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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로운에 찬물 끼얹은 이주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 로운의 비밀연애가 달달함을 폭발했다. 야근 중에도 애정행각을 이어갈 만큼 깨소금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이주빈이 찬물을 끼얹으며 이현욱, 원진아의 비밀연애가 뜻하지 않게 알려질 위기에 처했다. 22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는 원진아(윤송아), 로운(채현승)이 캠핑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비밀연애를 최대한 보안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저마다 아닌 것처럼 행동했지만 이미 팀원들은 원진아, 로운의 관계를 꿰뚫고 있었다. 강제적으로 거리를 두는 원진아, 로운이 마냥 귀여웠다. 로운이 공모전 1위를 차지, 신상품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계열사 다른 브랜드에서 호시탐탐 로운의 신상품을 노렸고 지분을 나눠가지기에 이르렀다. 실망한 로운을 위로한 건 팀원들과 사수이자 연인인 원진아였다. 편을 들어주는 것은 기본이고 사랑 표현에 거침이 없었다. 달달한 뽀뽀와 키스로 핑크빛 기류를 무르익게 했다. 한편 결혼을 앞둔 이현욱(이재신)과 이주빈(이효주)의 갈등은 폭발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방황 중인 이현욱,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이현욱에 지친 이주빈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갈등을 벌였다. 이별 선언까지 한 후 이현욱은 자취를 감춘 상태. 이주빈은 회사로 달려왔고 원진아에 직진, "우리 오빠 어디 있냐. 어디 있냐고"라고 소리쳐 당황하게 만들었다. 원진아와 이현욱이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뜻하지 않게 팀원들 앞에서 알려질 위기에 처했다. 현 남자친구 로운도 이 현장을 목격, 애정전선 이상무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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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서현, 애정전선 이상무…애틋한 입맞춤

'사생활' 고경표, 서현의 애틋한 입맞춤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사생활'에는 주정커플 고경표(이정환)와 서현(차주은)에게 또 한 번의 대형 위기가 예고된 상황. 최 회장의 비밀 장부를 입증할 수 있는 그의 수행 기사 신동력(정현철)을 만나러 간 자리에 GK 용역들이 들이닥쳤기 때문.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도 상처투성이가 된 고경표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곁에는 서현이 있었다. 따스한 손길로 쓰다듬는 서현과 애틋한 입맞춤까지 이어지면서 이날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남편의 훈훈한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이 마음이 아픈 서현은 고경표의 다친 얼굴을 따스하게 어루만지고, 고경표는 자신의 곁을 언제나 지켜주는 서현을 꿀 떨어지는 양봉업자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입맞춤으로 다시 한번 마음을 확인했다. 사랑스러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린다. 유혈 사태가 난무하는 전쟁터에서도 굳건하게 사랑을 지켜나가고 있는 이들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사생활' 제작진은 "고경표, 서현은 역경을 함께 겪어내며 더욱 단단해졌다. 이들을 둘러싼 현실은 여전히 냉혹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수난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2020.11.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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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고마워, 사랑해" '비스' 정진운♥경리 애정전선 이상무

정진운이 '비디오스타'를 끝으로 군 복무를 시작, 방송활동 재개 역시 '비디오스타'와 함께했다. 의리 있는 행보였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 경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하는 달달한 사랑꾼이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 특집으로 꾸며졌다. 래퍼 한해, 가수 정진운, 유키스 훈(여훈민), 가수 버나드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역 3주 만에 '비디오스타'를 찾은 정진운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다운펌을 하는데 그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국방부 군악대 출신 정진운은 샤이니 키의 면회를 왔지만 자신은 보지 않고 돌아간 박나래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같은 생활관이었지만 키만 보고 돌아간 것. 박나래는 진심으로 사과했다. 정진운은 군 복무 당시 면회의 98%가 여자친구 경리였다고 밝혔다. 면회 당시 느꼈던 설렘 때문에 군대를 다시 가도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예쁘기도 하고 가장 힘들 때 옆에서 지지해주고 지금도 굳게 믿어주고 있기에 너무도 사랑스럽다고 했다. 입대를 앞뒀을 때 헤어지자고 했다. 못 기다릴 것 같은데 서로 좋을 때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했던 것. 