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2건
뮤직

씨엔블루, 15년 세월이 만든 관록... “후배들과 경쟁, 설레요” [IS인터뷰]

“컴백은 매번 부담스럽죠. 수학처럼 정답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2010년 1월 ‘외톨이야’로 가요계 판도를 뒤흔든 밴드 씨엔블루가 어느덧 데뷔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컴백할때마다 긴장되고 두렵다고 고백했다. 그만큼 늘 초심으로 노래를 한다는 것으로 느껴진다. 씨엔블루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14일 발매된 미니 10집 ‘X’에 대해 “3년 동안 공을 들인 앨범”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민혁은 “‘X’는 숫자 10과 무한한 가능성 두 가지를 의미한다. 씨엔블루의 10번째 앨범이기도 하고 여전히 우리가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X’에는 타이틀 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를 포함해 ‘배드 배드’, ‘레이서’, ‘가장 사랑했던 너에게’, ‘퍼스널컬러’, ‘투나잇’ 등 총 6개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에는 리더 정용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이외 다른 멤버들의 자작곡도 앨범에 실렸다. 정용화는 타이틀 곡 제목에 대해 하상욱 시인의 캘리그라피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우연히 휴대전화를 하다가 하상욱 시인이 쓴 ‘그리운건 그대인지 그때인지’ 구절을 봤어요.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이별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고민이였죠. 나 역시 그대인지, 그때인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곡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하상욱 시인에게 허락을 구했어요. 정말 흔쾌히 ‘오케이’ 해주셨어요. 대신 ‘그리운건’은 띄어 쓰지 말고 꼭 붙여 써야 한다고 강조하셨죠.”곡 제목처럼 씨엔블루가 그리워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멤버들 모두 ‘외톨이야’ 때를 꼽았다. 이정신은 “연예인으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외톨이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기에 바빠서 기억은 없지만 그때가 가장 그립다”고 말했다. 강민혁은 ‘외톨이야’만 들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하다며 웃었다. “앨범 발매하려고 노래하고 악기 연습하고 주변 사람들 반응도 살피고 참 정신없었지만 재미있었던 추억이에요.”멤버들이 ‘외톨이야’ 때를 잊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지금 들어도 여전히 세련됐기 때문이란다. 정용화는 “‘외톨이야’는 원초적인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는 것 같다. 이번 신보도 ‘외톨이야’처럼 가공되는 음악적 소스를 최대한 빼고 기타, 드럼, 베이스가 내는 원초적인 소리에만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씨엔블루에 이번 컴백은 3년 만이라 더욱 특별하다. 이들은 지난 9월 국내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새 앨범 ‘X’에 수록된 4곡을 선공개하며 컴백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대학 축제, 페스티벌에서도 신곡을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관록은 무시 못 하는 법. 정용화가 경희대학교 축제 도중 스탠딩 석에서 쓰러진 관객을 발견하고 곧바로 무대를 중단시키는 일도 있었다. 정용화는 즉시 관객의 상태를 살피고 “길 좀 터서 도와달라”며 응급환자를 도왔다. 이후 컨디션이 안 좋은 관객들이 있는지 살피고, 힘들면 바로 알려달라고 강조하는 등 관객들을 세심히 살펴 화제가 됐다. 정용화는 “해외에서 공연하면 이런 일이 가끔 있다. 좁은 데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있으면 산소가 부족해진다”면서 “기사화돼서 부끄럽다”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사우나에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어깨를 치면서 ‘좋은 일 했더라’고 하시더라. 기분 좋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씨엔블루는 최근 ‘밴드 붐’이 온 현상에 대해 “후배들과 경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 때는’ 토크를 시작했다. 정용화는 “‘나 때는 방송에서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게 ‘김정은의 초콜릿’, ‘유희열의 스케치북’ 밖에 없었다. 지금은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지 않냐. 밴드의 붐이 오게 된 것도 이러한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씨엔블루는 데이식스, QWER,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드래곤포니 등 수많은 후배 밴드 사이에서 씨엔블루만의 건재함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저희 체력이 진짜 좋거든요? 팬들이랑 10년 넘게 같이 뛰어놀다 보니까 단련이 돼 있어요. 또 적게는 100명부터 많게는 만 명 넘는 곳까지 여러 가지 타입의 공연을 해보면서 우리만의 노하우가 쌓였죠. 씨엔블루는 소리 나는 곳 어디라면 그냥 갑니다. 이게 씨엔블루가 음악을 사랑하는 방법이에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06:05
연예일반

