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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걸그룹 컴백곡이 왜 발라드냐고? 댄스만 고집할 필요있나요”[일문일답]

활동 없이 보낸 시간이 벌써 2년 3개월이나 지났다. 속절없이 세월만 보내지 않았다. 멤버 이탈 없이 완전체로 소속사를 이적했고, 그룹명도 살짝 변화를 주고, 리더 교체, 법적 개명 및 활동명을 바꿨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겠다’는 의지인 셈. 그룹 앨리스가 4일 오랜 침묵을 깨고 컴백곡 ‘내 안의 우주’를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년 3개월 만의 컴백인데 소감은. 연제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팬송으로 컴백하는 의미가 크다. 멤버들 모두 열심히 참여한 앨범이라 많이 기대된다.” 소희 “그룹 활동을 하면 많은 경험을 했고 알게 모르게 성장했다. 감사하게도 올해 아이오케이 컴퍼니에서 기회가 왔다. 새로운 시작, 새 마음을 다짐했다. ‘내 안의 우주’도 잘 나왔다. 매일 무대에 오르는 게 설렌다.” 가린 “컴백곡 ‘내 안의 우주’와 앨리스가 너무 잘 어울린다. 블리스(팬덤)가 예쁘게 봐줬으면 한다.” 도아 “공백기를 거치면서 단단해진 시간을 보냈다. 이번 앨범이 뜻깊고 애착이 간다. 이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유경 “떨리고 설렌다. 우리 블리스가 가장 보고 싶다.” 채정 “활동하면서 팬들과 직접 만난 적이 없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만나서 얘기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노래가 팬송이어서 엄청 기대된다.” 이제이 “아이오케이 컴퍼니에서 첫 시작을 발라드로 한다. 멤버 모두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한다.” -오랜만에 컴백인데 각오가 있다면. 연제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하는 앨범이다. 이걸 시작으로 많은 활동을 하겠다, 멤버가 다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소희 “요즘 청순 콘셉트가 잘 없는 듯하다. 걸크러시, 틴크러시가 많다. 청순계는 앨리스가 평정하고 싶다. 청순돌하면 곧 앨리스로 만드는 게 목표다.” 도아 “이번 활동을 하며 단단하게 자리 잡고 하나로 보였으면 좋겠다. 컴백에 앞서 팀워크도 단단히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 있다.” -2년 3개월 동안 어떻게 지냈나. 이제이 “야구에 흥미를 가졌다. 개인 연습을 하며 자기계발을 했다. 꼭 써달라. 포지션은 좌완투수다. 시구도 한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다.” 가린 “공백기 동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했다. 나 역시 농구에 빠져 경기도 많이 보고 게임도 많이 했다.” 소희 “나는 축구에 빠졌는데 토트넘을 좋아한다. 케인, 손흥민 등 선수들을 응원한다. 챔프리그에 갈 수 있는 경지라고 자부한다. 그리고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티빙 시리즈 ‘방과후 전쟁활동’도 열심히 찍고 있다.” 도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멤버들이 운동에 빠져있는데 나는 골프를 배우고 있다. 아직 골린이 수준이다.” -컴백곡 ‘내 안의 우주’는 발라드 장르다. 기존 그룹의 행보와는 차이가 있다. 유경 “대중에게 관전 포인트가 많은 노래다. 댄스곡만 꼭 고집해야 할 필요는 없다. 발라드가 컴백곡이어서 신선했다.” 연제 “발라드로 컴백한다는 얘기를 듣고 ‘네? 괜찮을까요?’ 하면서 의아했다. 팬송이라는 답을 듣고 당연히 오케이했다.” 소희 “가이드 곡을 듣는 순간 너무 좋아서 ‘와!’하면 놀랐다. 노래가 청순한데 마음이 슬퍼지고 감동을 자아내는 곡이다.” 채정 “발라드라고 해서 많이 당황했었다. 걸그룹의 컴백인데 퍼포먼스로 다져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노래는 안무가 있는 발라드다. 유경이 예쁘게 춤을 춘다. 퍼포먼스와 발라드 두 가지 다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도아 “‘내 안의 우주’는 난도가 있는 곡이다. 회사에서 하드 트레이닝을 시켰을 정도다.” -신곡 ‘내 안의 우주’를 소개하자면. 채정 “피아노와 멤버들의 목소리로 이뤄진 곡이다. 멤버들의 숨은 보컬 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노래다. 유경이 높은 힐을 신고 독무를 추는데 3번 턴을 하는 지점을 자랑하고 싶다. 그리고 팬송이라 가사가 정말 예쁘다. 내 파트의 ‘네가 있어 찬란한 내 안의 우주엔 끝도 없이 펼쳐진 희망의 꽃’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희 “연습생 때부터 아카펠라 연습을 많이 했는데 다 같이 아카펠라를 하는 포인트가 주시해달라.” 도아 “발라드인데 댄스를 한다. 신선하게 소품도 많이 사용한다. 안무를 연습할 때 감정 표현에 신경을 썼다. 손끝, 눈빛 연기에 집중했다.” -소속사를 이적한 느낌은 어떤가. 도아 “리프레시, 동기부여가 됐다. 기존 것을 버리고 새로 시작한 느낌이다. 틀에만 박혀있지 말고 책임감 있게 활동에 임하고 있다. 