경리는 일단 기다려보자고 했고 그녀의 노력으로 이렇게 오랜 기간 만남이 유지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진운은 경리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기다려줘서 고마워. 처음 열애 기사가 나왔을 때 내가 옆에 없었다. 혼자 인터뷰하며 고생했다.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라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뿐 아니라 눈빛에도 진심이 녹아있었고 그 모습에 MC들은 물론 함께 출연한 출연자들 역시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17년 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3년째 연애전선 이상무' 소식을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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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한지은 "요즘 인간 자체에 관심 多, 휴먼 멜로 도전하고파"

배우 한지은(32)이 1일 종영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을 통해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 아주 개성 강한 캐릭터였다. 불의의 상황에선 불타는 정의감을 발산하며 통쾌한 한 방을 날리고, 일단 할 말은 단도직입적으로 눈치 보지 않고 다 하는 것이 특징. 그런데 볼수록 사랑스러웠다. 겉으론 깡이 넘치지만 속은 여리디 여린 모습이었기 때문. 여기에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엉뚱함이 더해지니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한지은은 "재밌게 봐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정이 많이 든 작품이다. 정이 많이 들어 마지막 촬영 날 눈물이 나더라. 어느 순간 시간이 훅 갔다. '벌써 끝나나?' 이런 마음이 들어 울컥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태리와의 이별에서 아쉬움이 묻어났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꼰대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기본적으로 본인의 생각과 경험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꼰대가 아닐까 싶다. 그게 무조건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경험은 소중하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으로 나쁜 건 아닌데 그것이 마치 정답처럼 표현이 될 때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이야기에 경청 안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게 개인적으로 아쉽다. 내 것이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것도 소중하기 때문에 조금은 마음을 열어뒀으면 좋겠다. 마음으로 경청하길 바란다. 그러면 좀 더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이와 상관없는 것 같다. 나이보단 성향의 차이란 생각이다." -내가 꼰대스럽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나. "아날로그 성향이 좀 강한 사람이다. 디지털 문명에 발전된 사람들을 보면 '이게 더 좋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게 더 감수성이 좋고 내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끔 할 때가 있다. 스스로 꼰대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난 아날로그적인 것을 경험하고 디지털로 넘어온 세대라 그런지 아날로그의 매력을 모르고 디지털에 갇혀 있는 친구들을 보면 때론 안타깝다." -작품이 끝났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일단 마음껏 먹으면서 쉬고 싶다. 종류별로 다 먹고 싶은 게 있는데 일단 파스타와 피자, 닭발을 먹을 생각이다. 매운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유일하게 찾아먹는 매운 음식이 닭발이다. 어젠 감자탕을 먹었는데 너무 행복했다. 오랜만에 집에서 한 상을 차려 먹는 느낌이었다." -주로 쉴 때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다. 책이나 영화를 자주 본다. 또 좋은 문구를 많이 찾아본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경험한 것 외에 다른 경험을 채워야 다른 인물을 연기할 수 있기에 간접적인 경험치를 채워 폭과 시야, 생각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다. 사색을 즐기기도 한다." -남자 친구 한해와의 애정전선은 이상무인가. "(한해와) 잘 지내고 있다. 항상 응원을 많이 해주는데 사실 요샌 왕래가 자유롭지 못해 한계가 있다.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코로나19)인지라 휴가도 잘 못 나온다. 괜히 (한해 언급에) 목이 탄다(웃음)." -차기작 계획은. "작품을 늦지 않은 선에서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여러 시도 역시 해보고 싶다. 선배님들이 '배우는 작품을 하는 기간도 중요하지만 쉬는 기간도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 말이 공감된다. 알게 모르게 그 인물로 지내다 보면 끝날 무렵 체력적인 것이 바닥이 난다. 한지은이라는 온전한 모습을 되찾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진 후 작품으로 돌아오겠다." -해보고 싶은 장르나 역할은. "요새 인간이라는 것 자체에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사랑이라는 것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더라. 