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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전담' 윤성민 무술감독 “‘범죄도시4’ 마동석 직접 액션 소화 덕에 무술 설계에 힘줬죠” [IS인터뷰]

“이 영화 속 볼거리가 ‘액션’이라는 점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범죄도시4’는 마동석 배우가 거의 직접 액션을 소화했고 저는 설계에 힘을 줬습니다.”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4’의 윤성민 무술감독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 대역 연기의 비중은 줄이고,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고자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배우 마동석 전담 대역으로 얼굴을 알린 무술배우이자 허명행 감독과 오랫동안 합을 맞춘 윤성민 감독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첫 편부터 현재까지 마석도(마동석) 대역 겸 무술 설계에 참여했다. 이번 ‘범죄도시4’는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윤성민 감독이 단독으로 무술감독을 맡았다.윤성민 감독은 “대역 연기를 하며 위험한 액션을 소화하다 보면 다른 생각을 하기 어려운데 무술감독 역할에 집중하면서 액션 장면을 이야기에 맞게 녹이도록 고민할 수 있었다”고 전작과의 차이를 설명했다.“제가 시리즈에 쭉 참여하다 보니 극의 흐름도 알고 있고, 흐름 속에서 관객들에게는 무엇이 더 효과적이고 재밌을 것인가 잘 보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10년 가까이 함께한 마동석, 허명행 감독과의 호흡도 밝혔다. 윤성민 감독은 “마동석 배우가 늘 찾아주고 아껴주고 마음이 맞다 보니 작업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허명행 감독은 나의 선배이자 스승님이라 함께 작업하기 편했다. 이번에도 ‘하고 싶으면 해’라며 많이 밀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무술감독으로서 가장 집중한 부분으로 라스트 비행기 신을 꼽은 윤성민 감독은 “공간도 협소하고, 2대 1로 대결을 펼치다 보니 마석도의 위기도 담긴다”며 “‘비행기 안에서 어떻게 싸울까’ 이런 재미 요소를 비롯해 관객들이 좋아하는 시원한 액션들을 만들자는 생각에 마무리 액션을 신경 써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장면에서 칼 반입이 금지된 기내에서 단도가 주 무기인 빌런 백창기(김무열)는 마석도를 상대로 맨몸 액션을 펼치다 기내식용 잼 나이프를 날카롭게 부러뜨려 무기로 사용하며 마석도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윤성민 감독은 “허명행 감독의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잼 발라 먹으려고?”라는 마석도의 대사는 현장에서 나온 애드리브다.윤성민 감독은 무술감독을 ‘또 하나의 연출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감독님과 드라마나 감정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며 “장면과 장면 사이 뜬금없이 액션이 나오면 재미없어지니 작품의 또 한명의 연출자로서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는 무술감독이 직접 액션 장면의 영상 콘티를 제작한다. 그를 토대로 연출 감독과 회의를 거쳐 정리 후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라스트 비행기 대결처럼 액션이 주된 장면도 있지만, 전개 사이사이 삽입되는 액션 시퀀스가 극의 흐름을 깨지 않도록 매만지는 작업이 무술감독의 몫이다.무엇보다 모든 스태프의 안전을 책임지면서 현장을 이끄는 책임감이 막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무술감독으로서 보람에 대해 윤성민 감독은 “관객들의 사랑에도 보람을 느끼지만 현장에서 우리 팀이 액션을 사고 없이 깔끔하게 끝냈을 때, 오케이 사인이 시원하게 나왔을 때”라고 밝혔다.스턴트 배우에서 무술감독으로 자리 잡은 윤성민 감독. 허 감독처럼 액션영화 감독으로 나아갈 의사는 없는지 묻자, 그는 “아직은 무술감독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동석 작품과 ‘범죄도시’ 시리즈뿐 아니라 무술감독으로서 ‘용감한 시민’(2023)에 참여했으며 배우 혜리 출연으로 화제가 된 ‘열대야’도 최근 크랭크업을 마쳤다.지난 2022년 윤성민 감독은 ‘범죄도시2’로 허명행 감독과 함께 기술상을 수상하며 역량과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위험을 감수하고 스크린 위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를 창조하지만, 대중에게 조명받는 기회는 적은 것이 무술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윤성민 감독은 담담히 소신을 드러냈다.“액션 부문만 따로 부각되기보다 현장 스태프를 위한 상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손발이 되어주는 많은 분이 계신 데 그 노고에 힘이 되어줄 자리가 많아졌으면 합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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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김희애·이수경 뭉친 웨이브 영화 '데드맨' 크랭크업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가 나온다. 영화 '데드맨(하준원 감독)'이 약 4개월간 모든 촬영을 마무리 짓고 지난 12일 크랭크업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진범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호흡 맞췄다. 극중 바지사장으로 이름을 팔며 살아가다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되어버린 이만재 역의 조진웅은 "신선한 스토리를 재밌게 담기 위해 매 순간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이다. 유쾌한 현장에서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안전을 지키며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노력한 감독, 배우, 스탭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 역의 김희애는 "신뢰하는 하준원 감독을 비롯해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즐겁고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다. 후반 작업까지 최선을 다해서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공희주로 분한 이수경은 “겨우내 촬영한 현장이었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기억만 남아있다. 모든 스태프들의 노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끝내 감사하다. 관객들과 '데드맨'으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하준원 감독은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낸 섬세한 연기와 스태프들의 빛나는 재능으로 가득한 화면을 보며 매순간 감동이었다. 어려운 시기, 귀한 인연에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표했다. '데드맨'은 후반 작업 후 2022년 극장과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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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한번 더?" 마동석 '범죄도시2' 15일 크랭크업[공식]

