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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료가 돼라”…에버랜드, ‘원피스’ 만나는 여름 축제

에버랜드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ONE PIECE) 팬들을 불러 모은다. 오는 20일부터 막을 올리는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에 밀짚모자 해적단이 출동한다.1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원피스’의 캐릭터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 먹거리, 굿즈 등 원피스 콜라보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해적왕을 꿈꾸는 주인공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위대한 모험 스토리를 담은 ‘원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캐리비안베이 전체를 구성한 것이다.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시원하고 재미있게 물을 맞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초대형 워터 체험존을 3곳이나 마련했다. 해적마을 콘셉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고객들이 직접 밀짚모자 해적단의 동료가 돼 물을 쏘고, 맞고, 흠뻑 젖을 수 있는 워터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중앙에서는 출항을 준비하는 거대한 해적선과 암초섬 등을 만나고, 약 5m 높이의 쵸파 캐릭터 아트 조형물(ABR)이 풍차무대에 설치되는 등 가든 곳곳에 원피스 세계관을 담은 테마존과 휴게시설이 즐비하다.루피의 고무고무 워터총, 조로의 삼도류 슬래시 등과 같이 원피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토리를 살린 워터 카니발 게임존과 보물찾기, 랜덤 봉잡기 등 원피스 굿즈를 선착순으로 득템할 수 있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는 전설의 보물을 찾는 해적 이야기를 다룬 ‘스컬스 해적단의 모험’ 공연이 축제 기간 하루 2회씩 펼쳐진다. 공연 중에는 현장에 설치된 워터캐논에서 물이 발사되고 관객들과 물총 싸움도 즐길거리다.해적 테마의 음악에 맞춰 물대포가 발사되는 포시즌스가든 워터캐논쇼도 하루 4회씩 진행되며, 원피스 캐릭터들과 함께 꾸며진 워터스프레이 물놀이존에서는 쉴 틈 없이 물이 쏟아진다.지난 6일부터 조기 가동에 돌입한 알파인빌리지도 필수 코스다. 원피스 꼬마 해적단의 놀이터 컨셉으로 변신한 알파인빌리지에서는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버스터’가 눈길을 끈다. 총 2종 14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에어바운스 형태의 스플래쉬 슬라이드에서는 튜브에 앉아 출발하면 45도 각도로 급하강 후 물이 흐르는 110m 길이의 슬로프를 따라 질주하며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사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레일 슬라이드에서는 90m 길이의 슬로프 레일 위를 바퀴가 달린 썰매에 탑승해 시원하게 내달린다. 또 워터버스터 입구 옆에는 워터터널에서 물이 분사되는 물놀이터가 조성됐다.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으로 유명한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는 카니발광장에서 매일 2회 펼쳐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7말8초(7월 말~8월 초) 여름휴가 극성수기에는 워터 디제잉 공연 ‘밤밤 썸머 나이트’와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무더위를 시원하고 환상적으로 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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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핏, ‘Door to Trail’ 러닝 컬렉션 출시 글로벌 올라운드 전략 나선다

산악 지구력(Mountain Endurance)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Door to Trail(도어 투 트레일)’을 테마로 도심과 자연,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 러닝 컬렉션을 선보였다.최근 러닝 인구가 증가하면서 마라톤, 로드 러닝은 물론 산악 지형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수요도 함께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러닝웨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이나핏이 전개한 ‘Door to Trail’은 문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로드 러닝과 오프로드에서의 트레일 러닝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드(All-round) 콘셉트로, 일상과 스포츠 환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컬렉션 핵심 라인인 T.A.R(Trans Alpine Run) 시리즈는 다이나핏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글로벌 트레일 러닝 대회 ‘트랜스 알파인 런’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레플리카 라인이다. 알프스 4개국을 7일간 횡단하며 총 266km를 달리는 극한의 레이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러닝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능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Door to Trail’ 컬렉션 중 트레일 러닝 제품군은 세계 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다이나핏 스쿼드’ 레이스팀이 직접 착용하고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T.A.R 러닝 반팔티는 여름철 야외활동 시 가볍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운동 시 땀에 젖기 쉬운 겨드랑이와 등판에 미세 공기구멍을 적용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제작됐다. 특히 이 제품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율 50% 이상을 기록해 리오더에 돌입했다. 글로벌 시그니처 컬러이자 타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다크 그린 및 라임 컬러를 적용한 것이 희소성 있는 디자인을 찾는 러너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함께 출시된 T.A.R 스트레치 경량 맨투맨은 시원함과 부드러운 신축성을 겸비해 운동 전후, 온도 변화가 심한 간절기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허리 스트링으로 다양한 핏 연출이 가능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아이템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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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올 여름 애니 '원피스'와 꼬마 해적단 놀이터 만든다

