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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무생 투입 #하얘진 한소희… ‘경성크리처2’ 뭐가 달라졌나 [종합]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시대 초월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경성크리처’가 경성에서 서울로 시대를 확장해서 돌아왔다. 배우 박서준은 닮은 듯 닮지 않은 배역을 연기하게 됐고, 이무생은 시즌2부터 새롭게 투입돼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 한소희는 은둔 생활로 더욱 하얘진 피부를 자랑할 예정이다. 2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경성,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러한 시대에 맞서는 두 청춘의 애틋한 로맨스르 그린 작품이다. 정동윤 감독은 ‘경성크리처’ 제작 단계에서부터 시대를 초월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한 시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크리처를 현대까지 끌고 와서 여전히 남아있는 잔재들에 대해서 다루고자 했다”면서 “경성과 현대로 넘어오는 사이에 많은 것이 발전했다. 그러나 개인의 이득을 위해 끔찍한 일을 벌이는 사람이 여전히 공존하는 점과 변화된 세상과 쉽게 타협하고 고개를 숙이는 시대적 아이러니를 표현하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선 시즌1은 파트1, 2로 나뉘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공개됐다. 시즌2는 서울로 배경을 옮겼다. 경성에서 태상(박서준)과 채옥(한소희)의 첫 만남이 서울에서도 이어진다. 다만 태상이 아닌,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채옥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게 된다. 박서준은 시대적 배경이 달라진 만큼 스타일링에 신경을 썼고, 시즌2에서 액션이 더 화려해진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한소희는 채옥이 긴 세월을 혼자 견뎌내면서 쌓인 외로운 감정선에 중점을 뒀다. 특히 박서준은 한소희에 대해 “채옥은 현대로 넘어오더니 더 하얘졌더라. 안티에이징 한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경림은 “아마 채옥은 은둔생활을 많이 해서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시즌2의 관전 요소는 더욱 강력해진 쿠로코의 등장이다. 시즌2에서 쿠로코는 부인의 명령에 따라 조심스럽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정예요원으로 태상과 채옥을 방해했다. 그랬던 이들이 시즌2에서는 전승제약의 비밀정예요원으로 등장해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호재와 채옥 앞에 더 큰 위협이 될 예정이다. ‘쿠로코’라는 단어는 일본 전통 연극에서 가져왔다. 정 감독은 “일본 전통 연극에서 검은 옷을 입고 소품과 장치를 옮기는 사람을 쿠로코라고 한다. 그림자 같은 존재를 ‘경성크리처’에 넣고 싶었다”면서 “극중에서 쿠로코가 복면을 쓰는 이유도 이것이다. 정체를 잘 모르지만 떼를 지어 다니는 바퀴벌레 같은 느낌을 강조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대장으로 배우 이무생이, 호재와 채옥의 뒤를 쫓는 인물 승재는 배우 배현성이 맡았다. 이무생은 “눈빛만으로 무언가를 제압해야 하기 때문에 눈알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고 해 폭소케 했다. 배현성은 “이제까지 제가 연기했던 것과 달리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1이 호불호가 갈렸다는 의견도 적극 수렴했다. 정 감독은 “절치부심이라는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기 위해 편집을 다시 봤다. 속도감 있게 편집을 수정하고 보시는 분들이 최대한 많잉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더 넣었다”고 말했다. ‘경성크리처’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5 12:02
예능

박서준, 한소희 달라진 점? “안티에이징 한 듯 하얘진 피부”

배우 박서준이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 채옥의 달라진 점으로 피부를 꼽았다.2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날 박서준은 흑발에 눈썹을 덮는 긴 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박경림은 “스타일링이 확 달라졌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박서준은 ‘경성크리처’ 시즌1에서 태상을 연기했다면, 시즌2에서는 호재를 연기한다. 그는 “배경이 경서에서 현대로 바뀌었기 떄문에 외모적으로 스타일링을 다르게 하고자 했다. 차이점이 극명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액션도 시즌2가 조금 더 화려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한소희에 대해서는 “채옥이는 안티에이징을 제대로 했는데 얼굴 피부가 참 하얗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경림은 “은둔생활 때문에 그런것같다”고 덧붙였다.‘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오는 27일 넷플릭스 개봉.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5 11:40
연예일반

