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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 압도한 제니&리사, 명불허전 K팝 퍼포먼스 퀸 [IS포커스]

‘젠첼라’(제니+코첼라) 그리고 ‘리사첼라’(리사+코첼라). 코첼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니와 리사가 특별한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5’가 뜨겁게 막을 내렸다. 레이디 가가, 타일라, 포스트 말론, 트래비스 스콧, 그린 데이 등 유명 팝스타들의 환상적인 무대들이 장관을 이룬 가운데 K팝 솔로 아티스트로 당당히 무대에 오른 제니와 리사 역시 현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니와 리사에게 코첼라는 낯설지 않다. 이들은 블랙핑크 완전체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초청돼 코첼라 ‘신고식’을 치렀으며 그로부터 4년 뒤인 2023년에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청돼 극강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수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드넓은 무대를 압도한 네 명의 아시아 소녀들의 퍼포먼스는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두 사람 모두 이미 두 차례 코첼라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지만 솔로로서 무대를 채우는 건 처음인 만큼 과연 이들이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줄지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은 높았는데, 제니와 리사 모두 여느 팝스타 못지 않은 화려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로 ‘명불허전’ 퍼포먼스 퀸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제니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아웃도어 시어터(세컨드 스테이지)에 올라 약 50분간 13곡의 무대를 쉴 틈 없이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필터’, ‘만트라’, ‘핸들바스’, ‘젠’, ‘댐 라이트’, ‘F.T.S’ 등 솔로 앨범 ‘루비’ 수록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꾸몄고,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를 통해 정점을 찍었다. 현장 관객의 떼창 속 휘몰아치는 래핑과 강렬한 군무로 압도적 무대를 연출한 제니에게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제니의 ‘코첼라’ 1주차 무대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핫 퍼포먼스’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오르며 단순 화제성을 넘어 무대와 퍼포먼스 자체의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리사 역시 코첼라 사하라(서브 스테이지)에 올라 K팝을 넘어선 ‘글로벌 록스타’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썬더’, ‘문릿 플로어’, ‘록스타’, ‘라리사’ 등 솔로로 내놓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인 리사는 여전사와 요정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뜨거운 무대로 화제를 모은 리사는 SNS에서 폭발적인 언급량을 기록, 단 7일 만에 비욘세 등 역대 헤드라이너를 뛰어넘는 ‘최다 언급 아티스트’로 꼽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패션도 화제였다. 리사는 그레이와 레드 컬러의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보디슈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발광 시스템이 적용돼 마치 미래 여전사인가 싶은 독특한 의상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제니는 카우보이 모자로 포인트를 주면서도 리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가죽 패션을 선보여 글로벌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제니와 리사는 코첼라 무대를 통해 블랙핑크 아닌 솔로 퍼포머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앞서 로제가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를 필두로 솔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제니와 리사가 퍼포먼스를 통해 진가를 재확인시키며 K팝 ‘퀸’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들이 기존 블랙핑크 멤버 이미지를 뛰어넘어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이뤄내면서 올 여름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블랙핑크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제니와 리사가 펼친 솔로 퍼포머 활동이 두 사람의 아티스트 입지와 가치를 높여주는 동시에 완전체 활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줬다. 또 솔로 활동은 대개 코첼라 같은 대형 야외 무대와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이를 잘 극복하고 향후 이어갈 솔로 활동의 다양한 역량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K팝 걸그룹 최초로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서는 블랙핑크는 이후 북미와 유럽, 일본까지 총 10개 도시·18회차에 걸쳐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달굴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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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어떻게 ‘코첼라’ 사로잡았나

