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7건
뮤직

어반자카파, 수지 초특급 지원사격 속 4년 만에 컴백 “무조건 잘 되어야” [종합]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새 EP로 돌아왔다. 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어반자카파 새 EP ‘스테이’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멤버 권순일은 “굉장히 오랜만이라 설레고 긴장도 된다”고 첫 인사를 건넸고, 개인적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던 박용인은 “많이 긴장된다.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 여러 마음이 교차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 소속사 앤드류컴퍼니 설립 후 내놓는 첫 앨범에 대해 조현아는 “제가 CO-프로듀서로 앨범을 진행하면서 내가 중심을 잃으면 안되겠단 생각을 했다. 열심히 해주는 실무진을 보며 이번 앨범은 무조건 잘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 저를 믿고 같이 해주시니 잘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앨범은 팝, 알앤비, 발라드,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테이’를 비롯해 ‘우리의 겨울’, ‘디 원’, ‘나약’, ‘열손가락’, ‘안녕’, ‘순간’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이중 ‘열손가락’과 ‘안녕’은 지난해 발매했던 싱글이다. 멤버 권순일이 전 곡 작사·작곡 전반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배우 수지와 이도현이 출연해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조현아는 “여운이 남는 뮤직비디오가 됐으면 했고, 여운을 줄 수 있는 두 배우가 나왔으면 했다”며 “수지는 여운을 남기는 배우이면서도 나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정말 도와주고 싶었는지, 마음을 열고 출연 결정을 해줬다”고 말했다. 또 “이도현은 최근 들어 배우들의 작품을 볼 때, 가장 매력적인 남자 배우라고 생각해왔는데 전역 하고 같이 작업할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이도현과 수지의 얼굴 합이 너무 좋지 않았나 싶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했는데, 특히 수지는 그 자체로 어반자카파의 뮤즈가 됐다고. 권순일은 “곡이 먼저 나온 게 아니라 수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결정된 뒤에 멜로디를 쓰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서정적이어야 한다, 너무 슬프거나 우는 감정이 아니라 음악도 뮤직비디오도 아름다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걸 중점적으로 썼다. 이유는, 조현아가 수지의 뮤직비디오를 결정해서였다”면서 “지금까지 어반자카파 음악 역사상 곡 수정을 가장 많이 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권순일은 “이건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니까 수지의 얼굴과 어울리는 곡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조현아는 “누군가를 모델링해서 곡을 쓴 건 처음이었다. 우리의 엄청난 뮤즈가 되어 줬다”며 수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어반자카파만의 음악색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현아는 “아티스트가 계속해서 같은 장르의 곡을 하다 보면 자기복제를 하게도 되는데, 계속 신경쓰다 보면 자기복제를 할 수 없게 된다. 비슷하지 않은 곡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으로 비슷한 곡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쓰고 있다. 결국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속일 수는 없는 거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거짓말로 할 순 없는 거니까, 그 사람의 말투, 사고방식이 노래에 묻어나는데, 그 안에 비슷한 건 감정의 비슷함은 허용하되, 기술적인 비슷함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런 부분은 유념해서 작업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롱런 비결, 어반자카파 음악의 정체성에 대해 조현아는 “누구나 가진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지 않나. 우리의 노래는 모두의 이야기라 생각한다. 너무 어렵지 않은, 복잡하지 않은 대화로 이루어진 음악이다. 이야기꾼이 우리의 정체성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테이’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전국투어로도 팬들을 만난다. 투어는 광주(11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11월 29~30일), 부산(12월 6일), 성남(12월 13일) 등지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5:05
뮤직