팬들이 아쉬울 수 있는데 축하를 받으며 활동하고 싶다.” 연제 “도아 언니의 말에 살을 붙이자면 새로운 시작이라 했을 때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팬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까 봐 걱정했다. 하지만 새로 시작하면서 오히려 초심을 찾을 수 있는 좋은 변화였다.” -리더가 채정으로 교체됐는데. 채정 “멤버들이 각자 잘하고 있어 걱정되지 않는다. 내가 더 걱정이다. 새 리더로 잘하고 싶고 옳은 것만 하고 싶다. 굉장한 부담이지만 예쁜 여섯 멤버들이 잘 도와줘 걱정을 한시름 놨다.” 소희 “채정이가 솔선수범하는 멤버여서 리더가 돼 너무 좋다. 멤버들 모두 각자 리더십이 있어 채정이는 큰 틀에서 잡고 알아서들 잘하고 있다.” -혜성은 연제로 법적 개명까지 했는데. 연제 “빛날 연에 끌 제다. 뜻이 예쁘다. 개명은 집에서 먼저 바꿔 회사에 얘기했더니 바꾼 이름으로 활동하자 했다. 나도, 회사도 이름이 마음에 든다.” -도아는 벨라에서 활동명을 바꾼 이유가 있나. 도아 “내 의견이 컸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과거에 묶여있지 않고 새로 시작하려는 마음. 본명(최윤아)과도 이질감 없고 부르기에도, 듣기에도 잘 어울려 의논 끝에 바꿨다. 작명소도 갔었는데 다 마음에 안 들어 도아를 선택했다.” -여러 변화 끝에 컴백했는데 올해 목표가 있다면. 유경 “앨리스가 앨범을 더 많이 내고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앨리스가 좀 더 익숙한 이름이 됐으면 좋겠다.” 도아 “시국이 시국인 만큼 건강에 신경 썼으면 한다.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건강의 중요함을 느낀다. 공연들이 많이 개최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 소희 “청순돌로 앨리스가 생각났으면 좋겠다. 또 대중이 눈여겨본 걸그룹하면 앨리스가 바로 생각났으면 한다.” 연제 “코로나 시국에 다들 힘들텐데 우리의 노래로 위로와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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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B컷도 작품" 김희선, 美친 매력의 소유자

모태 스타의 아우라다. 김희선이 큰 화제를 모은 보그 코리아 9월호 화보 B컷을 공개했다. A컷 못지 않게 B컷 역시 작품과 다를 바 없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B컷임을 믿을 수 없는 천상계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강탈한다. 정면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김희선은 매혹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또 다른 화보 속 김희선은 의자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스타일링과 표정에 따라 고혹적인 분위기부터 보이시한 중성 매력까지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촬영 당시 김희선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눈빛과 컨셉 소화력으로 매 순간 A컷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화보계에서도 "역시 김희선"을 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처럼 김희선은 어떤 콘셉트와 캐릭터도 완벽하게 흡수해버리는 천의 얼굴로 안방극장과 화보계를 동시에 점령했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는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시스템을 구축한 미래 과학자 박선영으로 분해 ‘앨리스’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 앨리스 가이드의 카리스마, 물리학자의 뇌섹미, 엄마의 절절한 모성애, 대학생의 활기 넘치는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명품 연기력으로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희선의 남은 활약에 관심이 고조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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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앨리스' 김희선에 총 겨눈 곽시양 '일촉즉발'

