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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문세윤, 딸기·두리안 파르페 만찬 “살은 내가 제일 찔 것”

‘1박 2일’ 문세윤이 저녁 식사 대신 경매의 쓴 맛을 봤다.지난 7일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대가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멤버들 몰래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잠자리 복불복을 10분 남겨놓고, 문세윤과 나인우가 유선호의 미션을 방해하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웃음을 선사했다.대가야 생활촌에 모인 멤버들은 장군팀(김종민·문세윤·유선호)과 귀족팀(연정훈·딘딘·나인우)으로 나뉘어 5개의 스탬프를 걸고 3대3 팀전에 나섰다. 멤버들은 10개의 장소에 숨겨진 철못을 박고 최종 미션의 내용이 적힌 글자 단서를 획득하는 대결에 돌입했다.각 팀은 김종민과 딘딘의 활약에 빠르게 단서들을 획득했지만, 그것만으로 최종 미션을 유추해내기가 어려웠고, 결국 협상을 통해 보유한 단서를 맞교환했다. 이후 장군팀이 귀족팀보다 먼저 최종 미션을 성공시키며 대결에서 승리했다.베이스캠프로 이동한 멤버들은 가야 문화 미션에서 획득한 스탬프를 ‘1박 머니’로 교환했다. 이날 ‘1박 머니’를 통해 경매로 저녁 식사 메뉴를 구매할 수 있었다. 박영걸 경매사의 진행과 함께 메뉴 쟁탈전이 펼쳐졌다.총 10가지의 음식 중 오삼불고기, 돈가스, 잡채 등 인기 메뉴들이 처음부터 연달아 등장했다. 멤버들은 초반부터 가격을 세게 부르며 음식 확보에 나섰고, 문세윤과 나인우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메인급 메뉴들을 하나씩 가져갔다.후반부에 강력한 한 방을 노렸던 문세윤은 일곱 번째 음식으로 김치, 여덟 번째 음식으로 디저트류인 감자크로켓이 등장하자 당혹스러워했다. 설상가상으로 김치는 나인우, 크로켓은 딘딘에게 각각 낙찰됐다. 아홉 번째 메뉴로 딸기 파르페가 등장하자 문세윤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포복절도하며 환호했다. 4만원을 주고 딸기 파르페를 구매한 문세윤은 마지막 경매에 올인했다.그러나 마지막 음식은 두리안 파르페였고, 결국 문세윤은 밥과 파르페라는 기묘한 조합의 식사에 당첨됐다. 혼자서 파르페 2개를 먹게 된 그는 “겨우 이거 먹고 살은 내가 제일 많이 찔 것 같다”며 씁쓸한 소감을 털어놨다.저녁 식사를 마친 후 ‘1박 2일’ 팀은 휴식을 취했다. 물을 가지러 밖으로 나왔던 딘딘은 ‘몰래 하는 잠자리 복불복’이 진행 중이었다는 걸 가장 먼저 알게 되면서, ‘평상에서 벗어나지 않기’ 미션을 뽑고 조용히 평상에 자리잡았다.잠자리 복불복이 진행 중인 걸 모르고 있었던 다른 멤버들은 유선호의 방귀에 탈출하듯 방에서 빠져 나왔고, 결국 모든 멤버가 각자의 미션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미션 성공을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쳤지만 번번이 적발되며 미션을 성공시키지 못했다.특히 미션을 일찌감치 실패한 김종민은 “오늘 아무도 안에서 못 자”라고 외치며 나인우와 함께 물귀신으로 변신해 악착같이 방해공작을 펼쳤다. 두 사람의 폭주 속에서도 문세윤과 딘딘은 개인 미션을 성공하며 실내취침을 확정했고 연정훈, 김종민, 나인우, 유선호는 야외취침하게 됐다.‘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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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딘딘, "그 형(김종민) 천재 같아" 애정 뿜뿜

