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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김 물가 6년 4개월 만 최대폭 상승...업체들 기본 10% 가격 인상

김 물가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 올라 2018년 1월(19.3%) 이후 상승률이 6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김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만 해도 1.2%에 그쳤으나 2월 3.1%, 3월 6.6%, 4월 10.0%, 지난 달 17.8% 등으로 높아지고 있다.가공식품인 맛김의 물가 상승 폭도 커졌다. 지난달 맛김 물가는 8.1% 올라 2022년 11월(8.4%)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맛김 물가도 1월 -1.0에서 2월 2.5%, 3월 1.5%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4월 6.1%로 상승 폭이 커졌고 지난달 더 올랐다.지난달 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 물가는 5.2% 올라 전달(5.3%)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김밥 물가 상승률은 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 떡볶이(5.4%)와 도시락(5.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이었다.지난달 김 등의 물가 상승 폭이 커진 것은 외국에서 김, 김밥이 K-푸드로 부상하며 인기를 끌어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김 수출이 늘며 국내 공급은 줄고 김의 가공 전 원료인 원초 가격은 크게 올랐다.관세청 무역통계를 보면 지난해 김 수출량은 1만8599t(톤)으로 전년보다 12.4% 늘었다. 이는 4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2배에 달하는 것이다.올해 1∼4월 김 수출량도 6443t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이런 영향 등으로 김 가격이 올랐다.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마른김의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1속(100장)당 1만700원 정도로 1년 전보다 56.3% 올랐다. 평년(6288원)보다는 70.2% 높다.마른김(중품) 10장의 소매가격은 1231원으로 1년 전 대비 21.9% 올랐다. 이는 일부 할인이 반영된 가격이다.이달에도 조미김 가격이 올라 당분간 김 물가 고공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원F&B는 지난 1일부터 '양반김' 등의 조미김 가격을 평균 15% 인상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초 김 가격을 11∼30% 올렸다. 또 김 전문업체인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 등도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05 10:02
산업

"더는 못버텨" 봇물 터진 식품 가격 인상…소비자단체 "호실적이면서"

식품 가격 인상 러시가 지난 달 총선 이후 가속화하고 있다. 당장 김·간장 등 서민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는 물론 가정의 주요 간식거리인 초콜릿 과자류와 치킨, 음료 가격이 6월부터 일제히 오른다. '6월은 가격 인상의 달'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다. 정부가 가격 인상 자제를 압박하고 있지만 원가 상승 요인은 잠재우지 못하며 가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업체들 "원가 부담 악화…더는 버티기 힘들어"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6월 1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게토레이, 핫식스, 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칠성사이다(250㎖) 가격은 17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롯데칠성음료의 가격 인상은 2022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중동발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리스크 확대, 원·달러 환율 상승을 가격 인상 사유로 제시했다. 수입에 의존하는 원재료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간장 가격도 오른다. 샘표식품은 다음 달 중순 양조간장 30종 가격을 평균 9% 올릴 방침이다. 양조간장701(1.7ℓ)의 소비자가격은 1만7010원에서 1만8610원으로 인상된다.샘표가 간장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샘표는 약 1년 전부터 가격 인상 필요성을 느껴 왔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때문에 인상 시점을 미뤄 왔다. 샘표 관계자는 “간장의 주재료인 콩 가격은 하락세지만 지난해부터 인건비, 물류비용 등 기타 제반 비용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도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 급등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빼빼로·빈츠 등 초콜릿 제품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 인기 제품인 빼빼로(54g)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8% 오른다.롯데웰푸드 역시 애초 5월부터 가격 인상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5월은 가정의 달로 제과 수요가 많은 때라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춰달라”는 요청해오면서 다음 달로 미룬 바 있다.원초 가격 급등에 따른 김 가격 인상도 계속되고 있다. 조미김 1위 업체인 동원F&B이 6월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동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양반김 전 제품 가격을 평균 15% 올린다. 지난달부터 조미김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CJ제일제당·광천김·대천김 등이 먼저 가격을 올렸다. K푸드의 인기로 김 수요가 급증했고, 기후변화로 수온이 오르며 생산량이 수요를 받쳐주지 못하며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원초 가격은 전년 대비 두 배가량 올랐다.이밖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BBQ가 치킨 가격을, 빽다방이 수박주스 가격을 각각 올릴 방침이다.업계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잠재워지지 않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가격 인상을 막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단체 "1분기 원가 하락…가격 내려라"식음료 업체들의 가격 인상에 소비자단체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식품 기업들이 원자재 값 상승을 이유로 들었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올해 들어 매출원가 부담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자료를 내고 "최근 설탕·카카오 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롯데월푸드 등 주요 식품업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매출 원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격을 올릴 것이 아니라 조속한 시일 내에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매출 원가율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매출원가에는 원재료비, 인건비, 제조 경비 등이 포함된다. 기업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낮을수록 해당 기업의 수익성이 좋은 것으로 판단한다.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롯데웰푸드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0.64% 증가한데 견줘 매출 원가율은 4.21%포인트 낮아졌다고 짚었다.실제로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보면, 롯데월푸드의 1분기 연결이익은 3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김 가격 인상을 예고한 동원F&B의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14.8% 늘어난 499억원을 기록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기업은 원가 하락의 변화가 있다면 원가 상승 때와 마찬가지로 이를 소비자가에 빠르게 적용해 가격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기업은 원가 하락 요인이 있어도 여러 이유를 내세우며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식품업계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이 잘 나온 곳도 있지만 기업마다 사정이 다르다"며 "영업이익이 상승했지만 코로나19로 떨어졌다가 올라 많아 보이는 곳도 있어 아직은 정상화 단계인 곳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압박과 국제 원재료 값 인하에 따라 밀가루·식용유 등의 가격을 이미 한 차례 인하하는 등 식품업계도 물가안정을 위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9 07:00
산업

