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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4’ 장민호 “양세형이 문제… 발전 없어”

‘골프왕4’의 장민호가 컴백 이유를 공개한다. 23일 방송될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 2회에서는 원조 멤버 장민호가 돌아와 ‘골프왕’ 팀의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과 함께 ‘식사동 패밀리’ 홍서범, 이광기, 김태원, 박광현과의 대결에 합류한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의 등장에 양세형은 “민호 형!”이라고 외치며 격한 포옹을 나눈다. 장민호는 “보아하니 후계자가 안 나타나겠다 싶어서 왔다”며 “양세형이 문제야. 발전이 없어”라고 시즌 4에 나선 이유를 밝히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장민호는 “김국진 형이 원래 일 관련해서 전화를 잘 안 하는데 ‘개판’이라고 전화했더라”며 “후계자가 안 나타날 수도 있겠다고 해서”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다. 이에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은 충격에 빠지고, 김국진은 “잠깐 그런 게 아니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국가대표 정신력’을 지닌 윤성빈은 겨우 마음을 다잡고 “구력이 6개월밖에 안 됐는데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상황을 수습하기도. 양세형에 대한 장민호의 도발은 계속된다. 지난 1회 마지막 대결에서 ‘비기너’ 윤성빈에게도 패배한 양세형은 “졌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장민호의 말에 “그건 스포니까 말 못해!”라며 이를 악문다. 이내 구력에서 밀리던 ‘골프왕’ 팀은 도발과 구력 도합 94년의 ‘식사동 패밀리’에 맞서 역대급 플레이를 연출해내고, 장민호 역시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대박”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장민호의 탄성을 자아낸 명장면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들의 대결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송되는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2 10:15
연예일반

‘골프왕4’ 장민호 컴백으로 완전체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가 장민호까지 모여 ‘골프왕’ 팀 완전체를 이룬 가운데, 도합 구력 94년 초강력 게스트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TV조선이 공개한 ‘골프왕4’ 예고편에는 골프왕의 든든한 맏형이자 신사 장민호가 등장했다. 김국진의 진정한 후계자에 도전하는 장민호와 함께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은 기세가 등등해졌고, 이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일 강력 게스트 군단이 ‘골프왕4’를 찾았다. ‘퍼팅 고수’ 홍서범, 노련한 드라이버 샷으로 남다른 비거리를 기록하는 이광기, 휘청거리는 가녀린 몸이지만 나이스 샷을 노리는 김태원, 자타 공인 연예계 고수인 박광현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도합 구력 94년을 자랑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게 골프다’는 한 수를 알려주듯 게스트 군단의 화려하고 정확한 샷이 나왔고, 골프왕 팀은 실수를 연발하며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윤성빈은 헛스윙에 탄식했고 박선영은 “눈물 나”라며 힘겨워했다. 양세형은 “이러면 같이 팀 못해요”라고 단호하게 나서 골프왕 팀의 분열을 예고했다. 세기의 대결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5:03
예능

‘골프왕4’ 양세형 “꼬꼬마 친구들 자신의 골프를 하라” 깐족 폭발

TV조선 ‘골프왕4’의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이 김국진의 후계자 1인이 되기 위한 골프 여정을 시작했다. 16일 첫 회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김국진과 양세형, 박진이 프로와 신입 멤버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이 합류해 새 골프 역사에 기대를 모았다. 연예계 최고의 골퍼 김국진은 “내 자리를 이어받을 후계자가 필요하다. 내가 보증하는 유일한 1인을 뽑을 것”이라며 최후의 1인은 김국진과 한 팀이 되어 최고의 상대와 골프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구력과 파워가 각기 다른 후계자 후보들의 실력을 파헤치기 위해 멤버 개인전이 시작됐다. 비록 볼이 해저드에 빠졌지만 좋은 파워를 가진 윤성빈, 라인 옆에 세이프한 조충현, 무리 없이 페어웨이 중앙에 안착한 양세형까지 인상적인 샷을 선보였다. 이에 최초 여성 멤버인 박선영은 “왜 다 잘하냐”며 초조해했고, 뒤땅을 치고 말았다. 박진이는 “아직 안 친 거죠?”라며 태연함을 유지했고 비기너즈도 함께 모른척하며 박선영을 지켜냈다. 민망함 속에 재도전한 박선영은 페어웨이에 안착하며 첫 샷을 마무리했다. 양세형은 “꼬꼬마 친구들, 멋져 보이려는 마음을 버리고 자신의 골프를 하세요”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비기너즈 조충현과 양세형이 보기를 기록하며 동점으로 결과가 나오자 양세형은 ‘양선배’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고 말았다. 2홀은 구력이 20년 차에 달하는 양세형-조충현, 6개월 차 윤성빈과 약 2년 차 박선영이 편을 이뤄 2:2 대결이 이어졌다. 윤성빈은 “반란을 일으키겠다”며 국가대표다운 강한 멘탈로 같은 팀 박선영의 큰 의지가 되었다. 조충현과 박선영의 활약(?)으로 두 팀 모두 해저드에 빠졌고, 양세형은 상급자도 어려운 고난도 채 ‘4번 아이언’으로 공을 살려내며 박진이와 김국진을 감탄하게 했다. 박선영도 쇼트 게임에서 탁월한 능력을 뽐내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양세형-조충현이 더블 보기로 게임을 마무리하며 승리했고, 김국진은 “골프는 구력을 무시 못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국진과 박진이의 팀 대결 또한 열렸다. 되지 않는 싸움이라며 멤버들은 겁을 먹었지만, 윤성빈이 박진이 프로의 티샷보다도 비거리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내며 앞서가자 멤버들은 “장갑 벗기 전까지 모른다”며 기대했다. 원년멤버의 자부심 양세형과 비기너즈의 승부사 윤성빈이 1대1로 맞붙는 최종 대결이 막을 올렸다. 첫 홀과는 달라진 윤성빈의 모습에 김국진과 박진이는 “잘 쳤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20년 차 양세형과 6개월 차 윤성빈의 퍼터 싸움으로 경기의 긴장감이 최고치를 향한 가운데 승부사 윤성빈이 역전승을 거두며 첫 황금 골프공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TV조선 ‘골프왕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7 14:54
연예일반

