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6건
영화

‘대치동’ 안소희 “지금 10대들, 제가 가수인 줄도 몰라요” [IS인터뷰]

“제게 큰 의미가 남는 작품이에요. 온전하게 극의 중심이 돼서 제 캐릭터의 이야기로 끌고 가는 경험이 처음이거든요.”‘어머나!’라는 킬링파트로 대한민국을 ‘텔미’ 열풍으로 물들인 안소희가 어느덧 30대, 배우로서 10년 차다. 지난 2016년 ‘부산행’의 고등학생 진희 역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까지 얻은 그이지만, ‘대치동 스캔들’은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영화 개봉을 앞두고 만난 안소희는 타이틀롤을 맡은 것에 대해 “사실 욕심이 났다. 필요한 경험이었지만 쉽지는 않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처음이지만 난도 높은 경험이 제게는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가장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19일 개봉하는 안소희의 신작은 대치동 일타 강사 윤임이 학교 교사 기행과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안소희는 좋아하는 친구들과 웃을 줄도 알고 풋풋했으나 그들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상처를 받은 채 어른이 된 인물, 윤임을 연기했다. 안소희는 “그런 모습이 제게도 있는 것 같다”고 작품을 택한 이유를 꼽았다.“사회생활 하면서 제 원래 성격과 다른 면들이 생겼어요. 다들 일종의 ‘갑옷’을 장착하고 그게 두꺼워지거나 종류도 다양해지지 않나요? 그런 면에서 윤임이가 공감됐고, 왜 저렇게까지 됐는지 짠해서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한 인물의 대학생 시절부터 사회인의 모습까지 소화한 안소희는 섬세한 감정 표현에 주력했다. 윤임의 20대 성격도 마냥 해맑기보다는 30대처럼 어딘가 시니컬해 소희의 과거 걸그룹 시절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그러고 보니 ‘시크’라는 별명이 있었죠. 그 모습도 당시의 제 모습이고 지금도 그런 면이 있긴 해요. 저도 감정을 극명하게 드러내지 않는 편이긴 했지만, 요즘은 윤임이와 반대로 표현하려고 하고 밝은 느낌으로 바뀐 것 같아요.”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아이돌로 데뷔한 그는 사회 경험을 쌓기도 전에 프로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서툴기에 낯을 가리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지만, 배우로 전향한 지금은 자신과 타인을 들여다볼 여유가 생겼다. 안소희는 “하고 싶은 연기를 위해서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활동적으로 하다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좋은 사람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성격이 바뀌었다”고 했다. 우정을 다루는 이 영화에서 실제 오랜 단짝 친구의 도움도 받았다. JYP 오디션도 함께 봤다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는 학원 영어 강사가 돼 안소희가 ‘대치동 스캔들’에 녹아들 수 있도록 생생한 디테일을 더해줬다. “제일 친한 친구라 자주 보는데 이야기를 많이 해요. 그래서 작품 속 학원가 이야기를 낯설지 않게 읽게 됐죠. 친구가 일하는 학원에 부탁해서 수업 없는 날 판서를 연습했어요. 글씨 색깔이나 사이즈도 조언받았죠.” 그의 연기 열정은 스크린에 국한되지 않아 지난 4월부터 연극 ‘클로저’ 무대에 올랐다. ‘앨리스’ 역으로 관객을 만나며 편집 불가능한 생생한 무대 연기를 실시간으로 소화했다. 원더걸스 멤버로 음악방송부터 해외 투어 콘서트까지 수많은 무대에 올랐지만, 그 위에서 연기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안소희는 “가장 큰 차이는 관객을 직접 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카메라를 보는 방송 무대나 관객과 호흡하는 콘서트와 달리 ‘클로저’는 대사가 많다 보니 몸 방향이 배우를 향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배우를 완전히 향해서도 안 되더라. 살짝 무대를 향해 열어놔야 한다”며 어려운 점을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긴 호흡의 새로운 무대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안소희는 “앞으로도 해보고 싶다. 많은 제안과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 영화와 드라마를 하면서 연극도 하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지금 중고등학생은 제가 가수인 줄도 잘 모르더라고요. 오히려 ‘가수였어요?’라고 되물어 볼 정도로 배우로 봐주시는 게 기뻐요.”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9 05:44
영화