더 통쾌하고 화끈하게 돌아온다.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를 찍으며 범죄액션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영화 '범죄도시' 후속작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가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크랭크업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범죄 액션 영화다. 전편 '범죄도시'에서 최강 팀워크를 보여줬던 마동석을 비롯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은 물론이고 새로 합류한 손석구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범죄도시2' 촬영과 비슷한 시기에 마블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이터널스' 촬영까지 함께 진행했던 마동석의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오가는 행보는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주먹 한 방으로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 캐릭터를 탄생시킨 마동석은 “그 어느때 보다 보람찬 여정이었다. 전 스탭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한 만큼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영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의 무자비한 악당 장첸의 윤계상을 뛰어넘을 글로벌 빌런 강해상 역의 손석구는 “새로이 합류한 캐릭터로 '범죄도시'의 팀워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몸을 던져 연기한 만큼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범죄도시' 조연출로 이름을 올린 후 '범죄도시2'를 통해 데뷔하게 된 이상용 감독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늘어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촬영에 임해준 전체 배우와 스탭들에게 무한한 감사드린다.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국판 전무후무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2'는 전편의 가리봉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더욱 화끈하고 살벌해진 금천서 강력반이 압도적 스케일의 범죄소탕작전을 펼칠 것을 예고해 전편과는 또 다른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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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방법' 스핀오프 영화 '방법: 재차의', 5일 크랭크업

드라마 ‘방법’을 스핀오프 한 영화 '방법: 재차의'(가제)가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5일 크랭크업 했다.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는 의문의 살인사건의 범인이 되살아난 시체로 밝혀지면서 사건을 쫓던 전직 기자와 방법사가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스릴러다. 독특한 소재와 매회 섬뜩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 속에 방송한 인기 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다. 지난 9월 9일 첫 촬영을 시작해 12월 5일까지 약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드라마의 오리지널 캐릭터 임진희 역을 맡은 배우 엄지원은 “어려운 시기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안전에 만전을 기해준 제작진들께 감사 드린다”며 “드라마로 이미 호흡을 맞춘 상태라 영화 촬영은 좀 더 즐겁고 편하게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다. ‘방법’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분들은 물론 안보신 분들도 모두 즐기실 수 있는 또 하나의 완성된 영화가 된 것 같아 저 역시도 몹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작 캐릭터 백소진 역을 맡은 배우 정지소는 “우선 촬영을 무사히 잘 마쳐서 너무 행복하다”며 “드라마 촬영 때 함께 했던 제작진분들과 배우분들이 이번 영화에서도 함께 해, 처음부터 현장에서 호흡이 좋았다. 그런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은 “열정 넘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매 촬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최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지난 3개월간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모두의 마음을 담아 후반작업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방법: 재차의'의 오리지널 드라마 ‘방법’은 지난 2020년 2월 tvN에서 총 12부작으로 방송한 화제작이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바탕으로 김용완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더해져 매회 전율 돋는 공포를 선사, 가장 한국적인 오컬트 스릴러물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방송 내내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화제의 드라마의 스핀오프이자,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틀에 담긴 영화 '방법: 재차의'는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 방식인 ‘방법’과 이를 다루는 ‘방법사’라는 소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드라마틱해진 새로워진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영화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색다른 조합까지 더해져, 기존 드라마 팬들은 물론 영화 관객들까지 폭넓게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에서도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원안과 각본을, 드라마 ‘방법’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용완 감독이 참여했다. '방법: 재차의'는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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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X장혁 '강릉' 6일 안전 크랭크업[공식]

