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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봄 ‘셀프 열애설’에 입 열었다…”사실무근” [공식]

배우 이민호가 투애니원 멤버 박봄의 셀프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20일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박봄과는 개인적인 친분 없기에 사실무근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민호 측은 해당 열애설에 그동안 말을 아꼈는데, 이 같이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힌 것은 이 사안과 관련해 더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봄은 자신의 SNS에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요”라며 “혼자인 것을 밝힙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이민호를 ‘남편’으로 칭하며 열애설을 만들었으며, 지난 12일과 지난 15일에는 자신의 SNS에 관련 내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봄은 “내 남편이 맞다”며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몇 시간 후 삭제했다가 똑같은 사진을 다시 올렸다. 그 과정에서 박봄은 “(이민호가 남편이라는 말이)진짜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맞다”고 답하는가 하면, “누가 게시물을 지우고 있냐”는 질문에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은 “SNS 경우 아티스트의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면서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했을 때 이민호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2NE1 콘서트 앙코르 인 서울’ 무대에 오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21:08
스타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박봄, 3번째 부계정도 결국 삭제

걸그룹 2NE1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을 제기한 가운데 세 번째 SNS 계정도 삭제했다. 박봄은 지난 19일 자신의 세 번째 SNS 부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며 “(이민호와의 열애설)다 진짜라서 쓴 거다”라며 “투애니원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자신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계정은 삭제됐다. 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이민호를 ‘남편’으로 칭하며 열애설을 만들었다. 지난 15일에는 자신의 SNS에 “내 남편이 맞다”며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몇 시간 후 삭제했다가 똑같은 사진을 다시 올렸다.그 과정에서 박봄은 “(이민호가 남편이라는 말이)진짜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맞다”고 답하는가 하면, “누가 게시물을 지우고 있냐”는 질문에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은 “SNS 경우 아티스트의 사생활 공간으로 확인이 어렵다”면서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했을 때 이민호에 대한 팬심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2NE1 콘서트 앙코르 인 서울’ 무대에 오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18:51
스타

박봄,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진짜라서 쓴 것” 반박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에 억울함을 드러냈다.박봄은 1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며 “(이민호와의 열애설)다 진짜라서 쓴 거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투애니원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신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이민호를 ‘남편’으로 칭하며 스스로 열애설을 만들어왔다. 지난 12일과 15일에도 “이민호가 남편”이라고 강조하며, 자기 모습과 콜라주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같은 일이 반복되자, 팬들 반감을 표하고 있다. 투애니원 갤러리 팬 연합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박봄의 연이은 SNS 이슈 논란과 투어에서 한두 번도 아닌 불성실한 태도, 건강상 이유라고 하기엔 납득하기 어려운 성의 없는 행동들. 더 이상 지켜볼 상황을 넘어서다”며 박봄의 투애니원 활동 중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2NE1 콘서트 앙코르 인 서울’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9 14:59
문화

[왓IS] 박봄,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팬들 “투애니원 활동 중단” 요구

배우 이민호와 연이은 셀프 열애설로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입방아에 오른 가운데, 그의 완전체 활동을 중단해달라는 팬들이 등장했다.투애니원 갤러리 팬 연합은 지난 15일 박봄의 활동 제외를 요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연이은 SNS 이슈 논란 및 투어에서 불성실한 태도, 건강상 이유라고 하기엔 납득하기 어려운 성의 없는 무대에서의 행동들을 더 이상 지켜볼 상황을 넘었다. 한번은 실수이지만 연이은 돌발행동은 투애니원 멤버들에게도, 10년을 넘기 기다려준 팬들도 기만하는 행위”라고 밝혔다.이어 “시한폭탄 같은 박봄의 행동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기만적 행동이다. 오랜 시간 기다려 다시 온 소중한 시간을 조금도 배려 없이 계속된 돌발행동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했고 모든 부분에 민폐를 끼치는 돌발 민폐 행동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봄으로 인해 피해받는 해당 배우분과 팬분들에게도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박봄은 최근 SNS를 통해 여러 차례 배우 이민호를 “내 남편”으로 칭하고, 사진을 올렸다. 이 같은 ‘셀프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약 3차례 정도 있었다. 특히 “진짜냐(Is it for real?)”라는 해외 팬의 질문에 “그렇다(Yes)”고 답하고, 누가 게시물을 삭제했냐는 질문에는 “회사”라고 해 논란이 계속됐다.한편 박봄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성공적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7:26
뮤직