수지·안소희·한선화·윤아…2세대 ‘연기돌’, 스크린 대격돌 [줌인]

2010년대를 주름잡은 걸그룹 출신 배우 수지, 안소희, 한선화, 윤아가 오는 6월부터 출연작 개봉 레이스를 펼친다. 이들은 K팝 2세대를 이끈 주역이자 ‘연기돌’이며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했다.◇‘첫사랑’의 변신, 수지 먼저 그룹 미스에이 출신 수지가 다음달 5일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영화 ‘건축학개론’(2012) 이후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한 수지는 지난 2019년 ‘백두산’으로 재난 상황 속 임산부 역으로 변신을 꾀했으나 825만 관객을 동원한 데 비해 평가는 아쉬웠다.그러던 중 지난 2023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를 통해 수지의 갈고닦은 내공이 빛을 봤다. 얼굴 신경 하나까지 미묘하게 움직이며 극 중 거짓된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수지는 2023년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노력을 인정받았다. 연기력에 물오른 수지는 최근 ‘원더랜드’에 빙의한 듯 열혈홍보에 나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수지는 지난 27일 개인 SNS에 “태주(박보검)는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그래서 저는 ‘원더랜드’를 하고 싶어요”라고 배역 정인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수지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남자친구 태주를 AI로 다시 만나며 행복과 혼란, 그리움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펼칠 예정이다. ◇‘교복’을 벗고 독립, 안소희 지난 2007년 ‘텔미’ 열풍을 일으킨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는 6월 중 독립영화 ‘대치동 스캔들’로 관객과 만난다. 동안으로 최근까지도 교복 연기를 소화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30대 일타 강사의 모습부터 과거 대학시절까지 오가며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부산행’(2016)의 고등학생 진희 역으로 칸영화제에 입성하고 천만 배우 타이틀까지 얻은 안소희는 그간 ‘미씽’ 시리즈, ‘서른, 아홉’ 등 드라마와 독립영화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중이다. 독립영화 ‘달이 지는 밤’(2022)에서 김종관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안소희는 지난달 23일부터는 연극에 도전해 ‘클로저’의 앨리스 역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지난 2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그는 “무대 연기가 궁금하던 차 기회가 닿았다”면서 “내가 보여드리지 않았던 캐릭터라 할 수 있는 게 많더라. 그 부분에 욕심이 났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긍정 감초 역 톡톡, 한선화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는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영화 ‘파일럿’이 오는 7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통통 튀는 성격으로 ‘청춘불패’ 등 예능에서 활약한 한선화는 배우로서는 푼수부터 악역, 처연함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췄다. 한선화의 대표작은 티빙 드라마 ‘술꾼여자도시들’이다. 지나칠 정도로 긍정적인 한지연 역을 제 옷처럼 소화한 한선화는 지난 2023년 김희선, 유해진 주연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은숙 역을 통해 해맑은 연기로 138만 관객을 즐겁게 했다.배역 소화를 위해 선배들 조언도 많이 구했다는 한선화에 대해 김희선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얘가 촬영 때도 내 비타민이었어”라고 밝혔다. 특유의 캐릭터를 구축한 한선화는 오는 7월 개봉하는 ‘파일럿’에서 스튜디어스로 여장 재취업을 노리는 조정석(한정우 역)에게 신분을 도용(?)당하는 동생 역으로 남매 티키타카를 톡톡히 펼칠 예정이다. ◇청순 코믹 ‘맑은 눈’의 윤아 윤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하반기 개봉 예정 ‘악마가 이사왔다’ 홍보차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았다.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역으로 배우 안보현과 호흡할 예정이다. 윤아의 스크린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엑시트’(2019) 이상근 감독과의 두 번째 만남이기도 하다. 칸에서 선공개된 포스터부터 “벌써 윤아 눈이 돌아있다”는 누리꾼 반응을 얻으며 기대작으로 부상했다.소녀시대 데뷔와 배우를 동시에 준비했다는 윤아는 KBS1 ‘너는 내운명’의 장새벽 역으로 최고 시청률 43.6%(닐슨코리아, 전국)를 달성하며 일찍이 실력을 입증했다. 영화로는 ‘엑시트’(2019)에서 조정석과 함께 재난 속에서도 ‘인류애’를 잃지 않는 평범한 청년 연기로 공감을 자아내며 942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해 “인성이 빠진 악역 이미지도 맡아보고 싶다”고 도전 의식을 내비치기도 했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들 2세대 걸그룹 출신은 자신의 커리어 활로를 연기에서 찾았다. 과거에는 아이돌 연기에 선입견이 있었으나 현재는 아이돌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임을 증명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면서 “실력이 물론 담보되어야 하며 수지의 ‘안나’처럼 기존에 구축된 이미지를 스스로 깨트려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30 06:05
연예