'1박 2일' 김선호와 딘딘이 김종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한다. 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는 여름 무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흥을 찾아 떠난 여섯 남자들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멤버들은 흥이 폭발하는 잔치 한바탕부터 맛깔나는 저녁 잔치 한 상까지 즐거움으로 꽉 찬 하루를 보낸다. 치열했던 잠자리 복불복에서 '예능 챔피언' 김종민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패배를 맞이한 김선호와 딘딘, 연정훈은 야외취침을 준비한다. 야외취침 3인방은 생각보다 선선한 날씨와 '코 안 고는 사람들' 조합에 뜻밖의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잠자리에 누운 김선호는 돌연 "오늘 종민이 형 진짜 웃기지 않았어?"라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잔치를 뜨겁게 달군 김종민을 떠올리던 김선호와 딘딘은 "그 형은 천재 같아", "너무 재밌어"라며 최상의 행복감을 나타낸다. 이에 연정훈은 "너네는 종민이 보러 오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김종민을 향한 두 사람의 남다른 팬심(?)에 감탄한다. 과연 연정훈이 인정한 김종민을 향한 김선호와 딘딘의 팬심은 어느 정도인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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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예능 14학년의 저력···뜻밖의 에이스 등장까지

김종민이 프로 예능인의 저력을 발휘한다. 내일(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지금 이 순간'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 김종민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예능 14학년'의 화려한 철가방 스킬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외취침을 건 여섯 남자의 불꽃 튀는 철가방 대전이 펼쳐진다. 멤버들은 시각과 후각을 총동원하는 것은 물론, 온갖 반칙까지 저지르며 승부욕을 발동시킨다고.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는 도중, 출제자로 나타난 김종민은 가방과 물아일체 된 듯한 현란한 손놀림으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정신없는 뜀박질은 물론, 모두의 예상을 빗겨 나가는 신박한 기술까지 선보인다고. 이에 멤버들은 "김종민 인생에서 제일 잘하는 거 찾았다"며 감격했다. 그런가 하면 기상천외한 철가방템의 등장에 딘딘은 "제정신이면 못 맞혀!"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2연속 정답에 성공하는 '뜻밖의 에이스'가 출몰하고, 예상치 못한 물건의 등장에 찝찝함(?)을 토로하는 멤버가 나타났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전북 부안군에서 제철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로 봄기운 가득한 웃음을 선사할 KBS2 '1박 2일'은 내일(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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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딘딘, 산삼 주인공…야외취침 피한 김선호 '환호'[종합]

'1박 2일' 행운의 여신은 딘딘, 김종민에게로 향했다. 딘딘이 산삼 확보에 이어 잠자리 복불복에서 승기를 잡으며 환호했다. 프로 야외 취침러 김선호는 라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는 '불로장생 산삼 원정대'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꾸려졌다. 한반도 대표 산삼 자생지인 경상남도 함양에서 황금 산삼을 쟁취하기 위해 달려가는 여섯 멤버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심마니 조건 세 번째 '체력 테스트'가 이어졌다. 연정훈, 문세윤이 뭉친 유부클럽에 맞서 예능공룡(딘딘-김종민), 광호라비(김선호-라비) 팀이 연합을 결성했다. 그러나 연합에도 불구하고 연정훈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연정훈에 밀쳐진 김선호는 그대로 뒤집어졌고 강제 헤드스핀에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결과는 반전이었다. 경기 종료 막판 광호라비 팀이 동점골을 넣어 유부클럽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연정훈이 나온 틈을 노리고 라비가 골을 성공, 광호라비가 심마니 조건 테스트에서 3연승을 차지했다. 야외 취침은 대봉산의 정기를 듬뿍 받으라는 의미로 정상에 마련됐다. '프로 야외 취침러' 김선호는 "최악입니다"라고 소리치며 어떻게든 야외 취침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잠자리 복불복 첫 번째는 기억력 함양을 위한 게임이었다. 둠칫둠칫 게임으로 '시장에 가면' 춤 버전이었다. 첫 번째 탈락자는 라비였다. 댄스 에이스의 탈락에 김선호는 절망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열광했다. '뿅' 빌런 연정훈은 2회 연속 '뿅'을 외치고 탈락했다. 다음 탈락자는 기억력에 오류가 생긴 김종민이었다. 댄서들이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김선호, 문세윤, 딘딘이 준결승전에 올랐다. 아쉽게 김선호가 탈락했고 '댄스뚱'과 '초딘'이 실내 취침을 두고 맞대결을 벌였다. 몸치 딘딘은 마지막까지 생존했고 산삼에 이어 둠칫둠칫까지 연속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잠자리 복불복 게임은 집중력 함양이었다. 물풍선 테스트였다. 물풍선이 머리에 맞은 후 제작진이 정한 선에 닿아야 하는 미션. 거듭된 실패 끝에 라비가 성공, 위기의 김선호를 구해냈다. 연정훈과 문세윤이 대봉산 정상에서 야외 취침을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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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짝하면 실내취침" '1박 2일' 김선호, 최고 인기남 '카선호바'