SM 30년 역사 클래식 선율로…서울시향 협업 공연 성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의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창립 30주년을 화려하게 빛냈다.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위드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회가 지난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일간 열렸다. SM 히트곡을 재단법인 설립 20주년 및 창단 8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연주로 감상할 수 있어 개최 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콘서트는 2020년 론칭 이후 꾸준히 SM 대표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여온 SM 클래식스의 음악 여정을 되짚어보는 기회이자 K-POP 선구자인 SM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클래식의 중심지에서 개최한 전 세계 최초의 K-POP 오케스트라 콘서트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샤이니 민호의 오프닝 내레이션에 이어, ‘Welcome To SMCU Palace’로 클래식 세계를 향한 문을 힘차게 연 이번 공연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SM 아티스트의 곡과 비발디, 바흐, 베토벤, 엘가, 라흐마니노프 등 클래식 거장의 작품이 83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통해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또한 14일 공연에는 곡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미디어 아트 연출이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15일 공연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김유원 지휘자 및 서울시향과 함께 솔로곡 ‘Like Water’, ‘When This Rain Stops’부터 ‘Vermilion’까지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보컬로 가창해 공연장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이어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샘플링한 SM의 상징곡 ‘빛’을 앙코르 곡으로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공연은 ‘음악에 진심’인 SM의 끝없는 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처럼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을 SM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SM 클래식스 문정재 대표는 “SM 클래식스의 음악을 관객분들에게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직접 들려드릴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SM 클래식스의 콘서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향 정재왈 대표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시향과 SM이 지난 5년간의 협업의 결과를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클래식 팬들은 물론 K-POP 팬들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12:36
문화

“저스트 두 잇!”... 알리·소향, 꿈꾸는 청춘들 위한 세레나데 [종합]