'앨리스' 김희선과 곽시양이 마주한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5회에서는 두 명의 김희선(윤태이/박선영)이 전혀 다른 인물로 밝혀졌다.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박진겸(주원)이 대학교에서 만난 20대 대학생은 10년 후 천재 물리학자가 되는 윤태이였다. 이후 박진겸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만난 사람은 그의 엄마 박선영이었다. 2010년 같은 시간에 두 사람이 동시에 존재한 것. 즉, 두 사람은 동일인물일 수가 없다. 5회 엔딩에서는 2020년 윤태이가 무언가 알아낸 듯한 표정이 포착되며, 시간여행에 대한 비밀에 성큼 다가선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윤태이와 박선영은 동일인물이 아니지만 놀랄 만큼 닮았다. 박선영의 아들 박진겸이 보고 왈칵 눈물을 흘릴 만큼. 그렇다면 윤태이를 보고 놀랄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박선영이 1992년으로 시간여행을 오기 전, 2050년 사랑했던 남자 유민혁(곽시양)이다. 본인은 모르고 있으나 유민혁은 박진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12일 ‘앨리스’ 제작진은 윤태이와 유민혁이 마주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태이는 늘 자신만만하던 모습과 달리, 겁에 질린 듯 몸을 움츠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윤태이 앞에는 유민혁이 서 있다. 평소 표정이 없는 유민혁이지만 이번만큼은 윤태이를 보고 놀란 듯하다. 다음 사진에서는 유민혁이 윤태이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윤태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상황을 진정시키려는 듯 침착하게 유민혁을 응시하고 있어 놀랍다. 윤태이 입장에서 유민혁은 태어나 처음 보는 사람일 것이다. 반면 유민혁 입장에서는 과거 헤어진 자신의 연인과 너무도 닮았기에 놀랄 수밖에 없다. 동시에 윤태이는 시간여행의 비밀을 파헤치고 있고, 유민혁은 앨리스 가이드 팀장으로서 이 같은 윤태이를 저지해야만 한다. 각자 다른 생각, 다른 느낌을 품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윤태이와 유민혁이 마주한다. 각 인물의 복잡한 감정과 일촉즉발의 상황이 맞물린 의미심장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김희선은 유연한 연기력으로 상황의 긴장감과 인물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려냈다. 곽시양의 묵직한 존재감도 빛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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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vs 곽시양, 역대급 액션신 나온다

'앨리스' 주원과 곽시양의 역대급 액션신이 펼쳐진다. 4일 SBS 금토극 '앨리스' 3회를 앞두고 제작진은 주원(박진겸)과 곽시양(유민혁)의 강렬한 액션 장면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주원은 책이 가득한 곳에서 한껏 신경을 집중한 채 서 있다. 그의 곁에서는 불꽃이 번쩍이며 튀고 있다.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듯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책장에 꽂혀 있던 수많은 책들이 갈기갈기 찢어져 공중에 흩어진 가운데 주원 앞에 블랙 슈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나타났다. 이어 세 번째 사진에서는 앨리스 가이드팀 팀장인 곽시양이 총으로 누군가를 겨누고 있다. 특히 열혈 시청자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하는 것은 네 번째 사진이다. 주원이 바닥에 넘어졌다. 앞서 주원은 2020년에서 살인을 저지른 시간여행자 이정현(양홍섭)을 제압했다. 그리고 그의 소지품에서 정체불명의 카드를 발견했다. 이는 시간여행자들을 위해 앨리스에서 부여한 카드다. 앨리스 가이드팀 팀장인 곽시양이 이를 되찾기 위해 주원을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주원과 곽시양의 관계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고 있지만 사실은 아들과 아버지 관계. 2050년 곽시양의 연인이 1992년으로 시간여행을 온 뒤, 홀로 낳은 아이가 주원이기 때문. 두 사람의 만남이, 이들이 벌일 치열한 격전이 얼마나 강렬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오늘(4일) 방송되는 3회에서 주원과 곽시양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액션 장면이 공개된다. 고난도의 액션을 소화해야 하는 것은 물론, 극 전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이를 위해 주원·곽시양은 몸 사리지 않고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에 임했다. 중간중간 합을 맞추며 안전에도 최선을 다했다. 덕분에 강렬한 액션 장면이 완성된 것 같다. 눈이 번쩍 뜨이는 액션, 두 배우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송은 4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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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뒤쫓던 요원 누구…" 신예 양지일, 눈도장