동원F&B, 양반김 가격 평균 약 15% 인상

동원F&B가 6월 1일부터 양반김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5%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 (식탁 20봉)’은 9480원에서 1만980원으로 15.8%, ‘양반 참기름김 (식탁 9봉)’은 4780원에서 5480원으로 14.6% 판매가가 인상된다. 인상가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 적용된다.조미김의 가공 전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배 가량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작황이 부진해 공급은 줄어든 반면, K-푸드 인기로 글로벌 김 수요는 증가했기 때문이다.동원F&B 관계자는 “원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4 14:58
경제일반

정부, 급성장에 소비자 피해도 급증 알리·테무에 칼 댄다

국내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도 국내법이 차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소비자 불만이 빈번한 해외 플랫폼과 '핫라인'도 구축할 방침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도 국내법이 차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 시 신속히 처리해 국내 플랫폼의 '역차별' 문제를 없애겠다는 것이다.소비자 보호 의무 이행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에 영업소가 없더라도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보호 등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또 소비자 피해 우려가 큰 주요 항목에 대해서는 부처 간 공동 대응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에 대한 예방·구제 방안도 마련됐다. 정부는 우선 빈발하는 소비자 불만 및 분쟁의 경우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소비자원 간 '핫라인'을 구축해 긴밀하게 대응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불만 관련 전담 창구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또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알고 거래할 수 있도록 ‘소비자24′ 등을 통한 정보 제공을 활성화하고, 개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환불 양식 등 소비자 툴킷도 제공할 계획이다.공정위 관계자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해외 사업자가 국내법상 소비자 보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 부처 차원에서 관련 이슈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알리의 월간 이용자 수는 818만명으로 쿠팡(3010만명)에 이어 2위고, 테무(580만명)도 4위 수준이다. 특히 알리에는 국내 기업들의 입점도 잇따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 알리에 입점하고, K-베뉴를 통해 햇반, 비비고 만두 세트, 비비고 사골곰탕 등 인기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동원참치 제조사인 동원F&B는 최근 알리와 입점 계약을 마치고 3월 중 입점하기로 했다. 아직 입점 품목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동원참치나 양반김 등 동원F&B의 대표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등 주요 제품을 4월부터 알리 K-베뉴에서 판매하기로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3 15:35
경제일반