'1박 2일' 김선호가 실내취침 보장을 매력 어필하며 '카선호바'에 등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는 야생 전지훈련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두 번째 낙오자로 딘딘이 선정됐다. 라비에 이어 딘딘이 야생 전지훈련지로 떠났고 남은 멤버들은 다음 낙오자를 선정하기 위해 운명의 짝꿍을 정하기로 했다. 매력 어필 시간을 가졌다. 1호 연정훈은 노잼이지만 뭐든 열심히 한다고 강조했고, 2호 김선호는 "오늘 안에서 자고 싶습니까? 그럼 절 선택하십시오"라고 스스로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자주 야외취침에 당첨되기 때문에 함께 파트너를 하는 사람은 실내취침이 보장된다는 설명인 것. 3호 김종민은 나영석 PD가 인정한 생존력을 과시했고, 4호 문세윤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함께 시너지를 낼 분을 찾는다"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인기남 2호에게 눈빛을 보냈다. 김선호는 인기를 만끽하며 "이거 봐. 내가 인기가 많잖아"라고 소리쳐 배꼽을 잡았다. 첫 번째 커플 선정에서 김선호가 김종민, 문세윤에게 2표를 받았으나 연정훈을 향해 화살표를 쏘는 바람에 커플 선정에 실패했다. 문세윤, 김종민은 "이런 바람둥이 자식" "카선호바"라고 발끈했다. 커플 선정 결과 연정훈 김종민, 김선호 문세윤이 운명의 짝꿍을 이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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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벗삼고, 별헤는 밤으로…캠핑하기 좋은 가을

