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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소비자원 “액상형 세탁세제, 다우니, 커클랜드, 리큐 제품이 ‘우수’"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세탁기용 액상형 세탁세제의 1회 세탁비용이 제품에 따라 최대 8.2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일반세탁기용 액상형 세탁세제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오염을 제거하는 세척성능과 1회 세탁비용인 경제성에 차이가 있었다고 7일 밝혔다.세탁 시 색상 및 이염의 변화는 시험대상 전 제품에서 나타나지 않았으나, 액성과 내용량이 실제와 달라 개선이 필요한 제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제품은 겔업 액체세제(에코트리), 노브랜드 세탁세제 4리터(이마트), 다우니 세탁세제(한국 피앤지), 리큐 진한겔 일반세탁기용(애경산업), 비트 딥클린 파워(라이온코리아), 아토세이프 세탁세제(아토세이프), 액츠파워젤 에이(피죤), 지엘 플러스(비엔디생활건강), 커클랜드 시그니처 울트라 클린 리퀴드 런드리 디터전트(코스트코 코리아), 탐사 파워워시 액체세탁세제(씨피엘비), 테크 클린앤리프레시 뉴(LG생활건강), 퍼실 파워젤 일반용(헨켈홈케어코리아) 등이다. 세탁물 3.5㎏을 세탁하는 데 필요한 세제량을 기준으로 1회 세탁에 드는 비용을 조사한 결과 겔업 제품이 4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노브랜드(53원), 탐사(65원), 액츠(89원), 아토세이프(96원), 리큐(103원), 비트(111원), 커클랜드(143원) 등의 순으로 저렴했고 다우니가 328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 최대 8.2배 차이가 있었다.일상에서 묻을 수 있는 기름, 흙 등의 오염물에 대해 세척성능을 시험한 결과, 다우니, 커클랜드, 리큐 제품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얼룩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혈액, 잉크 등의 오염물에 대해서는 다우니, 커클랜드, 퍼실 제품이 면과 혼방 소재 모두에서 세척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리큐 제품은 해당 오염물에 대해 면 소재에 대해서만 우수했고, 혼방 소재는 ‘양호’ 평가를 받았다.인체에서 분비되는 피지 등의 오염물에 대해서는 다우니, 커클랜드, 리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인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가능 물질 26개 성분을 시험하고 필수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다만 표시 적합성을 확인한 결과 겔업 액체세제는 ‘약알칼리성’으로 액성(pH)을 표시한 것과 달리 ‘알칼리성’으로 확인됐다. 아토세이프 세탁세제는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부족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두 제품의 제조·판매업체는 관련 내용을 개선하겠다고 소비자원에 알려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07 15:21
경제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 비싸지만 세척성능 좋아

식기세척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잘 팔리는 식기세척기 세제 가운데 가장 비싼 제품 브랜드는 '프로쉬'였다. 하지만 성능도 좋았다. 7일 한국소비자원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넬리 자동식기세척기 세제', '매직워시 by 순샘' '생활공작소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 '슈가버블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 '에코버 올인원 식기세척기 세제 타블렛',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 '참그린 식기세척기 전용 액체세제', '프로쉬 그린레몬 타블렛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등이다. 먼저 가장 중요한 식기에 묻은 음식물 등을 제거하는 세척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 오염된 식기를 2시간 이내 세척하는 일상조건에서는 에코버, 프로쉬, 참그린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또 12시간 이내 세척하는 가혹조건에서는 프로쉬와 에코버 제품이 잘 닦였다. 12인용 식기세척기 표준사용량으로 1회 사용 당 가격은 고형제품(평균 약 340원)이 액상형제품(평균 약 124원)에 비해 약 2.7배 비쌌다. 제품별로는 생활공작소와 슈가버블이 104원 수준으로 가장 저렴했고, 프로쉬가 483원으로 가장 비싸 최대 4.6배 차이를 보였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을 때, 생분해도 시험 결과에서 모든 제품의 생분해도가 70% 이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기준을 충족했다. 일부 제품에서는 포장재에 기재된 표준사용량을 쉽게 지키기 어려운 단점이 나타났다. 얼마가 사용해야 하는지 표시가 모호하거나 별도의 도구 없이 정제형 제품의 절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07 12:01
경제

