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반려인들의 폭풍 공감을 부른 코너 '마이펫'이 펫들의 깜찍한 모멘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줄 예정이다.
'마이펫'은 양선일·송영길·이현정·김니나가 서태훈의 깜찍한 펫으로 분해 리얼 펫 연기를 선보이는 반려인 공감 100% 코믹콩트. 이번에 선보여지는 에피소드에서는 입양된 반려견 양선일이 주인 서태훈을 위해 혼신을 바치는 '영재견'다운 모습을 보여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사고뭉치 펫들의 순간을 리얼하게 묘사하며 객석의 공감어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반성하고 있으라는 서태훈의 말에 양선일과 송영길, 김니나는 미안한 표정을 짓는 등 반려견들의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묘사해 객석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았다.
특히 이현정은 레이저 포인트를 향해 달려드는 반려묘로 완벽히 열연, 지나친 목표지향적인 태도로 송영길을 공격하며 서태훈을 경악하게 한 시끄러운 전쟁을 예고해 본방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았다. 양선일은 서태훈을 위한 바리스타견으로 변신, 주인대신 커피를 내리는 등 동물농장 제보급의 예측불허 활약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크게 웃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