어반자카파 “수지 생각하며 멜로디 써…알고리즘 수지로 도배”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뮤즈’ 수지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어반자카파 새 EP ‘스테이’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스테이’에 대해 권순일은 “곡이 먼저 나온 게 아니라 수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결정된 뒤에 멜로디를 쓰기 시작했다”면서 “지금까지 어반자카파 음악 역사상 곡 수정을 가장 많이 했다”고 많은 공을 들였음을 알렸다. 이어 “아름답고 서정적이어야 한다, 너무 슬프거나 우는 감정이 아니라 음악도 뮤직비디오도 아름다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걸 중점적으로 썼다. 이유는, 조현아가 수지의 뮤직비디오를 결정해서였다”며 “오랫동안 공을 들이기도 했고, 이건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니까 수지의 얼굴과 어울리는 곡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조현아는 “누군가를 모델링해서 곡을 쓴 건 처음이었다. 우리의 엄청난 뮤즈가 되어 줬다”며 수지에게 고마워했고, 권순일은 “수지에게 ‘이거 네 얼굴을 생각하면서 썼는데, 하도 많이 봐서 알고리즘이 (수지로)도배됐다’고 하니 ‘그렇게까지 해주니까 고맙다’며 곡이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조현아는 “곡을 듣고 순일씨가 아직 순수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며 미소 지었고, 박용인은 “수지가 출연한다고 하니 따뜻하게 잘 불러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어반자카파 EP ‘스테이’는 팝, 알앤비, 발라드,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테이’를 비롯해 ‘우리의 겨울’, ‘디 원’, ‘나약’, ‘열손가락’, ‘안녕’, ‘순간’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이중 ‘열손가락’과 ‘안녕’은 지난해 발매했던 싱글이다. 멤버 권순일이 전 곡 작사·작곡 전반에 참여했다.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테이’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저국투어로도 팬들을 만난다. 투어는 광주(11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11월 29~30일), 부산(12월 6일), 성남(12월 13일) 등지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4:41
뮤직

어반자카파 “수지·이도현 MV 노개런티 출연, 얼굴합 최고”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수지, 이도현의 뮤직비디오 자원사격에 대해 고마워했다. 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어반자카파 새 EP ‘스테이’ 발매 음감회가 열렸다. 어반자카파 EP ‘스테이’는 팝, 알앤비, 발라드,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테이’를 비롯해 ‘우리의 겨울’, ‘디 원’, ‘나약’, ‘열손가락’, ‘안녕’, ‘순간’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이중 ‘열손가락’과 ‘안녕’은 지난해 발매했던 싱글이다. 멤버 권순일이 전 곡 작사·작곡 전반에 참여했다.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배우 수지와 이도현이 출연했다. 이에 대해 조현아는 “여운이 남는 뮤직비디오가 됐으면 했고, 여운을 줄 수 있는 두 배우가 나왔으면 했다”며 “수지는 여운을 남기는 배우이면서도 나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정말 도와주고 싶었는지, 마음을 열고 출연 결정을 해줬다”고 말했다.이어 “이도현은 최근 들어 배우들의 작품을 볼 때, 가장 매력적인 남자 배우라고 생각해왔는데 전역 하고 같이 작업할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이도현과 수지의 얼굴 합이 너무 좋지 않았나 싶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특히 조현아는 “수지는 컷 모니터를 다 했다. 좀 더 좋아할 수 있을만한 컷으로 끝까지 신경써서 했다”고 고마워했다.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테이’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저국투어로도 팬들을 만난다. 투어는 광주(11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11월 29~30일), 부산(12월 6일), 성남(12월 13일) 등지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4:34
뮤직

어반자카파 “4년 만의 신보, 설레고 긴장돼”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새 EP로 돌아왔다. 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어반자카파 새 EP ‘스테이’ 발매 음감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멤버 권순일은 “굉장히 오랜만이라 설레고 긴장도 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조현아는 “앤드류컴퍼니 대표로 있으면서 어반자카파 EP를 낼 수 있게 돼 감격스런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 박용인은 “많이 긴장된다.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 여러 마음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어반자카파 EP ‘스테이’는 팝, 알앤비, 발라드,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테이’를 비롯해 ‘우리의 겨울’, ‘디 원’, ‘나약’, ‘열손가락’, ‘안녕’, ‘순간’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이중 ‘열손가락’과 ‘안녕’은 지난해 발매했던 싱글이다. 멤버 권순일이 전 곡 작사·작곡 전반에 참여했다.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테이’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저국투어로도 팬들을 만난다. 투어는 광주(11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11월 29~30일), 부산(12월 6일), 성남(12월 13일) 등지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4:26
뮤직

어반자카파 트랙리스트 공개…권순일 감성 뚜렷

‘국보급 감성그룹’ 어반자카파가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어반자카파는 오는 11월 3일 발매 예정인 EP 앨범 ‘스테이’의 트랙리스트를 28일 공개했다. 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스테이’를 비롯해 ‘우리의 겨울’, ‘디 원’, ‘나약’, ‘열손가락’, ‘안녕’, ‘순간’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이중 ‘열손가락’과 ‘안녕’은 지난해 발매했던 싱글이다. 멤버 권순일이 전 곡 작사·작곡 전반에 참여했다.어반자카파는 지난 10일 멤버 조현아가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해 신보에 대해 “팝, 알앤비, 발라드,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단순 여러 장르를 나열한 집합의 곡이 아니라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지닌 작품의 곡으로 다채로운 장르를 녹여낸 팝 음악”이라고 소개해 관심을 높였다. 어반자카파는 신보 발표 이후 전국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투어는 광주(11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11월 29~30일), 부산(12월 6일), 성남(12월 13일) 등지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8 15:25
뮤직