그룹 엔하이픈을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 이후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1위, 구글 검색량 약 2배 증가한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 이들의 음악을 소비하는 이용자도 대폭 늘고 있어 주목된다.2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공연 기간 X(옛 트위터)에서 ‘ENCHELLA’(엔하이픈, 코첼라 합성어)가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또한 여러 국가/지역 최상위권에는 엔하이픈 관련 키워드가 다수 진입했다. 구글 트렌드 내 ‘ENHYPEN’ 검색 지표 역시 폭발적이었다. 이들의 ‘코첼라’ 공연 다음날인 13일과 20일 관련 지수가 각각 2배 이상 수직 상승했다. 지역별 비중 또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등지에서 고르게 나타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엔하이픈의 전체 곡 스트리밍 수가 평소보다 20%가량 늘었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의 스트리밍 증가세가 도드라졌다. 새 앨범을 발표하거나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는 때가 아닌, 페스티벌 참여 뒤에 나온 지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코첼라’ 무대를 계기로 이들의 대중적 인기가 더욱 확산, 새로운 글로벌 팬덤 유입이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엔하이픈의 ‘코첼라’ 무대를 두고 “이들이 왜 스타디움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인지 스스로 증명했다”라고 평했다. 빌보드는 “역사를 썼다”라고 표현했다. GQ, WWD 등은 프라다가 특별 제작한 엔하이픈의 ‘코첼라’ 무대 의상까지 집중 조명했다. 엔하이픈은 일찌감치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3박자를 다 갖춘 ‘올라운더’로 평가받아왔다. 이에 ‘코첼라’ 무대에 쏟아진 글로벌 관심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록, 댄스, 뉴 웨이브, 하이브리드 힙합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이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코첼라’에서 분출됐는데 특히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진면목이 집약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점진적으로 확장된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규모도 이번 ‘코첼라’를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소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들은 2022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 포문을 연 뒤 3년이 채 되지 않아 미국과 일본의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빌리프랩 관계자는 “무엇보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린 엔하이픈의 노력과 진심,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멤버들이 수개월 간 새 앨범과 ‘코첼라’ 공연 준비에 매진하면서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았다. ‘엔진(팬덤명)을 떠올리면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6월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월드투어 ‘WALK THE LINE’도 계속된다. 엔하이픈은 오는 6월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7~8월에는 일본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8~9월에는 미국과 유럽 10개 도시에서 총 12회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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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1인 기획사서 새출발... 마이너틱한 음악 원했다” (인터뷰 ①)

가수 니엘이 솔로로 컴백한다. 1인 기획사 엘엔디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니엘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 회사에서 소속되다가 혼자서 하다 보니 모든 일을 제가 다 체크해야 한다. 또 플레이어로서도 활동해야 하니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니엘은 ‘음악적’인 부분에서 도전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그는 “마이너틱한 음악을 좋아한다. 기존에 솔로로 보여주던 음악은 대중성을 많이 곁들였다면, 이번엔 ‘니엘이 다양하게 음악하는 친구구나’라고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니엘은 22일 오후 6시 각종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쉬’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쉬’를 비롯해 ‘사페’ ‘사랑이란 단어에 뭐가 들었든’ ‘이프 유어 디 오션’ ‘사랑에 대체 핑계야’ 등 총 이 6곡실린다. 특별한 건 프로듀서 도코가 전곡에 참여했다는 점. 니엘은 “도코라는 친구가 저에 대해서 조사를 많이 해줬다. ‘어떻게 날 이렇게 잘 알지?’하고 놀랐을 정도다. 포토폴리오를 만들어서 나의 보컬 스타일이 어떤지, 왜 내가 대중에게 사랑 받았는 지 등 구체적으로 분석을 했더라”면서 도코와 작업하게 된 비하인드를 설명하게 됐다.이어 “같은 프로듀서가 앨범에 참여했지만 수록곡들의 느낌이 전체적으로 다르다. 한 작곡가 쓴 노래가 맞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다”며 “타이틀곡 ‘쉬’는 유독 마이너틱하다. 나머지는 팬분들이 좋아할 만한 수록곡들로 취합해놨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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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오늘(22일) 미니 4집 ‘쉬’ 발매