영화야 광고야…김상호, 라면 모델 꿰찼다

배우 김상호의 라면 광고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최근 농심 짬뽕 건면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찬 김상호는 이번 광고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을 깨알 웃음 포인트와 함께 위트 있는 분위기를 전했다. 농심은 지난해 6월부터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의미를 담은 광고를 진행,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상호는 작년 K-좀비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와 최초 K-크리쳐물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과 열연으로 안방극장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바. 새해 첫 신제품으로 짬뽕건면을 출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건면열풍을 이어갈 농심과 같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대세 배우로서 한국 대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파할 뿐 아니라 식품의 트렌드 또한 이끌어갈 것으로 그 효과가 기대된다. 김상호는 지난해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와 SBS 드라마 '앨리스',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 ‘국제수사’ 등의 다양한 작품 속에서 빛나는 연기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인기가 뜨거웠는데, 극중 다정다감한 괴짜 금손 한두식 역을 맡아 무시무시한 그린홈에서 가장 필요한 존재로 활약한 그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상호는 최근 드라마 tvN '루카:더 비기닝'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작품과 광고 모델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새로운 작품을 통해 또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7 18:04
게임

화려한 2020년 보낸 카카오게임즈, 2021년에는?

올해 가장 핫했던 게임사로 카카오게임즈를 꼽을 수 있다. 지난 9월 기업공개(IPO)에서 대박을 치면서 주식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올해 거세게 일었던 ‘동학 개미’ 열풍의 한 가운데 있었을 정도다. 떠들썩했던 잔치를 마친 카카오게임즈는 이제 본 게임에 나선다. 신작 게임으로 내실을 다지고 신사업으로 경쟁력을 확대한다. 2021년 신축년에는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타 게임사로 우뚝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9월 10일 코스닥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스타 게임사로 떠올랐다. 상장에 앞서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에서 58조55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올해 IPO 최대어로 꼽힌 SK바이오팜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이루지 못한 국내 IPO 역사상 최대 증거금이다.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도 기록했다. 시초가 4만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6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후인 9월 14일에는 시초가보다 85.6%P 상승한 8만9100원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화려한 데뷔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서 지난 10월 27일 4만2950원까지 빠졌으며 현재 4만500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시초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카카오게임즈가 거품이 빠지고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카카오 자회사로서의 후광 효과에 코로나19 수혜주로 떠오른 게임, 주식 시장으로 몰린 돈 등으로 끼었던 거품이 걷히고 있다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IPO 대박이 단순히 운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다시 몸값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내년 성과에 따라 스타 게임사로서의 명성이 계속 이어질지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내년에 오딘 등 기대 신작들 줄줄이…본업 경쟁력 강화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IPO 성공의 기세를 내년 기대작들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 야심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를 총괄한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북유럽 신화를 대표하는 폭풍의 신이자 군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전사들이 머무는 궁전 ‘발할라’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서사를 담았다. 특히 언리얼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함께 사용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트도 갖췄다.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내년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에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사내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호평이 쏟아졌다”며 “현재로서는 내년 신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디 시뮬레이션 ‘앨리스 클로젯’, 도트 그래픽과 핀볼 게임 방식의 RPG(역할수행게임) ‘월드 플리퍼’, 수집형 RPG ‘소울 아티팩트’ 등을 내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월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유망 신생 개발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 세컨드다이브 등의 신작도 내년에 나온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로서는 내년이 본업인 게임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7월 230여 개국에 성공적으로 출시돼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은 ‘가디언 테일즈’에 이어 기대작인 오딘이 성공한다면 모바일 게임 사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탄탄해진다. 여기에 이달 10일 선보인 PC MMORPG ‘엘리온’이 내년에도 계속 유저들에게 어필한다면 모바일과 PC 양대 플랫폼에서 탄탄한 매출원을 확보하는 몇 안 되는 게임사가 된다. 엘리온은 이용권을 사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바이투플레이 방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PC MMORPG임에도 초반 선전하고 있다. 일상을 게임처럼…게이미피케이션 신사업 본격화 카카오게임즈는 본업인 게임에서 확장한 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일상을 게임처럼 즐겁게’라는 전략 하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스크린골프 사업이 주력인 자회사인 카카오VX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접목해 AI 코치의 홈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홈트’, VR 게임 ‘프렌즈 VR 월드’ 등을 선보였다. 이들 서비스는 이동통신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내년에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인 라이프엠엠오도 게이미피케이션 방향에 맞춰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을 적용해 만든 콘텐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 이동 활동을 하며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와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게임 ‘아키에이지 워크(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공동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간다.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 데 이어, 스토리텔링형 게임을 만들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게임사로 유일하게 모바일 및 PC 온라인을 아우르는 막강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퍼블리싱·개발력을 포함한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탄탄한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21년 신축년에도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게임뿐 아니라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 확장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29 07:00
연예

