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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김동욱 잊지 못했다 "2년 전과 같아"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김동욱을 잊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는 2년 후 김동욱(이정훈)이 '뉴스라이브' 앵커로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욱의 복귀 첫 인터뷰 상대는 절친이었던 윤종훈(유태은)이었다. 의료봉사를 떠났던 그가 그림치료를 하면서 그렸던 그림을 전시, 분쟁국가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 위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었다. 윤종훈은 진심으로 봉사를 하며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2년 만에 재회했지만 절친 사이는 변함이 없었다. 윤종훈은 김동욱과 문가영(여하진)이 재회했는지 물었지만, 김동욱은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운명이면 다시 만나지 않겠나"라고 했다. 문가영은 김동욱의 '뉴스라이브' 복귀 방송을 보며 홀로 미소를 지었다. 김슬기(여하경)에게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난 2년 전과 똑같은 것 같다"고 고백, 김동욱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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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하면 된다" 김동욱, 장르 구분 없이 다 되는 '대상배우'

배우 김동욱(36)이 이제는 어떤 장르를 맡겨도 소화 가능한 배우로 거듭났다. 멜로에 갈증을 느꼈던 그가 멜로까지 완벽하게 소화, 시청률은 아쉽지만 연기력에 있어선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김동욱은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는 "상의 무게와 가치를 증명해나가는 게 앞으로 해야 할 몫인 것 같다"고 말할 만큼 더욱 단단해진 마음가짐으로 작품에 나섰다. 데뷔 후 다작 행보를 걸어왔지만 좀처럼 빛을 발하진 못했던 김동욱.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진하림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일까. 그 이상을 넘어선 작품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군 제대 후 김동욱은 '믿고 보는 배우'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 천만 배우가 됐고 그가 분한 수홍 역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견인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에 이어 드라마도 탄력을 받았다. OCN '손-더 게스트(the guest)'에서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역을 맡았다. 엑소시즘이라는 장르가 굉장히 독특했지만 시청자가 몰입할 수 있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악령에 빙의되는 연기를 수준급으로 소화해 '신들린 연기력'이라는 평을 받았다. 물오른 연기력은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만나 꽃을 피었다. 10kg 증량 열정을 내비치며 데뷔 첫 타이틀롤에 도전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능청스러운 대사까지 이질감이 없었다. 있는 그대로 캐릭터에 녹아들었고 매회 시청자에 사이다를 선사,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며 '대상배우'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다음 단계는 '멜로'였다. '그 남자의 기억법' 속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앵커 이정훈으로 변신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궁금했다. 젠틀한 외모에 한 치의 오차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첫 회부터 냉철한 이정훈의 면모를 살렸고, 문가영(여하진)과 사랑에 점차 빠져들면서는 말랑말랑한 멜로 눈빛으로 변했다. 이정훈의 감성을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동욱의 눈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설렘을 느낀다'는 시청자들이 그를 지지했다. 김동욱은 끊임없이 노력했다. 특히 군대에서 이를 갈고 또 갈았다. 스포트라이트에서 멀어졌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고 후배들에게도 연기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군대 후임인 배우 김명준은 "(동욱 선배에게) 군 복무 시절 연기적으로 많은 걸 배웠다. 지칠 무렵 '나도 신인 때 버스 타고 다니면서 연기했다. 너도 못할 것 없다. 하면 된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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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2년 후 재회 해피엔딩 맞을까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이 결국 장인섭의 폭로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김동욱은 '뉴스라이브'에서 하차했고, 문가영은 미국으로 떠났다. 2년 후 재회가 예고돼 해피엔딩을 기대케 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는 김동욱(이정훈)과 문가영(여하진)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던 것도 잠시, 장인섭(박수창)으로 인해 위기가 닥친 모습이 그려졌다. 