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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공효진♥케빈오, 美 뉴욕서 결혼…과거 럽스타그램까지 재조명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결혼을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11일(미국시간) 오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국시간으로는 12일 이른 새벽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스몰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한 공효진이 신부의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4월 공효진과 케빈오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SNS도 다시 주목받았다. 공효진은 열애설이 공개되기 전 새벽 SNS에 케빈오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순식간에 삭제했다. 사진은 빛의 속도로 지워졌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알려지게 됐다. 또한 공효진은 지난 2020년 3월 케빈오의 곡 ‘애니타임, 애니웨어’(Anytime, Anywhere)를 재생 중인 사진과 함께 “이 노래를 어째 달밤에 듣자니 마음이 참”이라는 글을 남겼다. 케빈오는 공효진의 절친들과 SNS에서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공효진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임수미를 지목했고, 임수미는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케빈오를 지목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 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케빈오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 당황스럽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이후 지난 8월 공효진과 케빈오는 결혼을 발표했다. 케빈오는 자신의 SNS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는 나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나는 그를 내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효진은 소속사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효진과 케빈 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2년 열애 끝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2023년에는 tvN ‘별들에게 물어봐’로 컴백한다. 케빈오는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2 10:31
연예

"에이티즈도 지원사격" 이든, 오늘(30일) '콜 미 애니타임' 발매

가수 이든(EDEN)의 ‘이든 스타더스트(EDEN STARDUST) 시즌 2’ 일곱 번째 음원이 발매된다. 30일 정식 공개에 앞서 오픈된 티저 영상에서는 그룹 영상통화처럼 꾸며진 화면 속에 이든과 ‘에이티즈(ATEEZ)’, ‘마독스(Maddox)’, 이든의 프로듀싱팀 ‘이드너리(Eden-ary)’가 차례대로 떠올랐다. 이들은 집과 녹음실 등 실제 자신들이 머무는 공간에서 꾸밈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영화 레옹의 주인공 코스튬부터 마이크 대신 쥐어 든 전동칫솔 등 유머러스한 분장을 가미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티저 영상 말미에는 ‘준비됐어 오 마이 베이비(oh my baby)’라는 가사와 함께 이들의 하모니가 살짝 공개됐고, 곡의 제목인 ‘콜 미 애니타임(Call Me Anytime)’이 떠올라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곡에 대해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답답하고 힘든 한 해를 보냈을 모두에게 이들이 전하는 감성과 위트가 자그마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30 11:06
연예

케빈오, 자작곡 '애니타임, 애니웨어'로 컴백 "가족 떠올리며"

가수 케빈오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8일 오후 케빈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Anytime, Anywhere' 컴백 티저를 공개했다. 미국 뉴욕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케빈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겼다. 'Anytime, Anywhere'는 자주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만든 케빈오의 자작곡이다. 가족들이 살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으며, 실제 친동생도 출연한다. JTBC '슈퍼밴드'에서 활약한 케빈오는 신곡 발매와 앙코르 콘서트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2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Here & Now: Anytime, Anywhere'를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9 07:49
연예

하나투어, 세계일주크루즈 상품 출시

 하나투어가 27개국 41개 기항지를 110일에 걸쳐 방문하는 세계일주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탑승하는 크루즈선 ‘씨 프린세스’는 410개의 개별 발코니 실을 비롯해 1,000여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고 탑승하는 승무원만 900명이 넘는 초호화 크루즈선이다. 24시간 언제나 식사가 가능한 애니타임 다이닝,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15층 전망대, 수영장과 스파 등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조깅트랙과 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과 함께 요가, 필라테스, 댄스 강좌 등 선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쇼핑센터와 극장, 공연 스테이지,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하는 세계일주는 인도양을 따라 동남아와 중동지역을 거쳐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를 건넌다. 지중해에 들어서면 해안선을 따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지역을 기항하고, 영국을 거쳐 대서양을 횡단하게 된다. 대서양을 건너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을 거쳐 중남미의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여 태평양을 횡단한 후 호주로 돌아오며 110일간의 세계일주를 마무리 한다. 본 상품은 2018년 6월 4일 인천에서 출발해 27개국 41개 도시를 방문한 후 110일 뒤인 2018년 9월 21일에 인천에 도착한다. 발코니 선실 기준으로 3,713만원에 예약 가능하다.이석희 기자 2017.06.17 00:00
연예