퍼실, 신제품 ‘퍼실 그린파워’ 출시

생활용품 기업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액체세제 브랜드 퍼실에서 신제품 ‘퍼실 그린파워’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퍼실 그린파워는 헨켈의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의 일환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야자수와 코코넛 추출물을 활용한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다. 회사 측은 "특허 받은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찬물에서도 섬유 속 깊게 배인 얼룩을 제거하는 강력한 세척력을 가졌다"며 "생분해도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퍼실 그린파워로 세탁한 물에 포함된 세제 성분의 96%가 자연 분해된다"고 말했다. 색소 무첨가는 물론 10가지 인체 유해화학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피부 자극을 줄이는 포뮬러로 유럽 알러지 연구센터의 알러지 케어 인증을 통과했다. 여기에 환경 개선과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에만 부여하는 로하스 인증 마크도 획득했다. 용기형(2.65L/2.15L), 리필형(2.0L/1.8L/1.5L) 총 5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7.21 17:52
경제

[비즈톡] 카카오, 카카오톡 지갑 출시 外

카카오, 카카오톡 지갑 출시 카카오가 16일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다. 카카오톡 지갑에는 인증서·신분증·자격증·증명서·간편 결제 정보 등이 순차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최신 버전(v9.1.5) 업데이트 후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갑은 카카오 인증서와 각종 자격 증명·신분증을 담는 데 활용된다. 이용자는 개인의 신원확인과 인증, 전자서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의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의 후보 사업자로 선정됐다. 12월 중 최종 시범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정부 각 기관의 주요 서비스를 신청하고 각종 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 24'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으로 이용할 수 있다. 풀무원, 무인 식당 '출출키친' 선봬 풀무원식품은 16일 무인 구내식당 서비스인 '출출키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출키친은 신선식품을 운영할 수 있는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 디바이스를 활용, 스마트폰 앱으로 선주문 받고 도시락을 공급하는 스마트 무인 식당 서비스다. 예산·공간 등의 제한으로 구내식당을 마련할 여건이 되지 않는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내식당을 유지한 채 조·석식용으로 한정해 운영할 수도 있다. 출출박스는 1대당 80~100인분의 도시락을 담고 있으며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냉장·냉동 가정간편식 세트 등의 메뉴가 있다. 풀무원은 출출키친 론칭과 함께 양구시래기 제육반상, 우렁강된강 비빔밥, 바싹불고기나물 비빔밥, 통채소새우 커리덮밥 등 신메뉴도 새롭게 출시했다. 쿠팡, 생필품 최대 76% 할인 쿠팡이 집콕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2020 결산 생필품 페어’를 28일까지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쿤달·퍼실·질레트·다우니·유한킴벌리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마스크·핸드워시·헤어케어·세제·화장지 등 생필품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구성했다. 일주일간 한정특가로 선보이는 주차별 할인 혜택도 있다. 21일까지 모나리자 롤화장지(27M,30롤)는 1만원대, 르샤트라 섬유 유연제(1.7L, 4개입)는 1만 4000원대 등에 선보인다. 이후 28일까지는 리큐액체세제, 로레알파리헤어팩, 2080 치약 등을 최대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10주년 기념행사 진행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출시 10주년을 맞아 이용자 사연 이벤트와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감동적이거나 특이한 선물 등 기억에 남는 사연을 모집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은 선물' 또는 '보낸 선물' 목록 중 제품을 선택해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응모자 중 5000명에게 신축년 한정판 캘린더를 증정하며, 독특한 사연은 다음 달 수도권 일부 지역의 버스 정류장에 광고로도 게재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커머스는 '열여덟 어른' 응원 캠페인도 펼친다. 선물하기의 캠페인 페이지에서 보호 종료 후 자립한 청년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열여덟 어른TV'의 영상을 시청한 뒤 댓글 창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이와 동시에 판매하는 변온 머그컵, 스마트폰 케이스, 패치 맨투맨 등 '열여덟 어른' 스페셜 굿즈의 수익금은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에 쓰인다. 2020.12.17 07:00
경제

슬기로운 장마 생활 위한 세탁 필수템은?