에버랜드는 내달 20일 개막하는 워터 페스티벌 여름축제에서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와 콜라보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해적왕을 꿈꾸는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위대한 모험 스토리를 담은 '원피스(ONE PIECE)'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이다.에버랜드 관계자는 "매년 여름 물(water)을 주제로 축제를 펼치고 있는 에버랜드가 넓은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여정을 그린 원피스 세계관과의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시원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에버랜드는 포시즌스 가든, 알파인 빌리지 등 약 2만㎡ 부지에 국내 최초로 원피스 세계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루피, 조로, 상디, 쵸파 등 작품 세계관에 등장하는 밀짚모자 해적단 캐릭터별 테마존, 이벤트, 먹거리, 굿즈 등 오감 콘텐츠를 선보이며 실제 만화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 있는 IP 체험을 선사한다.특히 겨울철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로 운영되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는 여름축제를 맞아 원피스 꼬마 해적단의 놀이터를 컨셉으로 새롭게 조성된 '워터 버스터'가 들어선다.워터 버스터에는 스플래쉬 슬라이드, 레일 슬라이드, 물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원피스 스토리와 접목돼 다양하게 마련되며 여름축제 개막을 2주 앞둔 내달 6일부터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에버랜드 옆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올 여름 원피스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테마존과 푸드 스트리트, 뮤직 풀파티 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모두에서 원피스 세계관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원피스와 함께 하는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은 6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66일간 개최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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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채우고 유분은 잡고… 토코보, ‘블러 피니쉬 선 쿠션’ 출시

뷰티브랜드 토코보가 신개념의 워터 파우더 선 쿠션 제품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올리브영 및 네이버 스토어에서 정식 론칭한다.‘블러 피니쉬 선 쿠션’은 수분 에센스에 워터 홀딩 파우더를 결합한 선 쿠션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촉촉하게 스며들며, 마무리감은 보송하게 픽싱된다. 가볍게 발리지만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무더운 여름에도 산뜻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피부 보습 보호에 효과적인 아이슬란드 빙하수 및 코튼씨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한다.EH 알파인 윌로우 허브 성분이 유분 케어와 함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1회 사용만으로 -6.4°C 즉각적인 피부 온도 감소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보습은 물론 비건 인증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컬러는 반투명의 화이트 톤 ‘00 퓨어’와 파스텔 블루 톤의 ‘01 코튼 블루’로 구성됐다. ‘00 퓨어’는 자연스럽고 보송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며, ‘01 코튼 블루’는 고르지 않은 피부 톤을 반 톤 밝게 보정해주는 톤 코렉팅 효과를 선사한다.토코보는 ‘블러 피니쉬 선 쿠션’ 론칭을 기념해 올리브영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각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영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제품을 2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오는 6월 16일까지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시 ‘칼라민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디럭스’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제품 포함 2만5000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니 에코백도 추가 증정된다.토코보 관계자는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은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투명하고 보송한 피부 표현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올리브영과 네이버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토코보의 ‘블러 피니쉬 선 쿠션’ 및 론칭 프로모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9 08:43
산업

토코보, ‘블러 피니쉬 선 쿠션’ 지그재그 단독 선론칭

토코보가 필터를 씌운 듯 투명하고 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지그재그에서 단독 선론칭했다.이번 신제품은 선크림과 피니쉬 파우더를 하나로 결합시킨 포뮬러로, 쿨링 워터리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실키한 파우더 제형으로 변해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주는 선 쿠션이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은 물론 빙하수 및 코튼씨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보습 및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고, 알파인 윌로우 허브 성분이 피지 케어를 도와 산뜻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준다.컬러는 반투명의 화이트 톤 ‘00 퓨어’와 파스텔 블루 톤의 ‘01 코튼 블루’, 총 두 가지로 구성되어 피부 톤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전에는 프라이머처럼, 메이크업 후에는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피니쉬 쿠션으로 활용 가능해 데일리 메이크업 루틴에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 온도 감소 및 보습 효과에 대한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한층 더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며 한국 비건 인증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토코보는 오는 18일까지 지그재그 단독으로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구매 시 동일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토코보는 이번 신제품의 선론칭을 기념해 지그재그 라이브 행사를 진행햤다. 라이브는 13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방송 중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미했다. 이와 함께 ‘블러 피니쉬 선 쿠션’과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바이오 워터리 선 크림’이 포함된 듀오 구성도 동일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3 09:32
생활문화