“K팝 좋아하다 K뷰티·패션 팬 됐죠”…日 MZ 사로잡은 K브랜드 매력은 [IS현장]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분야의 ‘K’ 브랜드가 각광 받고있는 시대. K뷰티와 K패션이 올 여름 패션·뷰티의 성지 일본의 심장부를 뚫었다.지난 21일부터 일본 도쿄 긴자의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페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는 일본 MZ 세대 사이 K뷰티, K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된 행사로, 미츠코시 백화점 측이 국내 전통의 패션 매거진 싱글즈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22일 일간스포츠가 직접 찾아간 현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유명한 고급 백화점인 만큼 일본인들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붐볐는데, 그 가운데 7층 이벤트스페이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행사는 단연 많은 이들의 관심 을 받고 있었다. 라이즈, 안유진(아이브), 이동욱, 프리지아 등 인기 스타 및 인플루언서의 대형 포스터가 곳곳에 걸려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에는 유이크·클리오를 비롯해 더마펌·뷰디아니·입큰·프레시안·글린트·톡스앤필코스메틱·AZH·핑거수트·SW19·샹프리·호텔도슨 등 뷰티 브랜드와 미용기기 브랜드 LG프라엘이 참여해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기능을 소개했다. 패션브랜드 젝시믹스·13month·예그도 참여해 현 시점 가장 ‘핫’한 K스타일을 현지 젊은이들에게 전했다. 다수의 브랜드 중에서도 유이크는 전속모델 라이즈의 팝업 스토어를 함께 선보이며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섰다. 멤버 전원 정갈하게 빛나는 피부로 K팝 팬들 사이에도 유명한 라이즈의 대형 포스터와 더불어, 광고 촬영 중 멤버들이 직접 입었던 의상을 현장에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라이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현장은 여타 브랜드에 비해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라이즈 입간판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은 꽤 길었고 현지 MZ 팬들은 물론, 동남아 관광객들은 팝업을 즐기면서도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라이즈 팬들이 대거 방문한 것은 물론, 제품 구매에도 적극 나서 페어 참여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K뷰티의 ‘베스트스테디 셀러’ 중 하나인 클리오는 클래식한 브랜드 가치와 전속모델 안유진의 시너지에 힘입어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핑거수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1’으로 스타덤에 오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의 인지도에 힘입어 현지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공간감을 십분 활용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꾸며진 디스플레이 또한 인상적. 행사장 디자인은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호성적을 쓴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포듐이 맡았으며, 행사를 총괄한 싱글즈의 에디터들이 각 브랜드와 손잡고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해 특별한 감각을 더했다. K팝, K드라마를 통해 K스타들에 빠져들고 ‘K’의 특별함을 실감한 현지의 MZ세대 팬들은 이제 뷰티, 패션 등 가장 밀착된 일상, 생활 속에서도 ‘K’를 찾고 있다. 이에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첫날엔 현지 20여개 매체에서 취재를 와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싱글즈 김겨울 편집장은 “이번 페어는 일본의 문화 거점 지역인 도쿄 긴자로 서울에서 핫한 뷰티·패션 브랜드를 고스란히 옮겨와 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김 편집장은 “K팝과 K드라마 등 ‘K’ 문화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OTT 등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셀럽들에 대한 관심이 뷰티·패션 분야의 관심으로 확대됐다. 그들이 드라마나 광고 속에서 하는 제품들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일본인은 K팝을 통해 K뷰티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나카카시 게이코(49) 씨는 “스킨케어 기초 화장품은 많이 안 써봤지만 클리오 제품 중 파운데이션 쿠션을 사용해봤다. 발색이 섬세하고 좋은 성분으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50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피부를 간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관점에서 본 K뷰티의 경쟁력은 ‘기능성’이다. 김 편집장은 “한국 뷰티 제품의 경우 과거부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라며 “미백기능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해오면서. 다양한 제품군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보유하게 된 계기가 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글로벌 상품으로서 이점”이라고 언급했다. 타케우치 코토리(31) 씨는 “실제로 한국의 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 제품은 디자인이나 사용감이 굉장히 좋다. 일본은 무난한 게 많은데, 한국은 특이한 색상이나 디자인이 많다. 매장에 들어갔을 때 눈에 확 들어온다”고 소개했다. 특히 토코리 씨는 “편의점에서도 한국 뷰티 제품을 많이 팔고, 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많다”며 “일본 젊은 세대들 사이에 K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패션도 한국 스타일이 유행이다. 최근 유행 중인 긴 생머리 스타일도 몇 년 전과 달라진 트렌드인데 K팝 인기의 영향”이라고 귀띔했다. 싱글즈는 향후 비슷한 형태의 페어를 타 지역, 국가에서 추가로 개최해 K뷰티, K패션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 편집장은 “한국의 떠오르는 브랜드들과 함께 일본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K뷰티, K패션의 우수성까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도쿄(일본)=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3 15:03
생활문화