“노력하다 보면 행운은 어떤 형태로도 오게 됩니다.” (알리)“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스트 두 잇!” (소향)가수 알리와 소향이 ‘꿈’을 위해 달려가는 모든 청춘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5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치어 업’를 찾아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부는 알리가 장식했다. 큰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알리는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로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다. 알리는 관객석에 마이크를 건네고, 마지막 가사를 “이데일리 러뷰”로 편곡하는 등 능숙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어진 곡은 ‘서약’. 재즈풍의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와 달리, 알리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두 곡의 무대가 끝난 뒤 알리는 “2025년에 처음 인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리입니다”라고 환하게 인사했다. 그는 올해 활동 계획을 말하면서 자신이 ‘가수’라는 꿈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제가 처음 노래를 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였어요. 판소리를 먼저 접했죠. 부모님 두 분 앞에서 노래를 종종 부르곤 했었요. 성인이 된 후에는 재즈클럽으로 무대를 넓혀 관객 세 분 앞에서 노래했죠. 그리고 지금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노래하는 저 자신이 너무 행복합니다.” 현재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알리는 그 누구보다 ‘청춘’들의 고민을 가까이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한테 ‘요즘 취업 시장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는다. 특히 음악은 더 그런 것 같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버틸 때까지 버텨봐라’이다”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걸 쌓아가는 재미는 그 누구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힘을 북돋웠다. 알리는 “꽃은 사시사철 피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추우면 땅속에 묻혀있고 싶다. 하지만 온도가 1도라도 올라갔을 때, 그 작은 1도를 발판 삼아 꽃을 피워보자”며 ‘네잎클로버’를 열창했다. 이에 관객들은 일제히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흔들면서 노래를 함께 즐겼다. 끝으로 알리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아버지와 함께 우승한 일화를 전하며 “제가 3년 동안 아버지와 연락을 끊은 적이 있었다. 그 3년이란 시간이 서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줬다”며 “여러분도 힘든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해 줄 거란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좋은 일자리가 찾아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알리는 앙코르곡인 ‘지우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까지 총 5곡의 무대를 꾸몄다. 2부는 ‘전설’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소향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안녕하세요!”라고 당차게 인사한 뒤 첫 번째 곡 ‘유 레이즈 미 업’을 열창했다. 폭발적인 성량에 관객들은 숨죽이며 무대를 지켜봤다. 연이어 ‘바람의 노래를’ 열창한 뒤 소향은 “관객분들 호응이 너무 좋다. 오늘 신나게 놀다 갈 것 같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소향은 얼마 전 종영한 KBS2 예능 ‘나라는 가수’ 뒷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나라는 가수’를 통해 해외 버스킹을 처음 해 봤다. 국내에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 같이 협업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느꼈다”라며 “음악이라는 건 국경이 없다. ‘영혼의 언어’라고 생각한다.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음악을 하냐에 따라서 전해지는 메시지가 다르다”고 말했다. ‘음악’에 대해 진심인 만큼 ‘사연’에도 진심인 소향이었다. 그는 “직장에서 12년 동안 근무하며 작은 인터넷 쇼핑몰로 성과를 냈다”라는 한 관객의 사연을 읽고 크게 환호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게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라. 중요한 건 버티는 거다. 그 힘든 시간을 경험하고 이겨내고 지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저 역시 ‘버티고 버텨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그룹 에이티즈가 속한 KQ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소향은 “‘나라는 가수’를 통해 에이티즈 분들을 알게 됐다. 저렇게 실력도 좋고 유명한 아이돌을 케어 해주는 기획사가 어디지? 해서 들어간 게 지금의 회사”라면서 “이 회사에서 저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많은 계획도 있다. 여러분들도 작심삼일이라도 괜찮다. 늘 계획하고 꿈꾸시기를 바란다. 저스트 두 잇!”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후 소향은 ‘미스티’ ‘틸 유 러브 미 어게인’ ‘하늘을 달리다’까지 총 5곡을 열창했다. 관객들은 소향의 ‘긍정 메시지’에 떼창으로 화답했다.한편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선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6회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데일리 주최 ‘2024 좋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 학교들이 동참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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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오늘(6일) 원영턴 드디어 본다... ‘엠카’ 출격

그룹 아이브가 신곡 ‘애티튜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애티튜드’는 불변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나'의 태도를 통해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브적 사고’가 담긴 곡이다. 지난 3일 발매 이후,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매력적인 화법의 노랫말이 리스너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2025 첫 컴백 강타한 럭키 ‘아이브적 사고’아이브는 데뷔 이래 수많은 히트곡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기애’, ‘자기 확신’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왔다. 특히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아이엠’ 등 ‘자기애’를 전면에 내세웠다.‘당당함’과 ‘자기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1020세대의 동경의 대상이 된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서도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들은 “그 누가 아무리 뭐라 해도 / 솔직히 내가 난 맘에 들어”, “움츠리면 뭐할 건데 /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등 듣기만 해도 자존감이 올라가는 노랫말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며 흥행 불패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 ‘원영턴'이 안무로? 챌린지 유발 퍼포먼스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안무는 아이브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한 유니크한 동작들과 다채로운 동선으로 꾸며졌다. 특히 “I’m that I’m that girl”이라는 가사의 하이라이트 구간에는 멤버 장원영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화제의 ‘원영턴’이 안무로 차용돼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그간 ‘일레븐’의 손가락 줌 안무부터 ‘러브 다이브’의 거울 안무, ‘해야’의 해를 형상화한 안무까지, 중독성 높은 안무로 선보였던 바.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를 통해 6인 6색의 '아이브턴'과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성·가성 넘나드는 ‘애티튜드’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아이브는 최근 신보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각종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음원을 방불케 하는 앙코르 라이브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국내외 팬들의 감탄을 이끌었다.특히, 각종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음악방송 무대 영상들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 수 차례 랭크됐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애티튜드’의 다이내믹한 멜로디 전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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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월드 투어 ‘라 돌체 비타’ 성료...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