어반자카파, 4년만에 새 EP 컴백

국보급 감성그룹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EP 앨범 ‘스테이’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앤드류컴퍼니에 따르면 어반자카파는 11월 3일 오후 6시 새 EP ‘스테이’를 발매한다. 2021년 EP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EP 앨범 이후 어반자카파(권순일, 조현아, 박용인)는 멤버별 싱글 앨범과 방송활동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현아는 ‘줄게’ ‘스르륵’ 그리고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밤’ 등으로 팬들에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 7월 권순일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몬)’ OST ‘골든’ 커버 영상이 역대급 화제를 불러 모으며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의 존재감을 과시했다.이번 어반자카파의 ‘스테이’는 팝, 알앤비, 발라드,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단순 여러 장르를 나열한 집합의 곡이 아니라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지닌 작품의 곡으로 다채로운 장르를 녹여낸 팝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반자카파만의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선율 또 각자의 명품 보컬의 유니크한 보이스 컬러를 녹여 팬들의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어반자카파는 ‘겨울’을 주제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광주(11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11월 29~30일), 부산(12월 6일), 성남(12월 13일) 등 또 신년 초까지 추후 추가되는 공연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0 09:02
뮤직

우디, ‘바니와 오빠들’ OST 참여…차세대 OST 대표주자 뜬다

감성 발라더 우디가 차세대 OST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우디가 참여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4 ‘매일이 되어줄게’가 지난 26일 주요 음원플랫폼에서 발매돼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매일이 되어줄게’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는 사운드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여기에 우디 특유의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우디는 진심 어린 목소리로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내가 이제는 누군가에게 사랑과 위로를 건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낸 노랫말은, 드라마의 로맨틱하고 섬세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진한 공감과 따스한 울림을 더한다.우디는 특유의 감성과 유니크한 음색이 돋보이는 아티스트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세이 아이 러브 유’,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곡 ‘어제보다 슬픈 오늘’ 등으로 사랑을 받으며 감성 발라더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또 ‘도도솔솔라라솔’, ‘소용없어 거짓말’, ‘오늘도 사랑스럽개’, ‘굿파트너’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누적 1억 7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8 10:27
뮤직

권진아, 6년 만에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 컴백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꿈’을 향한 긴 여정에 새로운 발자국을 남긴다.권진아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꿈’을 이루기 위해 품었던 여러 물밑 감정들을 끌어모아 부지런히 곡을 쓰고, 가사를 입히고, 노래를 부른 그는 간절하게 모은 10곡으로 6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앨범명 ‘더 드리미스트’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꿈을 꾸며, 결국 최고의 꿈을 이뤄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해진 권진아는 이번 앨범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꿈 이야기만을 전하지 않는다. 처절하고, 괴로워 몸부림치며, 아파하는 순간들까지도 음악과 완벽하게 밀착시켰다.이번 앨범에서는 발라드뿐만 아니라 팝, 록, 알앤비, 포크 등 다양한 장르 속에서 권진아의 탁월한 감성과 보컬 스펙트럼이 빛을 발한다. 더블 타이틀곡 ‘재회’와 ‘놓아줘’는 오래 사랑받아 온 권진아의 시그니처 발라드에서 분화된 트랙으로 서로 다른 에너지와 서사를 담아,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재회’는 한때 치열하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담은 애틋한 가사와, 애절한 보컬, 세련된 멜로디가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져 깊은 아련함을 자아내는 곡이다. ‘놓아줘’는 프로이별러 권진아 특유의 깊은 감성과 섬세한 보컬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정교한 사운드 디자인과 쏟아내는듯한 자유에의 갈망이 인상적이다.뮤직비디오는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뜨거운 사랑이 촌스럽지 않던 시절을 주요 시점으로, 현재의 이야기와 회상을 ‘재회’로, 그 연인의 사랑했던 과거를 ‘놓아줘’로 한 편의 영화처럼 연장선에 놓은 뮤직비디오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배우 노상현과 박유림이 열연했고, ‘비하인드더씬’의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거침없는 새로운 발자국을 포효하듯, 선언하듯 노래하는 첫 번째 트랙 ‘새 발자국’부터 2019년부터 아끼고 또 아껴온 팬들을 위한 편지 같은 마지막 트랙 ‘널 만나려고’까지, 권진아의 이번 앨범에는 그에게 가장 쉽고도 어려운 일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 노래로 진심을 전하고자 한 노력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난다.또 권진아는 오는 5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 3집 앨범과 동명의 단독 콘서트 ‘더 드리미스트’를 통해 보다 넓은 무대로 나아간다. 이번 콘서트는 새 앨범의 전 수록곡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더욱 깊어진 권진아의 음악 세계를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권진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미스트’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재회’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12:37
연예일반