가수 니엘의 새 솔로 앨범이 오늘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니엘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SHE’(쉬)를 발매한다.‘쉬’는 니엘이 소속사 EL&D(엘엔디)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네오소울과 그루브 팝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사랑에 대한 고민과 벅찬 감정 등을 진솔하게 풀어낸다.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쉬’를 비롯해 ‘Sapé’(사페), ‘사랑이란 단어에 뭐가 들었든(The Meaning Within Love)’, ‘If you're the ocean’(이프 유어 디 오션),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What's the Excuse for Love?)’ 등 6곡이 수록된다. 니엘은 솔로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타이틀곡 ‘쉬’는 그루브한 리듬과 소울풀한 기타 사운드 위에 니엘의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별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뮤직비디오 또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니엘의 유려한 춤선과 애절한 감성이 어우러지며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특히 이번 앨범에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에 참여했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DOKO(도코)가 전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색다른 도전에 나선 니엘이 이번 앨범으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또한 니엘은 컴백 당일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악방송이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사전 녹화 무대를 준비해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니엘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쉬’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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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아이 데뷔곡 ‘널디’ MV 11일만에 1000만뷰 돌파

‘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의 성장세가 무섭다. 데뷔 타이틀곡 ‘널디’ 뮤직비디오는 공개 11일 만인 지난 19일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기세를 입증했다. 이프아이의 첫 번째 EP ‘엘루 블루’ 타이틀곡 ‘널디’는 데뷔 앨범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대표하는 곡으로, 몽환적이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이 곡은 세계적인 작곡가 존 쉐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아 이프아이만의 개성과 매력을 녹여냈는데, 그 결과 팬들과 대중은 이프아이의 음악에 빠르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소속사 수장인 류디(RyuD)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한 안무도 관심사다. 류디는 이들의 전체적인 콘셉트부터 디렉팅, 안무까지 전방위 활약하며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음악과 찰떡궁합을 이루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이프아이는 데뷔 타이틀곡 ‘널디’로 ‘인기가요’, ‘쇼! 음악중심’, ‘뮤직뱅크’, ‘더쇼’ 등 다수 음악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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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복근… 엑소 카이, ‘웨이트 온 미’로 2년만 컴백 “절제된 섹시미” [종합]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좋은 것을 쌓아왔다는 걸 앨범을 통해 증명할 생각입니다.”‘월클 퍼포머’ 엑소 카이가 2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힐 것”이라는 강렬한 포부와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다.카이는 21일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 발매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쇼케이스 MC로는 엑소 리더인 수호가 참석해 팀워크를 빛내기도 했다.카이는 “소집 해제 후 인사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2년이라는 시간이 좋은 것을 쌓아온 시간이라는 것을 앨범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저를 기다려주셨다는 것을 안다. 저 또한 대중을 기다렸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카이는 지난 2월 소집해제를 했다. 