[화보IS] "B컷도 작품" 김희선, 美친 매력의 소유자

모태 스타의 아우라다. 김희선이 큰 화제를 모은 보그 코리아 9월호 화보 B컷을 공개했다. A컷 못지 않게 B컷 역시 작품과 다를 바 없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B컷임을 믿을 수 없는 천상계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강탈한다. 정면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김희선은 매혹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또 다른 화보 속 김희선은 의자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스타일링과 표정에 따라 고혹적인 분위기부터 보이시한 중성 매력까지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촬영 당시 김희선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눈빛과 컨셉 소화력으로 매 순간 A컷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화보계에서도 "역시 김희선"을 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처럼 김희선은 어떤 콘셉트와 캐릭터도 완벽하게 흡수해버리는 천의 얼굴로 안방극장과 화보계를 동시에 점령했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는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시스템을 구축한 미래 과학자 박선영으로 분해 ‘앨리스’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 앨리스 가이드의 카리스마, 물리학자의 뇌섹미, 엄마의 절절한 모성애, 대학생의 활기 넘치는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명품 연기력으로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희선의 남은 활약에 관심이 고조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15:13
연예

"열풍의 신호탄…" 주원이 쏘아올린 '앨리스'

배우 주원이 '앨리스' 열풍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주원(박진겸)은 SBS 금토극 '앨리스'에서 세밀히 조율한 감정 연기·직접 소화한 액션·카체이싱·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주고 있다. 극중 선천적 무감정증인 캐릭터를 최소한의 표정 변화와 절제된 말투로 구현했다. 특히 표현력은 박진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을 만큼 첫 방송부터 몰입을 높였다. 먼저 교내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상황에서도 흔들림 조차 없는 눈빛은 인물의 특성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그런가 하면 갑작스레 닥쳐온 김희선(박선영) 죽음 앞에서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낸 순간을 떨리는 시선 처리와 제스처, 붉어진 눈가로 녹여내 캐릭터의 감정에 시청자들이 이입할 수 있게 이끌었다. 화려한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체이싱으로 강력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시간여행자 이정현과 벌인 치열한 격전은 군더더기 없이 스피디하게 진행돼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여기에 곽시양의 등장으로 시작된 카체이싱은 숨을 참고 보게 될 만큼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생동감 있는 주원의 몸짓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원은 고난이도 액션·카체이싱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는 뜨거운 열정을 불살랐다고 전해져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3년만에 돌아온 주원의 선택은 '시간여행 휴먼 SF'였다. 어느 하나 비슷한 작품 없이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제대로 입증했다. 시간여행과 SF라는 다소 진입장벽이 높은 소재를 다뤘지만 주인공 주원의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대사 처리는 드라마 설정에 디테일을 더할 뿐 아니라 설득력까지 높였다. 이처럼 주원은 매 순간 빛을 발하는 감각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 액션으로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특유의 섬세하고 울림 있는 표현력으로 인물의 서사까지 촘촘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제대로 휘어잡았다. 이러한 주원의 활약은 매 회차 실검을 장악해 방송 2회만에 시청률 수직 상승으로 직결되며 놀라움을 유발했다. 대체불가한 주원이 펼치는 시간여행 휴먼 SF '앨리스'에 안방극장의 큰 기대가 모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4 17:25
연예

김희선, 양준일 향한 팬심 고백 "나의 우상 만나 행복"

