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건
사회

경찰, 추석 연휴 가게 30여곳 현금 훔친 용의자 검거

추석 연휴 기간 서울 강북권 가게 30여 곳에 도둑이 들었다. 경찰은 유력한 절도 용의자를 붙잡아 범행을 추궁하고 있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28)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 연휴 이틀 전인 지난달 26일 0시 30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문 닫은 식당에 몰래 들어가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인해 전날 오후 6시24분께 지하철 서울역 1번 출구 앞에서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지난달 26일 이후 다른 가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도둑질한 정황을 파악했다. 같은 기간 서울 강북권 일대 식당 등 상점 30여 곳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이 A씨 소행인지도 수사 중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02 15:06
경제

새벽 4시, 그녀 나가면 '그놈' 들어왔다…소름돋는 동거 1년

여성 혼자 사는 집에 1년동안 12회나 몰래 드나든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남기주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했다. 남 부장판사는 "범행횟수가 많고 내용 또한 상당히 좋지 않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에게 아무런 전과가 없고 자백하며 반성하는 모습, 나이 등 여러 사정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학 휴학생으로 2018년 6월 오전 4시쯤 서울 중랑구의 한 빌라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면서 범행을 시작했다. 1시간 가량 머물던 A씨는 이집 주인 20대 여성 B씨가 새벽시간에 집에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수시로 같은 시간에 같은 수법으로 들락거렸다. 그러다 지난해 6월 마지막 침입에서 꼬리가 잡혔다. 그동안 조용히 와서 쉬고가기만 했던 그가 여성의류 5점을 훔쳐가면서다. 이를 이상히 여긴 B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A씨의 이전 침입 행각까지 덜미가 잡혔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2021.01.22 14: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