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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첸백시, 독자노선에도 완전체는 못 잃어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만 체결하고 멤버 개개인은 독자 행보를 선언한 상황에서 SM엔터테인먼트 엑소도 멤버 백현·시우민·첸이 독립 레이블 설립을 발표했다. 어느 정도 연차가 쌓여 활동 기반이 다져진 아이돌 멤버들의 독자 노선 행보가 릴레이처럼 이어지며 아이돌계 트렌드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팬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같은 행보는 앞으로도 충분히 강화되고 확장될 것“이라면서도 완전체를 유지하는 선택이 합리적일 것으로 내다봤다.◇첸백시 독립레이블, 엑소 완전체 유지가 기반 엑소 멤버 백현은 유닛 ‘첸백시’로 함께 한 시우민, 첸과 함께 독립 레이블 아이앤비100에서 새 출발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계약은 유효하지만 향후 엑소 활동을 제외하고 개별 활동 및 첸백시 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M은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백현, 시우민, 첸은 지난해 6월 불공정 계약과 정산 문제를 들며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전속계약을 두고 소속사와 진통을 겪었다. 당시 양측은 문제를 봉합했지만 엑소 멤버들은 전속계약 하에 개별 활동 권리를 보장 받은 데 이어 독립 레이블 설립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들은 새 둥지에서 프로듀싱 및 제작에도 본격 도전할 예정이다. ◇블랙핑크·규현·동해&은혁…독자행보에도 그룹 완전체 유지 블랙핑크는 지난해 하반기 내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과 재계약 논의를 벌인 끝에 그룹 활동만 연장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개별 활동 계약은 추가하지 않음에 따라 멤버들은 사실상 홀로서기에 나섰다. 제니는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고 멤버 중 가장 먼저 새 출발에 나섰으며, 지수는 친오빠와 손잡고 솔로 활동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엑소의 경우 멤버 디오(도경수)를 제외한 멤버 7인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첸백시의 독자 레이블 활동을 보장받은 셈이라면, 블랙핑크는 개별 활동과 그룹 활동을 아예 구분해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공통점은 원 소속그룹 ‘완전체’를 유지하면서 개별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점이다. 블랙핑크, 엑소 외에도 원 소속 그룹 완전체 활동을 약속하고서 개별 행보에 나서는 사례는 최근에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규현의 경우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SJ레이블과 그룹 계약을 체결,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도 참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8월 오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독립적으로 활동 중인 동해와 은혁 역시 슈퍼주니어 활동 관련해선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 엑소 디오는 SM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SM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신생 기획사 컴퍼니수수를 설립한 그는 향후 연기 위주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지만 엑소 활동에는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따로 또 같이 전략… 리스크 해소·팬덤 영속력전문가들은 개인의 음악적 영향력과 인지도 상승, 방송의 시대가 막을 내리며 매니지먼트의 영향력이 약화된 업계 전반의 분위기가 아이돌들의 독자 행보를 가속하는 배경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완전체 활동을 통해 기존 그룹으로 보여온 음악성을 유지하되, 개별 레이블 활동으로 개인의 발전을 추구하는 ‘투트랙’ 형태로 그룹과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는 생존 전략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이라 제언했다. 아이돌들이 독자 행보를 택하는 이유에 대해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계약기간 만료로 회사와의 의사결정에서 아티스트 개인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 개인의 인지도나 영향력은 물론이고 SNS 시대가 도래하면서 홍보, 매니지먼트를 소속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환경적 요인도 그 배경으로 작용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티스트 스스로 인지도나 음악 등 자신의 위치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수익적 측면 등 여러 요소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라는 것. 강 평론가는 "리스크 매니지먼트 측면의 어려움이 있겠으나 이를 제외하면 개인으로는 실보다 득이 많은 선택"이라 평가했다. 김성수 대중음악평론가는 “아이돌 멤버들이 일정 기간 활동한 뒤에는 완전체보다는 자기 자신을 생각할 수밖에 없고, 소속사에서는 그걸 넘어설 만한 비전을 제공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러기 쉽지 않다”며 “개인 입장에선 당연한 수순”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김 평론가는 “글로벌 레이블과의 협업이라면 롱런에 도움이 될지 몰라도 그렇지 않을 경우 중국 등 한정된 팬덤 대상의 소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독립 노선을 택하더라도 그룹 활동을 유지하는 게 결과적으로 독자 행보의 리스크를 최소화시키는 쿠션이 될 것이란 분석이 다수다. 이와 관련해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돌 활동을 통해 얻은 팬덤을 기반으로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면 전략적으로라도 완전체를 굳이 놓을 이유는 없다”며 “그룹의 생명력을 이어감으로써 아이돌 팬덤을 유지하는 동시에 개인의 활동 영역을 늘려가는 효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화나 인피니트 등의 사례처럼 개별 소속사에서 몸 담으면서도 그룹명을 딴 컴퍼니 형식으로 팀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팬들과의 유대를 유지하면서 개별 활동의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진솔하면서도 전략적인 선택일 것”이라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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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안테나行 비하인드 "형(유희열) 믿고 선택"