안전하게 끝났다. 유오성·장혁 주연 영화 '강릉(가제/윤영빈 감독)'이 6일 크랭크업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발열 체크 등 모든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을 진행,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유오성과 장혁은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 호흡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강릉 최대의 보스 오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누구보다 의리를 중요시하는 인물인 길석을 연기한 유오성은 “실제 강원도 출신이어서 연어가 다시 고향에 돌아온 듯한 기분으로 연기를 했다.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고, 좋은 스탭 분들을 만나서 완벽한 화면이 펼쳐질 것이다"고 전했다. 장혁은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왔던 냉철한 인물이자, 강릉 최대의 리조트 사업을 차지하기 위해 직진하는 인물 민석을 연기했다. 섬세한 캐릭터 묘사는 물론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장혁은 “모두 하나된 듯한 마음으로 소통이 잘 된 촬영장이었다. 특별히 애정이 가는 작품으로, 굉장히 즐거웠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 감독님이 잘 어우러져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흡족해 했다. '강릉'은 본격적으로 후반 작업에 돌입, 관객과 만남을 준비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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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정경호 '압구정 리포트', 크랭크업 "완벽했던 현장"

강남 일대 ‘성형 메카’의 전성기를 다룬 영화 '압구정 리포트'(가제)가 4개월 간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압구정 리포트'는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를 그린다. 충무로를 넘어 ‘월드 스타’로 활약 중인 마동석부터 ‘흥행작 제조기’ 정경호,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세’가 된 오나라,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해 온 오연서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어 온 '압구정 리포트'는 지난 11월 20일 크랭크업했다. 불타는 오지랖을 자랑하는 압구정 토박이이자 동네 백수 대국을 연기한 마동석은 “정말 즐겁게 촬영한 만큼, 배우들의 신선한 호흡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며 촬영한 영화라서 저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모두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실력만은 최고인 성형외과 의사 지우 역을 맡은 정경호는 “'압구정 리포트'의 촬영 현장에 갈 때마다 너무 즐거웠다. 스태프들,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까지 모두 완벽했던 현장이었다”라며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대국, 지우와 함께 압구정 성형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미정으로 변신한 오나라는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 속에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배우들뿐 아니라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까지 가족 같은 시간을 보냈다.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마무리한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고급 에스테틱샵 사장이자 속을 알 수 없는 도도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 규옥 역을 소화한 오연서는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가족처럼 대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규옥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 연기하면서도 즐거웠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고, 재미있게 찍은 '압구정 리포트'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4개월 간 현장을 이끈 임진순 감독은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항상 즐거웠던 현장이라서 촬영을 마무리하기가 아쉬울 정도다. 다시 한 번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촬영을 모두 마친 '압구정 리포트'는 후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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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프로젝트" 송강호X이병헌X전도연 '비상선언' 촬영 완료[공식]