캠핑은 아무도 없는 조용한 숲속에서 도심에서는 보이지 않던 별들을 보며 맥주 한 캔을 마시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다. 모닥불 연기에 눈이 매워도, 그 앞을 꿋꿋이 지키며 ‘멍’하니 불꽃을 바라보는 시간은 세상 근심을 모두 잊게 하는 힐링 타임이 아닐 수 없다. 코로나19 속 프라이빗한 캠핑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 캠핑장을 추천한다. 홍천 모곡밤벌유원지서 팔봉산·홍천강 청정자연 만끽 물놀이·낚시와 오토캠프를 즐기기에는 홍천 모곡밤벌유원지 캠핑장이 제격이다.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넘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홍천은 1시간이면 닿는다. 모곡밤벌유원지 캠핑장은 이름에 걸맞게 50년 수령의 밤나무 500여 그루가 빼곡히 메워져 있다. 지면은 모래와 자갈이며 텐트는 300여 동까지 선착순으로 설치할 수 있다. 캠핑장 뒤로는 8개 봉우리로 형성된 팔봉산이 있고 바로 앞으로는 홍천강이 흐르는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밤꽃이 가득 피는 초여름이나 밤이 주렁주렁 열리는 가을에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단다. 강 따라 들어선 캠핑장은 특별히 캠핑구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강변으로 차를 몰고 가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텐트를 치고 장비를 설치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텐트와 간격을 넉넉히 두고 설치하는 것은 필수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캠핑장 앞에 흐르는 홍천강이다. 그래서 의자에 앉아 바로 앞에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맥주를 마시는 캠퍼들이 쉽게 눈에 들어온다. 가족이 함께 온 텐트 앞에서는 아이들이 물수제비를 뜨며 논다. 수심이 얕고 강변 자갈밭이 넓은 캠핑장은 한나절 가족 놀이터로 좋다. 홍천강은 낚시터로도 최고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강에는 1급수에 산다는 꺽지를 비롯해 피라미·모래무지·쏘가리·누치 등 민물고기가 지천이다. 야영장 바로 옆에는 견지낚시 포인트도 있다. 견지낚시는 흐르는 강물에 반쯤 몸을 담그고 낚싯줄을 연줄처럼 감았다 풀었다 하면서 물고기를 낚는 방법이다. 파리채처럼 생긴 견지에 살아 있는 미끼를 끼우고 물의 흐름에 따라 물고기를 유인해 낚는다. 피라미뿐 아니라 제법 큰 어종도 잡을 수 있어 나름 손맛이 좋다. 새벽녘 홍천강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느긋하게 자연을 느끼며 이른 새벽의 찬 공기로 잠을 깨우는 것 또한 캠핑의 맛이다. 포천 멍우리협곡캠핑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속 조용한 캠핑 조용하고 차분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경기도 포천 멍우리협곡캠핑장을 추천한다. 다양한 편의 시설은 없지만, 숲길 구석구석 자그마한 캠핑장소가 띄엄띄엄 자리 잡고 있어 나 홀로 캠핑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다. 차 한 대, 텐트 한 채가 들어가면 적당한 캠핑구역이 산자락 숲 곳곳에 숨은 듯 자리 잡고 있다.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캠핑장에 도착하면 사무실과 매점, 공동 취사장을 겸한 자그만 건물이 캠핑족을 맞는다. 여기서 캠핑구역을 배정받고 이동한다. 이때 자신의 텐트 사이즈에 맞는 캠핑 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캠핑장에는 오토캠핑용 구역과 함께 텐트 없이 숙박 가능한 방갈로도 2동이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 정도만 운영 중이다. 캠핑장은 이름처럼 멍우리협곡 가장자리에 있다. 이곳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5분만 가면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명승 94호)의 태곳적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나온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멍우리협곡은 웅장한 주상절리 절벽이 장관이다. 또 한반도를 대표하는 지질 명소인 멍우리협곡을 흐르는 한탄강 일대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웅장해지는 풍광이다. 이곳은 경기도가 지정한 한탄·임진강지질공원이면서, 지난 7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곳이다. 대전 대청호로하스캠핑장서 호젓하게 가족 힐링 로하스(LOHAS)는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생활 방식을 의미한다. 즉, 자연을 지키고 향유하는 삶이다. 이를 지향하는 캠핑장이라는 의미로 ‘대청호로하스캠핑장’이 탄생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신탄진역에서 약 6km 거리다. 택시로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캠핑장은 대청호를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빼어나다. 위치는 대청댐 비상 여수로 옆이다. 대청호로하스캠핑장은 전에 로하스가족공원워터캠핑장이라 불린 곳이다. 가족공원이라 할 만큼 부지가 넓고, 오토캠핑장 40면에 글램핑 시설 10동을 갖췄다. 개별 구역 면적 100㎡로 타프와 대형 텐트를 설치하기에 충분하고, 구역 간 간격도 넉넉하다. 캠핑구역마다 나무 테이블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수영장이 오토캠핑장 중심에 위치해 부모들이 이를 지켜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놀이터가 다른 캠핑장에 비해 넓고 놀이 기구도 다양해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기에 제격이다. 식기 세척장 역시 큰 장점이다. 한 사람이 세척대 하나를 사용해 한 줄로 다닥다닥 붙어서 씻는 수돗가 개수대보다 위생적이다. 코로나19로 예민한 시기에 감염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대청호로하스캠핑장은 너른 자연이 주변을 감싸니 덕분에 캠핑 장소에 머물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특히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공기를 들이마시는 상쾌함은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0.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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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걸고 협상"…'1박2일' 무인도 야외취침, 제작진과 빅매치

안락한 잠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무인도에서의 야외 취침을 앞둔 연정훈, 문세윤, 딘딘, 라비와 ‘1박 2일’ 제작진의 팔씨름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 밤이 깊을수록 살갗을 파고드는 무인도의 추위에 공포를 느낀 멤버들은 침낭을 걸고 제작진과의 협상에 나선다. 팔씨름 대결 제안을 받아들인 제작진과 멤버들 사이 4대4 빅 매치가 열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박 2일’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든 에이스 선수들의 연이은 등장에 팽팽한 승부가 예고된다. 특히 연예계 숨은 팔씨름 강자로 소문난 문세윤을 긴장하게 만드는 상대까지 등장하며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딘딘은 ‘1박 2일’의 수장 방글이 PD의 대결 상대로 지목된다. 딘딘이 “나 요즘 PT 받아!”라고 발끈하자, “PT를 받아야만 이길 수 있는 거냐”는 멤버들의 촌철살인이 이어져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딘딘과 방글이 PD의 막상막하(?) 접전 끝에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맏형 연정훈, 막둥이 라비까지 모두 따뜻한 잠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조금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칠 전망. 무인도의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팔씨름 전쟁에서 승리를 차지하는 쪽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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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채널 나나나', 달나라 공약 이틀 만에 구독자 30만↑

