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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 팬 퍼스트 위해 '크보 라이브' 개설...첫 화 게스트는 류지현 WBC 감독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팬 퍼스트를 위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크보 라이브'를 새롭게 선보인다.KBO는 27일 새 유튜브 콘텐트 '크보 라이브'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크보 라이브'는 야구 팬들에게 KBO의 정책 및 규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기획했다. 첫 방송은 3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출연해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류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소감, 팀 전력 구성 방향 및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한, Q&A 코너에서는 야구 전문기자 패널과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크보 라이브’는 3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야구 팬들을 찾아간다. 야구 팬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패널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계획이다.KBO는 기존에도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왔다.KBO 리그 경기 하이라이트와 더불어 팬이 직접 출연해 함께 교류하는 ‘크보팬 1루와’, KBO 의무위원회 소속 전문의가 참여해 야구 유망주들의 부상 방지 및 바른 성장을 돕는 ‘메디컬 스피칭’ 등 다양한 오리지널 컨텐츠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KBO는 앞으로도 ‘크보 라이브’를 비롯해 팬 퍼스트 실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27 15:09
연예일반

남궁민·김수현·임시완→안은진·엄정화·이하늬…‘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영화 부문>영화계는 삼엄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3년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인연기상도 불꽃 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 부문>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53
연예일반

JTBC, 도파민 뿜뿜? NO.. 밥풀 툭툭 튀는 ‘가족 예능’ 만든다 [종합]

JTBC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옛날 예능의 루틴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현시대의 새로운 소재를 찾아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목표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관 홀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과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4명의 CP가 자리에 참석했다. 2024년 JTBC 예능 키워드는 ‘가족’이다. 웃음과 공감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임정아 예능 제자본부장은 “최근 도파민이 뿜뿜하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다. 그러나 그 뒤에 오는 허무감과 피로함 역시 심하다”고 현 예능 사태를 짚었다. 그러면서 “식탁 예능, 밥상 예능이 사라진 지 오래다. 주제가 과거에서 온 거라고 할지라도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정심을 담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PD, CP 입장에서 자극적인 소재는 늘 유혹 대상이다. 그러나 2024년 JTBC는 OTT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콘텐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JTBC는 지난 23일 첫 방송한 ‘배우 반상회’를 시작으로 ‘연애남매’, ‘세상에 이런 사람이’(가제),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 (가제)가 1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1, 2를 만든 이진주 PD가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연애남매’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은정 CP는 “연애 남매 제목에서 아시겠지만, 남매들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예능이다. 내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트콤 같은 재미가 있을 거다. 연애 리얼리티 장르에 남매라는 키워드를 녹였을 뿐. 이 키워드 하나로 가족이 들어가서 훨씬 내용이 풍부해졌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를 연출했던 정동현 PD가 KBS에서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세상에 이런 사람이’에도 이목이 쏠린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는 특별한 일상, 재주, 성격으로 화제가 되는 별종 지구인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마녀사냥’ 2022, 2023을 연출했던 홍인기 PD는 연애 예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연령대가 높다. 홍 PD의 신작 ‘끝사랑’은 젊은 2~30대 남녀의 청춘이 아닌, 50대 출연자들이 나와 인생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예능이다. 현재 55세 이상의 남성 출연자를 모집 중이다.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JTBC 예능 중 독보적인 성적을 자랑한 프로그램은 ‘최강야구’다. 평균 시청률 2~3%를 유지 최근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스포츠 예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임 본부장은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통해 저희가 얻은 교훈은 팬덤이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강력한 팬덤이 필요하다”면서 “나영석 PD도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지 않냐.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앞으로 더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앞서 ‘최강야구’의 실질적인 기획자로 알려진 심수창이 ‘최강야구’ 시즌2에 합류하지 이유를 밝히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최강야구’ 제작진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이런 가운데 29일 ‘최강야구’가 방송하지 않자 해당 여파로 시즌2를 갑자기 끝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임정아 본부장은 “내부적으로 이미 시즌2가 끝나고 시즌3을 준비하는 상황이었다. 뭔가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즌2 마무리는 정확하다”며 “저도 오늘 기사를 봤는데 갑자기 시즌2가 마무리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편집상으로 확실히 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편성이 아주 오래 전부터 나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즌3에 대한 예고를 귀띔하기도 했다. 도파민이 뿜뿜하는 게 아닌, 밥풀이 툭툭 튀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힌 JTBC, 당찬 포부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고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5:20
연예일반