’겉바속촉’ 아이돌 정석 키… 예능부터 본업까지 모두 열일

‘겉바속촉’의 정석 샤이니 키(김기범)가 섬세함을 무기로 예능과 본업에서 모두 활약 중이다.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박나래에게 비닐 없는 부분의 초콜릿을 주는 것을 보고 키가 “누나를 비닐 있는 쪽으로 줘야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X(구 트위터)에 “김기범만이 진짜 남자”라는 글과 함께 게재되며 조회수 510만 회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시장을 돌아다니다 팬에게 커피를 선물받은 후, 감사함의 보답으로 컵홀더에 사인을 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4일 가수 한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드디어 한해’에 출연한 키가 스태프를 챙기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키는 하몽이 나오자 제작진에게 주면서 “줄 서서 갖고 가. 한 사람씩”이라고 말하며 스태프를 먼저 챙기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해는 “매일 난 나 먹기만 바빴는데”라고 민망해하면서도 “키가 말하면 이렇게 말을 듣게 된다”며 키의 배려심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키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솔로 가수로도 여전히 활약 중이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에는 온유를 포함한 샤이니 완전체가 출연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2049 시청률은 2.2%로 동시간대 1위,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은 샤이니의 ‘셜록’ 무대가 차지했다. 샤이니는 화제성을 얻으며 17년 차임에도 여전히 건재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키는 지난 6~7일 도쿄에서 ‘2024 키랜드 온 : 앤 온 인 재팬(2024 KEYLAND ON : AND ON in Japan)’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텅 타이드’와 ‘프레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키는 도쿄를 시작으로 방콕, 자카르타, 마카오, 고베, 가오슝 등에서 첫 아시아 투어를 펼칠 예정으로 솔로 가수로서도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의 섬세함은 팬들이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 이런 매력을 시청자들이 알아봐주고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키가 솔로 앨범 작업의 전반적인 부분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솔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키다운’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본 첫 싱글 ‘텅 타이드’를 공개했고, 첫 아시아 투어, 3분기 새 미니앨범 발매도 예정돼 있다”며 “‘만능 치트키’라는 수식어에 맞게 앞으로도 가수와 예능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아티스트인 만큼 음악과 방송 외에도 새로운 분야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9 05:35
연예일반

FT아일랜드 단독 콘서트 ‘펄스’ 성료…정규 컴백 기대감↑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단독 콘서트 ‘펄스’로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FT아일랜드는 지난 6월 29~3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펄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연말 콘서트 ‘에프티소드’를 진행한 지 반 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 것으로, 공연명에 심장 박동에서 전해지는 파동처럼 FT아일랜드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겠다는 남다른 의미를 담았다. FT아일랜드는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강렬한 연주 속에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정규 5집 ‘아이 윌’ 타이틀곡 ‘프레이’를 첫 곡으로 포문을 연 이들은 ‘블랙 초콜릿’, ‘더 나이트’, ‘브로큰’ 등으로 열정을 불살랐다. 이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좋겠어 (I wish)’, ‘지독하게’, ‘사랑사랑사랑’, ‘새들처럼’ 등의 곡들로 추억을 되살리며 떼창을 유도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FT아일랜드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공연장을 가득 울리는 호쾌한 사운드의 라이브를 보여주며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들은 또 오는 10일 정규 7집 ‘시리어스’ 컴백에 앞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번 잇’에 이어 더블 타이틀곡 ‘시리어스’ 그리고 ‘인페르노’, ‘내게 전해 줄 노래’를 선보였고 일본 앨범의 한국어 번안곡 ‘선라이즈 옐로’, ‘마이 벌쓰데이’ 미공개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공연 말미까지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자랑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우리의 음악을 당당히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다. 앞으로 발매할 앨범, 출연할 뮤지컬과 페스티벌도 많은 기대해달라. 어디든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며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최민환은 드럼 솔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귀띔하며 “앞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FT아일랜드 드러머로서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 모두 밴드에 대한 욕심이 크기에 FT아일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이 응원해달라”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정규 7집 앨범 ‘시리어스’로 돌아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1 09:19
연예일반

[인터뷰①] 츄 “일상 속 텐션 그대로 앨범에 담았죠”