구치소에서 풀려난 장인섭은 SNS 라이브 방송에서 김동욱과 문가영의 과거에 얽힌 설을 풀며 화제를 모았다. 김동욱의 첫사랑 이주빈(정서연)과 문가영이 절친 사이였다면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이임을 강조했다. 순식간에 김동욱과 문가영을 둘러싼 대중의 이미지는 안 좋아졌다. 김동욱은 앵커로 활동하던 '뉴스라이브' 하차 요구를, 문가영은 광고 계약 건과 관련한 위약금 논란 및 출연 제안 작품마다 취소가 됐다. 결국, 서로가 함께하면 할수록 힘들어진다는 걸 깨달은 문가영은 김동욱에 먼저 이별을 고했다. "앵커님 기억 속에서 날 지울 수 없겠지만 지나간 시간으로 묻어두자"라고 말하며 이별했다. 김동욱도 문가영의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2년 후 각자의 시간에서 생활했다. 김동욱은 사회부 기자로서 활약했고, 문가영은 할리우드로 진출해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다. 김동욱의 기억 속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는 문가영은 환한 미소로 그를 웃게 했다. 그렇게 닿지 않을 것만 같았던 두 사람, 각자의 스케줄로 운전을 하던 중 도로 위에서 마주했다. 엔딩을 맞은 김동욱의 얼굴엔 문가영을 목격하고 미소가 번졌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종영까지 단 2회(30분 기준)가 남았다. 과연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김동욱, 문가영은 진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13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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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이제 웃나 했더니…장인섭 출소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이 서로의 진심을 드러내며 과거를 극복, 관계를 회복했다. 그것도 잠시, 장인섭이 출소하며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6일 방송된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는 김동욱(이정훈)이 문가영(여하진)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쁜 건 나다. 내가 하진 씨 놓치고 싶지 않아 욕심을 부렸다. 그러니 애쓰지 마라. 내가 나쁜 사람이 되겠다"면서 그녀에게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 달라고 했다. 김동욱은 일부러 문가영 곁에 머물렀다.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집을 찾았고, 광고 촬영장에서도 우연을 가장해 만나 함께 촬영까지 했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문가영에게 다가가 그녀에게 진심을 전하며 설득,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함께하길 바랐던 것. 그 사이 주석태(문성호)로부터 전화가 왔고 그는 이주빈(서연)의 납골당에서 유골함을 훔쳐 달아났다. 이주빈이 주석태에게 사망당했던 그날 그 사건의 곳으로 향했고 김동욱에 칼을 휘두르며 투신했다. 부상을 당한 김동욱은 수술 후 깨어났다. 주석태는 하반신이 마비되며 목숨만 건진 상황. 다친 김동욱의 병간호는 문가영의 몫이었다. 문가영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자꾸 밀어냈지만 진심은 아니었기에 도저히 이 모습을 보고 눈 감을 수 없었다. "앵커님 다시 못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같은 실수를 평생 하게 될까 봐 무섭더라. 내가 졌다"면서 김동욱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금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위기를 또 찾아왔다. 김창완(유성혁)이 쓴 책에 등장하는 과잉기억증후군 환자가 김동욱이라는 이야기가 순식간에 퍼졌고, 이와 함께 문가영 스토커 사건과 관련해 돈을 받고 사진 제공을 했던 장인섭(박수창)이 출소했다. 그는 김동욱 앞에 찾아가 "엄청난 특종을 잡았는데 궁금하지 않느냐?"고 소리쳐 김동욱, 문가영 커플에 또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걱정스러움을 불러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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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별명부자 #냉정훈 #다정훈 #욱정훈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한계 없는 매력으로 '별명 부자'에 등극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동욱이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장르물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코믹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터트렸던 그가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앵커 이정훈 캐릭터로 스윗하게 변신했다. 특히 매회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별명을 탄생시키고 있다. 냉정훈, 다정훈, 욱정훈 등 다양한 캐릭터 별명을 선사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별명으로 본 김동욱의 한계 없는 매력을 짚어본다. 극 초반 김동욱은 차갑고 날 선 눈빛으로 '냉정훈'의 별명을 얻었다. 냉철한 앵커로서 촌철살인의 팩트 폭행을 거침 없이 날리는가 하면, 자신에게 다가오는 문가영(하진)에게 모진 말들을 내뱉으며 거리를 두려 했다. 더욱이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간 이후에는 모질고 싸늘한 표정을 보여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했다. 