'놀면 뭐하니?' 유희열을 들었다 놨다 한 유재석의 안테나행 뒷이야기가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설특집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5인 멤버 체제를 이룬 가운데, 새 출발과 함께 '세배 특공대'가 되어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귀인들을 찾아갔다. 이날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 개국공신 유희열을 만났다. 유재석은 다양한 시도를 했던 초창기 많은 도움을 준 유희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캐 아이디어의 단초를 제공한 것도 바로 유희열. 유희열은 "사실 '놀면 뭐하니?'는 제가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유재석과 미주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유희열은 그들의 영입 과정을 밝혔다. 유희열은 "항간의 기사를 보며 피눈물이 났다. 유재석 영입 위해 계약금으로 귤을 줬다더라"라며 루머를 얘기했다. 유희열은 "형 혹시 나랑 같이 일하면 어때?"라는 유재석의 전화를 처음 받고 고도의 농담인 줄 알았다고 털어놓는다. 평소 안테나에 놀러 온 유재석이 회사의 열악한 상황을 자주 놀렸던 것. 그러나 이후 진지한 대화가 오갔고, 유희열은 "형을 믿고 선택한거야"라는 유재석의 말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그런데 재석이가 서운할 때면 '이 회사 사 버릴까?'라고 말하는 걸 얼핏 들은 것 같다"라고 유재석 몰이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유희열은 유재석이 계약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후배들을 위한 선례로 이를 반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주가 몰랐던 '미주 영입 쟁탈전'도 웃음을 유발했다. 유희열은 "미주 어때?"라는 유재석의 추천에 몰랐던 미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영입을 결정했다. 같은 때 하하 역시 미주를 눈독 들이고 있었다. 유재석은 미주의 안테나 영입이 결정된 밤, 하하에게 걸려온 긴급 전화 비화를 폭로했다. 하하는 "'미주 우리 회사 데려오고 싶어요. 형 나 돈 있어요'라고 말했다"라고 통화 내용을 밝혔고, 어리둥절한 미주의 모습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를 도와준 귀인 송은이와 터를 잡아준 큰형님 지석진도 만났다. 송은이는 초기 릴레이 카메라 시절부터 함께한 것은 물론, ‘환불원정대’ 당시 지미유에게 조언을 해줬다. 유재석은 오랜 친구이기도 한 송은이에 대해 "같이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사이"라며 전우애를 표현했다. 지석진은 MSG워너비로 얻은 제2전성기에 감사하면서도, 정준하에게 "제수씨한테 잘해라. (쫓겨나면) 인간 폐인된다"라는 악담 같은 덕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4인조 댄스그룹을 결성한 유재석-하하-신봉선-미주의 '커버 뭐하니?' 무대가 꾸며졌다. 멤버들은 쿨의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언급된 '놀면 뭐하니? 올림픽', '트로트 혼성그룹', '5만 원의 행복', 'MBTI', '유재석의 자취생활' 등 아이템 아이디어들이 나와 앞으로 '놀면 뭐하니?'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4.4%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희열이 정준하가 직접 만든 설날 선물 잡채를 뽑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9%를 찍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중계 여파로 2주 결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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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개국공신 유희열 등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개국공신 유희열을 만난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설특집 ‘세배 특공대’로 꾸며진다. ‘+(플러스)’를 떼고 가족 같은 멤버가 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새 출발과 함께 설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를 있게 한 고마운 사람들을 찾아간다. 멤버들이 만난 은인 중 한 명은 바로 유희열. 유재석은 유희열과 함께한 초창기 릴레이 카메라 시절을 떠올리는가 하면, 유희열이 드럼 신동 부캐(부 캐릭터) 유고스타를 탄생시킨 ‘유플래쉬’ 아이디어 제공자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놀면 뭐하니?’는 사실 제가 만들었다고 봐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힘든 시절(?) 추억을 소환한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유희열은 ‘놀면 뭐하니?’를 새로 이끌 박창훈 PD의 첫 인상을 말하기도 했다. 안경에 김이 서린 박창훈 PD의 허술한 모습을 본 유희열은 매의 눈으로 박창훈 PD의 캐릭터를 꿰뚫으며 덕담을 남겼다고. 모두를 폭소하게 한 유희열의 폭로와 덕담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이날 5인방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유희열의 안테나 신사옥이었다. 유희열은 성공한 사장님 포스로 웃음을 유발했고, 하하는 “부러움을 넘어섰다. 리스펙트”라고 외쳤다고. 초창기 ‘놀면 뭐하니?’의 히스토리와 함께한 안테나 사옥의 변천사가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고 해, 호기심이 더해진다. 29일 오후 6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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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내과 박원장' 팀 '출장 십오야2' 출격…26일 첫방

tvN '출장 십오야'가 시즌2로 돌아온다. 26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될 '출장 십오야2'는 20년 경력 베테랑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가 게임이 필요한 곳 어디든 부르면 달려가는 예능 배달 서비스다. 지난 시즌1에는 BTS, 안테나, '빈센조' 패밀리, '침펄풍문' 웹툰 작가 등 각 분야 다양한 이들과 만나 웃음을 선사했고,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 뷰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12월 20 기준, 유튜브 '채널 십오야') 시즌2를 맞이해 '출장 십오야'가 새 단장해 돌아왔다. 공개된 포스터 속 새로운 캐릭터 '십오냥'은 노란색 고깔을 쓰고 보따리 가방을 맨 채 앞으로 무작정 달려나가고 있다. 보따리 속에는 용볼, 제기, 고깔모자 등 나영석 PD가 즐겨 쓰는 게임 도구들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에는 어떤 게임들이 새로운 게스트들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공개될 스페셜 출장편에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출연진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서범준이 출연한다. 