5개월의 대장정을 무사히 끝마쳤다.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이 지난 달 24일 크랭크업,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국내 최초 항공 재난 영화이자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역대급 드림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개월간 '비상선언' 현장을 이끈 한재림 감독은 “전 세계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큰 프로젝트의 촬영임에도 불구, 예산과 86회차의 실질적인 촬영 기간 등 미리 계획된 여건 하에서 문제 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배우들의 집중력과 최고의 스태프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함 덕분이다 . 모두 건강히 촬영을 끝마친 것에 대해서 제작자로서도 감독으로서도 매우 만족스럽다”며 “후반 작업을 잘 준비하여 좋은 영화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극중 전대미문의 항공 재난 뒤를 쫓는 형사로 변신한 송강호는 “어려운 환경 속에 모두가 안전하게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이웃,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관객 여러분들에게도 이 벅찬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행기 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나 딸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역을 연기한 이병헌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무탈하게 잘 끝낸 것에 감사하다.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며 "한재림 감독님과는 첫 작업이었는데 원하는 감정선을 찾아낼 수 있도록 배우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파고드는 감독님의 디테일한 연출력에 아마도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좋은 연기와 감정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자신했다. 비상 사태에 맞서는 장관 역을 소화한 전도연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남길은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배우, 스태프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했다. 모든 분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홀로 비행기에 오른 승객으로 분한 임시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감독님께서 함께 하시는 영화에 캐스팅 되어 영광스러웠다. 촬영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과정 한 순간 한 순간 신기하고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아마 이 영화는 평생 제게 값진 의미의 영화로 남을 것 같다"는 진심을 표했다. 비상사태를 맞이한 비행기의 승무원을 연기한 김소진은 “긴 시간 동안 성실히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저희 스태프 분들, 함께해 준 모든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한다.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역을 맡은 박해준은 “무엇보다 좋은 선후배 배우 분들과 훌륭한 스태프 분들까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힘든 시기지만 최선을 다해 촬영한 만큼 관객 분들께 감동과 위로를 선물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남겼다. ‘비상선언’이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촬영을 모두 마친 '비상선언'은 후반 작업 이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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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이정재X박정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글로벌 로케이션 마무리..크랭크업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3일 크랭크업 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추격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지난 9월 23일 크랭크인해 2020년 1월 23일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에 이르기까지 연기 신들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 특히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 태국 등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해 웰메이드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홍원찬 감독은 2015년 장편 연출 데뷔작 '오피스'로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은 물론, 황금 카메라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촉망 받는 신예감독. 영화 '추격자',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작품의 각색가로도 활약하며 충무로에서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낼 줄 아는 이야기꾼으로 명성이 높기도 하다. 더불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기생충'의 촬영 감독인 홍경표 감독이 촬영을 맡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선보일 새로운 미장센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촬영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갖게한다.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과 웰메이드 영화를 선보여왔던 제작진이 뭉쳐 완성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범죄 액션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랭크업을 맞아 홍원찬 감독은 “오랜 기간 진행된 해외 촬영에 강도 높은 액션씬까지 어려운 점이 많은 현장이었는데 배우들의 높은 열정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후반 작업에 공을 들여 2020년에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남 역을 맡은 황정민은 “홍원찬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을 필두로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에게 어려웠던 해외 촬영이었는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고생한 스탭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밝혔다. 레이 역의 이정재는 “많은 양의 액션 장면을 소화했는데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기쁘다. 능력 있는 스태프들 덕분에 수려하고 파워풀한 영화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인생을 건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한 사람, 그리고 이를 쫓는 한 사람, 이를 숙명처럼 도와주게 되는 한 사람이 낯선 해외에서 만나 벌이는 사투를 담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후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2020년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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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코믹케미" 김영광X이선민 '미션파서블' 크랭크업[공식]