이후 그는 '다정훈'의 면모를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문가영에게 마음을 열고 난 뒤 변화하는 정훈의 감정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김동욱은 문가영이 첫사랑 이주빈(서연)의 친구임을 알고 난 뒤에는 다정하지만 예의와 매너를 갖춰 도를 넘지 않는 태도로 문가영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지 않은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마음을 열게 된 후로는 다물고 있는 입술 사이에서도 감출 수 없는 웃음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나아가 문가영과의 연애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에는 한층 더 부드럽고 자상한 매력을 쏟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욱정훈'은 섹시함을 폭발시킨다. 문가영이 위험에 처해졌을 때만 나타나는 모습으로 강렬한 설렘을 유발한다. 극 중 문가영의 스토커 지일주(지현근)와의 격렬한 격투 장면에서 김동욱은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을 선보이며 강인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그 안에서 네 인생이 어떻게 끝장나는지 느껴봐"라며 교도소에 수감된 지일주에게 서늘한 경고를 날려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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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윤종훈, 김동욱♥문가영 관계 변화 키 쥐나

'그 남자의 기억법' 윤종훈이 김동욱의 변화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문가영에 대한 비밀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는 김동욱(이정훈)이 윤종훈(유태은)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욱은 윤종훈에게 문가영(여하진)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윤종훈은 "대체 무슨 소리냐. 하진 씨 상태를 다 알면서 제정신이냐. 너 때문에 하진 씨 기억이 돌아올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이에 김동욱은 "오래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고, 윤종훈은 "그동안 네가 내린 결론들에 대해서 틀렸다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이번 만큼은 아니다. 내가 알던 이정훈이 아니다"라며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윤종훈은 무언가를 결심하고 김동욱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했고, "내가 너한테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하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 할 만큼 힘들어했던 이유"라며 문가영의 숨겨진 비밀을 털어놓을 것을 예고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윤종훈은 극 중 김동욱과 서로 믿고 의지하는 절친으로 유일하게 속마음을 공유하는 사이지만, 이번 만큼은 친구의 선택을 응원하지 못했다. 이주빈(정서연)을 두고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김동욱과 문가영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자 걱정이 앞섰고, 결국 두 사람 관계 변화의 키를 쥘 문가영의 비밀 폭로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문가영이 운명처럼 만나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가는 로맨스극.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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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이것이 눈빛장인 '여심저격'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눈빛 하나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을 알린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동욱의 눈빛 연기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나노 단위의 디테일한 눈빛 연기가 빈틈없는 이정훈 캐릭터를 완성 중이다. 극 초반 김동욱(이정훈)은 냉철한 눈빛으로 촌철살인의 팩트 폭행을 거침 없이 날리는 앵커의 지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동시에 날카롭게 날이 선 듯 차가운 그의 눈빛에서는 첫사랑을 잃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이정훈 캐릭터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과잉기억증후군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불쑥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으로 힘겨운 순간을 눈빛 변화로 담아내며 믿고 보는 김동욱 파워를 실감케 했다. 그런가 하면 김동욱은 문가영(하진)에게 사랑을 느끼는 과정을 극과 극의 눈빛 온도 차로 그려내 심쿵을 유발했다. 까칠했던 초반과 달리 문가영의 과거를 알게 된 김동욱은 문가영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에 대한 안쓰러움과 동질감을 담아낸 걱정 어린 눈빛으로 이목을 끌었다. 나아가 그녀를 향한 경계를 푼 따뜻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문가영을 향해 커지는 마음을 인지한 이후부터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기억앓이' 하게 만들었다. 속상해 술에 취한 문가영을 걱정 반, 신기함 반의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문가영과의 통화 이후 피식 미소를 짓는 달달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광대를 내려오지 못하게 했다. 