최근 서울 낮 기온이 최고 35.4도까지 오르면서 62년 만에 6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장마까지 시작되면서 더욱 습하고 눅눅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푹푹 찌고 습한 날씨에는 주부들의 ‘빨래’ 고민이 시작된다. 특히, 장마철에는 햇볕이 들지도 않고 문을 열 수도 없어 세탁물의 실내 건조가 불가피하지만 집 안에 가득 찬 습기 때문에 빨래가 잘 마르지도 않기 때문이다. 세탁물이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쾌쾌한 냄새가 옷에 그대로 남게 되고, 이 때문에 의류 건조기 구입도 고민해보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결정이 쉽지 않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슬기롭게 장마철 세탁을 도울 수 있는 제품들이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구원투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빨래를 할 때 사용하는 세탁 세제를 ‘실내 건조’에 특화된 제품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다. 액체세제 ‘퍼실 딥클린 퓨어프레쉬’는 나쁜 냄새의 원인인 냄새 분자를 제거하는 독일 특허 기술로 실내 건조한 빨래도 상쾌하게 유지시켜 준다. 장마철 뿐만 아니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창문을 열지 못하거나 야외 공간이 없는 거주 환경에서도 실내 건조 시 냄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로 땀이 많이 나서 누렇게 되고 찌든 때가 심해진 옷에도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100만 개의 얼룩제거 분자와 7가지 효소의 최적 조합으로 더욱 강력해진 딥클린 분자가 섬유 속 깊게 베인 얼룩까지 깨끗하게 제거해 더욱 위생적으로 옷을 관리할 수 있다. 실내 건조에 특화된 세제로 잘 세탁했더라도 옷장 안 습도가 높아지면 옷이 눅눅해지거나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장소가 되어 관리가 필요하다. LF몰의 리빙 PB브랜드 모그 스튜디오의 ‘디어미’ 옷장용 무선 제습기는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실리카겔을 활용한 제품이다. 최대 제습량은 100㎖로 습도와 악취를 제거하고 진드기의 발생을 억제해주며, 2시간 동안 전기 충전해주면 습기를 머금은 실라카겔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 교체 없이 지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실내 공기 환기 및 순환도 세탁물 건조에 도움이 된다. 이 때 회오리 바람으로 먼 곳까지 전달해 정체된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신일전자가 올해 출시한 '2020년형 에어 서큘레이터’는 고출력의 강력한 BLDC모터를 탑재해 소음은 줄이고 최대 16m까지 직진성 바람이 도달하는 제품이다. 퍼실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날씨의 영향으로 잘 말리기도, 적절한 보관도 어려운 장마철 세탁은 주부들을 가장 큰 고민거리”라며, “불쾌한 냄새는 물론, 세균과 곰팡이 번식 등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장마철에는 특히 위생까지 고려하여 실내 건조에 특화된 세제, 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아이템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8 15:48
경제