카이는 “컴백을 준비하는 두 달이라는 시간이 제일 길었다. 안 지나가더라”며 “데뷔할 때처럼 긴장되고 설레기까지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곡으로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다. 기다림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을 담았다. 카이는 타이틀곡에 대해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힐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며 “가사에 맞춰서 보컬에 힘을 빼고 불렀다. 그래서 ‘절제미’가 있다. 여러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발매한 솔로곡들이 장르가 다 달랐다”며 “이번에도 새로운 콘셉트로 나오기 위해 노력했다. 했던 것을 또 하면서 안주하는 모습보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퍼포먼스 강자’로 불리는 카이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살려보려고 노력했다. 많은 팬들이 기다려주시지 않았나. ‘기다려달라’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며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또 “댄스 브레이크가 있다. 댄서 10명과 함께 꾸미는 안무다. 구성도 입체적이라서 무대 전체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카이는 단추가 여러 개 달린 검정색 상의를 입고 ‘웨이트 온 미’ 무대를 꾸몄다. 그가 팔을 올리는 동작을 할 때마다 전매특허 복근이 보이기도 했다. 카이는 “웨이트”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된 퍼포먼스로도 눈길을 끌었다.카이는 ‘크롭티’를 입고 노출을 많이 하는 것에 대해 “‘웨이트 온 미’는 뜨거운 바람이 느껴지는 곡이다. 그런데 저까지 껴입고 있으면 더워보일 것 같아서 얇게 입었다”며 “저를 생각했을 때 그런 수식어가 있다는 점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카이는 최근 유튜브 ‘전과자’ 고정 MC로 발탁됐으며, 컴백 기념으로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인기 동영상에 등극하는 등 예능 쪽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카이는 “유튜브에서 인기가 많아서 기분이 좋다. 생각해 봤는데 ‘팬티 안의 두글자’가 터닝 포인트였던 것 같다”며 “예능 출연은 즐기고 있다. 예능이 얻어 걸리는 것도 있지만 실력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선배들한테 조언을 얻으면서 앞으로 실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카이의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부터 ‘월스 돈트 토크’, ‘프레셔’, ‘라이딘’, ‘오프 앤드 어웨이’, ‘플라이트 투 패리스’까지 총 7곡이 수록돼 있다.카이의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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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웨이트 온 미’, 댄스 브레이크 있어… 보는 재미”

엑소 카이가 신곡에 댄스 브레이크가 있다고 밝혔다.카이는 21일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 발매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동명의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 곡으로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다. 기다림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이날 카이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살려보려고 노력했다. 리드미컬한 느낌도 나면서 잘하는 포인트 안무도 있다”며 “많은 팬들이 기다려주시지 않았냐. 그래서 ‘기다려달라’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 안무가 있다. 중독성 있는 퍼포머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댄스 브레이크도 있는데 댄서 10명과 함께 꾸미는 안무다. 구성도 입체적이라서 무대 전체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미니 4집 ‘웨이트 온 미’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부터 ‘월스 돈트 토크’, ‘프레셔’, ‘라이딘’, ‘오프 앤드 어웨이’, ‘플라이트 투 패리스’까지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카이의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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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 주춤한 K팝? 단일 투어는 계속 확장 중[IS포커스]