‘나는 솔로’ 옥순 효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ENA, SBS Plus ‘나는 솔로’가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지난 12월 19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12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쇼,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와 게스트까지 모두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그 결과 ‘나는 솔로’가 1위를 꿰찼다. 그동안 화제성 톱10에 꾸준히 진입해왔으나 1위 자리와는 인연이 없었는데 58주 만에 랭크됐다. 최근 18기 출연자 옥순이 “배우인데 출연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진정성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기수 통틀어 역대급 비주얼 기수다”, “새로워진 룰도 재미있다”, “직업, 외모 다 완벽하다” 등 긍정적인 분위기다. 2위는 JTBC ‘싱어게인3’가 차지했다. 프로그램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에 오른 49호 가수로 나타났다. 3위는 MBC ‘나 혼자 산다’였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이창섭이 각각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 5위와 9위에 올랐다.4위는 새롭게 공개된 넷플릭스 ‘솔로지옥3’다. 이는 지난해 말 ‘솔로지옥2’가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8위로 시작한 것보다 높은 순위로 시작을 한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관희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0위에 오르며 이슈메이커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5위에는 종합편성채널 MBN ‘현역가왕’ 이 차지한 가운데 6위는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서준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를 차지했다.그 뒤를 이어 7위부터 10위는 JTBC ‘최강야구’, KBS 2TV ‘개그콘서트’, SBS ‘런닝맨’,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순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0 10:40
프로야구

허구연 KBO 총재 신년 메시지...팬 서비스·국제 경쟁력·산업화 강조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야구팬을 향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KBO는 1일 오전 허구연 총재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총재는 2023년을 'KBO리그가 새로운 40년 첫걸음을 내딛는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리그 출범 40주년이었던 지난 시즌 비전(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 KBO 리그)을 돌아본 뒤 "올 한 해도 더 다양한 콘텐트로야구팬에게 다가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팬 퍼스트를 강조했다. 지난해 팬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선수를 시상하고, MZ 세대 위원회를 운영한 점을 짚은 뒤 "올해도 야구장 안팎에서 야구와 그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국제 경쟁력 강화도 자신했다.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11월 개최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대비하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전력 분석을 철저히 하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잠실·대전·인천·부산 지역 야구장 신축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산업화를 강조했다.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창출을 강조하며 "프로 스포츠가 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규제를 개선하고 유관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리그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수익 극대화를 위한 모델 발굴을 위해 구조를 재확립하겠다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23.01.01 09:10
드라마

JTBC, '클리닝업→인사이더' 6월 신작 7개 라인업 공개

JTBC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일주일을 꽉 채울 7개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31일) JTBC의 6월 신규 콘텐트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모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등장했다. 'RE:fresh(리프레시)하는 6월을 위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신규 콘텐트들을 '시원한 맛' '달콤한 맛' '상큼한 맛' 등 가지각색 맛과 연결해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표방하는 JTBC만의 색깔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다. 우선 드라마 부문에는 신작 '클리닝 업'과 '인사이더'가 찾아온다.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주말극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바닥 쓸던 기술로 주식 정보를 싹 쓴다며 발칙한 도발을 감행한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와 함께 이무생이 미스터리한 로펌 소속 정보원으로, 나인우가 너드 공대생으로 분한다. 수목극 '인사이더'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선을 보인다.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등이 호흡을 맞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저녁을 재미와 감동으로 꽉 채울 신규 예능 프로그램 5편도 준비돼있다. 스포츠, 여행, 댄스, 음악 등 각양각색 주제를 다룬 콘텐트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전망이다. 6일 오후 10시 30분 시작하는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승엽을 비롯해 송승준, 장원삼, 심수창, 유희관, 박용택,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플레이어들과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이 팀 최강 몬스터즈로 뭉친다. '코시국'에 걸맞게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도 출격한다.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스트리트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 정상급 K-아티스트 군단 아이키, 하리무, 러브란, 에이미, 리아킴, 리정, 헨리가 출연한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세계 다크투어'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소를 살펴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일명 스토리 가이드가 세기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찾아간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 허훈이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동거 생활기다. 선수로 살면서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누리지 못했던 허삼부자가 오랜만에 함께 살며 특별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한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뉴페스타'도 7일 오후 10시 40분 막을 올린다.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6월 한 달에만 7개의 새로운 콘텐트를 선보이는 JTBC는 신선하고 건강한 채널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RE:fresh juice bar'를 함께 운영한다. juice bar에서는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주스 시음 코너는 물론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신규 콘텐트에 대한 소식은 물론 그동안 사랑받았던 JTBC의 인기 콘텐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빙 월도 만나볼 수 있다. juice bar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카페 봇봇봇에서 평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청자들을 맞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6:56
연예일반