하이원리조트, 5월 어린이날 연휴 맞이 이벤트 '풍성'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하이원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마운틴 콘도에서 마술과 풍선 퍼포먼스를 결합한‘키즈 원더랜드’ 공연과, 하이원탑에서 하이원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같은 기간 그랜드호텔에서는 ‘하이원 시그니처 미디어’공연을 매일 2차례 진행한다.어린이날 당일인 5일 하이원 달팽이숲길에서는 유명 생물 크리에이터인 에그박사와 함께 숲속 생물을 탐험하고, 팬미팅을 가지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숲속탐험대’ 패키지 상품을 통해 자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또 오는 9일부터 양일간 마운틴콘도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로컬페스티벌과 함께 하이원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10일 그랜드볼룸에서는 자기개발과 동기부여 명강사인 김미경 강사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는 봄을 맞아 ‘야생화 카트투어’와 ‘알파인코스터’, ‘구름아래 동물농장’ 등 하이원의 즐길거리들이 대거 오픈한다. 또한, 하이원워터월드는 오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VR슬라이드를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달콤한 휴식도 즐기고 따듯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1 13:12
자동차

1회 주행거리 452km …KGM, '토레스 EVX 알파’ 출시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향(SUV) ‘토레스 EVX’의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 개선 모델 ‘토레스 EVX ALPHA(알파)’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토레스 EVX 알파는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증대하고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차량의 서브네임 ‘알파’는 ‘플러스 알파’의 의미를 담아 가치를 더했다는 뜻을 지닌다.새롭게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73.4kWh에서 80.6kWh로 용량이 증가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33km에서 452km(18인치, 복합 기준)로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신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12.3인치 내비게이션은 KG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테나 2.0’ GUI를 적용해 디스플레이의 시인성과 조작성을 향상했으며, 2열 히팅 시트 조작 기능을 AVN에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최신 소프트웨어를 유지할 수 있으며, 신규 커넥티비티 서비스 'KGM 링크'를 적용해 차량을 더욱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여기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알파인(ALPINE) 사운드 시스템을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 적용하여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승차감도 한층 개선되었다. 서스펜션에 SFD(Smart Frequency Damping) 밸브를 적용해 여러 명이 탑승하여 중량이 늘어도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감쇠력을 조절해 더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4등식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의 조사거리를 증대하여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였으며 윈드 실드(전면 유리)에만 적용되었던 이중 접합 차음 글래스를 1열 운전석과 동반석까지 확대 적용해 외부 소음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 더욱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을 할 수 있다.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E5 4602만원, E7 4812만 원으로 국고 364만원(2WD 18인치 기준) 및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KGM 관계자는 “기존의 상품성에 플러스 알파를 더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상된 주행거리와 프리미엄 사양을 바탕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4.08 11:45
자동차

[서울모빌리티쇼] 차봇모터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4종 선보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한국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4종을 선보였다.이날 전시 포털액슬을 적용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과 ‘첼시트럭컴퍼니’ 전용 튜닝 키트를 적용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를 전시했다. 또 벨스타프 에디션(Belstaff Edition) 필드마스터와 트라이얼마스터도 공개했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극한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차다. 지난해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도하 깊이를 800㎜에서 1050㎜로, 최저 지상고를 264㎜에서 514㎜로 향상했다. 또 오프셋 휠 허브와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의 적용으로 독특한 스타일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첼시트럭컴퍼니의 전용 튜닝 키트를 적용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차다. 3피스 프론트 해머 그릴 카울은 그레나디어의 정체성을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40㎜ 폭의 휠 아치와 오버펜더는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한다.알파인 윈도우 커버, KAHN® 배지가 새겨진 대형 어퍼 루프 윙 등은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 첼시트럭컴퍼니의 디자인은 도시적 감각을 강조하여 한국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벨스타프 에디션도 전시한다. 벨스타프는 1924년부터 아우터웨어를 제작해온 역사 깊은 의류 브랜드다.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이 이번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및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에 고스란히 반영했다.필드마스터 에디션은 벨스타프의 유산을 바탕으로 모험가를 위한 다양한 편의장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은 1948년에 탄생한 벨스타프 트라이얼마스터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기능적 장비들을 갖췄다.차봇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비전과 경쟁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5:51
자동차