‘골프왕4’ 양세형, 장민호도 누른다? “앞으로 골프왕이라 불러달라”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의 터줏대감 양세형이 “진정한 김국진의 후계자 자리는 내 것이다”며 시즌 4에 앞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골프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양세형은 ‘골프왕’ 전 시즌을 함께했다. 12일 TV조선 측에 따르면 특유의 ‘까불이’ 면모로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온 양세형은 새롭게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진지하게 변신했다. 실제로 그는 “까불이는 이제 잊어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하며 “전 시즌을 함께한 원조 멤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골프왕의 ‘까불이’ 캐릭터는 나였는데 이번에 새로 합류한 조충현 아나운서를 보고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중”이라고 말해 웃음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앞으로는 ‘골프왕’이라고 불러달라”며 전체 멤버 중 ‘김국진의 후계자 후보’로서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새로 합류한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을 경계하며 “비기너들을 얕보지 않고 진중하게 임하겠다”고 필드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할 것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즌 4까지 살아남게 된 이상 김국진의 후계자는 바로 나다”며 “진정한 골프왕이 될 각오로 도전하겠다”고 다시 한번 선언했다. 연예계 골프 일인자 김국진과 박진이 프로, 장민호,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이 함께할 ‘골프왕4’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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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4’ 장민호 “일단 멀리 보내자”… 투지 가득 후보들 포부 공개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이 오는 16일 시즌4로 돌아오는 가운데, 출연자들이 저마다 “나를 ‘골프왕’으로 불러달라”며 패기 넘치는 포부를 드러냈다. 4일 ‘골프왕4’ 측은 투지가 불타는 후보들의 포부를 공개했다. 먼저 ‘골프왕’ 시즌4에선 연예계 골프 일인자 김국진, 그리고 골프 레슨계 1타 강사 박진이 프로가 중심을 잡는다. 이에 더해 기존 멤버 장민호, 양세형과 비기너 멤버들인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이 출연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멤버 중 ‘김국진의 후계자’를 뽑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국진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평정심”이라며 “골프는 잘 풀리는 날과 안 풀리는 날의 폭을 좁혀가는 스포츠인데 바로 이 부분을 전수해주겠다”고 이번 시즌의 포부를 전했다. 또 새로운 코치로 등판하게 된 박진이 프로는 “김국진과 대결해보고 싶다”고 ‘연예계 일인자’와의 대결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김국진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있는 멤버들은 서로의 장점과 승부욕을 어필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전 시즌을 함께하게 된 장민호는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일단 쳐서 멀리 보내고 보자는 스타일”이라며 특유의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어필했다. 전 시즌 고정 멤버인 양세형은 “까불이는 잊어달라”며 “비기너들을 얕보지 않고 진중하게 임하겠다”며 진지한 변신을 예고했다. 유일한 여성 멤버 박선영은 “한 번은 골프 연습을 하러 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끝나고 나니 세 시간 반을 혼자 스윙했더라”고 남다른 몰입능력을 과시했다. 또 “프로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는 조충현은 안정적인 정신력을 자신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구력은 짧지만 최강의 파워를 지닌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은 “하면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넘치는 패기를 드러냈다. ‘골프왕’ 4번째 시즌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4 10:03
연예일반