롤링쿼츠, 6월 4일 데뷔 첫 대면 단독콘서트

5인조 걸밴드 롤링쿼츠가 첫 대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롤링쿼츠는 6월 4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첫 EP ‘화이팅’(Fighting) 발매를 기념한 대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들의 자작곡인 ‘딜라이트’, ‘홀러’, ‘록앤롤 파라다이스’ 등과 리메이크한 드림캐쳐의 ‘굿 나이트’, 마야의 ‘진달래꽃’을 부른다. 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의 OST이자 MBC 야구 예능 ‘마녀들2’를 위해 새로 부른 ‘하이어’ 등 미니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선보인다. 롤링쿼츠는 지난 3월 27일 무료 온라인 글로벌 콘서트에 이어 대면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날 대면공연은 대선배 김장훈이 총연출가 겸 게스트로 무대에도 오른다. 김종서도 게스트 참여가 예정돼 있다. 2020년 12월 30일 데뷔한 롤링쿼츠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된 걸밴드다. SNS 콘텐트 작업과 온라인 단독콘서트로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며 록음악의 불모지 한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25 16:24
프로야구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월간 MVP 인터뷰, OTT로 본다...'시즌베스트' 진행

2022시즌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월간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는 더 많은 야구팬과 소통할 수 있다. OTT(Over The Top·개방된 인터넷을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트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시즌과 '시즌베스트 월간 MVP' 선정,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일간스포츠 기자단이 매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 4명을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즌베스트를 가리기 위한 팬 투표가 이뤄진다. 투표는 매월 1주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시즌베스트 월간 MVP 수상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이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베스트 월간 MVP 선정에 참여한 야구팬을 위해 싸인 굿즈, 경기장 관람권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있다. 4월에는 SSG 랜더스한유섬,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 두산 베어스 김강률이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즌베스트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됐다. 4월 팬투표는 OTT 플랫폼 시즌을 통해 오는 5월 9일(월)부터 5월 16일(월)까지 진행되며, 100% 팬 투표를 반영해 수상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 투표 관련 * 시즌 월정액 가입자: 1일 3회 투표 시즌 로그인: 1일 1회 투표 경품: 싸인 굿즈(공, 배트, 유니폼, 모자), 경기장 관람권 2022.05.05 14:40
프로야구

일간스포츠 2022년 1분기 체육기자상 수상 영예

일간스포츠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 2022년 1분기 체육기자상 기획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간스포츠 이형석·배중현·안희수·차승윤 기자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15회 보도한 '프로야구 40주년 올스타 시리즈'는 1분기 기획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희수(가운데) 기자와 차승윤(오른쪽) 기자가 대표로 참석했다. 이 시리즈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유일한 스포츠 전문지였던 일간스포츠가 취재한 스토리와 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영상 콘텐트로도 재탄생할 예정이다. 일간스포츠는 3연속 분기 수상을 포함해, 지난 6분기 중 체육기자상을 5회나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일간스포츠와 함께 한국스포츠경제 이정인 기자가 기획 부문을, 문화일보 정세영 기자와 스포츠조선 이원만·박찬준 기자가 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이형석 기자 2022.04.25 17:24
생활/문화

컴투스, SSG랜더스와 컴프야 이벤트 진행

컴투스는 SSG랜더스와 함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를 활용한 홈경기 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하는 야구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SG랜더스 홈경기 시작 전 현장 지원자를 모집해 컴프야V22 및 컴프야2022의 콘텐트를 함께 즐기고 전광판에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2022 KBO 정규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매 경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는 컴프야 타이틀로 SSG랜더스 선수 또는 다른 참여자와 실시간 대전을 벌이거나 홈런더비 기록 경쟁을 펼친다. 또 시즌 전·후반기 홈런더비 최다 득점자 중 파이널 매치를 통해 선정된 최종 우승자에게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SE’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4.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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