K팝은 과연 위기인가.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는 아이돌 가수들의 월드투어, 특히 스타디움 공연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어 공공연히 거론되는 K팝 위기론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대장주’들의 활약은 특히 인상적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 최근 마친 라틴 아메리카 투어에선 5개 도시 총 8회차의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약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열린 공연은 이틀간 11만 5000여 관객이 함께 하며 장관을 이뤘다. 이들은 5월부터 다시 일본, 북미, 유럽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해당 투어를 통해 총 220만 관객과 함께 할 예정인데 이는 단일 투어 기준 ‘K팝 최다 모객’ 신기록이다. 에이티즈도 지난 달 막을 내린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투어를 통해 서울, 일본 및 북미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 유럽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쳤다. 북미 투어에서는 첫 스타디움 무대인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4만 명이 넘는 수용 인원을 자랑하는 알링턴 대규모 경기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K팝 보이그룹 최초로 공연을 이뤄냈다. 뉴욕 시티 필드에서는 4세대 K팝 아티스트중 최초이자 BTS 다음으로 공연을 펼친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됐고, 유럽 최대 규모 공연장인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하는 역사를 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액트:프로미스 에피소드 2’ 타이틀의 월드투어로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의 화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으며, 엔하이픈 역시 오는 8월부터 ‘워크 더 라인’ 투어를 통해 미주 지역 아레나 및 스타디움에 입성할 예정이다. 데뷔 첫 유럽 공연 및 일본 스타디움 입성도 앞두고 있어 나름의 의미를 갖는다. 여러 가수들의 투어 중에서도 BTS 제이홉이 전역 후 첫 솔로 투어로 이뤄낸 성과는 특히 유의미하다. 그는 최근 총 6개 도시, 12회에 걸친 북미 투어를 통해 약 17만 8000명의 관객과 만났고 K팝 솔로 가수 최초 BMO 스타디움 입성 등의 기록을 남기며 여전한 파워를 입증한 것은 물론, 향후 BTS 완전체 복귀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솔로 활동으로 국내·외를 뒤흔든 블랙핑크도 기대를 받는다. 이들은 오는 7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을 돌며 총 10개 도시·18회차의 스타디움 투어 계획을 밝혔다. 앞선 투어로 세계 각국에서 180만여 관객을 동원,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세운 블랙핑크가 솔로 앨범을 통해 건재함을 확인한 만큼 이번 월드투어 역시 새 역사를 기대하게 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BTS가 빌보드 ‘핫 100’에서 연속 1위를 하던 4~5년 전과 비교하면 차트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로제 ‘아파트’를 비롯해 정국, 지민, 제니 등이 차트에서 롱런 활약하고 있고 4세대 그룹들의 글로벌 음원 성적도 꾸준히 상승세인 만큼 기존 같은 급성장 곡선이 아니어도 K팝 자체가 위기라고 보는 건 지나치게 비관적인 해석이 아닌가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K팝이 메인 스트림이라 볼 순 없지만 많은 리스너들이 향유하는 인기 장르임은 분명하고 여전히 확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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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NCT 마크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앨범

NCT 마크를 볼 때마다 내 주변의 어른들은 꼭 이런 말을 한마디씩 한다. “아, 마크 같은 아들 하나 있으면 더 바랄 게 없겠다!” 마크는 NCT 멤버로 활동하며 NCT드림과 NCT127에서 모두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팀에서의 역할은 물론 꾸준히 자기 음악을 만들며 뮤지션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마크가 이번에 첫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전 발표했던 음원들도 많은 리스너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첫 솔로 앨범도 너무 기대가 됐다. 무려 13곡이나 들어있는 마크의 첫번째 솔로 앨범에 대해 Z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X재국 : 마크의 이번 앨범이 ‘자서전’이라고 평가받던데?Z연우 : 마크의 솔로 데뷔 정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은 데뷔하기 전 마크부터, NCT로 데뷔하고 나서 화려한 무대 위의 마크, 무대 아래에서 느꼈던 사랑이나 그리움에 대한 마크의 인간적인 감정까지 지금껏 마크의 삶을 모두 다 담아낸 앨범이에요. 만약 주변에 요즘 마크에게 관심이 간다는 친구가 있다면, 마크가 어떤 배경의 아티스트인지를 인터넷 글로 찾지 말고 ‘더 퍼스트프루트’을 한번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이 앨범은 트랙리스트 순서 그대로 수록곡들을 들어야 마크의 첫 음악적 열매인 ‘더 퍼스트프루트’을 제대로 들어봤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토론토스 윈도우’와 ‘1999’는 마크의 데뷔 전 어린 시절, ‘플라이트 투 NYC’는 고향을 떠나 뉴욕으로 갔을 때 등 데뷔 전부터 데뷔 이후까지 이어져 있거든요. 마크가 그때 그때 느꼈던 감정, 그 곳의 온도와 공기를 음악으로 잘 표현해서 마크의 인생을 살아보지 않았어도, 공유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원래 기존의 마크 팬들한테는 이 앨범의 수록곡 덕분에 마크라는 사람을 더 잘 알아갈 수 있게 됐고 처음 접한 사람들은 마크라는 아티스트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마이너하거나 어려운 이야기보다도 마크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소소하게 표현한 음악이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가사가 많은 것 같아요.X재국 : 타이틀곡 ‘1999’는 어때?Z연우 : ‘1999’는 첫 솔로 앨범을 내면서 마크가 태어난 해인 1999년으로 돌아가 다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란 의미의 곡이에요. 