나영석 PD의 말실수 목록에 또 하나의 거대 프로젝트가 추가될까.22일 오전 11시 기준, 나영석 PD 사단의 유튜브 채널 '채널 나나나' 구독자 수는 30만 9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구독자 100만 명 달성시 이수근과 은지원을 달나라에 보내겠다'고 말한지 이틀 만이다.20일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 첫 방송을 앞두고 나영석 PD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여기서 신효정 PD는 '만일 (아간세) 10부작 끝나기 전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면 특별한 공약이 있느냐'고 물었고 나영석 PD는 '바로 은지원 이수근 달나라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아간세' 첫방송 전까지 '채널 나나나'는 약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구독자 10만명을 넘은 채널에 주는 실버버튼을 신청했고, 구독자 50만명이 넘으면 은지원과 함께 실버버튼 언박싱(개봉) 영상을 찍겠다고 약속한 상황. 신효정 PD가 100만명 공약으로 도발을 걸자 나영석 PD는 이에 질세라 달나라 여행을 질렀다.이후 '아간세'가 입소문을 타면서 '채널 나나나'는 이틀 만에 20만 명의 구독자를 추가하게 됐다. 이대로라면 10주 안에 100만 명 돌파도 불가능은 아니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달나라 여행을 두고 나영석 PD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이수근과 은지원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나영석 PD는 KBS 2TV '1박2일' 시절부터 출연진과의 무모한 내기로 다양한 예능적 상황을 만들어왔다. 제작진 전원 야외취침부터, '신서유기2.5' 촬영 무산, '신서유기4' 람보르기니 등이 나영석 PD 말실수의 역사로 기록돼 있다. 과연 이수근과 은지원의 달나라 여행기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아간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께 5분간 방송되며, '채널 나나나'로 풀버전을 볼 수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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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이동국의 네버엔딩 장난, 또 모래 구덩이 빠진 시안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가 다시 한 번 모래 구덩이에 빠진다.1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6회는 ‘뭉쳐야 산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설아·수아·시안이는 동국 아빠와 함께 단합력을 위한 MT를 떠난다.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우여곡절 가득한 MT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공개된 사진에는 ‘설수대꾹’으로 티셔츠까지 맞춰 입고 등장한 설수대 삼 남매와 동국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티셔츠 뒤편에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MT의 목적을 상기시킨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모래 구덩이에 파묻힌 3년 전 시안이와 현재의 시안이가 연속으로 배치되어 있다.3년 전, 설수대 삼 남매와 함께 바닷가에 놀러 갔던 동국 아빠는 시안이를 모래 구덩이에 파묻었다. 이때 대성통곡하는 시안이와 설아·수아 자매가 동생을 구해주는 훈훈한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기준 3억 뷰를 돌파하며 하며 ‘슈돌’의 전설로 남았다.이번 MT에서는 설아·수아 자매까지 이동국의 장난에 합세해 업그레이드된 모래 구덩이를 보여준다.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아기에서, 듬직한 6세로 성장한 시안이가 이 장난을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동국은 이날 MT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래사장에서 아이스크림 숟가락 찾기부터, 야외취침 복불복까지. 반전의 반전이 이어지는 게임들이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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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2019 KBS 연예대상 욕심난다"

김준호가 2019 KBS 연예대상 대상을 향한 야심을 드러낸다.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시윤·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충북 옥천과 보은에서 ‘욕심왕 콘테스트’를 펼친다.김준호는 2019 KBS 연예대상 대상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멤버들과 욕심 릴레이 토크를 벌이던 중 “2019 KBS 연예대상 대상 욕심난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광대를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호는 “일확천금, 위원장, 존경심 등 욕심나는 것은 다 이루겠다”는 호언장담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새해 첫 입수에 당첨되고, 야외취침이 기상미션까지 연이어 걸리며 벌칙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 김준호는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1박 2일’ 최고의 욕심왕으로 등극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히는 등 2019 KBS 연예대상 대상을 향한 ‘쟈나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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