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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마이크로닷, 24일 새 EP 컴백…공식석상 나선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새로운 EP로 컴백한다.마이크로닷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새 앨범 ‘다크사이드’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마이크로닷이 갖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 ‘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즈’ ‘올라잇’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음반은 마이크로닷의 진솔한 감정들을 그대로 녹여낸 만큼, 힙합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힙합적 요소와 멋으로 가득한 타이틀 ‘변하지 않아’는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아 마이크로닷의 진정성 가득한 면모와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와 양동근에게 선택 받은 래퍼이자 디보가 함께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올 초 싱글앨범 ‘렛츠 드라이브’ 발표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온 마이크로닷은 그 동안 음악 작업을 비롯해, 해외 공연, 그리고 해외 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왔다. 힘든 시간을 이겨낸 그는 다른 사람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남아공으로 향했고, 2주 동안 스와트담 지역에서 우물 파기, 어린아이들과 주민들 앞에서 공연, 교육비 일부 후원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마이크로닷은 오는 24일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지난 시간에 대한 소회를 전한다. 마이크로닷이 부모님의 빚투 사건 후 대중에 나서는 건 6년 만이다. 그는 앨범 발매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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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내가 선택한 길' 리메이크…양동근 프로듀싱

가수 김종민이 '내가 선택한 길'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한다. 김종민이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곡 '내가 선택한 길'을 공개한다. '내가 선택한 길'은 지난 1994년 방송된 KBS2 미니시리즈 '폴리스'의 OST로, 손성훈의 파워풀한 보컬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발매되는 '내가 선택한 길'은 일렉 기타 사운드를 바탕으로 원곡의 락 느낌을 살리면서도, 김종민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돋보일 수 있게 편곡됐다. 여기에 하우스 리듬, 피처링 YDG(양동근)과의 케미를 위한 힙합, 락의 요소까지 담았다. 노래는 양동근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라붐, 트루디, 서출구 등 다수 아티스트와 작업한 Stoner Tunes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종민은 "제가 힘들 때나 지칠 때 힘이 됐던 곡이어서 듣는 분들도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이 부른 '내가 선택한 길'의 음원 제작과정은 2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업글인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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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힙합 덫에 빠진 ‘쇼미8’…이제 그만할 때가 된 걸까