유나이트 “라이머가 타이틀곡 적극 추천... 청량한데 힙해” (인터뷰 ①)

유나이트가 소속사 대표 라이머의 적극 지지 속 약 4개월만에 컴백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유나이트는 컴백을 하루 앞두고 “다가오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한 노래”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유나이트의 신보 ‘유니티’는 유나이트의 음악 여정을 ‘화합’ 키워드로 확장한 음반이다. 타이틀곡 ‘락 스테디’는 힙하면서도 펑키한 베이스에 청량 한 스푼이 들어가 세련된 감성을 자랑한다.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라이머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경문은 타이틀곡에 대해 “대표님의 강력한 어필이 있었다. 저희도 듣고 만족스러었다”면서 “뉴 잭 스윙 힙합곡이다. 청량하면서도 유나이트만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상은 “몇 년 전부터 레트로가 떠오르고 있지 않냐. 대표님이 레트로의 흐름을 제대로 파보자고 방향성을 제시해주 셨고, 레트로와 관련해서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셨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닛 곡까지 구성돼 특별함을 더했다. 은호는 “발라드, 알앤비, 힙합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유닛을 선택했다”면서 “이게 유나이트만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각자의 개성이 강한데 뭉치면 또 다른 느낌의 유니크함이 나온다”고 말했다. 형석, DEY, 경문은 4번 트랙(Who’s Next?) 은호, 스티브는 5번 트랙(Twilight Rush)으로 은상, 우노, 시온은 6번 트랙 ‘Miracle Day’로 각각 합을 맞췄다.유나이트의 7번째 EP ‘유니티’는 2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2 15:03
뮤직

플레이브, 오늘(3일) 미니 3집 컴백…제작비·인력 2배↑ 고퀄리티 기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미니 3집 앨범으로 돌아온다.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Pt.1’이 오늘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번 앨범은 플레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었던 ‘아스테룸 3부작’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플레이브만의 감성을 한층 깊이 보여주는 새로운 챕터이다. 락, 시티팝, 힙합,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에도 전곡 모두 멤버들이 작곡, 작사, 안무,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체 제작 아이돌의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냈다.타이틀곡 ‘대쉬’는 강렬한 락 기반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플레이브의 변신을 전면에 드러낸다. 단순히 강한 콘셉트의 노래가 아니라, 플레이브만의 감성을 담은 강렬함을 표현하기 위해 멤버들은 곡과 안무를 수없이 다듬으며 완성도를 높였다.‘대쉬’의 뮤직비디오 역시 기존보다 2배 이상의 인력과 제작 기간이 투입돼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제작됐다. 강렬한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플레이브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극적으로 담아냈다.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비디오로 선공개된 수록곡 ‘아일랜드’는 타이틀곡의 매력과는 반전되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의 알앤비 템포를 들려준다. ‘너’로 인해 단조롭던 나의 세상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었음을 고백하는 가사를 더하여 완성한 세레나데다.이외에도 기타리스트 적재가 참여한 감미로운 팬송 ʻ12:32 (A to T)’, 레트로 시티팝 감성의 ʻ크로마 드리프트’, 중독성 강한 캐주얼 힙합 ʻ리즈’까지. 멤버들의 노력과 애정이 깃들어 있는 총 5곡이 수록되었다.칼리고 Pt.1’은 지난 8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전 싱글에서 보여줬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에서 완전히 벗어난 파격적인 비주얼과 콘셉트로 화제를 낳았다. 특히 컴백 예고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 무빙 포스터,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사전 콘텐츠들에서는 완성도 높은 고퀄리티의 앨범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08: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