김동욱 표 다정한 눈빛으로 '이정훈 유죄'라는 슬로건이 붙었을 정도. 회를 거듭할수록 김동욱의 심쿵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동욱의 여유 넘치는 눈빛은 어른 남자의 섹시함까지 폭발시킨다. 문가영과의 열애설 후 이승준(김철웅) 팀장이 짓궂은 농담을 건네자 미소와 적당한 맞장구로 그의 말을 넘겨버리는 여유로운 눈빛을 발산했다. 또 지일주(지현근) 감독의 도발에는 불쾌한 내색보다는 가소롭다는 무언의 눈빛을 보이며 상대를 제압했다. 극 중 어머니의 죽음을 알고 슬픔과 자책감, 상실감에 빠진 모습부터 처절하게 무너진 공허한 눈빛, 문가영에게 모진 말들을 내뱉고 미안함에 후회로 가득 찬 눈빛 등을 녹여내며 '맴찢'을 유발했다. 나아가 장인섭(박수창) 기자가 문가영의 스토커와 커넥션 관계임을 알고 분노를 터트리는 서슬 퍼런 눈빛에서는 강인한 카리스마가 넘쳤다. 입체적인 김동욱의 눈빛이 앞으로 펼쳐질 '그 남자의 기억법'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내일(15일)은 총선 방송 프로그램으로 결방, 16일에 17, 18회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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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그남자의기억법' 15일 결방, 총선 방송"[공식]

'그 남자의 기억법'이 총선 당일 결방한다. 9일 MBC 측은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15일 결방을 안내했다. MBC 측은 "15일은 총선 방송으로 인해 '그 남자의 기억법'이 결방 될 예정이다"며 "16일은 기존대로 1회분 방송된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열린다. 각 방송사들은 총선 개표 방송 편성으로 기존 드라마·예능 등을 결방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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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X문가영, 뉴스 생방송 중 눈맞춤 '설렘 유발'

MBC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앵커에 복귀한다. 이와 함께 김동욱과 문가영의 뉴스 생방송 중 달달한 눈빛 교환이 포착됐다. 눈 뗄 수 없는 폭풍 전개와 최강 몰입도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측은 오늘(9일) 방송을 앞두고, 이정훈(김동욱 분)과 여하진(문가영 분)의달달한 눈빛 교환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훈은 어머니 서미현(길해연 분)의갑작스런 죽음으로 처절하게 무너져 내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진이 정훈의 아픔을 공유하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동욱은 앵커에 복귀한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그의 야윈 얼굴에서 그간의 속앓이와 고통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김동욱과 문가영의 달콤한 눈빛 교환이 포착돼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문가영은 뉴스 생방송에 나선 김동욱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망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동욱 또한 문가영의 깜짝 방문에 힘을 얻은 듯 옅은 미소로 문가영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이는 문가영이 김동욱의 앵커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서프라이즈로 뉴스 스튜디오를 방문한 모습. 앞서 김동욱은 문가영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았던 바. 그가 문가영으로 인해 어머니의 죽음이 안긴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서게 된 것인지, 나아가 김동욱이 문가영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닫게 될지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진은 "극중 김동욱이 문가영을 향한 사랑을 자각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큰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김동욱과 문가영의 로맨스를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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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이주빈, 상큼+청순 교복 인증샷 "고딩 서연"

배우 이주빈이 교복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주빈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그 남자의 기억법' 고딩 서연. 9시에 시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빈은 교복을 입고 백팩을 멘 모습. 산뜻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진짜 고등학생처럼 앳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예쁘다 서연", "놀랐어요 심쿵", "교복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주빈은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의 첫사랑 정서연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수, 목 오후 오후 8시 5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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