한국 힙합은 ‘쇼미더머니’(쇼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2년 Mnet에서 정통 힙합 서바이벌을 표방한 ‘쇼미’가 시작된 이후 힙합은 더이상 마니아층만 찾아 듣는 장르가 아닌 전 연령대가 함께 소비하는 대중음악이 됐기 때문이다. 가사 속 비속어와 혐오 발언이 난무하는 탓에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진 못했지만 허세 돋는 ‘스웨그(swag)’는 비단 힙합뿐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키워드가 됐다. 하지만 지난 7월 시작한 ‘쇼미더머니8’은 영 맥을 못 추고 있다. 2015년 시즌 4에서 최고 시청률 3.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이후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시청률(1.6%)은 차치하더라도 영향력도 예전만 못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1, 2위를 다툰다 해도 ‘인맥 힙합’을 비판하는 부정적 여론이 대다수다. 새로운 음원이 출시됐다 하면 차트 줄 세우기를 하던 것도 모두 옛날얘기가 됐다. 지난 시즌 음원 미션을 통해 공개된 ‘굿 데이’가 첫날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시즌 6에서는 ‘N분의 1’ ‘요즘것들’이 1위 경쟁을 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쇼미’ 음원을 찾아보기 힘들다. 우디고차일드ㆍ최엘비ㆍ서동현ㆍ영비ㆍ칠린호미가 함께 부른 ‘바다’가 40위권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을 뿐이다. ━ 역대 최다 지원자? 새 얼굴 찾기 힘들어 이번 시즌의 흥행 실패는 예견된 결과이기도 하다. 2009년 시작한 ‘슈퍼스타K’ 역시 ‘슈퍼스타K 2016’으로 마무리했던 것처럼 여덟 번째 시즌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넘어서기 힘든 ‘마의 구간’이기 때문이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 Mnet은 지난해 ‘쇼미더머니777(트리플세븐)’으로 명명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마치 마지막 시즌이 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나플라ㆍ루피 등 그간 한 번도 ‘쇼미’에 참가하지 않았던 래퍼들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는 재출연자들이 대거 올라오면서 타쿠와ㆍ서동현 등 처음 보는 얼굴이 더 드물 정도. 1만 6000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경신했음에도 인맥 힙합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특히 시즌 2 참가자로 시작해 세 시즌(3, 7, 8)째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있는 스윙스는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그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인디고뮤직·저스트뮤직·위더플럭 소속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것. 인디고뮤직 소속 키드밀리는 스윙스와 같은 팀 프로듀서로, 저스트뮤직 소속 기리보이는 상대 팀 프로듀서로 나와 팀별 정체성이 모호하다. 통상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이들이 팀을 이뤄 프로듀서로 출연한 것과도 대조적이다. 시즌3부터 5년간 고수해온 4팀 체제에서 2팀 체제로 돌아간 것을 두고 “프로듀서 섭외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킨 참가자들은 모두 스윙스와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인디고뮤직 소속 영비는 ‘고등래퍼1’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지만 학교 폭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 잇단 가사 실수에도 합격한 윤훼이, 일대일 경연에서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으로 돌아온 릴타치도 위더플럭 소속이다. 여기에 기리보이가 이끄는 우주비행의 김승민과 최엘비까지 살아남았으니 편파성 논란이 제기될 수밖에. 각종 논란에 대해 스윙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대 인맥 때문에 합격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는 결국 고스란히 디스전의 소재가 됐다. 윤비는 선도부 옷을 입고 나와 영비를 향해 “네가 괴롭히던 애가 아냐”라고 공격했고, 펀치넬로는 파란색 가발을 쓰고 나와 “한 번만 다시 가볼게요”라며 윤훼이의 가사 실수를 흉내 냈다. 김윤하 음악평론가는 “시즌제 프로그램 특성상 시즌 5의 비와이 같은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지 않으면 주목을 끌기 힘들다”며 “‘쇼미’는 다른 오디션과 달리 힙합신을 조명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었는데 출연자가 계속 반복되면서 완벽하게 고인 물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 인맥 앞세워도 잡음 없는 ‘사인히어’ 주목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시작한 MBN ‘사인히어’가 되려 주목받고 있다. 박재범ㆍ사이먼 도미닉ㆍ그레이ㆍ코드 쿤스트 등 프로듀서로 출연하거나 시즌6에서 3위를 한 우원재 등 ‘쇼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진 이들이지만 우승 특전으로 AOMG 입사를 내걸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한 로꼬를 통해 AOMG와 인연을 맺은 남성현 PD가 MBN 자회사인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 5명이 전부 한 회사 소속으로 인맥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오히려 잡음은 없는 편이다. 랩ㆍ보컬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사람을 뽑다 보니 소금ㆍ니화 등 다른 힙합 프로그램이면 절대 찾아보기 힘들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무대 도중 사인을 누르는 것 외에도 거미ㆍ양동근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특별 심사위원 9인을 섭외해 개별 점수를 매기고 최종 합산한 점수에 따라 승패를 결정한 것도 공정성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IT 회사 콘텐츠 마케터로 재직 중인 안승배씨는 “‘쇼미’가 현역 래퍼들이 겨루는 각축장으로서 경쟁적 요소를 부각하기 위해 악마의 편집을 서슴지 않는다면, ‘사인히어’는 AOMG에 필요한 사람을 뽑는 동시에 대중을 설득해야 하므로 개별 아티스트를 최대한 보여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힙합 레이블로서는 첫 시도여서 시청률은 다소 낮지만 랩 이외에도 힙합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장르 팬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고척돔서 데뷔한 엑스원…'프듀' 조작 논란 딛고 비상할까 “보수적 영국사회 BTS에 깜짝 놀라…'대안적 남성상' 될 것” 어벤져스처럼···SM 아이돌 보이그룹 멤버, 미국 총출격 스타 박재범? 아니 신인 제이 팍 “힙합을 보여주마” '고등래퍼' 역사 쓴 이영지 “첫 여성 우승 타이틀 연연 안해”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2019.09.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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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 프로듀싱" 송민호 첫 솔로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송민호가 첫 솔로 정규앨범의 풀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의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는 타이틀곡 ‘아낙네 (FIANCE)’를 비롯해 ‘시발점 (TRIGGER)’, ‘소원이지 (HOPE)’, ‘ㅇ2 (O2)’, ‘로켓 (ROCKET)’, ‘흠 (UM…)’, ‘위로 해줄래 (LONELY)’, ‘오로라 (AURORA)’, ‘어울려요 (her)’, ‘암 (AGREE)’, ‘불구경 (BOW-WOW)’, ‘알람 (ALRAM)’ 등 12곡이 채워졌다.'아낙네'는 강하면서도 트렌디한 힙합장르이지만, 많은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트로트 가요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했다. 송민호만의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3번 트랙 ‘소원이지’는 유병재가 피처링에 참여,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는 전문이다. ‘흠’은 곡 분위기와 목소리 톤이 적합했던 YGX의 신예 Blue.D가 맡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냈다. 11번 트랙의 ‘불구경’은 양동근이 참여했는데, 송민호는 어린 시절부터 팬이었던 양동근과 협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몰입도 높게 작업에 임했다.주목할 점은 송민호가 12곡 중 단 한 곡도 빠짐 없이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곡 프로듀싱 했다는 것. 이와 관련 송민호는 “올해 초에 회장님께서 솔로 앨범을 준비하라고 하셨다”며 “그 당일부터 2달 간은 잠자는 시간 빼고는 개인 작업실에서 작업만 했다”고 이번 솔로 앨범에 쏟아 부은 열의를 드러냈다.프로듀싱을 맡아 전곡 작사-작곡한 송민호를 필두로 KANG UK JIN, FUTURE BOUNCE, TEXU, 1105, MILLENNIUM, CHOICE37, Diggy, AiRPLAY, HAE 등 실력 있는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의미에 제한이 없는 ‘XX’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타이틀곡 ‘아낙네’ 역시 송민호에게 있어 전형적이지 않은 실험적인 음악이다. 리드 소스로 사용된 전자 오르간과 70년대 가요인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 해 색다른 힙합이 탄생했다.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는 오는 26일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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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칼리드, '킬빌' 출연 확정 "내 별명이 빌보드 빌리"

