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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양선일, '전국 새로고침 도시(City)락(樂)'서 아이디어 배틀!

개그맨 박성호, 양선일 등이 WBS 원음방송의 신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도시의 즐거움을 새롭게 고치는 아이디어 배틀 프로그램인 '전국 새로고침 도시(City)락(樂)'의 진행자로 오는 19일(금) 저녁 7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이번 프로그램에서 박성호와 임재백은 숟가락 팀으로, 양선일과 송왕호는 젓가락 팀으로 뭉쳐 도시(City)락(樂)을 찾아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도시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더 나은 경쟁력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을 펼치기 때문이라고.현재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디지털 문화가 생활 깊숙이 들어온 상황에서 이는 일시적이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의 도래를 의미하고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 잡기란 그리 쉽지 않다. 특히 지역 축제를 포함한 지역 관광상품들은 코로나19로 이러한 어려움이 더욱 큰 실정이다.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도 지자체 지역축제 개최현황’에 따르면 총 640건이나 되는 지역축제 중 실제 개최된 지역 축제는 15건에 불과했다.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단계적인 회복을 밟아나가야 할 때여서, WBS원음방송은 그동안의 공백기 사이 잊혀져간 전국의 축제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더 큰 즐거움을 유발하게 될 '전국 새로고침 도시(City)락(樂)'을 선보이게 됐다.도시락 갱단의 활약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뉴노멀시대 지역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는 의미가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시의 즐거움을 다시 켜게 할 아이디어 리뉴얼 배틀 프로그램 '전국 새로고침 도시(City)락(樂)'은 오는 19일(금) 저녁 7시 임실 편을 시작으로 청주, 청송, 거창 편이 매주 금요일마다 저녁 7시에 WBS원음방송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한편 '전국 새로고침 도시(City)락(樂)'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금으로 제작되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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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막오른 공개코미디! KBS ‘개승자’ 첫 회 5% 쾌조의 스타트

1년 5개월 만에 부활한 지상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가 5% 시청률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개승자’의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이 5%(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되기 전 2∼3%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만한 성적이다. 첫 회에서는 팀장들 사전미팅부터 각 팀원 모집 및 아이디어 회의 과정, 1라운드 경연 일부가 공개됐다. ‘개승자’의 포문을 연 이는 KBS 공채개그맨 7기 출신인 ‘국민 MC’ 유재석이었다. 그는 내레이션으로 공개 코미디가 전성기, 위기에 이어 ‘개승자’로 부활을 앞둔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달했다. 첫 녹화를 한 달 앞두고 열린 팀장 사전미팅에서는 29∼32기 공채 개그맨으로 이뤄진 ‘신인팀’ 외에 12팀의 리더들이 모여 공개 코미디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박준형은 갈갈이, 이수근은 고음불가, 윤형빈은 왕비호, 박성광은 발레리노 등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대표 캐릭터로 분장해 코미디 부활에 대한 간절함을 전했다. 다시 막이 오른 무대의 첫 주자로 박성광 팀이 나섰다. 박성광, 이상훈, 양선일 등 개그맨들이 출연할 자격이 있는지 개그위원이 감사하는 콘셉트의 ‘청문회’를 선보였다. 이어 등장한 이수근 팀은 간단한 선율의 중독성 있는 노래에 코믹한 상황을 가사로 녹여낸 ‘아닌 거 같은데’ 코너로 박성광 팀을 7표 차이로 꺾었다. 정통 코미디 위기론 속에 다시 등장한 ‘개승자’는 매 라운드 생존이 걸린 개그 경연을 거쳐 우승상금 1억 원을 차지할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경연 요소를 더했다. 한 코너를 선보이기에 앞서 팀원 모집 및 아이디어 회의 과정 등을 담아내면서 출연하는 모든 개그맨이 조명받을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 KBS 공채 개그맨 외의 코미디언들도 섭외할 수 있도록 해 출신 방송사와 상관없이 힘을 합칠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했다. 코미디 부활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기대 속에 출발한 ‘개승자’가 공개 코미디 전성기를 다시 이끌지 기대가 모인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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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대희→정태호, 2세와 함께…딸바보 총집합 '흥부녀'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을 입덕시킨다. 오늘(2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에는 '아빠와 딸' 코너가 펼쳐진다. 개그맨 유민상과 김수영이 기존 선보였던 '아빠와 아들'에서 업그레이드된 설날 특집 코너. '개그콘서트' 스타들과 그들의 2세들이 등장한다. 아빠 김대희와 사랑스러운 중학생 딸, 평범치 않은 코믹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송준근 부녀와 라이징 스타 양비아가 양선일과 함께 '전체관람가'의 웃음보따리를 푼다. 특히 정태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 딸은 아장아장 걸음마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인다. 아빠들의 돌발 질문에 딸들은 애정이 듬뿍 드러나는 대답을 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현장에 훈훈함을 불어넣는다. 모두를 당황하게 한 딸들의 솔직 발랄한 입담이 예고되고 있다. 양비아는 아빠 양선일을 능가하는 인기에 오히려 아빠를 격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더불어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송준근 부녀는 유행어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부른다. 새 코너 '아빠와 딸'은 녹화에서 인기 투표 당시 상위권에 등극, 본방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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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S 연예대상]서태훈·도경완·김태우, 우수상