K뷰티·패션, 日 도쿄 심장을 뚫다

K뷰티·K패션이 일본팬들과 만난다. 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미츠코시 긴자점에서 총 17개 한국 브랜드가 참여하는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가 펼쳐진다.20일 미츠코시 긴자점에서 펼쳐진 일본 미디어 대상 사전페어 투어에는 총 20여개 일본 매체들과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운영을 총괄한 싱글즈 김겨울 편집장은 현지 미디어들을 만나 한국의 뷰티·패션업계에 대해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편집장은 “한국 뷰티 제품은 과거부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미백기능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해오면서. 다양한 제품군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보유하게 된 계기가 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글로벌 상품으로서 이점”이라고 언급했다. 일본 미디어들은 한국의 뷰티·패션업계에 큰 관심을 표했으며, 최근의 K뷰티·K패션 트렌드와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오가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도쿄 고급 백화점인 미츠코시가 K뷰티·패션업체에 먼저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일본 내 MZ세대를 중심으로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다. 특히 미츠코시 긴자점은 도쿄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 이번 행사로 인해 K뷰티·패션이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미츠코시 백화점은 21일부터 26일까지 별관 7층 이벤트스페이스에서 총 18개 한국 브랜드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 운영과 총괄은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담당한다.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포듐이 맡았다. 포듐은 공항 전문 디자인 그룹으로 인천·김포·몽골·밀라노국제공항 및 다수의 공항시설 디자인으로 해외에 알려졌으며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이탈리아 황금콤파스상 최우수상, 레드닷 어워드 등을 수상한 실력파 디자인 그룹이다.참여하는 브랜드 면면도 화려하다. 뷰티 브랜드로는 유이크·클리오를 비롯해 더마펌·뷰디아니·입큰·프레시안·글린트·톡스앤필코스메틱·AZH·핑거수트·SW19·샹프리·호텔도슨과 미용기기 브랜드 LG프라엘이 참여한다. 패션브랜드 젝시믹스·13month·예그도 일본 고객들과 만난다. 이 중 유이크는 이번 일본 팝업 개최를 기념해 전속모델 라이즈가 매장에 방문하는 것은 물론 일본 고객 50명을 초청해 팬사인회와 함께 라이즈의 뷰티 비법을 소개하는 뷰티토크쇼도 진행할 계획이다.‘싱글즈’ 김겨울 편집장은 “한국의 떠오르는 브랜드들과 함께 일본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K뷰티, K패션의 우수성까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1 12:50
산업

럭셔리 라인 리뉴얼한 LG생건과 아모레...전략 차이 확연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럭셔리 브랜드 '더히스토리오브후(후)'와 '설화수'의 최고급 라인을 나란히 리뉴얼 발표해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라인이니만큼 최정예를 선별해 담았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그러나 LG생활건강(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의 이번 리뉴얼은 공개 장소부터 패키지까지 두 회사의 사뭇 다른 지향점이 담겨있다는 평가다. LG생건은 지난달 31일 궁중 화장품 브랜드 후의 대표 제품 '천기단'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2010년 1월 출시된 천기단은 후 중에서도 가장 고급 라인에 속한다. LG생건은 무려 13년 만에 리뉴얼한 천기단의 첫 공개지로 중국을 선택했다.규모가 상당했다. 리뉴얼 오픈 하루 전인 30일에는 중국 상하이의 복합문화공간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현지 유명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인플루언서(왕홍) 100명을 불러모았다.LG생건이 중국에서 큰 규모의 행사를 연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LG생건은 9월부터 천기단을 중국에서 선발매하고, 국내에는 10월부터 공개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진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중국 사랑을 이어갔다. LG생건은 천기단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제품명에서 'The history of 后' 대신 'The Whoo'를 적용했다. 그러나 후를 대표하는 한자인 '후(后)'는 정면에 그대로 남기면서 사실상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LG생건은 이번 천기단 리뉴얼을 계기로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다소 침체된 뷰티 사업의 반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는 천기단 공개 다음 날인 지난 1일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의 '진설' 라인을 리뉴얼해 론칭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진설크림과 진설아이크림, 진설세럼, 진설 백옥마사저 등 4개다. 진설은 크림의 경우 개당 52만원에 달하는 고가 라인이다. 진생베리 추출액 600㎏ 중 단 1g만 존재하는 안티에이징 성분을 담은 '진생베리SR'을 핵심 원료로 한다. 아모레 관계자는 "진생베리는 엄격한 조건에서 경작되며 1년 중 단 하루 사람의 손으로만 수확해야 할 정도로 다루기 어려운 원료로 품질과 효능 등에서 압도적"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는 지난해부터 설화수의 패키지 전면에서 한자를 과감하게 밀어내고, 영문 표기만 남기는 방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디자인 역시 중국 색을 빼고 한국의 백자와 달항아리 등 고유의 예술 문화를 제품에 녹이고 있다.아모레 관계자는 "먼저 선보인 진설크림은 달항아리를 아름답게 표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며 "성분도 가장 귀한 것만 담았다"고 자평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와 LG생건은 모두 중국 매출 비중이 전체 10~20%에 달한다"며 "다만 아모레는 중국 등 특정 국가가 아닌 글로벌로 타깃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LG생건은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 중"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05 07:01
산업