사랑이라는 주제를 좀 더 깊이, 감정적으로 가져가면서 표현하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 멜로 라인이 있긴 있었지만 주가 되는 캐릭터와 스토리는 해본 적이 없어서 휴먼적인, 사랑이 중심이 되는 그런 장르의 연기를 해보고 싶다. 반대로 완전히 딥한 장르, 심오한 장르극도 해보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HB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꼰대인턴' 한지은 "김응수 선배님, 현장서 '찐' 아빠였다" [인터뷰②] '꼰대인턴' 한지은 "노라조 '사이다', 분위기+흥에 취해 불러"[인터뷰③] 한지은 "요즘 인간 자체에 관심 多, 휴먼 멜로 도전하고파" 2020.07.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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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황보라, ♥차현우와 변함없는 애정전선 '사랑꾼'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와의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사랑꾼 면모를 발산하며 '한끼줍쇼'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정만식, 황보라가 한 끼 동무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7년째 연애 중인 황보라의 연인 차현우를 언급했다. 이경규는 황보라에 "남편이 영화를 제작하느냐"고 물었다. 황보라는 "배우로 잘 풀리지 않아 연기는 그만뒀다"고 답했다. 아직 결혼하지 않았는데 남편이라고 얘기해도 자연스러울 만큼 오랜 연인이었다. 강호동은 "결혼 안 했는데 남편이라고 했다. 그런데 황보라는 가만히 있는다"며 놀렸고 황보라는 "남편이라고 하지 말라. 남자친구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용건은 아들 여자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나가면 아들들 선물은 안 사고 황보라 선물만 한가득 사 온다고. 그 비결에 대해 묻자 황보라는 "모르겠다"면서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결혼 전인데도 가족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다. 황보라는 '걷기학교' 소속 학생이었다. "북한산은 껌이다. 10만 보도 걷는다"고 밝혔다. '걷기학교' 교장은 하정우, 이사장은 김용건이었던 것. 강호동과 함께 한 끼 도전에 성공한 황보라. 황보라는 집주인의 러브스토리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나는 혼자 서울에 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친구가 스팸 하나라도 가져다주면 그렇게 좋더라. 차현우와 교회에서 만났다. 기도하다가 다리를 툭 치면서 썸을 타기 시작했다. 두 손 모으고 기도했다"고 연애 스토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황보라와 차현우의 애정전선 이상무를 알린 '한끼줍쇼'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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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빈지노 '애정전선 이상무'

래퍼 빈지노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포토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5.21/ 2019.05.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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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또 만나요, 제발" 감동vs망신 뒤섞인 킹스맨들 韓 체류기

망신살이 뻗쳤다. 천국과 지옥을 오간 1박2일 48시간의 '킹스맨 한국 체류기'가 드디어 끝났다.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 주역 콜린 퍼스·태론 에저튼·마크 스트롱은 2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끝으로 한국에서 진행된 모든 공식 내한 일정을 마쳤다. 이번 내한은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흥행이 큰 영향을 끼쳤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612만 명을 돌파하며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이에 '킹스맨: 골든 서클' 팀은 미국과 영국, 그리고 한국을 월드 프로모션 국가로 선택, 태론 에저튼은 지난해 3월 '독수리 에디'에 이어 두 번째,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생애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특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국내 팬덤 규모가 커진 콜린 퍼스 내한은 2년 6개월 전 "속편이 개봉하면 한국을 꼭 찾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 팬들의 애정도를 더욱 높였다.19일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이 예정보다 빠른 시기 먼저 한국에 도착, 20일 오전 태론 에저튼까지 합류하면서 '킹스맨: 골든 서클' 팀은 완전체로 각종 공식 스케줄을 소화했다일으킨 바 있다. 이번 내한 일정은 총 6개로 세 개의 라이브 방송, 레드카펫, 무대인사 그리고 공식 기자회견이 포함됐다.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배우들의 내한을 기다린 팬들에게 돌아온 것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사고들이었다. 배우들이 한국에 머물고 있는 기간동안 영화의 배급사이자 내한 행사 주최측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하 폭스코리아) 사장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야만 했던 모양새는 씻을 수 없는 멍에로 남게 됐다사과 했다. 