[IS 시승기] 올 것이 왔다…하이브리드로 날개 달 KGM 토레스

바야흐로 하이브리드차 전성시대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4대 중 1대가 하이브리드차였을 정도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와 유가에 이동수단에 드는 비용이라도 줄이겠다는 소비 패턴이다. KG모빌리티(이하 KGM)도 인기 모델 토레스에 하이브리드 심장을 달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로써 KGM은 2022년 토레스를 시작으로 2023년 토레스 EVX, 2024년 토레스 바이퓨얼, 2025년 토레스 하이브리드까지 토레스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KGM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능은 어떨까.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점을 출발해 백운호수를 경유, 용인의 한 카페까지 왕복 총 80km를 주행해 봤다. 깔끔한 실내...토레스 장점 그대로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첫인상은 기존 내연기관 토레스와 큰 차이가 없었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인상 그대로다.전면부에서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드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와일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굵은 선의 후드 캐릭터 라인은 전면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측면부에서는 두툼한 C필러 모습이 단연 눈에 들어왔다. 태극기 건·곤·감·리 중 ‘리’를 형상한 후면부 램프 제동등 옆에는 'KGM HEV' 마크가 달려 있다.실내는 하나로 연결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과 잘 어우러져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내부 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이날 2열 접고 누웠는데 여유공간이 있었다. 레저활동 시 ‘차박’을 해도 충분한 모습이다. 이 차의 제원은 전장 4705mm, 전폭 1890mm, 전고 1720mm로, 중형 SUV 모델 가운데에서도 큰 편이다. 전기차 같은 하이브리드주행 성능은 발군이다. 악셀 페달에 발을 얹으면 스르륵 움직이기 시작하다가 발목에 살짝 힘을 줬더니 경쾌하게 튀어 나간다. 여기까지는 그냥 전기차다. 도심을 빠져나오면서도 엔진은 깨어나지 않는다. KGM은 "도심 주행의 경우 94%는 전기차 모드로 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속도를 높이니 미끌어지듯 풍성한 가속감을 쏟아낸다. 주행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바꿨더니 전기차와 더욱 비슷해졌다. 좌우 롤링이나 앞뒤 피칭도 꽤 괜찮게 억제했다.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와 2023년 11월부터 15개월간 개발한 첫 번째 하이브리드 엔진 덕이다. 새롭게 개발한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직병렬 듀얼 모터가 적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최고 출력이 177마력에 달해 정차 후 가속 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빠르게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감도 돋보였다.전기 모드가 길어진 만큼 연비 효율 역시 높아졌다. 이날 총 80㎞ 주행을 마친 뒤 트립창을 통해 확인한 연비는 16.8㎞/L였다. 공인 복합연비는 15.7㎞/L로 기존 토레스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됐다. 오디오 시스템은 알파인 제품이 적용됐고, 일본 사운드 전문가의 튜닝을 거쳐 전반적인 음질 밸런스가 잘 잡혀 있었다. 신차 구매의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인 가격도 나쁘지 않다.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시 T5 트림 3140만원, T7 트림 3635만원이다. 이는 기존 토레스 가솔린 대비 각각 343만원, 453만원 인상된 수치다. 국내 다른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가솔린 모델보다 500만 원 이상 비싸게 내놓는 것을 감안하면 인상 폭은 낮은 편이다.안민구 기자 2025.03.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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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시프린, 수술 딛고 101번째 우승 트로피 '대위업'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024~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10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프린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2024~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5초92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2위는 1분 47초 05를 기록한 레나 뒤어(독일)가 차지했다.이로써 시프린은 통산 101승을 달성했다. 지난 2월 남녀 스키 선수 통틀어 사상 최초로 FIS 알파인 월드컵 100회 우승 위업을 달성한 시프린은 이날 승수를 하나 더 추가하며 2024~25시즌 마지막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시프린은 지난해 11월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했으나, 이후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2개월 동안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이후 혈종 제거 수술을 받은 그는 지난 10일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위로 통산 156번째 메달을 목에 걸더니,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면서 101승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시즌 여자 회전 챔피언은 랭킹 포인트 541점을 획득한 즈린카 류티치(크로아티아)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회전 1위였던 시프린은 올해는 부상 여파로 486점, 4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4~25시즌 여자 알파인 종합 1위 영예는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1990년생 브리뇨네는 이번 시즌 활강과 대회전 1위, 슈퍼대회전 2위 등을 기록하며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종합 챔피언에 등극했다.윤승재 기자 2025.03.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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