배우 김희선이 가수 양준일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28일 자신의 SNS에 "나의 우상 양준일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가수 양준일과 함께한 모습. 밝은 미소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 후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추억 속의 가수로 남아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그는 최근 '온라인 탑골가요' 열풍에 힘입어 JTBC '슈가맨3'에 출연,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의 음악과 스타일링 등이 재조명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양준일은 패션 화보를 비롯해 각종 CF 섭외와 방송 출연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1일에는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김희선은 2020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8 15:39
연예

[현장IS] "어른스런 연하 신랑♥" 이정현, 봄의 신부가 된 테크노 여전사 [종합]

배우 이정현(39)이 봄의 신부가 됐다. 이정현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소감을 밝혔다. 몰려든 취재진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등장한 이정현은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는 소감으로 기자간담회를 시작했다. 이어 "(신랑과는) 친한 언니에게 소개받아서 만나게 됐다"며 "신랑은 저보다 나이가 조금은 어리지만 굉장히 어른스럽다. 성실하고 착하다. 거짓말 같지만, 1년여 정도 만나면서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진짜다. 주변에서는 그런 마음을 잘 유지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프러포즈는 어제 밤에 받았다"면서 "신랑이 영상, 사진을 편집해서 깜짝 프러포즈를 해줬다"며 수줍게 웃었다. 결혼을 알린 이후 절친한 동료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특히 친한 여배우가 많은 인맥왕 이정현은 미혼인 손예진과 공효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친한 동료들이 많이 축하해준다. 부러워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친한 여배우 멤버 중에, 손예진과 공효진이 아직 결혼을 안 했다. 정말 축하해줬다. 아침에도 안부 문자를 해주더라. 긴장되고 떨리는데,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녀 계획을 밝히며 품절녀 이정현의 앞날을 예고했다. 특히 다둥이 엄마가 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아이를 워낙 좋아한다"는 그는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도 낳고 싶다. 잘 모르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누나 언제 시집가냐'고 걱정해주던 팬들에게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이정현. 이에 대해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촬영을 다음주부터 들어간다. 6월에 촬영이 끝나면 '반도' 촬영에 바로 들어간다. 내년에 많은 영화로 인사드릴 것 같다. 하반기에 권상우와 '두 번 할까요'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꾸준하게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정현의 동반자는 3세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정현과 약 1년간 교제해왔다. 연예인이 아닌 예비남편을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데뷔작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2000년 '하피', '침향', 2010년 '파란만장', 2012년 '범죄소년', 2014년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2016년 '스플릿', 2017년 '군함도' 등에 출연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는 2016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크린 뿐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01년 '아름다운 날들', 2008년 '대왕세종', 2015년 '떴다! 패밀리' 등의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맡았다. 무대 위 이정현은 또 다른 모습이었다. 2000년대 가요계에 테크노 열풍을 주도한 테크노 여전사로 활약했다. 1999년 '와', '바꿔'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히트곡이 포함된 1집 앨범 '렛츠 고 마이 스타(Let's Go My Star)'를 발표하며 처음 무대에 올랐다. '평화', '미쳐', '아리아리' 등 대다수의 발표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품절녀가 된 후에도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친다. 2019년에는 영화 '두번할까요'(가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또한, '부산행'의 속편인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제)에 출연해 강동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김민규 기자 2019.04.07 16:51
무비위크