앨범명 ‘더 퍼스트프루트’과도 이어지는 느낌이죠. NCT 마크라는 크게 성장한 나무에 처음으로 솔로 마크라는 열매가 열린 이미지가 바로 그려져요. 그런 의미를 담은 곡인 만큼 뮤직비디오에 토론토, 뉴욕, 서울 세 도시가 보이고 어린 시절과 대조되게 보여주는 신도 있고, 전반적으로 레트로한 무드예요. 초반부터 되게 웅장한 느낌의 많은 악기 소리들이 들리고 마크의 랩, 보컬이 들리는데 그동안 마크가 선공개했던 노래들이나 NCT가 했던 음악과는 너무 다른, 밝은 느낌의 음악이라서 좀 놀랐어요.그렇지만 마크가 여태까지 안해본 스타일이라고 해서 마크와 겉도는 느낌이 아니었고 ‘1999’를 듣고 있으면 정말 새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기분 좋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요. 그러면서 또 겁낼 것 없이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모험적인 느낌을 주는 가사도 자신감을 북돋워 주고요. X재국 : 마크는 앞으로 어떤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될까?Z연우 : 사실 NCT에서 마크 이미지는 모든 유닛에 포함되어 있고 NCT 음악에서는 빠질 수 없는 래퍼라는 이미지였어요. 랩뿐만이 아니라 무대에서도 바로 눈에 띌 정도의 댄스실력과 제스처 하나하나 다 멋있고 또 그런 만큼 작은 것들까지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다 열심히 하는 멤버라고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해도 다 잘하고 다 소화할 거기 때문에 그냥 대중이 생각하는 마크의 이미지에 맞는 앨범을 보여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어요. 기존 생각과는 다르게 마크는 남들이 생각에 자신의 이미지를 맞추기보다 자기 자신을 숨김 없이 나타냈고, 또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표현한 음악으로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갔어요. 마크가 앨범에 있는 전 수록곡의 작사에 참여한 걸 보고 ‘마크는 회사에서 원하는 아이돌 마크의 모습도 제대로 보여주지만,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많은 아티스트’라고 느꼈어요. 마크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들의 음악을 들려주면서,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마크의 결이 담긴 가사를 들려주는 독보적인 뮤지션의 길로 걸어갈 것 같아요. ‘더 퍼스트프루트’은 사람들에게 마크의 음악세계로 입문하는 첫번째 앨범이라고 기억될 것 같아요. 마크는 복덩이다. 아이돌 그룹에는 자기 역할은 물론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황금 막내’도 있고, ‘맏이 같은 막내’라고 해서 ‘맏내’라고 불리는 멤버도 있고 앨범 전체를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해내는 큰 형 같은, 때로는 ‘가장’같은 역할을 해내는 멤버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마크는 ‘복덩이’ 같은 멤버다. 다양한 유닛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주고 있고 나아가 자기 음악세계도 차곡차곡 만들어가고 있는 멤버. 아직 마크의 음악세계를 접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마크의 첫번째 솔로 데뷔 앨범으로 입덕하라고 권해주고 싶다.◇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4.15 06:00
연예일반

82메이저, 오늘(14일) 미니3집으로 컴백... “남들과 달라” [일문일답]

82메이저가 야심 찬 컴백을 알렸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발매한다.‘사일런스 신드롬’은 지난해 발표한 미니 2집 ‘X-82’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82메이저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아낼 예정이다.이에 82메이저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다음은 82메이저 일문일답. Q. 미니 3집으로 컴백했다. 소감은? 박석준 :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렙니다. 매번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렸지만, 이번 ‘뭘 봐 (테이크오버)’는 제가 처음으로 염색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이번 뮤직비디오도 영화 같은 분위기에 82메이저 특유의 독특함과 재치가 더해졌는데, 대중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됩니다. Q. ‘사일런스 신드롬’ 은 어떤 앨범인가? 타이틀곡 ‘뭘 봐’도 함께 소개 부탁한다. 조성일 :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의 ‘사일런스(SILENCE)’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데요, 먼저 정형화된 시스템 속에서 침묵(SILENCE)하고 순응하는 현시대 상황을 뜻합니다. 그리고 82메이저가 그런 시스템을 깨부수고 우리만의 음악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해서 아무 말도 못 하게(SILENCE)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황성빈 : 타이틀곡 ‘뭘 봐’는 트랩, UK 드릴, 드럼 앤 베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진 힙합 베이스 트랙입니다. 남들과 똑같은 길은 가지 않겠다는 저희의 반항적인 태도와 자신감 넘치는 포부가 포인트인 곡입니다. Q. 이번 앨범이나 타이틀곡 무대에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김도균 : ‘뭘 봐’라는 직설적인 표현에 맞는 강렬한 안무가 포인트입니다. 후렴구에서 있는 그대로 '뭘 봐' 하는 제스처의 안무도 있고 전체적인 난도도 높아서 보는 분들이 강한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Q. 