박원장 역의 이서진은 그간 댄디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포스터로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라미란, 차청화 등 웃음보증수표 배우들의 출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나 PD와 이서진의 찐친 케미스트리 또한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웃음 보장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바 있다. 과연 이서진이 나 PD의 거침없는 게임 릴레이와 가차없는 '땡!' 선언에 적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장 십오야2'는 스페셜 출장 편으로 첫 방송되며 20분 특별 편성된다. 이후 1월 7일 방송되는 2화부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경 5분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 버전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1.12.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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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소속 가수들, 20일 첫 크리스마스 캐럴 발표

안테나가 첫 크리스마스 캐럴을 발표한다. 안테나 측은 14일 '소속 아티스트 13팀이 총출동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20일 발매한다. 올 겨울 모두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줄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온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가 모두 참여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이(유희열)를 비롯해 정승환·샘김·정재형·루시드폴·페퍼톤스·박새별·권진아·이진아·윤석철·적재·CHAI(이수정)·프로듀서 서동환 등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한해의 끝을 앞두고 안테나가 할 수 있는 위로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던 회의에서 시작됐다. 안테나는 그간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모토로 모두의 마음을 또렷하게 울리는 진심이 담긴 음악을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리스너들의 밤을 위로하는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위드 안테나(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진행했으며 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안테나만의 방식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20일 전격 공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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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버전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음원 발매 "수익 기부"

안테나가 랜선 페스티벌 음원을 내고 수익을 기부한다. 안테나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을 발매한다.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는 앞선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의 메인 테마곡인 페퍼톤스의 'Everything Is OK'를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탄생 시킨 노래다. 루시드폴부터 CHAI(이수정), 이진아, 정승환, 정재형, 샘김, 권진아, 박새별, 페퍼톤스, 윤석철, Toy(유희열)까지 모든 안테나의 아티스트들이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에 참여해 소중한 감성을 녹여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 안테나의 모든 아티스트가 출연한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팬들의 일상 영상을 함께 공모 받아 '모두가 함께 만든 작품'을 탄생시켰다. 안테나는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 발매를 통해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의 소중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또 다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음원 수익금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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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위로 선사..이적·유희열 등 '코로나19' 극복 위한 힐링송 발표·음원 수익 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지치고 힘든 이들을 위해 가수들이 노래로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이적은 최근 SNS에 '코로나19로 마음이 복잡한 날들, 희망을 꿈꾸며 갑자기 노래를 지었어요. 모두 같은 마음일 것 같아 난생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 노래를 올려 봅니다. 음질 화질 별로지만 진정한 방구석 콘서트'라는 멘트와 함꼐 노래 부르를 영상을 올렸다. 개인 공간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힐링송 '당연한 것들'을 라이브로 열창하는 영상이었다. '당연한 것들'은 코로나19로 힘든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발표한 노래로 이적이 직접 작사, 작곡 했다.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등의 가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다짐이 담겨있다. 유희열이 수장인 소속사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음악으로 힐링을 선물했다.Toy(유희열), 이진아, 윤석철, CHAI(차이, 이수정), 샘김, 정재형, 정승환, 박새별, 권진아, 루시드폴, 페퍼톤스 등 안테나 소속 뮤지션은 지난 18일과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열고 팬들과 감성을 나눴다. 코로나19 여파로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대중들을 위해 안테나 녹음실에서 작지만 특별한 랜선 페스티벌을 선사한 것. 이 중 페퍼톤스의 'Everything Is OK'는 릴레이 스트리밍의 메인 테마곡으로 사용되며 위로와 용기를 줬다. 안테나의 전 아티스트들은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모아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 음원을 29일 발매하고 음원 수익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트바로티' 김호중도 노래로 마음을 보탰다. 김호중은 28일 공개하는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의 음원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나보다 더 사랑해요'는 클래시컬한 발라드 느낌의 가요다. 