끝없이 사고치는 주최 측에 분노한 팬들의 마음을 달랜 것은 다름 아닌 킹스맨들이었다.배우들이 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고, 좋은 추억만 기억한다 하더라도 더 완벽한 행사를 원했던 팬들로서는 아쉬움 클 수 밖에 없다. 언제 누가 와도 큰 이슈없이 해외 스타들의 친절한 팬 서비스에만 집중됐던 내한 행사가 하필 내한 추진을 강력하게 원했던 콜린 퍼스가 한국에 왔을 때 잡음을 불러 일으키면서 이번 '킹스맨 사태는' 역대급 흑역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1일 차, 기대만큼 실망 "감동 1% 불만 99%" 총체적 난국 내한 1일 차,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마크 스트롱은 오후 1시40분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5시 네이버 무비토크. 7시 레드카펫. 8시 무대 인사 참석을 예고했다. 한국팬들과 처음으로 인사하는 자리였던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은 단 15분 편성에 통역·자막 없이 100% 영어 인터뷰로 진행됐다. 주 키워드는 한국. 여기에 개그맨 김영철의 미숙한 진행 방식도 지적 대상이 됐다. 이어진 네이버 무비토크는 그나마 나은 분위기로 치러졌지만 역시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조금씩 자막이 깔리긴 했지만 소통의 부재도 여전했다.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치러진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들은 100m가량의 레드카펫을 무려 45분간 걸으며 사인과 셀카 찍기를 무한 반복했다. 하지만 배우들은 무대 인사 스케줄로 인해 짧은 인사말만 남긴 채 퇴장, 더 말하고 싶어 하는 배우들의 말을 관계자들이 강제로 끊고 이동시키면서 찰나의 감동은 여지없이 사그라들었다.이후 주최 측의 전달 실수로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했던 무대 인사가 전관 전면 취소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배우들은 명확한 이유도 모른 채 숙소로 돌아갔고, 관객들은 폭발했다. 폭스코리아 측은 "부산 극장 생중계가 이원 송출 문제로 인해 지연됐다. 생중계를 중단하는 과정에서 상황을 전달하려던 관계자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배우 인솔 관계자가 전체 행사 취소로 판단, 배우들을 숙소로 이동시키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2일 차, 또 사고 친 폭스 vs 수습한 킹스맨들 폭스코리아의 사과는 이튿날에도 이어졌다. 오전 11시 용산 CGV에서 진행된 공식 CGV 기자회견에 앞서 폭스코리아 오상훈 폭스코리아 사장은 "무대인사 취소를 진심으로 사과한다. 모든 문제의 책임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있다"며 "한국 팬들과 행복하게 소통했던 배우들의 애정을 기억하고 있다. 한국 팬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 또 남은 내한 일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곧바로 배우들의 기자회견이 진행됐기 때문에 서로 민망한 상황이 됐다.하지만 사장의 다짐이 무색하게 기자회견 현장에서도 미흡한 사고는 벌어졌다. 배우들 옆 쪽으로 세워뒀던 입간판이 앞으로 푹 쓰러진 것쓰러졌다. 바로 옆에 앉아있던 콜린 퍼스는 놀란 표정을 지었고, 태론 에저튼은 미소를 띄며 띠며 정리되는 상황을 지켜봤다. 시트콤으로 만들어도 욕먹을 에피소드다.분위기를 쇄신시킨 것은 결국 킹스맨들이었다. 콜린 퍼스는 왜 한국을 월드 프로모션 행사국으로 선택했는지 밝혔고, 한국 그리고 한국 팬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태론 에저튼은 기승전 '치킨사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크 스트롱 역시 타고난 입담으로 유쾌함을 이끌었다.마지막 라이브 방송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브라이언의 진행으로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들은 여지없이 한국 사랑을 표하며 '킹스맨: 골든 서클'과 관련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활용, 함께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다. "우리 또 봐요" 킹스맨♥韓팬 애정전선 이상무위기의 순간 애정은 더욱 깊어진다. 역대급 사건·사고가 빵빵 터졌지만 킹스맨들과 한국 팬들 사이의 애정전선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한국 팬들은 킹스맨들에게 더할나위없는 감동을, 킹스맨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고마움을 어떻게든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실제 마지막 일정을 치른 한국가구박물관 인근에는 사전 정보를 입수한 수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고, 깜짝 게릴라 팬미팅이 펼쳐지기도 했다. 킹스맨들은 자신들을 보러 한 걸음에 달려와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과 셀카를 찍어주며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해당 사진들은 SNS를 점령, 이들의 한국 방문을 새삼 실감나게 만들었다.또 1박2일 동안 '어디에서도 받지 못한 환영이다' '최고의 경험을 하고 간다' '한국은 '킹스맨'에 더욱 특별한 나라다. 서울에서 만나길 바랐다' '한국은 세계 최고 맛 치킨 보유국이다' '사랑해요' 등 기억될 만한 멘트도 여럿 남겼다.특히 콜린 퍼스는 "한국에 영원히 있고 싶다. 다시 또 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괜히 불렀나' '이럴 줄 알았으면 멀리서 지켜볼걸. 창피하다'며 자책하던 팬들도 '제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콜린 퍼스의 두 번째 약속을 마음속에 '저장'했다.한편 콜린 퍼스와 태론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21일 오후 8시40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한국을 떠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9.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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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애정전선 이상무…달달한 일상

