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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호, '생생정보마당' 특별 리포터로 맹활약! "부채장인 1일 아들~"
가수 정호가 MBN '생생정보마당' 특별 리포터로 맹활약했다.정호는 4일 방송된 '생생정보마당'의 인기 코너 '지금 맛!나러 갑니다'의 리포터로 나서 전라남도 담양을 방문했다.담양에서 7대째 살고 있는 '접선 명인' 부부를 찾아간 정호는 이날 두 부부의 일일 아들이 되어서, 부채 만들기 일손을 도왔다. 또한 고향 집밥을 함께 준비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우선, 집터만 200년이 넘고 3대째 담양에서 부채를 만들고 있다는 '접선 명인'의 이야기에 정호는 놀라워하면서 다양한 부채를 들고 폭풍 리액션을 연발했다. 이어 부채 만들기의 핵심인 '앞내리기' 작업을 처음 배워 열심히 부채 표면을 다듬었다. 부챗살 만들기에도 놀라운 소질을 보인 정호는 "역시 부챗집 아들이야~"라는 아버님의 칭찬을 이끌어냈다.잠시 후 정호는 '늦둥이 아들'을 위해 고향 집밥을 만들어준 어머니의 정성스런 한상을 받았다. 죽순을 넣은 달갈말이에 죽순으로 맛을 낸 된장찌개, 상추 겉절이를 먹은 정호는 "우리 친엄마를 이기셨다", "여기가 천국이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두 부부를 웃게 만들었다.마지막으로 그는 두 부부의 늦둥이 아들이 대신 신청한 '보랏빛 엽서'를 불러주면서 이날의 집밥에 대한 감사함을 되갚았다.한편 정호는 가수 활동 외에도 '투맘쇼', '도고 트로트 보이즈' 등 연기,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겸 안무가 출신 트로트 가수로 등장,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연말, 디지털 싱글 '뻥'을 발표했다. 롯데 야구 안타송으로 유명한 '쑈쑈쑈'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5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