'미션 파서블'이 크랭크업했다.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김형주 감독)'은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가 흥신소 사장 우수한을 국정원 요원으로 오인해 비공식 임무를 함께 수행하던 중, 위험한 작전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담은 코믹 첩보 액션극이다. 707특임대 출신의 과거 이력을 십분 발휘해 현재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우수한 역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을 통해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영광이 맡았다. 훈훈한 비주얼로 다수의 작품을 통해 현실남친 매력을 한껏 발산한 김영광은 '미션 파서블'에서는 적재적소에서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고난도 액션 신까지 도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시킬 전망이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대세 배우 이선빈은 비공식 임무를 들고 우수한 흥신소를 찾는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로 분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연기, 액션까지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배우로 존재감을 알린 이선빈은 '미션 파서블'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차지게 소화하며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미션 파서블'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김영광과 이선빈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4일 촬영을 끝으로 3개월간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미션 파서블'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촬영을 마친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한 김영광은 “작품 하는 동안 내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마지막 촬영인데 마지막 같지 않은 느낌이다.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좋고, '미션 파서블'이 여러분께도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선빈은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제 마음 속에는 저희 팀들이 항상 남아있을 것 같다. 다들 고생하셨고 잘 챙겨주셔서 늘 감사 드린다. 저희 '미션 파서블'은 재밌고, 코믹하고, 엉뚱하고, 기발한 매력이 가득한 영화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연출을 맡은 김형주 감독은 "마지막까지 팀워크가 정말 좋았다. 팀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후반작업까지 잘 마무리해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미션 파서블'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7 09:17
무비위크

[단독포착] "수고했어 브라더!" 황정민X소지섭X송중기 한밤의 회동

`군함도` 주연 3인방 황정민·소지섭·송중기똘똘 뭉쳐 고생한 전우들이 다시 만났다.#6개월, #115회차.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 바라본 채 달렸던 시간이다. 그래서 더욱 끈끈하게 다져진 우정이고 의리다. 술 한 잔과 고기 한 점에 그 동안의 고생을 훌훌 날려버렸다.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 팀이 성공적인 크랭크업을 기념, 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인근 고기집에서 대규모 쫑파티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20일 공식적으로 촬영을 마친 후 약 보름 만에 마련된 자리다. "브라더 왔어~" `힙통령`의 존재감이 날 쫑파티에는 '군함도'를 진두지휘한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정만식 등 주요 배우진과 조, 단역 배우들, 전 스태프와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군함도' 팀은 오후 6시가 되기 전부터 식당에 속속 모여 들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인물은 맏형 황정민. 황정민은 누구보다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소지섭 님 도착하셨습니다" 웃는 소지섭 놀란 소지섭 "내가 소간지다" 소지섭 퍼레이드 "사진찍자~" 섬세한 팬서비스그 다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배우는 소지섭이었다. 소지섭은 '내가 소간지다'라고 자랑하듯 멋진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포스는 누가 봐도 톱배우였지만 다정함과 친절함은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소지섭은 오랜시간 함께 호흡 맞춘 조, 단역 배우들을 알뜰살뜰 챙기는가 하면, 1차 쫑파티가 끝날 무렵 주변에 모여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까지 찍어주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반짝반짝 블링블링` 얼굴이 형광등 `대상배우` 송중기 길거리 포착 나무 사이로 `빼꼼` 2016년을 지배한 남자 `잘생겼다…`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말을 누구보다 바쁘고 기쁘게 보낸 송중기 역시 더 잘생겨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후광이 비치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모자를 푹 눌러써도 새하얀 피부와 잘생김이 뚫고 나왔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유명 배우들이 자리한 만큼 식당 주변은 안전에 대비해 여러 명의 경호원들이 배치돼 있는 등 철통보안을 자랑했다. 홍일점 이정현 `부내폭발` "꺄르르~" 몸매가 공포 `소`경영의 귀환 정만식·리틀 정만식의 만남 "김동영 입니다~"하지만 배우들은 오히려 식당 안과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삼삼오오 대화의 꽃을 피웠다. 분위기는 화기애애 그 자체였다.1차 쫑파티는 자정께 끝났지만, 거리가 조금 떨어진 인근 호프집에서 2차 쫑파티가 이어졌다. 이정현을 제외한 대부분의 배우들은 2차 장소로 이동, 밤 늦게까지 회포를 풀었다. 이들은 별도의 차량을 이용하지 않은 채 도보로 자유롭게 이동했다. 배우보다 멋진 감독님1 배우보다 멋진 감독님2'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해 낸 작품이다.순 제작비 200억, 공식 손익분기점이 700만 명으로 책정된 '1000만 프로젝트'로 2017년 충무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대작이다. 여름 시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0만 GO!"…`군함도` 파이팅~!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정시종·박세완 기자 2017.01.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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