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개기일식 마냥, 그동안 묵혔던 것들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혀, 돌아온 ‘락스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또한 기안84는 폭염을 뚫고 장을 보기 위해 마트로 향한다. 기안84는 최근 배달 음식 대신 자존감 회복을 위해 다시 요리를 해 먹고 있다고 전한다.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의 신세계’를 펼쳐왔던 그이기에 기안84의 장바구니에 무엇이 담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또 기안84는 “여름이 되면 한 박스씩 사 먹는다“라며 ‘이것’을 쓸어 담는다. “여름 먹거리의 낙”이라는 ‘이것’과 식재료를 가득 채운 박스를 어깨에 메고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퀵 배송84’가 된 그의 모습도 포착됐다. 폭염 속 기안84가 지키려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기안84가 옥상에서 홀로 즐기는 ‘혼터밤’ 현장도 포착됐다. 물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는 기안84. 한여름의 페스티벌 못지 않은 기안84의 ‘혼터밤’에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은 어떨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기안84의 ‘혼터밤’ 현장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08:21
프로야구

'몬스터월 쾅쾅쾅쾅' 괴력의 디아즈, 박동원 꺾고 홈런 더비 우승 [올스타전]

'KBO리그 홈런 1위(29개)' 르윈 디아즈가 박동원을 꺾고 홈런 더비에서 우승했다. 르윈 디아즈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홈런더비 결승에서 8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우승했다. 이날 홈런더비는 이주형(키움 히어로즈)-박동원(LG 트윈스)-김형준(NC 다이노스)-문현빈(한화 이글스)-송성문(키움)-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안현민(KT 위즈) 순으로 열렸다. 출전 예정이었던 최정(SSG 랜더스)은 경기 전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참가하지 못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되면서 숨가쁘게 진행됐다.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없이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홈런을 때리기 위해 쉴새없이 배트를 휘둘렀다. 타격 중간 30초의 타임아웃이 있지만 체력을 회복하기엔 짧은 시간이기도 했다. 제한 시간이 종료된 뒤엔 예선전에선 2아웃, 결승전에선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었다. 예선전에서 송성문과 호흡을 맞춘 이주형은 6개의 아치를 그렸으나, 배정대(KT 위즈)의 공을 받은 박동원이 9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1위로 올라섰다. 김주원(NC)의 공을 받은 김형준은 4홈런에 그쳤고, 이주형과 역할을 맞바꿔 출전한 송성문은 7개를 때려냈다. 이도윤의 공을 받아 방망이를 휘두른 문현빈은 1분 이후 코디 폰세의 안마를 받고 6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이우일 1군 매니저와 함께 호흡을 맞춘 디아즈는 몬스터월을 세 번 연속으로 넘기는 괴력을 앞세워 제한 시간 2분 안에 11개의 아치를 그려냈다. 기대를 모았던 안현민은 1분 30초까지 한 개의 아치도 그려내지 못하다가 30초를 남긴 시점에서 첫 홈런을 때려냈다. 제한시간 2분 안에 2개의 홈런을 때려낸 그는 아웃 카운트 2개를 남긴 상황에서 2개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생애 첫 홈런더비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선 박동원이 제한시간 2분 동안 7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나선 디아즈가 제한시간 2분 안에 5개의 아치를 그렸으나, 이어진 3아웃제에서 3연속으로 몬스터월을 넘기면서 우승했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07.11 22:18
IT

코웨이, '2025 국가고객만족도' 3관왕 달성

코웨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정수기, 헬스케어 안마가전, 렌탈케어서비스 부문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한다. 제품 및 서비스의 기대 수준, 품질, 브랜드 가치 등을 측정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헬스케어 안마가전, 렌탈케어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정수기 부문에서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를 비롯한 제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출시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레시피 모드를 갖췄다.헬스케어 안마가전 부문에서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가 안마 효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안마의자, 사무용 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을 하나로 담은 다기능 체어로,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편안한 착좌감과 다양한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렌탈케어서비스 부문에서는 위생 관리와 고객 편의 서비스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올해 '서비스매니저 도착 알림 서비스'와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품질 및 서비스 혁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0 14:49
산업