과자에 맥주·만두까지...소비자 기만하는 '슈링크플레이션' 이렇게나 많았나

식음료 업계의 '꼼수'에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가격을 올리는 대신 교묘하게 양을 줄이고 있어서다. 이런 방식으로 업체들은 사실상 가격인상 효과를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1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 초부터 냉동 간편식품 '숯불향 바베큐바' 중량을 280g에서 230g으로 줄여 편의점에 공급하고 있다. 가격은 봉지당 5600원으로 같지만 g당 가격은 20원에서 24.3원으로 21% 올랐다.동원F&B도 지난달부터 대표 제품인 ‘양반김’ 가격을 봉지당 700원으로 유지한 채 중량은 5g에서 4.5g으로 0.5g 줄여 소매점에 납품하고 있다.KFC는 기존에 비스킷을 구매하면 공짜로 주던 버터를 지난달 말부터 300원을 받고 팔고 있다. 오비맥주는 4월 카스 번들 제품의 개당 용량을 375㎖에서 370㎖로 줄였다.해태제과는 지난 7월 고향만두의 용량을 415g에서 378g으로 줄였고, 롯데웰푸드 꼬깔콘도 72g에서 67g으로 변경했다. 한 봉지 5개였던 풀무원 핫도그도 4개로 줄었다.가격은 동일해도 용량이 줄었기 때문에 단가로 따지면 사실 가격이 인상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다.슈링크플레이션은 양이 줄어드는 슈링크와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다.식음료 업계는 밀가루와 설탕 같은 원자재는 물론, 물류비와 에너지 가격까지 크게 오르는 상황에서 정부의 인위적인 물가 억제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데 따른 고육지책이라는 주장이다.식품 업체 관계자는 "식품 업계는 영업이익률이 1~2% 수준인 경우도 많다”며 “고물가 시대에 생존하려면 제품 용량을 줄이거나, 재료를 바꾸는 방식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의 가격 인하 권고로 식품 업계가 섣불리 인상을 선언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격 인상 대신 용량을 줄이는 회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정부가 최근 빵과 우유 등 28개 민감 품목의 가격을 매일 상시 점검하기로 하는 등 물가 억제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어 식품 업체들이 ‘양 줄이기’에 대한 유혹을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기업 입장에서 '양 줄이기'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가격 인상보다 소비자 불만이 적어서다. 소비자들은 보통 중량이나 개수 같은 세부 사항은 유심히 관찰하지 않는다. 현행 소비자보호법상 슈링크플레이션은 불법도 아니다.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상술'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중량 감소를 고지하지 않고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다. 소비자는 뒤늦게 기만당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실제로 직장인 이모(39) 씨는 "식품업체들이 어렵다는 소식을 익히 들었지만, 제품 가격 인상 소식이 없어 의아하던 찰나 제품 용량을 줄였다는 사실을 알고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주부 최모(41) 씨는 "차라리 (값이) 올랐으면 괜찮은데 이거(슈링크플레이션)는 가격을 속이는 것"이라며 "마치 그대로인 양하면서 파는 게 더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이에 소비자단체에서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사실상 가격인상인 만큼,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가격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식품 용량을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변화를 인지하기 어렵다”며 "식품 업체는 사전 공지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고, 정부는 이를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심사와 시정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조치들이 나오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변경 전과 후의 용량, 용량 감소 비율을 포장에 표시하도록 한다. 프랑스는 용량을 변경할 때 소비자에게 고지하는 것을 의무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13 07:00
연예