롯데제과 소프트캔디 '말랑카우' 8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롯데제과가 7일 소프트캔디 ‘말랑카우’가 출시된 지 8개월 만에 누적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말랑카우는 2013년 12월 출시 첫 달 약 3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점차 증가하여 지난달에는 약 20억원을 기록했다. 캔디 신제품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은 2004년의 애니타임, 마이쮸 이후 10년 만이며, 이 같은 상승세를 감안하면 역대 캔디 신제품 중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말랑카우는 에어레이션 공법(특허출원중)을 적용, 폭신폭신한 느낌의 식감을 살리고 연유를 사용하여 풍부한 우유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캐러멜과는 달리 이에 달라붙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말랑카우는 이미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네티즌들 사이에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다 먹을 때까지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 있는 과자’라는 의미로 ‘악마의 과자’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한 때는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하여, 어느 점포에서 말랑카우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문의하는 질문이 SNS에 떠돌 정도였다. 또 캠핑열풍에 맞추어 20~30대 사이에서는 ‘말랑카우를 마시멜로 대신 꼬치에 끼워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롯데제과는 최근 말랑카우의 TV 광고를 방영하고 샘플링 행사를 늘리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말랑카우의 연간 목표 매출액을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말랑카우가 그 동안 정체돼있던 캔디 시장을 확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8.07 17:58
경제

식품업계 ‘퍼플오션’상품 출시 한창

블루오션 사이에 ‘퍼플오션’있었다?퍼플오션이란 포화상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는 ‘레드오션’과 미개척 시장의 ‘블루오션’을 합성한 단어이다. 기존에 히트한 아이템이 다른 시장에도 연속적으로 파장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썬키스트 오렌지 주스’는 주스의 대명사로 여겨질 만큼 시장에서 입지가 확고한 제품이다. 원조 썬키스트의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활용해 해태제과는 사탕과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오렌지·레몬·포도 세가지 맛의 ‘썬키스트 사탕’과 ‘썬키스트 포도’아이스크림은 기존 시장에서 인지도와 제품력이 검증된 유명 브랜드 가치를 이용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거부 없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자일리톨 껌은 ‘껌≠충치’라는 광고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대표적인 제품이다. 퍼플오션 진입 전략으로 타겟을 세분화해 민트향을 강화한 운전자전용껌 ‘자일리톨 카즈민트’(해태제과)에서부터 캔디·과자·음료·발효유 등 다양한 자일리톨 제품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면서 식품업계에 자일리톨 신드롬이 탄생되었다. 자일리톨의 충치 예방 이미지가 업계에 굳혀지면서 식품업계에서는 자일리톨을 모티브로한 캔디인 ‘애니타임’(롯데). ‘GQ 자이리톨 요구르트’(매일유업). 과자 위에 자일리톨을 뿌린 ‘눈 내린 초코송이’(오리온)등 최근에도 자일리톨의 인기를 등에 업고 퍼플오션 개척에 한창이다. 히트 아이템에 이어 장수제품의 리뉴얼도 이 퍼플오션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태제과는 지난 81년 출시된 ‘홈런볼’을 26년만에 새로운 리뉴얼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초코 맛 외에 치즈·생크림 등 맛을 다양화했다. 84년 출시 이래 수많은 쵸코케익 팬들의 미각을 즐겁게 해온 ‘오예스’ 역시 퍼플오션을 향해 순항중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케익 사이에 달콤한 초코 크림이 들어있는 고급 초코케익인 오예스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입안에서 녹는 듯 부드러운 초코맛의‘오예스 브라우니’. 모카 케익 위에 초콜릿을 얹은 ‘오예스 모카’외에 최근에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인 ‘오예스 꿈’을 선보였다. 35년간 인기를 누려온 농심 ‘새우깡’도 지난 해에는 쌀을 재료로 한 ‘쌀 새우깡’을 출시했고 최근 두 봉지에 나눠 담는 듀얼 포장으로 새로움을 찾는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햇반(CJ)의 흰 쌀밥의 성공에 힘입어 흑미밥·발아현미밥·오곡밥·시원한 북어국밥·짜장밥 등 이후 출시된 밥의 종류만 11가지이다. 새로운 제품 개발에 대한 리스크도 적으면서. 기존의 제품에 대해 차별화하는 ‘퍼플오션’의 성공적인 공략은 리딩제품이 많은 식품업계에서는 생존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부각되고 있다. 김천구 기자 2006.11.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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