LG,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조단위 투자 발표...다른 그룹 투자는

LG디스플레이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조 단위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으로,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투자 중 약 7000억원은 경기도 파주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은 대형·중형·소형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대규모 산업단지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로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 재투자하는 일종의 '리쇼어링'(국내 복귀)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OLED는 현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내 핵심 기술로, 백라이트가 필수인 LCD와 달리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며 화질이나 두께, 소비전력 면에서 우수하고, 얇고 유연해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어 다양한 폼팩터 혁신이 가능하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OLED 시장은 533억1057만 달러(약 76조원) 규모로 연평균 5%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686억7500만 달러(약 10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789억4304만 달러(약 112조원)였던 LCD 시장은 같은 기간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국내 투자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등 후발주자의 추격을 따돌리는 동시에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동반 성장을 통해 산업 생태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차별화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막대한 정부 지원을 받는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선제적인 OLED 기술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97인치 OLED TV 패널부터 27인치 게이밍용 모니터용 패널, 태블릿 등 IT용 패널, 스마트폰·워치용 패널 등 OLED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최근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중국 티안마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는 등 중국의 기술 탈취 시도에 제동을 걸겠다는 의지도 보이고 있다.그간 주요 대기업들이 새 정부 출범 이후 동시다발적으로 투자 계획을 발표했던 점에 비춰보면 LG를 시작으로 조만간 다른 기업들도 잇따라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풀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AI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100조원을 집중 투자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만큼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투자도 이어질 전망이다.SK그룹은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100MW 규모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가 수조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민관 프로젝트로, SK그룹은 이달 중 출범식을 열고 오는 8월 기공식을 할 예정이다.SK그룹은 앞서 지난 13∼14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을 모색했다. SK그룹은 AI와 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가치사슬(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3월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이와 별개로 올해 국내에서 연구개발(R&D) 부문과 경상 투자, 전략투자 등에 총 24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작년 대비 19%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복합 위기에도 연간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투자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만큼 올해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과 5대 그룹 총수·경제6단체장간 간담회에서 "삼성은 AI와 반도체, 바이오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며 "전통 산업에도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고임금 일자리를 더욱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김두용 기자 2025.06.18 06:30
스포츠일반

허웅, 2025 아시아선수권 안마 결승서 은메달…마루운동 문건영은 3위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 허웅(제천시청)과 문건영(충남체육회)이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체조협회는 8일 “전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 차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두 개의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라고 전했다.먼저 안마 결승에선 허웅이 14.633점을 기록,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14.933점)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쿠르바노프는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같은 날 마루운동 결승에선 문건영이 14.033점을 기록,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가 1,2위를 나눠가졌다.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포스코이앤씨)는 12.733점을 기록, 전체 8위에 올랐다. 8일엔 도마, 평행봉, 철봉 종목 결승이 열린다.김재호(제천시청)는 세 종목 모두 결승에 올랐고, 문건영은 평행봉에 출전한다.김우중 기자 2025.06.08 12:50
스포츠일반

‘AG 전초전’ 아시아선수권 나선 기계체조 대표팀 “충분히 금메달 노릴 수 있어”

한국 기계체조 대표팀이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메달 의지를 드러냈다.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4일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개막 대비 미디어데이가 충북 제천에서 열렸다. 하루 뒤인 5일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제12회 시니어, 제18회 주니어 기계체조선수권대회가 열린다.이 대회는 아시아체조연맹(AGU)가 주최하는 무대로, 아시아 21개국 1000명이 경쟁한다. 남자 6개 종목(마루운동·안마·링 도마·평행봉·철봉), 여자 4개 종목(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경기가 열린다.한국에서 기계제초 아시아선수권이 열리는 건 40년 만이다. 시니어와 주니어 대회가 공동으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대규모 국제대회 경험 축적으로 국제 규격의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대회 목적을 설명했다.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여홍철 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AG)의 전초전으로, 매우 중요한 국제대회”라고 강조했다. 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았다.이번 아시아선수권에는 일본의 오카 신노스케, 필리핀의 욜로, 우즈베키스탄의 옥사나 추소비티나 등 정상급 스타가 출전한다. 오카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욜로는 2관왕에 오른 선수다. 정상급 선수들과의 만남을 앞둔 한국 대표팀 선수단은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안마에 나서는 허웅(제천시청)은 “질 생각은 없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이주형 대표팀 감독은 “허웅 선수는 충분히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상태”라며 격려했다.협회는 “마루운동의 김재호와 문건영, 철봉의 박성호, 이정효 주장이 이끄는 남자 단체전 세 종목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제천시청)은 파리 올림픽 부상 이후 재활에 전념 중인 거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5.06.04 18:30
골프일반