DJ 칼리드가 MBC 뮤직 '타깃:빌보드-킬빌'(이하 '킬빌')에 출연한다.9일 제작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DJ 칼리드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 출연을 확정했다. DJ 칼리드는 '킬빌' 최종 승자와 협업을 통해 미국 현지 진출에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DJ 칼리드의 합류로 최고의 라인업이 구축된 만큼 프로그램의 궁극적 목표인 미국 빌보드 차트 입성이란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DJ 칼리드는 프로그램 ‘킬빌’ 기획 의도에 높은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별명이 빌보드 빌리다. '킬빌' 우승자는 나와 같이 빌보드를 점령할 것이고 이를 위해 전폭 지지 할 생각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킬빌'은 국내에서 단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던 신개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국내 래퍼 7인이 서바이벌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고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한다. YDG(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실제 빌보드 차트에서 영향력 있는 유명 팝스타 DJ 칼리드까지 출연을 결정해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DJ 칼리드는 2006년 데뷔한 래퍼 겸 DJ로, 화려한 인맥과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래퍼다. 저스틴 비버, 쿠아보, 챈스 더 래퍼, 릴 웨이인, T.I., 에이콘, 릭 로스, 팻 조, Baby 등 수많은 해외 톱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하며 'I'm the One', 'We Takin' Over' 등 히트곡으로 빌보드 차트를 휩쓴 바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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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우원재, 일반 참가 사상 첫 '쇼미' 우승자 되나

사연 많은 괴물 래퍼의 등장.결승에 진출한 우원재가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파이널 라운드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세미파이널은 각 라운드에서 두 명의 래퍼가 일대일 대결을 펼치고 승리한 래퍼는 파이널에 진출, 패한 래퍼는 즉시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첫 대결이 우원재와 조우찬이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으로 100% 채운 무대를 하고 싶다던 우원재는 '쇼미더머니'에서 이제껏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를 창조해냈다. 왔다갔다하는 자신의 마음을 진자 운동에 비유한 '진자'로 무대에 올랐다. 랩 메이킹부터 프로듀싱, 영상 디자인까지 직접 준비한 우원재는 래퍼 이상의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을 증명해 보였다. 피처링 제안에 흔쾌히 응해준 YDG(양동근)가 함께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극찬이 쏟아질 수 밖에 없었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우원재는 확실히 자기 사상과 철학, 랩 스타일이 있다"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 "신비로움과 진실성이 보이는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당연히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우원재의 승리. 이로써 우원재는 넉살·한해와 다음주 생방송 결승전을 치른다.우원재의 결승전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여섯번째 시즌까지 '쇼미더머니'가 오는 동안 데뷔 이력이 없는 일반인 참가자의 결승 진출은 처음이다. 음악 경력 1~2년 남짓이며 '쇼미더머니' 첫 출연만에 결승까지 직행했다. 그를 처음 택한 건 타이거JK다. 타이거JK는 예선전서 그의 랩을 듣고 난 뒤 "랩에 사연이 있고 흡수력이 있다. 엄청 특이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우원재 역시 드렁큰타이거의 앨범을 듣고 랩을 시작했고 그런 그를 택한 사람이 타이거JK 라는게 더 의미있다.결승전은 9월 1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치러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8.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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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등래퍼', 1회 연장 확정 "31일 종영"