그룹 원어스가 ‘4세대 대표 퍼포머’ 진가를 과시했다.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파이널 공연 ‘원어스 두 번째 월드 투어 ‘라 돌체 비타’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했다. 아시아, 유럽, 미주 등을 거쳐 원어스는 서울에서 파이널 공연을 열며 두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2일 차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다.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라이브 퍼포먼스가 강점인 원어스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공연 시작과 함께 무대, 토크, VCR 등이 쉴 새 없이 몰아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원어스는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인 경연곡들을 선곡해 그때의 감동을 재현하기도 했다.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팬들의 요청에 화답, 원어스는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경연 무대를 재소환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5인 5색 매력이 돋보이는 멤버별 솔로 무대가 단연 파이널 공연의 백미였다. 각 멤버가 미발매 솔로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가운데, 완전체 무대와는 또 다른 색깔을 자랑했다. 건희의 ‘아이 저스트 원트 러브’를 시작으로 서호 ‘해츨링’ 환웅 ‘레이저’ 이도 ‘선 고즈 다운’ 시온 ‘누구나 말하는 사랑은 아니야’ 등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모여젔다.지난달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원어스는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라스트 송’을 앙코르곡으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원어스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세트리스트 구성으로 변함없이 늘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원어스는 “투문(팬덤명), 언제나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었다. 원어스에게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도 함께할 우리의 길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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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로 성장한 아이브, 위풍당당 라이브 여신 [아이브 컴백] ③

“아이브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다.”그룹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이 첫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친 후 외쳤던 포부다. 아이브는 지난달 1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이 같은 외침이 공수표가 아님을 입증했다.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브 1위 앙코르 무대를 찾아보는 재미가 생겼다. 음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이 그 재미의 가장 큰 요소다. 안유진의 폭발적인 도입부를 시작으로 믿고 듣는 메인 보컬 리즈, 쫀득한 음색 레이, 막내답지 않은 당찬 이서까지. 특히 장원영, 가을의 보컬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들의 앙코르 라이브 직캠 조회수는 최소 20만 회부터 많으면 65만 회에 이른다. 아이돌에게 ‘앙코르 무대’는 반가우면서도 반갑지 않은 무대다. 음원과 라이브 격차가 크면 대중에게 쓴소리를 듣게 된다. 아이브 역시 데뷔 초반 라이브 때문에 고역을 치른 적이 있다. 하지만 아이브는 보란 듯이 ‘성장’해서 돌아왔다. 2023년 10월 시작한 첫 월드 투어로 데뷔 이래 가장 긴 공백기를 보냈지만, 팬들에게 공백기 그 이상의 가치로 보답했다. 월드 투어는 아이브를 성장시킨 원동력이 됐다. 아이브는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그렇게 11개월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브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무대를 위해 하나씩 고쳐가며 스스로 발전했다. 리즈는 “월드 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고 연습에 매진하다 보니 더 돈독해지고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월드 투어는 아이브에게 ‘가수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한국의 ‘KSPO 돔’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는 영예도 안겨줬다. 데뷔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아이브는 투어와 함께 대학축제,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등 크고 작은 무대에도 섰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는 인상적이었다. 50분간 밴드 라이브에 맞춰 11곡을 선보였는데, 아이브 특유의 ‘깡’이 엿보였다.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과 현지 매체 시카고 선타임스는 아이브 무대를 두고 “라이브 편곡으로 무대를 흔들었다”,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훌륭하게 역할을 해냈다”는 극찬을 쏟아냈다.소속사에 따르면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핸드볼경기장을 대관해 동선을 맞췄다. 실력을 인정받은 아이브는 지난해 7월 ‘롤라팔루자 파리’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K팝 걸그룹 중 2년 연속 ‘롤라팔루자’에 초청된 건 아이브가 유일하다. 아이브의 완벽한 성장 드라마는 신곡 ‘레블 하트’로 서사가 한층 깊어졌다. 데뷔초부터 고수한 ‘자기애’를 강조하면서도 보다 성숙해진 시선과 관점으로 나아갔다. ‘나’에서 ‘우리’로 확장된 것이다. “시작은 항상 다 이룬 것처럼 엔딩은 마치 승리한 것처럼”이라는 가사가 아이브의 스토리텔링과 맞물려 진정성 있게 들린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한국 시장은 K팝 아이돌에 대한 평가가 엄격한 편에 속한다. 실력이 떨어지면 인정받기 힘들다. 아이브도 초반에는 실력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꽤 존재했다”면서 “하지만 아이브는 월드 투어를 통해 내공을 쌓고, 자신감을 높이면서 다시 한번 도약했다. 지금처럼 성실한 모습,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한다면 아이브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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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아이브, 기대 포인트 셋