'타이틀 방어' 이예원 vs '2주 연속 우승' 박현경...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주인공 누가 될까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열 번째 대회인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이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이예원(22·메디힐)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이예원은 올 시즌 벌써 3승을 기록하며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 순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예원은 “내가 좋아하는 코스고, 작년에 노보기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어 올해도 그 기억을 살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최근 퍼트 감이 좋아지고 있어 기대가 된다. 지난주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샷 감과 컨디션을 끌어올린 만큼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했다.이어 이예원은 “이 코스는 양잔디여서 러프에 빠지면 까다롭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그린 경사도 심해서 오르막 퍼트를 남기기 위해 신중히 공략하겠다”고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전략을 덧붙였다. 이예원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는 박현경(25·메디힐)이 꼽힌다. 박현경은 지난주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최근 참가한 5개 대회에서 모두 톱텐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과 타이틀 방어에 나선 이예원의 자존심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박현경은 “샷이 점점 안정되고 있고, 역그립으로 바꾼 퍼트 감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매 라운드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날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고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코스는 산악 지형이라 언듈레이션이 많고 체력 소모가 큰 코스다”며 “체력을 유지하면서 흔들림 없는 스윙을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목표고, 연속 톱텐도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김민선7(22·대방건설)은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 아쉬움을 털겠다는 각오다. 함께 1승씩을 기록한 박보겸(27·삼천리), 홍정민(23·CJ)도 시즌 다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직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고지우(23·삼천리), 지한솔(29·동부건설),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 등 KLPGA 대표 선수들도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대회에는 최초 홀인원 선수에게 특별 상품이 있다.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100만 원 상당의 뱅골프 아이언 세트가 제공되고, 7번 홀은 700만 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에덴로브 안마의자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또한 2014년 배희경(33)이 이 대회 3라운드에서 기록한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이은경 기자 2025.05.28 16:44
골프일반

벌써 3승 질주 이예원, E1 채리티 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 도전

시즌 3승째를 거두면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이예원(메디힐)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5시즌 KLPGA 투어 아홉 번째 대회인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636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이예원은 한 시즌 최단 기간 상금 7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21시즌 박민지(NH투자증권)가 기록한 상반기 최다 상금(11억3260만7500원)과 상반기 최다 우승(6승)까지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또한 이예원은 통산 누적 상금 39억7262만2767원으로 ‘최단 기간 누적 상금 40억 원’ 돌파까지 2737만7233원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거머쥐면 기록 달성이 가능하다.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것도 감사한 경험이었는데, 또 한 번 우승 기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3주 연속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록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페럼클럽은 코스가 까다로워 플레이가 쉽지 않은 곳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보다는 방어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코스 매니지먼트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올 시즌 4승이 목표였는데, 하루 빨리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예원은 1996시즌 박세리, 1997시즌 김미현, 2008시즌 서희경 등 단 세 명 만이 가지고 있는 3주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메디힐)은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소현은 “샷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몸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페럼클럽은 티 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 놓고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해야 한다. 웨지 샷의 거리감과 스핀 컨트롤에 신경 써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공략법을 전했다.상금 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3위에 올라 있는 방신실(KB금융그룹)은 2023시즌 본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고지우(삼천리)와 김민주(한화큐셀), 박현경(메디힐)과 박지영(한국토지신탁) 등 강자들도 총출동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3번 홀(파3)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730만 원 상당의 ‘코지마 뉴에라 안마의자’가 제공된다. 8번 홀 홀인원에 성공하면 1500만 원 상당의 ‘까르마 모션베드’가 주어지는 등 홀인원 부상이 다양하다. 이은경 기자 2025.05.22 15:10
산업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11번가, 5월 ‘그랜드십일절’ 7일 팡파르