노바덤, 미스코리아 서울 베스트 인플루언서상에 선 유은서 선정

미스코리아 서울 공식 후원 스킨케어 브랜드 노바덤은 제67회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대회 선 유은서에게 '미스코리아 서울 베스트 인플루언서상'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5월에 열린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대회에서 노바덤은 노바덤 앰플 부스터와 크림을 공식 후원했다.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당선자들로부터 제품의 탄력 및 트러블 진정 효과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노바덤은 SNS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미스코리아 서울 선 유은서에게 피부과 및 성형외과등에서 사용하는 피부 미용기기인 에스테룩스와 노바덤 세트를 부상으로 지급했다.노바덤은 아토피 및 면역 치료제 신약개발회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만의 글로벌 특허 펩타이드로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해 트러블 해소 및 안티에이징에 특화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노바덤은 팔로워 1500만명의 틱토커 '종민오빠'와 네이버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2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모으기도 했다.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등에 입점했다. 정연욱 노바덤 상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의 후원과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조용준 기자 2023.07.03 15:34
산업

엠퀴리, 미백 기능성 라인 ‘코어 브라이트’ 롯데백화점 신규 선론칭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가 미백 기능성 라인 ‘코어 브라이트’ 4종을 신규 출시하고, 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공개한다.엠퀴리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코어 파워’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피부 본연의 핵심 케어를 위한 효과적인 성분, 피부 투과가 어려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MTD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안티에이징 효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어 브라이트’ 미백 기능성 라인까지 새롭게 확장하며, 주름과 미백 기능을 동시에 갖춘 ‘토털 안티에이징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엠퀴리의 미백 기능성 라인 ‘코어 브라이트’는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봄, 여름 날씨에 필수인 제품이다. 피부 속 생성된 멜라닌은 각질세포를 타고 올라오며 표피로 색소 침착이 된다. 이는 안색을 어둡게하고 불균일한 기미, 점, 주근깨 등을 생성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도록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어 브라이트’ 라인에 적용된 MTD-HP2기술력은 멜라닌 자극 호르몬(MSH)의 수용체에 대신 결합해 멜라닌 합성을 차단시켜 속부터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코어 브라이트’ 라인은 14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서 운영되는 엠퀴리 팝업스토어에서 선 판매한다. 엠퀴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 오픈을 기념해 4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매장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 150명에게 블루 카네이션 1송이를 증정한다. 또한 4월까지 엠퀴리 전품목 30% 할인 및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4 11:11
연예일반