서태훈·도경완·김태우가 우수상을 받았다. 세 사람은 21일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각각 코미디 부문과 쇼·오락 부문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그는 "너무 감사하다. 매년 시상식에 후보로 참석하는 것만으로 뜻깊었는데 큰 상을 줘 감사하다. '개그콘서트'가 토요일로 시간대를 옮겼다. 오늘 방송이 안 나가 속상했는데 상을 받고 마음이 풀렸다"고 말했다. 코미디 부문 우수상 후보로는 양선일·송영길·안소미·이현정 등이 올랐고 쇼·오락 부문에는 최양락&팽현숙·최현석·도경완·김태우·홍경민·민경훈이 경쟁했다. 2019 KBS 연예대상은 올해 KBS 예능을 이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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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박성광·류근지·서태훈, 개그 본능 200% 발동

‘개그콘서트’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완벽 저격, 오감을 만족시키는 개그로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21회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개그의 향연으로 일요일 밤을 꽉 채웠다.방청객과 함께 호흡하는 ’픽유‘에서는 류근지와 서태훈이 랜덤 방청객을 무대 위로 초대, 예측 불가능한 개그를 함께 펼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심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하며 무대 위에 오른 방청객은 류근지와 서태훈에 뒤지지 않는 개그 본능으로 큰 웃음을 선물했다.먼저 차력쇼를 선보이기 전 서태훈은 요상한(?) 기합 소리로 방청객을 당황하게 만드는 듯 했으나, 이내 그는 기합 소리를 완벽히 따라하는 기지를 발휘함으로써 숨겨놓은 개그 잠재력을 마음껏 뽐내 관객석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고난이도의 차력에도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해 류근지와 서태훈을 당황하게 만들며 관객마저 남다른 끼를 자랑하는 개콘의 클래스를 보여줬다.최초로 매주 다른 주제의 일회용 코너를 선보이는 ‘주간 박성광’에서는 박성광이 전에 없이 당황하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불러일으켰다. 박성광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무차별 공격에 당황하거나 화를 내면 안 되고, 심장 박동 수가 120이 넘으면 관객들에게 음료수와 과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먼저 후배 송영길의 반말과 과거 폭로에도 끄떡없던 박성광은 양선일이 자신의 핸드폰 잠금을 해제하고 사진첩을 공개하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그는 갤러리 속 자신의 거울 셀카와 동영상 속 주사 부리는 모습을 보고 심장 박동 수가 130까지 치솟으며 큰 웃음을 선사, 결국 관객들에게 골든벨을 울리는 유쾌한 결말로 훈훈함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연애라는 일상적 소재로 공감을 자아내는 ‘내 남자의 여사친’ 코너에서는 황비홍 분장을 한 신봉선의 비주얼 쇼크와 류근지와의 꽁냥꽁냥 모멘트가 웃음을 유발하며 안방극장에 뜻밖의 설렘을 선사했다. 또한 ‘그럴 수 있어’에서는 김대희가 펜싱 훈련 도중 허공에 던져진 과일을 젓가락에 줄줄이 꽂는 데 성공, 뜻밖의 진기명기를 선보이기도 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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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SNS 업로드 욕구 자극 '마이펫' 대기 중

'마이펫'이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퇴치한다.13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반려인들의 폭풍 공감을 부른 코너 '마이펫'이 펫들의 깜찍한 모멘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줄 예정이다.'마이펫'은 양선일·송영길·이현정·김니나가 서태훈의 깜찍한 펫으로 분해 리얼 펫 연기를 선보이는 반려인 공감 100% 코믹콩트. 이번에 선보여지는 에피소드에서는 입양된 반려견 양선일이 주인 서태훈을 위해 혼신을 바치는 '영재견'다운 모습을 보여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또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사고뭉치 펫들의 순간을 리얼하게 묘사하며 객석의 공감어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반성하고 있으라는 서태훈의 말에 양선일과 송영길, 김니나는 미안한 표정을 짓는 등 반려견들의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묘사해 객석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았다.특히 이현정은 레이저 포인트를 향해 달려드는 반려묘로 완벽히 열연, 지나친 목표지향적인 태도로 송영길을 공격하며 서태훈을 경악하게 한 시끄러운 전쟁을 예고해 본방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았다. 양선일은 서태훈을 위한 바리스타견으로 변신, 주인대신 커피를 내리는 등 동물농장 제보급의 예측불허 활약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크게 웃길 예정이다.방송은 13일 오후 9시 1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0.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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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새 코너 '마이펫' 공개…반려동물 공감 콩트