11번가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가 시작된다. 11번가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월 ‘그랜드십일절’을 연다.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 상품을 비롯, 총 820만개의 특가 제품을 모아 11일간 파격적인 쇼핑 혜택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11번가는 ▲디지털(삼성전자·LG전자·다이슨·바디프랜드·드리미·로보락 등) ▲마트(CJ제일제당· 코카콜라·농심 등) ▲패션·뷰티(아모레퍼시픽·폴햄·네파 등) ▲리빙(한샘·유한킴벌리·한국P&G 등) 등 각 카테고리를 선도하는 110여개의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 및 총 7000여곳의 셀러와 협업해 상반기 최고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무엇보다 높은 할인율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딜 상품’들이 행사 전면에 나선다. 초특가딜로 관심이 뜨거운 ‘10분러시’와 ‘60분러시’를 통합한 ‘러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 평소보다 두 배 규모로 확대한 초특가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러시데이’ 대표 상품으로 ‘홈카페 끝판왕’급 브랜드로 알려진 ‘드롱기’의 전기주전자&토스터기(7일 오후 6시, 6만원대부터), 나이키 레볼루션 러닝화, 프로미나 워킹화 등(9일 오전 10시, 4만원대). 1000원대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e쿠폰(12일 오전 10시, 1500원), 정가 대비 100만원 이상 할인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팔콘’(15일 오전 10시, 249만원) 등을 잇달아 특가에 공개한다. 구매한 제품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200%를 ‘11페이 포인트’(최대 1만1000 포인트)로 돌려준다.한정수량 특가 판매로 주목받는 대표 쇼핑코너 ‘타임딜’도 총 1200여개 인기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85인치 초대형 사이즈의 ‘삼성전자 QLED TV’(7일 자정, 207만원대), 닌텐도 스위치 OLED(7일 오전 11시), 오쏘몰 이뮨 드링크+정제 30일분 2세트(7일 오전 11시, 13만6900원), 구매 특전 4종이 포함된 ‘발리 3박 5일 항공권+호텔 숙박권’(8일 오후 11시, 44만원대부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24kg+21kg(12일 오후 7시, 239만9000원) 등 각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들이 특가에 쏟아진다.또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빅 브랜드’ 1곳을 집중적으로 파격 세일하는 ‘원데이 빅딜’ 행사도 11일간 매일 연다. 7일 왕교자, 사골곰탕 등 대표 베스트셀러 라인업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이는 ‘비비고’부터 ‘KFC’(10일), ‘파라다이스시티’(12일), ‘크록스’(14일), ‘에싸’(16일) 등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에 따라 제품 할인과 추가 할인쿠폰, 11페이 포인트 적립 등 풍성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런치플레이션(점심식사+인플레이션)을 고려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기 외식 e쿠폰을 온라인 최저가에 판매하는 ‘런치딜’,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온라인 최저가에 공수한 제철 농수축산물과 간편식 등 엄선된 장보기 상품을 판매하는 ‘심야마트’ 등을 행사 기간 진행한다.11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은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해 총 78차례에 걸친 특별 라이브 방송을 한다. ‘LG전자 대형가전 베스트셀러’(12일 오후 7시), 헤드레스트를 증정하는 ‘에싸 라네쥬 카시미라 패브릭 소파+스툴’(16일 낮 12시), 로보락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신제품 ‘S9 MaxV Ultra’(17일 오후 10시) 등 이슈 제품을 방송 한정 혜택들과 함께 선보인다.11번가는 행사 기간 ▲로보락 신제품 ‘Q REVO-C’(정상가 129만원) 총 121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순금 1돈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황금열쇠’(5월 제품 결제 후 6월 재방문 시) 이벤트와 최근 3개월 미구매 고객을 위한 ▲웰컴백(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 제공) ▲500원딜(메가MGC커피·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프랜차이즈 e쿠폰 500원 판매) 등 고객 혜택들도 풍성하게 마련했다.또한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카카오페이머니’ 전용 ‘3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등을 매일 선착순 발급하한다. ‘그랜드십일절’ 엠블럼 부착 상품 대상 ‘2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도 매일 ID당 1장씩 제공한다.박현수 11번가 사장은 “국내 대표 쇼핑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아낌없는 혜택들과 상품들로 고객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5월의 쇼핑 트렌드를 선도하며 충성 고객층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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