신보 콘셉트 포토가 유니크하다. 82메이저에게 패션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활동 콘셉트의 '추구미'가 있나? 윤예찬 :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봤어요. 처음 염색하는 멤버들도 있었고, 펑키 그런지 스타일 등 여러 스타일을 저희만의 색깔로 조합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뻔하지 않고 자유로우면서 82메이저 만의 스타일을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Q. 수록곡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가장 애착 가는 곡을 뽑아본다면? 남성모 : ‘프로미스 유’가 팬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라서 특별해요. 곡을 만들 때부터 오로지 팬분들만 생각했고, 또 곡명도 멤버들이 생각한 제목 6개 중에서 팬분들의 투표로 정해졌어요. 제가 지은 제목이 뽑혀서 기쁜 것도 있지만, 이 곡이 애착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에티튜드(팬덤명) 분들과 함께 만든 곡이란 점입니다. 윤예찬 : ‘영웅호걸’은 82메이저의 멋과 자신감이 담긴 곡이에요! 특히 ‘걸음걸이 주윤발’이란 가사를 좋아하는데, 성모가 이 가사를 말했을 때 바로 “이거지!”라고 할 만큼 곡에 잘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곡 분위기도 정말 ‘멋’있어서 이 곡을 들으시면 82메이저의 아우라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Q. ‘뭘 봐’ 뮤직비디오가 한 편의 영화 같다.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에피소드나 관전 포인트가 있는지? 남성모 : 저희가 다 같이 도로를 뛸 때 주변에 있던 강아지가 달려와서 같이 뛰었던 게 생각나요. 산책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들어와서 같이 뛰는데 생각지 못했던 거라 정말 놀랐고 재밌었어요! 박석준 :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에요. 실제로 영화 촬영 감독님께서 참여해 주셨는데 영화처럼 멋진 영상미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저희들의 새로운 스타일링도 포인트니까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매 앨범마다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번 활동도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 있는지? 윤예찬 : 82메이저는 공연할 때가 가장 좋고 가장 재밌어요.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팬분들과 같이 즐기면서 무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하게 되면 꼭 모두 놀러 오세요! Q. 이번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조성일 : 먼저 많은 분이 이번 앨범을 들어주시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혀끝’ 활동 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뭘 봐’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1위도 하고 싶습니다! 황성빈 : ‘반항적인 아이’라는 단어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수식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콘셉트를 잘 소화했다는 의미로 '반항적인 아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습니다. 김도균: 어떤 콘셉트도 잘 소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무지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박석준 : 저희 팀 수식어로 ‘블랙홀 같은’을 얻고 싶어요. 가만히 보다가도 절대로 빠져버릴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Q. 82메이저 팀이나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남성모 : 82메이저의 앨범 모든 곡이 음원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곡 전부 좋으니까 많은 분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윤예찬 : 그래미 어워즈에 가고 싶습니다! 큰 무대에서 82메이저의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요! Q. MBTI, 혈액형, 별자리는? 김도균 : ESTP, B형, 처녀자리 박석준 : ENFJ, A형, 사수자리 황성빈 : INFP, O형, 게자리 남성모 : ESTP, A형, 양자리 윤예찬 : ENFP, AB형, 양자리 조성일 : ESFJ, B형, 양자리 Q. 82메이저를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에티튜드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김도균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를 기다려 주실 팬분들이 많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뭘 봐’ 활동으로 한층 더 성장한 82메이저의 모습 보여드릴게요. 팬분들 기 살려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일 : 팬분들과 함께하면 할수록 많은 추억이 쌓여가고 그 추억이 저희가 음악을 하는 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이번 ‘뭘 봐’ 활동도 여러분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팬분들!한편 82메이저는 14일 오후 6시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곡 ‘뭘 봐’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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