늘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노래로, 김호중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등도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공연에 재능기부를 하며 무관중 공연을 꾸몄다. 코로나19 일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 중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 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많아 모두 물리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수들은 주어진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음악 콘텐트로 위로와 위안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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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샘김 등 안테나 아티스트,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발표·음원 수익금 기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가 함께한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Everything Is OK'를 발표한다. 안테나는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한 음원 'Everything Is OK(with Antenna Ver.)'를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표한다. Toy(유희열), 이진아, 윤석철, CHAI(차이, 이수정), 샘김, 정재형, 정승환, 박새별, 권진아, 루시드폴, 페퍼톤스는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지난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나흘에 걸쳐 안테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열고 안테나 녹음실에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는 음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네겠다는 기획으로 출발했던 안테나의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 특히 페퍼톤스의 'Everything Is OK'는 릴레이 스트리밍의 메인 테마곡으로 사용되며 위로와 용기를 선사했다. 이에 안테나의 전 아티스트들은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모아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 발매라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Ver.)'의 음원 수익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이라는 안테나의 모토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들 전망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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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랜선라이브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한 번 더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감성이 '안방 1열'의 팬들을 다시 한번 찾아간다. 안테나는 18일과 19일 오후 8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정재형, 정승환, 박새별, 권진아, 루시드폴, 페퍼톤스가 안테나 랜선 페스티벌의 둘째 주 라인업을 장식한다. 18일의 주인공은 정재형과 정승환, 그리고 박새별이다. 세 아티스트는 오후 8시부터 30분씩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팬들을 위로할 전망. 19일에는 권진아와 루시드폴, 페퍼톤스가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Toy(유희열)과 이진아, 그리고 윤석철과, CHAI(차이, 이수정), 샘김의 '랜선 라이브'를 진행했다. 아티스트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만든 특별한 밤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주말에도 남다른 기대감이 모이는 중이다. 안테나가 준비한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도, 조명도, 대본도 없이 목소리 하나와 악기 하나만으로 팀당 30분을 채우는 라이브 공연이다.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직접 준비한 위로와 응원, 그리고 힐링이 '집콕' 팬들을 찾는다. 18일과 19일 오후 8시부터 안테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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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AOMG, 코로나 19에 랜선 공연 '위로+응원'

안테나와 AOM가 각자의 음악으로 안방 1열에 위로를 선사했다. 안테나는 지난 11일과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열고 '집콕' 중인 팬들과 교감했다. 11일에는 Toy(유희열)와 이진아가, 12일에는 윤석철, CHAI, 샘김이 관객들과 만났다. 안테나 아티스트들은 본인의 곡을 라이브로 들려준 것은 물론, 바통을 이어받는 다음 아티스트들의 곡을 직접 커버하며 가족애를 뽐냈다. 지난 12일 AOMG는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AOMG 쿼런틴 논스톱 라이브(AOMG QUARANTINE NONSTOP LIVE)’를 개최했다. 라이브에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우원재, 후디, 엘로, 소금, 코드 쿤스트, 기린을 비롯 DJ 펌킨, 웨건, 어글리 덕, 제연, 플라스틱 키드, 유누, 스프레이, 구스범스 등 총 17명의 아티스트들이 동참했다. AOMG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마련한 이번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도네이션을 통해 총 846만5000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관련 단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테나가 준비한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자연스런 매력은 물론 댓글을 통해 관객과의 한걸음 더 가까이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들이 직접 SNS를 통해 보내준 사연 등을 나누며 위로와 위안, 용기를 나눠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18일과 19일에도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18일 오후 8시부터는 정재형과 정승환, 박새별이, 19일 오후 8시부터는 권진아와 루시드폴, 페퍼톤스가 안방 1열을 찾을 예정이다.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는 안테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관객들을 위해 4K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지원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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