티몬, 고객 생활용품 수요 증가에 ‘생활필수템’ 특별 매장 오픈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라면과 세제 등 주요 생필품들이 3배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필수템’ 특별 매장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외출을 삼가는 사람이 늘어나며 생필품과 간편식 등을 모바일로 구매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티몬에서 지난 2월 한 달간 라면과 세제, 생수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생필품 매출을 살펴보니 전년 2월 한달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생활용품 가운데 ▲세제와 섬유유연제 174%, ▲비누와 핸드워시 1242%, ▲화장지가 124% 늘었고, 식품류 중에서도 ▲라면 575%, ▲즉석밥 151%, ▲생수 189% 등 각각 매출이 상승하며 주요 상품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티몬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필수템’ 특별 매장을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총 200여개 상품을 선정해 특가 판매한다. 또 하나만 구매 해도 무료배송하여 굳이 불필요한 제품까지 같이 구매해야 하는 고객 부담을 덜었다. 대표적으로 ▲백산수(1L*12병) 7,900원, ▲236:) 아기물티슈(100매*10팩) 9,900원, ▲햇반(180g*24개) 2만1,900원, ▲순수크린 O2 산소표백 액체세제(2.5L*4개) 7,900원으로 특가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티몬에서 ‘생활필수템’을 검색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또 티몬은 오늘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단돈 3,300원에 국내산 ‘한돈 냉동 삼겹살(500g)을 판매한다. 단, 슈퍼세이브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티몬 삼겹살데이’를 검색 후 나타나는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3,6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5,000명에게 지급한다. 이를 적용하면 3,300원에 냉동 삼겹살(500g, 정상가 6,900원)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슈퍼세이브 회원들에게는 이날 1만5,000원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333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3 09:59
경제

퍼실, 6년 연속 국내 액체세제 시장 점유율 1위

대한민국 No.1 액체세제 브랜드 퍼실(Persil)이 지난해 2019년 액체세제 시장에서 2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이 2019년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인터넷, TV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조사한 결과, 퍼실은 2위 브랜드와 약 10%의 큰 점유율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퍼실은 2014년 이래 액체세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6년째 차지하며 국내 세탁세제 시장의 독보적인 리더 브랜드임을 과시했다. 2019년도 대한민국의 액체세제 시장의 규모는 82.6%로 10가구 중 8가구가 액체세제를 사용하고 있다. 분말세제가 장악했던 시장에 2009년 출시되어 액체세제의 대중화에 힘을 실었던 퍼실은 최신 독일 기술을 적용해 국내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세탁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꾸준히 앞장서 선보여 왔다. 특히, 세척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며 제품 만족도를 높였고 이는 곧 6년 연속 액체세제 시장 점유율 1위라는 퍼실의 성장을 견인한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퍼실 딥클린’ 역시 대한민국 주부들의 니즈를 앞서 파악해 만족도를 높인 제품이다. 최신 독일 기술로 완성된 딥 클린 포뮬러는 100만 개의 얼룩제거 분자와 7가지 스마트 효소의 최적조합으로 섬유 속 깊숙이 침투해 깊게 배인 얼룩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최대 99% 이상 깨끗하게 제거해 개인과 가족의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위생적인 세탁에 한층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퍼실은 알러지 케어 인증을 받은 ‘센서티브젤’, 유해물질과 진드기를 제거해주는 ‘하이진젤’, 실내건조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를 없애 주는 ‘퓨어프레쉬’, 기존 사용량의 절반으로도 탁월한 세척력을 발휘하는 고농축 ‘프리미엄젤’, 캡슐에 1회 분량으로 개별 포장된 ‘듀오 캡스’ 등 소비자들이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구성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퍼실 관계자는 “세탁세제 최초 상기도 1위에 이어 실제 시장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점유율 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퍼실이 국내 세탁세제 시장의 독보적인 1등 브랜드임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위생 관리 등 복합적인 세탁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2 12:13
경제