'고등래퍼'가 한 회 연장된다.한 예능국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Mnet '고등래퍼'가 당초 7회에서 한 회 늘린 8회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됐으며 이로써 31일 종영한다.지난 주 싸이퍼 미션으로 '멘토 결정전'을 통해 지역 1위를 차지한 경인동부 지역은 스윙스 2위 경인서부 지역은 제시 3위 서울강서 지역은 기리보이&서출 4위 서울강동 지역은 매드클라운 5위 부산경상 지역은 딥플로우 6위 광주전라 지역은 양동근(YDG)이 각각 멘토를 결정 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각 지역의 최강 멤버 9인 중 3명이 팀이 돼 단 한 명만 살아남는 '1:1:1 배틀'을 통해 각 지역의 최종 대표를 선발하는 무대에서는 각 지역의 멘토들의 자존심을 건 멘토링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되고 완성도 높은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예선부터 실력을 인정 받은 최하민은 "서바이벌이지만 떨어져도 삶은 계속 되고 음악도 계속 할 것이라는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며,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펼쳤다. 그의 무대를 본 멘토들은 "하나의 곡을 완결해내는 프로듀싱 능력이 탁월하다" "후렴을 정말 잘 만들었다" 극찬했으며 최하민은 최종 대표로 안착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3.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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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비와이X코드쿤스트, '쇼미' 모습과는 달라"

하이그라운드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CODE KUNST)의 새 싱글 ‘BESIDE ME’가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BESIDE ME’는 ‘쇼미더머니5’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래퍼 비와이(BewhY)와 배우 겸 래퍼 양동근, 유니크한 음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수란이 함께 참여, 기대를 모았던 곡. 올해 정규 3집 발표에 앞서 선보인 이번 싱글 ‘BESIDE ME’는 비와이와 양동근이라는 개성 강한 두 래퍼와 유니크한 음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수란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게 한 코드쿤스트의 발군의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곡이다. “너와 내가 달라도 있어줘 이대로 beside me / 완벽은 우릴 편 가를 뿐 그 벽은 허물고 내 옆에 있어줘 beside me”라는 가사처럼 단순히 듣고 즐기는 음악이 아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감상하는 힙합으로 음악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양동근은 앞서 “코드쿤스트를 통해서 제가 새로 태어난 느낌”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증명하듯 이번 곡을 들은 힙합 팬들은 “양동근 대체 불가” “양동근 5집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양동근은 랩뿐만아니라 연극 형식으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베테랑 배우로서 깊이감 있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비와이 역시 타블로가 “(BESIDE ME를 보면)아티스트의 스펙트럼이 정말 넓다고 생각하실 거다.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하는데 색다른 모습이 될 것 같다”고 예고한 것처럼 ‘쇼미더머니5’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음악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싱글 ‘BESIDE ME’ 작업 전 양동근과 비와이는 서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은 없지만 프로듀서인 코드쿤스트를 통해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코드쿤스트는 정규 3집을 준비 중이다.김인영 기자 2016.07.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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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PD "여자 래퍼들 기싸움 심장 쫄깃"

비와이가 가고 독기품은 여자 래퍼들이 온다.19일 Mnet은 29일 오후 11시 첫방송하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공식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뱀가죽무늬를 배경으로 10명의 출연진이 저마다 강렬한 포스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시즌3에 출연하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이 '여자 래퍼 독을 품었다'는 촬영 콘셉트에 맞춰 독기 어린 눈빛을 내뿜고 있는 것.이들은 지난 15일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5' 파이널 생방송 스페셜 무대에서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한 단체곡을 처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TV에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프로그램 이름과 출연진 이름이 오르내리며 1위부터 7위까지 점령하는 등 ‘언프리티 랩스타3’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담당 전경남 PD는 "출연진 각자의 개성이 워낙 강하고 독특해서 매 촬영 때마다 내용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또 출연진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놀랍다. 여자 래퍼들의 팽팽한 기싸움이 심장 쫄깃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이 출연하며, MC로는 양동근이 활약한다. 29일부터 오후 11시 첫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7.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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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3' 프라이머리 "출연지 누군지 몰라 난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3'의 1번 트랙 프로듀서는 프라이머리로 결정됐다.15일 Mnet은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진이 15일 오후 11시 예정된 Mnet '쇼미더머니5' 파이널 스페셜 무대에서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한 1번 트랙 단체곡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날 공연은 시즌3에 출연하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의 랩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라 이목이 집중된다.1번 트랙 프로듀싱을 맡은 인기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는 첫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최종 섭외된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진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아서 어떤 곡을 만들어야 할지 난감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이 부르는 단체곡 작업은 처음이라 작업 내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언프리티 랩스타3' 제작진은 "지난 시즌과 차별화된 신선한 재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독특한 음악스타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를 특별히 섭외했다. 프라이머리의 열정 넘치는 프로듀싱으로 10인 여자 래퍼들의 개성이 단체곡에 고스란히 녹아있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이 출연하며, MC로는 양동근이 활약한다.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하는 여자 래퍼 10인의 첫 무대는 15일 오후 11시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확인할 수 있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3'는 29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7.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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