[투데이IS] 이정현, 오늘 3세 연하 의사와 결혼.."행복한 인생 제2막"

배우 이정현이 오늘(7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이정현은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3세 연하의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랑은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정현과 약 1년간 교제해왔다. 연예인이 아닌 예비남편을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현은 앞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습니다.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합니다. 오는 4월 7일 여러분들의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데뷔작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2000년 '하피', '침향', 2010년 '파란만장', 2012년 '범죄소년', 2014년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2016년 '스플릿', 2017년 '군함도' 등에 출연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는 2016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크린 뿐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01년 '아름다운 날들', 2008년 '대왕세종', 2015년 '떴다! 패밀리' 등의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맡았다. 스크린이 아닌 무대 위 이정현은 또 다른 모습이었다. 2000년대 가요계에 테크노 열풍을 주도한 테크노 여전사로 활약했다. '와', '바꿔' 등 지금도 회자되는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2019년에는 영화 '두번할까요'(가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또한, '부산행'의 속편인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제)에 출연해 강동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07 08:25
연예

박시후, '동네의 영웅'으로 일본에서 '시후 광풍' 입증

“일본 열도, 또다시 ‘시후 광풍’에 휩싸였다” 배우 박시후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일본에서 더욱 거세지는 ‘시후 광풍’을 입증했다. 박시후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OCN ‘동네의 영웅’은 현재 ‘이름 없는 영웅 ’란 제목으로 일본 지상파 채널 TV오사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여기서 더 나아가 일본 내에서 운영 중인 ‘한국 드라마 대사전(한드라 대사전)’에서 누계 다운로드수만 1만을 돌파하며, 드라마 랭킹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드라마 대사전’은 일본 내에서 방송 중인 작품 그리고 배우의 인기도, 작품의 DVD 발매율 등을 알려주는 영향력 높은 스마트폰 앱이다. 전날 열람수로 랭킹이 결정되는 만큼, 일본 내에서 '이름 없는 영웅 '을 검색하는 사람이 폭발적이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 더욱이 이 수치는 일본 지상파 방송이 시작된 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방송을 보고 난 후 또다시 방송을 보기 위해, 또는 입소문을 듣고 드라마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동네의 영웅’에서 박시후는 능력 있는 정보요원에서, 정체를 숨기고 ‘동네의 그림자’로 활약하는, 백시윤 역을 맡아 완벽한 액션과 감정 열연으로 호응을 얻었던 상황. 뿐만 아니라 ‘동네의 영웅’은 박시후 출연 소식만으로,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금액에 해외 선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며, ‘한류스타’ 박시후의 위엄을 고스란히 증명했던 바 있다. 특히 일본 내에서는 현재 방송 중인 ‘이름 없는 영웅 ’가 가진 엄청난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TV오사카 외에도 TV세토우치, BS11 등에서 ‘이름 없는 영웅 ’ 방송을 확정했다. TV세토우치는 지난 13일부터 방송 중이며, BS11에서는 4월 2일부터 전국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오카야마현과 가가와 현에서도 지상파 방송이 예정 중이다. 이와 관련 다시 한 번 일본 열도를 들뜨게 만들, ‘시후 열풍’이 예견되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청담동 앨리스’ ‘동네의 영웅’ 등 출연하는 작품 마다 히트작을 만들었던 박시후는 조만간 국내 컴백작을 결정하고,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프린스’ 박시후가 또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이름 없는 영웅 ’ 박시후에 대해 보내주는 일본 팬들의 사랑에 놀라고 있다”며 “조만간 장고를 거듭해서 결정한 차기작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올 박시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3.21 16:3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