피죤 ‘액츠’?’무균무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액츠’와 ‘무균무때’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액츠’는 13년 연속, ‘무균무때’는 1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두 브랜드 모두 10년 이상 연속으로 선정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퍼스트클래스’에 등극,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소비자 마음 속 ‘첫 번째 브랜드’임을 입증해 보였다. ‘액츠’, ‘무균무때’는 지난 78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섬유유연제 ‘피죤’처럼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품질본위 제품 철학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인체 무해한 혁신 제품을 내놓기 위해 임직원들이 다같이 불철주야 노력한 성과다. 우선 2005년 국내 최초 액체세제로 출시된 ‘액츠’는 ‘어떤 종류의 때든 강력하게 지워진다’는 기능적 효과뿐 아니라 ‘걱정 없이 밖에서 자연과 함께 뛰노는 즐거움, 마음껏 활동(‘ACT’)하는 즐거움을 보장한다’는 컨셉 아래 탄생했다. 지금은 액체세제가 보편화됐지만 출시 당시만 해도 분말세제가 대세였고 액체세제 시장은 불모지에 가까웠다. 따라서 액츠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분말세제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찬물에도 잘 녹는 제품의 효능 및 장점을 알려 소비자들의 태도 변화를 이끌었다. 또 ‘액츠’는 유칼립투스, 고삼, 정향 등 천연유래 성분으로 안전하고 뛰어난 세척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얼룩은 물론 미세먼지, 그리고 냄새의 원인이 되는 각종 오염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빨래 고민을 한번에 씻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1999년 출시된 국내 최초 살균세정제 ‘무균무때’ 역시 100년 앞을 내다보는 ‘품질 제일주의’를 앞세운 확고한 제품 개발 원칙을 고수하며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친환경철학을 오롯이 담아낸 제품이다. ‘무균무때’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인체에 무해하고 강력한 살균력, 세척력을 지니면서도 악취제거 효과까지 갖춘 제품개발을 염두에 두고 1984년도부터 무려 17년 동안 수백 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우리 가족 안심세정제다. 독일로 망명한 북한의 천재 과학자 ‘궁리환 박사’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무균무때’는 이로운 균, 해로운 균 가릴 것 없이 모두 죽이는 여타의 살균 세정제와는 달리, 미국 FDA가 인정한 원료를 쓰면서도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설사 및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 받는 유해균들만 골라서 99.9% 죽이는 뛰어난 ‘저격술’을 갖췄다. 특히 주방, 욕실 등 집안 생활공간 구석구석 살균과 세척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는 락스 성분을 전혀 넣지 않아 최근에는 냉장고 청소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안의 바닥 청소 등 점차 쓰임새가 늘고 있다. 한 마디로 ‘액츠’, ‘무균무때’ 역시 국내 섬유유연제 1호 기업 ‘피죤’이 만든 제품답게 각각 세제, 살균세정제 부문에서 ‘최초’로 등장한 혁신적인 제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고급화와 다변화 전략으로 웰빙, 로하스 등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시장을 선도해 왔다. 피죤 관계자는 “피죤은 국내 생활용품 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서 40년 넘게 지켜온 품질에 대한 확고한 집념을 토대로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간 한결같이 피죤과 함께 해 주신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추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2003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18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경제, 인물, 문화 등 사회 각 분야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브랜드 어워드로서, 시상식은 17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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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 80% 육박한 액체세제 시장서 5년 연속 1위