기성용 한혜진 부부의 달달한 일상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혜진은 5일 자신의 SNS에 "짧지만 즐거웠던 아빠와의 만남 #윗공기 맑으니 #쫓아다니기 바쁜 아이 #아빠 힘내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성용이 딸 시온이를 목마 태우고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녀가 잠시의 여유를 즐기며 놀고 있는 것. 소소하면서도 달달한 부부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진은 6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와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는 지동원, 손흥민의 활약 속 3-2로 승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0.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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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신민아♥김우빈, 애정전선 이상무…"'함틋' 열심히 시청"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애정전선은 이상이 없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해 7월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5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특급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신민아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1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에 참석했다.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거니는 신민아의 모습은 여신을 떠올리게 했다. 주변의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신민아는 로맨틱의 여신이 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상대 배우의 복이 많았다. 항상 잘 맞춰주고 좋은 '케미'를 만들어준 덕분에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친구가 출연한 KBS 2TV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를 시청하고 있느냐고 묻자 "열심히 보고 있다"고 답하며 김우빈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KBS 2TV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활약,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2016.09.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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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제대에 윤승아 불참, 소속사측 "애정전선 이상무!"

배우 김무열이 전역한 가운데 연인 윤승아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만기 제대했다. 제대 현장에서 김무열은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으로서 가치관을 재고하고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과 큰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 시간을 토대로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무열의 연인인 배우 윤승아가 전역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둘의 관계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윤승아 소속사 관계자는 “윤승아 김무열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하지만 스케줄 문제로 마중을 나가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2010년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김무열은 감사원 조사 결과 생계 곤란 재산기준액을 초과해 생계곤란자로 볼 수 없다는 지적으로 2012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육군으로 입대했다. 이후 국방홍보지원대가 폐지되면서 지난해 8월 육군 12사단으로 재배치됐다. 지난 4월에는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했고 좌츨 슬관절 내츨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았지만 본인의 뜻에 따라 만기 제대하게 됐다.김무열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무릎이 회복되지 않아 전역 후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차기작 또한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2014.07.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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