가수 츄가 두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츄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츄는 “일상에서 나의 텐션이나 에너지가 그대로 자연스럽게 묻어 나와서, 내가 의도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겠단 생각에 기대가 되고 설레는 앨범”이라고 말했다.이번 앨범은 전작 ‘하울’에 비해 츄가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 가까운 앨범이다. 츄는 “나를 알아주시기로는 밝은 이미지, 예능에서의 모습을 떠올리셔서 첫 앨범을 밝은 이미지를 기대하셨다더라. 그런데 내가 노래 부르는 걸 워낙 좋아해서 보컬적인 욕심을 내서 만들었었다. 팬들도 생소한 톤이나 보컬 스타일을 들려드렸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늘 즐겨 부르던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는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엉뚱 발랄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 츄의 하루를 레일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유니크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통통 튀는 재미있는 가사가 츄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더해졌다. 츄는 “나에게 ‘스트로베리 러시’의 첫인상은, 제가 주고 싶은 에너지에 100%가 있다면 100%를 다 채워줄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들으면서 활력을 받았고, 위로를 받고 고마운 사람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언어가 부족하다고 늘 생각했었다. 노래로 나의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스트로베리 러시가 운명의 곡이라고 생각했다. 내 에너지를 담기도 했고 독특한 가사가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 들으시는 분들게 조그마한 선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본인의 컬러에 대해서는 “개나리색, 노란색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어려서 물감 갖고 노는 걸 좋아했는데, 노란색은 어느 색과 섞어도 쉽게 다크해지지 않는 색이라 생각했다. 노란색의 에너지는 비타민을 멋었을 때처럼 특별하다 생각이 든다. 노란색, 비타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말했다.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허니비’, ‘초콜릿’, ‘데이드리머’, ‘루시드 드림’, ‘초콜릿’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5 08:00
연예일반

[인터뷰②] 츄 “밝은 성격, 방송용 아냐…나쁜 일 빨리 잊는 편”

가수 츄가 실제 밝은 성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츄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츄는 자신의 실제 밝은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츄는 “아무도 없을 때 말이 많진 않지만 텐션은 늘 비슷한 것 같다. 단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큰 일이 있거나 심각해질 때도 다른 것을 얻고, 지구가 자생하듯이 치유하는 것 같다. 빨리 치우고 비워버리는 성격이라서, 보시는 것과 다를 바가 크게 없는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평소 기분 나쁜 일이 많지 않다는 츄는 “무대를 못 하게 되면 슬픈데, 뭔가 내가 보여드리고 싶은 것에 비해 부족하게 나오거나 나의 실력이 조금 아쉽게 무대에서 보여지면 그 때 속상한 것 같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이 많진 않다”고 말했다. 츄는 그러면서 “그런 일들(오해 받는 일)은, 사실 많기는 했는데 사실 크게 타격은 없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 기분이 훨씬 좋아지고, 상냥하게 대해주시더라. 좋은 분들이 많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다. 크게 오해 산다거나, 집에 가면 안 저럴거야 라는 오해가 더 속상하긴 하다. 기분 나쁘거나 한 건 사실 별로 없다”고 말했다. ‘스트로베리 러시’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허니비’, ‘초콜릿’, ‘데이드리머’, ‘루시드 드림’, ‘초콜릿’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는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엉뚱 발랄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 츄의 하루를 레일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유니크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통통 튀는 재미있는 가사가 츄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더해졌다.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5 08:00
연예일반

[인터뷰③] 츄 “이달의 소녀 있었기에 지금의 츄 있죠”

가수 츄가 소속팀 이달의 소녀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츄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츄는 최근까지 활동한 이달의 소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현재 유닛, 솔로로 나뉘어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츄는 “멤버들과 단체로 그룹 활동을 했을 때는 그룹 특성상 한명 한명의 색을 뚜렷하게 보여주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또 각자 팀으로 유닛으로 나뉘어 활동하는 멤버들을 보면서 본인들이 하고 싶어하는 색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하고 싶은 것을 만들어가는 게 대견하고 기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리고 가까이서 보는 멤버이자 친구이자 가족이지만 본인이 무대에 섰을 땐 멋있는 빛나는 사람으로 바뀌어 무대 하는 모습에서, 되게 배우는 것도 많았다. 서로 같은 시기에 같은 감정을 느끼며 활동했던 사이라 앨범 활동 기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기대되는 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 활동은 츄에게 어떤 의미일까. 그는 “우선 저에게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고, 없어서는 안 될 과정이자 행복이었다. 나에게 지반을 만들어줬고, 그 위에 설 수 있게 뿌리가 된 것 같아서, 이달의소녀 멤버들과 함께 활동했던 시간 덕분에 지금도 카메라 앞에서나 집에서나 나의 생각들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이달의 소녀 활동 덕분에 솔로 앨범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색이 나올 수 있는 게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트로베리 러시’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허니비’, ‘초콜릿’, ‘데이드리머’, ‘루시드 드림’, ‘초콜릿’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는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엉뚱 발랄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 츄의 하루를 레일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유니크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통통 튀는 재미있는 가사가 츄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더해졌다.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5 08:00
연예일반