[추석선물특집] 명절선물 대표주자 동원 추석 선물세트로 환경보호 까지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추석을 맞아 면역력에 좋은 셀레늄과 영양소가 풍부한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1등 제품들은 각각 동원참치, 리챔, 양반김이다. 동원참치는 1982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참치캔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39년간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국민 식품이다. 리챔은 저나트륨 컨셉으로 출시된 토종 프리미엄 캔 햄으로, 지난해 한국 소비자포럼 브랜드 고객충성도 캔 햄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양반김은 좋은 김만 골라 두 번 구워 바삭한 34년 전통의 조미 김으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미 김 부문 9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필(必) 환경’ 선물세트로서 지난 설 명절 시즌에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환경보호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줄여 모든 선물세트의 포장 공간 비율을 전면 축소했다. 또한 플라스틱 트레이를 아예 종이 트레이로 교체한 '올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동원 선물세트는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2억 세트를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식품선물세트다. 이는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10만km에 달하며 지구 약 두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양이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권우근 기자 2020.09.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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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 김기범과 반가운 투샷 "오랜만이야"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함께 활동했던 김기범과의 만남을 공개했다.김희철은 8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야 #김기범 #양반김 #김기먹 #백설공주 #우린친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희철은 김기범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셀카를 남기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변함없이 멋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희철은 "희범이의 범 김기범이다"이라며 김기범을 소개, "오랜만이다. 건강하자"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김기범은 지난 2005년 인기리에 방송된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 시즌2'로 얼굴을 알린 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며 자연스럽게 그룹을 탈퇴,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기범은 김희철이 MC로 활약 중인 KBS2 '썸바이벌 1+1' 예고편에 깜짝 등장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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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특집]동원 설선물세트, 건강한 참치캔에서 짜지않아 딱좋은 리챔까지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2019년 설을 맞아 동원참치와 리챔, 양반김 등으로 구성된 동원 설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동원선물세트는 현재까지 누적 2억 세트 이상이 판매된 대한민국 대표 식품선물세트다. 동원은 1984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담은 동원참치선물세트를 출시하여 추석에만 30만 세트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 후 건강식품 이미지가 강해지며 수요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난 2006년 추석에 누적 1억 세트를 넘어섰고, 지난해 추석에는 2억 세트마저 돌파했다.동원F&B는 올해도 건강 컨셉의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참치캔인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고급캔햄 국내브랜드 1위인 '리챔'은 최근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풍미는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기존 100g당 840mg에서 670mg으로 20% 이상 대폭 낮춰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동원 설선물세트는 시중 대형마트, SSM, 백화점, CVS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2019.0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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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KGC인삼공사, 2017 신입사원 공개채용

KGC인삼공사, 2017 신입사원 공개채용 KGC인삼공사가 2017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사무, 시공감리, SCM, IT, 제조, 품질, 재무회계, 연구계발(R&D)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제조·품질 부문에서는 고졸 이상의 학력 보유자도 별도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인성검사와 적성검사 및 역량(1차)면접, 임원(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GC인삼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에어부산, 1+1 특가 항공권 이벤트 실시 에어부산이 7일부터 12일까지 국제선 1+1(원 플러스 원)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노선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오사카·홍콩·마카오·타이베이·가오슝·세부·씨엠립·괌·하이난 노선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하이난 노선이다. 티켓 가격은 2명의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으로 대구~오사카 10만6000원, 대구~후쿠오카·부산~오사카 11만6000원, 부산~홍콩·마카오 19만6000원 등이다. 동원F&B, 추석 선물 세트 200여 종 출시 동원F&B는 '동원 추석 선물 세트' 200여 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원F&B는 참치캔, 캔햄, 식용유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복합 선물 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또한 전통적인 인기 상품 '양반김선물세트'와 함께 1인 가구와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 등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양반죽선물세트'와 '동원포차선물세트'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원 추석 선물 세트는 시중 백화점, 대형 마트 등 유통 매장을 비롯해 동원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2017.09.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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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설 선물특집] 저염컨셉트 '리챔' 건강과 정성 동시에

동원F&B - 동원 설선물세트 명절선물세트의 최강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실속 있는 가격에 건강을 담은 ‘동원 설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올 설은 ‘김영란법’ 시행 후 맞는 첫 명절로, 5만원 이하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원F&B는 설선물세트 전체 물량 중 판매가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해 약 10% 이상 늘렸다. 동원F&B는 중저가 가격을 통한 실속과 함께 영양이 풍부한 참치캔과 저염 캔햄, 고급 김을 통해 건강을 담았다. 또한 고급캔햄인 ‘리챔’은 타사 대비 저염 컨셉으로 잘 알려져 있어, 받는 분에게 건강과 정성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을 수 있다. 선물세트 패키지에는 유명한 명화들을 담아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전통적인 인기상품인 ‘양반김선물세트’과 함께 연어캔, 골뱅이캔 등을 담은 이색 선물세트, ‘동원 건강참치 명작 100호’ 등 고급 선물세트 등도 선보인다. 동원 설선물세트는 시중 백화점, 대형마트, SSM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권우근 기자 2017.0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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