그룹 아이브가 다시 한번 ‘K팝 게임 체인저’로 발돋움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아이브 엠파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더블 타이틀곡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를 비롯해 수록곡 ‘플루’, ‘유 워너 크라이’, ‘땡큐’, ‘티케이오’ 등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앞서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 중 ‘레블 하트’를 선공개하며 컴백 전 열기를 끌어올렸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로만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국내외 음원 차트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특히 지난해 약 11개월 간의 월드 투어를 성료하고 돌아온 아이브다.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은 아이브는 그간 다져온 음악적 역량을 신보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매 순간 성장을 거듭하며 ‘완성형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보 ‘아이브 엠파시’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나’에서 ‘우리’로... 아이브의 뉴 스타일아이브는 데뷔 이래 꾸준히 ‘나’에서 파생된 다양한 소재를 노래해 왔다. 본래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쉴 틈 없이 다양한 장르와의 접점을 그리며 ‘자기애’, ‘자기 확신’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해 온 아이브는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의 변주를 시도한다.아이브는 ‘아이브 엠파시’를 통해 '자기 확신'이라는 팀 컬러는 유지하면서, 앨범명처럼 ‘나’에서 ‘우리’로 시야를 확장해 ‘공감’을 겨냥할 예정이다. 앞서 선공개된 ‘레블 하트’를 통해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겼듯, 아이브는 다채로운 트랙을 통해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리스너들의 감성과 공감대를 자극, 한층 확장된 ‘아이브의 뉴 스타일’을 보여준다. # “I’m that attitude”... ‘애티튜드’로 전할 ‘자기 확신’ 아이덴티티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했으며, 중독성 넘치는 레트로한 바이브가 특징이다.‘애티튜드’는 지난 1일 공개된 ‘애티튜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일부 베일을 벗었다. “움츠리면 뭐할 건데 /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I’m that attitude” 등의 가사와 매혹적인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 가운데 아이브는 자신의 태도를 스스로 정하고 주체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는,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아이브만의 매력을 예고했다. # ‘믿듣’ 라이브 실력→장원영X리즈 작사까지아이브는 지난해 첫 월드 투어부터,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놀라울 정도의 실력적 성장을 선보이며 보컬, 퍼포먼스, 무대 매너를 모두 갖춘 진정한 ‘육각형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레블 하트’로 각종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수상한 후 선보인 앙코르에서도 음원을 삼킨 듯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K팝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 활동을 통해 보여줄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이번 신보에는 멤버 장원영과 리즈가 각각 타이틀곡 ‘애티튜드’와 수록곡 ‘땡큐’의 작사에 참여한다. 장원영은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리즈는 데뷔 후 첫 작사에 도전하는 만큼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역량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오는 3일 발매를 앞둔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 데뷔 전부터 개개인의 음역대와 음색을 파악해 그에 최적화된 곡을 찾는 데 주력해 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총괄 프로듀서와 A&R팀의 지휘 아래 제작된 앨범이다. 이들은 ‘송 캠프’를 통해 다양한 작곡자들과 협업하며 아이브에게 맞는 특색 있는 곡들을 담아냈고, 아이브표 스타일리시한 가사 피칭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많은 이들의 지원 사격 아래, 변화하되 변함없고, 수많은 완성 속 또 하나의 완전을 이룰 아이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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