츄, 히어로 소녀 됐다… 신곡 ‘스트로베리 러쉬’ 23일 발매

가수 츄가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다.소속사 ATRP는 23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스트로베리 러쉬’(Strawberry Rush)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츄는 두 주먹을 불끈 쥔 에너지 가득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했다. 빛의 속도로 질주하며 외계 생명체들 사이에서 미션을 클리어 해나가는 장면들은 화려한 CG와 애니메이션적인 효과들로 시각적 완성도로 높였다.솔로 데뷔 앨범 ‘하울’(Howl) 뮤직비디오에서 등장했던 몬스터들이 다시 등장해 츄의 곁을 지켜주고 있는 장면은 지난 앨범에서 연장선상의 스토리텔링으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한다.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트로베리 러쉬’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허니비’, ‘초콜릿’, ‘데이드리머’, ‘루시드 드림’, ‘초콜릿’ 영어 버전까지 총 6개의 트랙이 담겨있다.타이틀 곡 ‘스트로베리’는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엉뚱 발랄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 츄의 하루를 레일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유니크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통통 튀는 재미있는 가사가 담겼다. 25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3 14:40
생활문화

세븐틴 정한X원우 1st Single Album ‘THIS MAN’과 고디바 초콜릿의 특별한 만남: ‘THIS MAN 에디션’ 초콜릿 출시

글로벌 K-팝 그룹 세븐틴의 새 유닛 정한X원우의 1st Single Album ‘THIS MAN’과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만나 한정판 ‘THIS MAN 에디션’을 출시한다.고디바의 ‘THIS MAN 에디션’은 세븐틴 멤버 정한과 원우가 직접 먹어보고 선택한 고디바 초콜릿으로 구성된 ‘THIS MAN 어쏘트먼트’ 3종과 앨범 디자인을 반영한 스페셜패키지의 지큐브 초콜릿 & 비스킷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정판으로 제작,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THIS MAN 에디션’은 오는 27일부터 고디바 전국 매장, 고디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고디바는 ‘THIS MAN 에디션’의 출시를 기념하여 일부 매장(광화문점, 삼성타운점, 현대서울점)을 특별하게 장식할 예정이며, 특히 고디바의 프리미엄 카페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는 매장 전체를 ‘THIS MAN’ 앨범 컨셉으로 꾸며 볼거리와 함께 한정 디저트를 추가로 선보인다.고디바 전국 매장에서는 ‘THIS MAN 에디션’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 메뉴 3종(THIS MAN 블랙 레몬 에이드, THIS MAN 쿠키 초콜렉사, THIS MAN 초콜릿 쿠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에서는 THIS MAN 초콜릿 롤 케이크, THIS MAN 블랙 티슈브레드 등이 일 한정수량으로 프로모션 기간 내 판매될 예정이다.또한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디바 전국 매장 및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에서 ‘THIS MAN 에디션’을 포함 구매 시 고디바 콜드컵을 비롯한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디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증정되는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디바 측은 “무더운 여름,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환상적인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한정판 에디션을 준비했다”며 “‘THIS MAN 에디션’과 함께 올 여름 신비롭고 색다른 순간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20 15:30
연예일반

츄, 초콜릿 향기 가득 스페셜 싱글 발표

가수 츄가 초콜릿 향기 가득한 러브송을 선물한다.13일 소속사 ATRP에 따르면 츄는 이날 오후 6시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첫 번째 스페셜 디지털 싱글 앨범 ‘초콜릿’을 발매한다.신곡 ‘초콜릿’은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특별한 감정을 포장을 뜯지 않은 초콜릿에 비유한 노래다. 츄는 마음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설렘과 떨리는 감정을 츄만의 유니크하고 새콤달콤한 보이스로 녹여냈다. 이번 신곡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영어 버전도 함께 공개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밸런타인데이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츄의 첫번째 스페셜 디지털 싱글 앨범 ‘초콜릿’은 13일 오후 6시에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어 버전은 14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전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11:55
경제일반

고디바, BTS 정국 솔로앨범과 협업한 한정판 초콜릿 선봬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고디바는 다음 달 31일까지 콜라보 한정판 초콜릿과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고디바의 초콜릿 디저트 카페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도산점에서 선보이는 이번 협업 제품은 정국 첫 솔로 앨범인 골든의 콘셉트를 녹여 모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매장 내 공간은 정국의 앨범의 컨셉트에 맞춰 포스터와 영상 등으로 꾸며졌으며, 특별 제작된 한정판 초콜릿과 디저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업 제품은 '고디바 골든 에디션' 초콜릿으로, 20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또 스페셜 디저트 메뉴 '골든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골든 초콜렉사' '골든 더블 초콜릿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한정 협업 메뉴로 판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디바 카페 및 공식 홈페이지 구매 고객에게 골든 포스트카드를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16 14: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