'나는 솔로' 9기 옥순, 눈밑지방재배치 후 물오른 미모.."쇄골에 물 고이겠어"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각종 성형 시술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광고까지 찍은 핫한 셀럽의 위엄을 발산했다.옥순은 13일 "#발렌타인데이컬렉션"이라며 "반짝반짝 하트모양 크리스탈은 보기만 해도 심쿵. 더 반짝이게 해볼려구 굳이 플래시 켜서 찍어봤네...스와로브스키 매트릭스 하트 쥬얼리와 함께 사랑 넘치는 발렌타인데이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올려놨다. 주얼리 브랜드의 모델이 되어서 광고 관련 인증샷을 게재한 것.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 옥순은 슬립 스타일의 블랙 원피스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새침한 표정을 짓는 옥순은 '을지로 김사랑' 그 자체였다. 특히 최근 눈밑지방재배치 시술과 지방 흡입, 리프팅 등 시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던 터라 더욱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물이 고일 만큼 깊게 파인 쇄골 라인이 여성미를 부각시켰다. 이에 앞서 옥순은 지난 11일 "눈에 뭐한 거냐고 문의 많으신데 사실 눈 밑 지방 재배치 받았습니다"고 깜짝 고백했다. 시술 후 경과에 대해 그는 "오늘로써 8일 차인데 부기는 거의 다 빠지고 노란 멍만 조금 남아있어요. 참고로 부기는 3일 차에 얻어터진 사람처럼 제일 심함"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나아가, "콜라겐재생+리프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히든브이주사 세 번 맞기 완(완료)"라며 "올해 목표 턱살정복과 안티에이징에 한걸음 더 다가가실게요"라고 밝혀,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사진을 접한 '나는 솔로' 팬들은 "쇄골에 물 고이겠는 걸요", "너무 말랐다. 조금 찌셔도 될 듯", "본판도 이쁜데 계속 시술까지 받으면서 미모 관리하시네요", "욕심쟁이~", "좋은 인연, 멋진 남친 만나시길요", "올해는 결혼까지 가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옥순은 지난해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9기에서 '을지로 김사랑'이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은 광고회사 AE다. 방송 후에 연하의 골프 관련 사업가와 공개 연애를 했지만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3 21:50
연예일반

'나는 솔로' 9기 옥순, 리프팅 시술→모태미녀 인증샷...8기 옥순도 "웃는 거 넘예" 인정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새해를 맞아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은 후 더욱 어려진 미모를 과시했다.9기 옥순(고초희)은 22일 "콜라겐 재생+리프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히든브이주사 세번 맞기 완료. 올해 목표 턱살 정복과 안티에이징에 한걸음 더 다가가실게요"라는 메시지로 쁘띠 성형 시술 사실을 밝혔다.이와 함께 카페에서 한층 갸름해진 턱선을 강조하는 근황 사진을 올려놔 시선을 강탈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여유롭게 미소짓는 9기 옥순은 20대로 보일 정도로 동안이었다. 실제로 사진을 접한 8기 옥순은 "웃는 거 넘예"라며 극찬을 보냈다.쁘띠 시술로 팽팽한 피부를 자랑한 옥순은 급기야 '모태미녀' 인증샷까지 공개했다. 어린 시절 사진을 여러장 올려 놓아, 성형수술 하나 없이 완성형 이목구비를 가졌음을 증명(?)한 것. 네티즌들은 "시술 너무 잘 된 것 같아요. 병원 궁금합니다", "패션도 존예, 좌표 찍어주세요", "나날이 연예인처럼 물오르는 미모, 역시 관리하는 여자는 다르군요" 등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한편 9기 옥순은 광고회사에서 근무하는 AE임을 밝혔으며 방송 후 연하의 사업가와 공개 열애를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2 22:40
보도자료

[설 선물특집] LG생활건강 ‘후’, 피부 자생력 키워주는 안티에이징 선물세트

LG생활건강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왕후의 고귀함을 상징하는 궁중 건축의 아름다움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 이번 설을 맞아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아름답게 전할 수 있는 ‘후 비첩 로얄 안티에이징 듀오세트’를 선보인다. 과거의 헤리티지를 보존하며 미래를 생각하는 후의 철학을 기반으로 후만의 미학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 기법을 결합하여 궁중 건축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했다. 절제되면서도 섬세하게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후’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인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자생력으로 숨은 노화를 케어하는 토탈 안티에이징의 정수이다. 핵심 성분을 10배 함유한 독자 성분 자하비첩 Complex™를 담아 피부 탄력, 보습, 피부결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전반적으로 다스려주고, 피부 스스로 힘을 갖게 하는 로얄 안티에이징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자생력을 강화해 피부 근본을 탄탄하게 하는 자생에너지로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날 수 있다.이번 설 세트에는 ‘비첩 자생 에센스’ 20ml와 ‘비첩 자윤 크림’ 60ml가 함께 구성됐다. 증정 제품으로는 후의 베스트셀러 라인 천기단의 화현 밸런서와 로션, 스킨케어 첫 단계에 생기를 깨워주는 비첩 순환 에센스와 천기단 화현 클렌징 폼이 내장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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