신예 양지일이 '앨리스' 흥행에 힘을 보태며 눈도장을 찍었다. 양지일은 지난주 첫방송된 SBS 새 금토극 '앨리스'에서 주원(박진겸)을 뒤쫓는 앨리스 가이드 최승표로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앨리스 본부에 복귀하려는 곽시양(유민혁)과 이정현(양홍섭)이 주원에게 쫓기자 이를 지원 사격하며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낸 양지일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주원을 향해 소형 비행체를 발사했다. 이후 주원의 차량을 불량 상태로 만들어 곽시양과 이정현이 무사히 앨리스 본부에 복귀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치솟게 만들었다. 비주얼도 눈에 띄었다. 블랙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크 섹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특히 무쌍꺼풀의 매력적인 마스크와 우월한 피지컬은 여심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양지일이 앞으로 극중 '앨리스' 가이드로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다양한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양지일은 스크린을 넘어서 점차 자신의 연기 영역을 펼쳐나갔다. 드라마 '나인룸'에서는 극중 정제원(기찬성) 교통사고의 결정적인 키를 쥔 박은성으로 분해 김희선(을지해이)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쫄깃한 긴장감을 남겼다.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은 양지일이 앞으로 '앨리스'에서 어떤 매력과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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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20여개 일본 잡지 표지 모델 ‘일본 내 인기 입증’

배우 박시후가 20여개에 달하는 일본 잡지 표지 모델로 나서며 일본 열도를 달궜다.박시후는 올 한 해 동안 한국tv드라마가이드, KEJ, F to F, ENISHI, KNTV 가이드, 한류FUN, K-RUSH, 한류선풍, 한류 T.O.P, 한류피아, CCC 오피셜, crossint, K-boy 등 20여개에 달하는 일본 내 유력 잡지들의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표지 모델로 나선 박시후는 때로는 댄디한 정장수트 차림으로, 때로는 부드러운 니트 차림으로, 때로는 선글라스를 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각양각색 ‘20색 매력’을 과시했다. 중국 대륙에서 ‘시후 열풍’을 터뜨리고 있는 박시후가 일본에서도 ‘한류스타’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서점가를 점령한 셈이다.특히 박시후는 일본에서 방송된 ‘공주의 남자’와 ‘청담동 앨리스’가 일본 팬들의 폭풍 호응을 얻으면서 무서운 인기 급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박시후가 출연했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일본에서 1년 동안 릴레이 상영됐다. 이와 관련 올해 발매된 '내가 살인범이다'의 DVD가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청담동 앨리스’의 DVD까지 발매될 예정. 일본을 달구고 있는 ‘시후 열풍’이 끊임없이 타오를 전망이다. 또한 박시후는 이제까지 방송됐던 한국 드라마들의 인기 순위를 측정하는 '한국 드라마 대상' 부문에서도 사극부문과 장편드라마, 두 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사극 부문에서는 ‘공주의 남자’가 장편드라마 부문에서는 ‘가문의 영광’이 각각 1위를 차지, 박시후의 특별한 인기를 입증했던 것. 더욱이 박시후는 일본 내 진행되는 각종 인기투표 폴(POLL)에서 조차 유명 한류스타들을 제치고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묵직한 인기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이어 박시후는 지난 5일 박시후의 생일을 맞아 박시후의 고향인 충청남도 부여를 방문한 일본과 중국팬 400여명과 조촐하지만, 의미 깊은 생일 파티도 진행했다. 박시후 생일을 기념하는 뜻에서 부여 방문을 결정했던 팬들의 배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것. 이날 생파 이후 일본으로 돌아간 400여명의 팬들은 박시후 공식 팬카페 ‘시후랑’에 그날의 벅찬 감동을 전하며 박시후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소속사 후 팩토리는 “‘청담동 앨리스’와 ‘공주의 남자’가 잇따라 방송된 후 일본 내에서 박시후에 대한 ‘러브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요란스럽지 않게, 내실 있는 모습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사진=후 팩토리 2014.04.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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