우리나라의 10가구 중 8가구는 액체세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이 세탁세제별 구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액체세제와 분말세제가 각각 79.1%, 20.9%의 비율을 나타내며 10가구 중 8가구가 액체세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액체세제 시장은 2000년대 중반 LG생활건강, 애경 등 국내 대기업이 뛰어들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독일 브랜드 퍼실이 ‘파워젤’을 국내 첫 론칭, 탁월한 세척력을 무기로 액체세제 시장을 리드하며 국내 세제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수십 년간 분말이 장악하고 있던 세제 시장이 액체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세척력이다. 분말세제와는 달리 액체세제는 찬 물에 잘 녹아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지만 세척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이 존재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독일 기술로 개발돼 세척력이 좋기로 유명한 퍼실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액체세제의 대중화가 힘을 받은 것이다. 처음으로 분말세제 점유율을 앞선 2012년 이후 80%에 육박한 지금의 액체세제 시장에서는 헨켈홈케어코리아의 ‘퍼실(Persil’), 애경의 ‘리큐’, LG생활건강의 ‘테크’, 라이온코리아의 ‘비트’ 가 대표적인 브랜드로 꼽힌다. 특히 ‘퍼실’의 경우 지난해 시장 내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2014년 이래 5년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퍼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세탁 니즈를 충족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세척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리뉴얼하며 세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미세먼지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들의 니즈를 앞서 파악해 섬유 속 깊게 배인 얼룩부터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퍼실 딥클린’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 알러지 케어 인증을 받은 ‘센서티브젤’, 유해물질, 진드기를 제거해주는 ‘하이진젤’, 실내 건조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를 없애 주는 ‘퓨어프레쉬’, 기존 사용량의 절반으로도 탁월한 세척력을 발휘하는 고농축 ‘프리미엄젤’ 등 퍼실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중에서도 2중 캡슐 구조에 1회 분량으로 개별 포장된 ‘듀오 캡스’로 편리함과 경제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차세대 세제로 주목받고 있는 캡슐세제 시장 역시 이끌어가고 있다. 퍼실의 브랜드 파워는 칸타월드패널 뿐만 아니라 리서치 기업 입소스 코리아(Ipsos Korea)의 선호도조사에서 세탁세제 베스트 브랜드 1위, 구매하고 싶은 세탁세제 브랜드 1위를 통해 증명되기도 했다. 퍼실 관계자는 “세척력이라는 제품 본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을 바탕으로 출시한 새로운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시각각 바뀌어 가는 세탁 니즈를 포착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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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자연주의 홈케어 브랜드 ‘담은’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에서 농협조합원들과 함께 우리 땅에서 자란 지역별 특산품을 담은 자연주의 홈케어 브랜드 ‘담은’(覃恩)을 선보였다.브랜드명 ‘담은’은 우리 땅의 좋은 원료를 담았다는 뜻의 ‘깊을 담’(覃)과 은혜를 베풀다는 뜻의 ‘은혜 은’(恩)의 합성어로 우리 농산물을 통한 ‘진심’(眞心), 농부를 생각하는 ‘농심’(農心), 자연유래성분을 통한 ‘자신’(自信)을 의미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우리 땅에서 자란 좋은 원료를 담았다는 뜻의 ‘담은’은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협’과 함께 했으며, 농협조합원들이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제품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천 쌀, 제주 알로에, 상주 사과, 보은 검정콩 등 각 지역별 특산물을 자연유래추출물로 제품에 함유했으며 걱정되는 성분을 배제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제품 구성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보성 녹차 담은 액체세제 △제주 알로에 담은 섬유유연제 △상주 사과 담은 주방세제 △보은 검정콩 담은 샴푸 △이천 쌀 담은 바디워시 △담은 치약 △제주 알로에 담은 비누 등 총 7종이다.각 제품별로 살펴보면 보성 녹차 담은 액체세제는 전남 보성에서 재배한 녹차잎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찌든 얼룩 및 흙먼지 등 얼룩제거에 도움을 주고,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제주 알로에 담은 섬유유연제는 제주에서 정성으로 키운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정전기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부자극테스트 완료했다.상주 사과 담은 주방세제는 경북 사주에서 재배한 사과추출물을 담았으며 기름때 제거는 물론 야채·과일세척에 용이한 1종 주방세제로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보은 검정콩 담은 샴푸는 충북 보은에서 자란 검정콩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건조하고 거친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주며 타르색소, 파라벤 7종 등 걱정되는 성분 10가지를 배제했다.이천 쌀 담은 바디워시는 경기도 이천에서 재배한 쌀 추출물을 담았으며 피부 당김 없는 세정이 가능하고,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담은 치약은 전남 신안의 천일염을 함유했으며 잇몸, 구취, 충치 등 7가지 주요 치아고민을 관리해준다. 또한 치아에 걱정되는 성분 10가지 배제 및 자연유래원료 10가지를 처방했다.제주 알로에 담은 비누는 제주에서 자란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1,000ppm 함유했다.담은 7종은 농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6월19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해 특산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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