개그콘서트에 안방극장의 마음을 녹일 공감 100% 리얼콩트가 찾아온다.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반려인들의 공감을 부르는 새 코너 ‘마이펫’(가제)이 공개된다. 양선일과 송영길, 이현정, 김니나가 깜찍한 펫으로 분장, 한도초과 귀여움을 뽐내는 리얼 펫 연기를 선보인다.첫 공개되는 새 코너 ‘마이펫’(가제)은 실제 반려인인 개그맨들의 경험을 녹인 펫 콩트로, 코미디언들의 멍뭉미 가득한 리얼 연기가 선보여져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현정은 앙큼하지만 꾹꾹이(?)로 사랑스러움을 내뿜는 반려묘로 열연한다.반려견·반려묘로 분한 개그맨들은 “멍멍” “야옹~”을 제외한 대사 한 마디 없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몸개그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펫들의 아빠로 등장한 서태훈은 이들의 간식투쟁에 휘말리는 등(?) 평범하면서도 소탈한 반려인들의 일상을 웃음으로 그려내 훈훈한 웃음을 전한다.이들의 완벽한 펫 열연으로 현장에서는 폭소는 물론, “귀여워~”라는 감탄사가 연달아 나왔다는 후문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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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양상국, '개콘' 정통 분장 코너 출격

오랜만에 정통 분장 코너가 등장한다.3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새 코너 '사랑인거지'를 통해 직업 만족도 100%를 자랑하는 거지들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그려낸다.'사랑인거지'는 신봉선과 양상국은 물론 두 사람 사이의 러브 라인을 열심히 훼방 놓는 또 다른 거지 양선일, 신봉선의 전 남자친구 역할을 맡은 정해철이 노련한 실전 경험을 살려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꽁트를 선보인다.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네 사람이 모여 보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특히 신봉선과 양상국의 커플은 등장 초반부터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서로를 '꾹이' '뽕이'로 부르며 달달한 애정행각을 펼치는 가운데 양상국이 신봉선을 위해 치맥이 아닌 비맥(비둘기·맥주)을 준비, 이들만의 특별한 한 끼 준비 과정이 공개된다고 해 새 코너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녹화를 마친 멤버들은 "쉬고 있는 양상국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코너를 구성하게 됐다. 신봉선과 양상국 두 사람 모두 정식으로 하는 거지 분장은 처음이라 더욱 느낌이 색달랐던 것 같다. 뻔하지 않은 거지 코너가 되지 않게 많은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양상국은 "네 사람의 경력을 합치면 도합 40년이 넘는다. 그래도 아직 개그를 잘 모르겠다.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노하우를 살려 감을 찾아가면서 더 좋은 코너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방송은 3일 오후 9시 1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3.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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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서 웃긴다"…개콘 '기울어家X비둘기 마술단' 야심찬 콜라보

뭉쳐서 더 웃기겠다는 포부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선 ‘기울어家’와 ’비둘기 마술단’ 팀이 함께 힘을 모아 신선한 개그로 안방극장에 빅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기울어家’는 갑작스럽게 가세가 기운 재벌가 사람들의 웃픈 상황극을 그린 코너로 기운 가세를 세트장의 경사에 비유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건달들이 새롭게 마술을 시작한다는 콘셉트의 ‘비둘기 마술단’은 매회 신비한 마술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기울어家’의 문을 두드린 ‘비둘기 마술단’은 처음 경험해보는 엄청난 경사에 놀라움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래로 자동 하강하며 어리둥절해 하는 권재관, 윤승현, 배정근과 이를 짠하게 바라보는 양선일, 김민경, 서태훈, 김회경의 표정이 서로 맞물리며 유쾌한 상황을 짐작케 한다. 특히 기우는 세트에 이젠 익숙하게 적응하는 기울어家 멤버들과 생소한 비둘기 마술단 멤버들의 극과 극의 다른 반응이 이번 콜라보의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설명.‘비둘기 마술단’의 권재관은 “그냥 보기와 다르게 상당히 힘든 코너였다”, 윤승현은 “평소에 보면서 재밌겠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올라가 보니 다르더라. '이 코너 되게 힘든 거구나, 선배님들 정말 대단하다'라고 느꼈다”며 특별 무대를 마친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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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쇼크"…'개콘' 새코너 꽃길밴드 출격, 레전드 될까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 ‘꽃길밴드’를 선보인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개그맨 박휘순과 이상호, 이상민, 이상은으로 구성된 비주얼 쇼크 밴드 ‘꽃길밴드’가 출격한다.이들은 진한 화장과 파격적인 의상, 헤어까지 단숨에 시선을 강탈하는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각각의 상황극 뒤에 박휘순이 흥겨운 가락으로 전하는 촌철살인 멘트가 이 코너의 킬링 포인트.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커튼이 걷히고 이들이 등장만 해도 관객들이 포복절도해 박휘순의 멘트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여기에 양선일, 박소영, 안소미, 손별이, 이현정, 박진호, 임성욱, 조래훈이 차진 호흡으로 상황극을 선보여 재미를 더한다. 개성 강한 이들이 똘똘 뭉쳐 만들어내는 역대급 케미스트리가 이 코너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꽃길밴드’ 멤버들은 방송에 앞서 “의상도 가발도 다 아이디어를 냈고, 동대문에서 직접 준비했다”고 코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또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애정이 더 간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아서 굉장히 즐거웠다”며 “꽃길밴드 보시면서 활기찬 월요일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3.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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