장민호, ‘미스터트롯2’보다 ‘골프왕4’에서 먼저 본다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이 시즌4로 돌아오는 가운데, 김국진, 박진이, 장민호,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의 출연이 확정됐다. ‘골프왕4’ 제작진은 30일 “변함없이 연예계 일인자 골퍼 김국진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기존 멤버인 장민호와 양세형이 시즌4에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박진이 프로, 방송인 박선영, 조충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도 합류해 출사표를 던진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골프 레슨계의 ‘1타 강사’로 불리는 박진이 프로는 매의 눈으로 멤버들의 실력을 가늠하며 ‘연예계 골프왕’ 김국진의 후계자를 감별해낸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골프왕4’는 멤버들이 한 팀이 되어 게스트들을 상대해온 지금까지의 시즌과 달리 ‘김국진의 후계자 오디션’이라는 콘셉트로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한다. 서로를 이겨야만 하는 경쟁자인 멤버들 사이에는 이미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장민호는 “왜 시즌 1~4까지 다 살아남았는지 보여주겠다”며 “골프를 하면 약이 오르는데 극복하고 싶다”고 남다른 승부욕을 보이고 양세형 역시 “전 시즌을 함께한 ‘골프왕’ 멤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뉴페이스들을 얕보지 않고 진중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운다. 박선영은 ‘골프왕’ 최초의 여성 멤버로 자타공인 성실함과 꾸준함을 갖춘 노력형 인재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골프 열정 만수르’로 안정적인 골프 실력을 다져온 조충현,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최강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윤성빈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 ‘김국진의 후계자’를 결정하는 필사의 서바이벌 ‘골프왕’ 4번째 시즌은 10월 중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30 16:58
뮤직

'골프왕' 이규한, 폭행 혐의없음 처분→"검찰 송치로 촬영 못했다"

배우 이규한이 검찰에 송치됐던 시기를 직접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는 박선영, 서영희, 이규한, 홍석천이 출연해 대결에 앞서 대화를 나눴다. 이규한은 "사실 시즌3 전에 시즌2에 출연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전혀 예상치 못한 검찰 송치로 인해 촬영을 못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 홍석천은 "다 몰랐는데 괜히 얘기를 했다. 너 그렇게 대단히 영양가 있는 사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규한은 지난 2020년 8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됐다가 지난 1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연이어 하차했다. 혐의를 벗은 이후 이규한은 SNS에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결과가 나오는데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 또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일로 인해 제가 폐를 끼친 작품들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스런 마음 뿐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절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2 10:20
연예

유재석, 2년 연속 'MBC 연예대상' 대상…명불허전 웃음깐부

개그맨 유재석이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만나면 좋은 깐부' MBC 예능을 총정리하는 축제의 장에서 유재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BC 방송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MBC 최초로 대상 트로피에 8번 이름을 새기는 역사를 쓰게 됐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부캐 열풍을 일으킨 유재석은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국민들의 '웃음 깐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코로나 시대 멀어진 마음과 마음 사이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어준 '위드 유', '무한도전'과의 세계관을 연결시킨 JMT '유본부장'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톱10귀 제작자 유야호는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화제의 보컬 그룹 MSG워너비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가요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변화를 꿰한 '놀면 뭐하니?+'에는 패밀리십을 형성, '도토리 페스티벌'을 통해 추억과 감성을 소환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제가 분에 넘치게 큰 상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놀면 뭐하니?'를 함께 만든 제작진, 멤버들과 기쁨을 나눴다. '무한도전'부터 '놀면 뭐하니?'까지 함께한 김태호 PD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재석은 "함께한 많은 추억이 생각이 난다. 늘 응원하고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데, 그럴 때일수록 예능인들이 해야 될 일이 오히려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더 열심히 즐거운 웃음을 만들겠다. 제 몸이 다하는 그날까지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개그맨 故 김철민에 대한 추모도 잊지 않으며 뭉클함을 안겼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놀면 뭐하니?'가 수상했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베스트 커플상 역시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토요태로 활약 중인 유재석-이미주-하하가 가져갔다. '놀면 뭐하니?'는 이 외에도 여자 최우수상(신봉선), 베스트 캐릭터상(정준하, 하하), 베스트 팀워크상(MSG워너비), 인기상(김종민), 신인상 여자(이미주), 신인상 남자(박재정) 등 총 10관왕에 올랐다.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가 MC를 맡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올해의 핫아이콘 댄서 아이키와 HOOK(훅) 크루들의 오프닝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극한데뷔 야생돌'로 데뷔한 그룹 TAN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는 제작자 유야호의 힘찬 응원을 받고 나와 5개월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기도 한 MSG워너비는 "유야호!"를 외치며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유재석(놀면 뭐하니?) 〈최우수상〉 라디오 장성규(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여자 신봉선(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남자 기안84(나 혼자 산다), 안정환(안싸우면 다행이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놀면 뭐하니? 〈우수상〉 라디오 문천식(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뮤지-안영미(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여자 홍현희(전지적 참견 시점) 뮤직&토크 남자 유세윤(라디오스타) 버라이어티 남자 장동민(구해줘! 홈즈) 〈베스트 커플상〉 토요태-유재석, 이미주, 하하(놀면 뭐하니?) 〈올해의 예능인상〉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유재석, 이영자, 전현무 〈베스트 캐릭터상〉 정준하(놀면 뭐하니?), 하하(놀면 뭐하니?)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양세형(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전지적 참견 시점) 〈올해의 작가상〉 박현정(라디오스타) 〈디지털 콘텐츠상〉 바꿔줘! 홈즈 〈PD상〉 나 혼자 산다 〈인기상〉 김종민(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산다라박(복면가왕/ 나 혼자 산다), 키(나 혼자 산다) 〈특별상〉 권유리, 아이키, 옥주현, 전소연(방과후 설렘) 〈베스트 팀워크상〉 MSG워너비-김정민, 박재정, 사이먼 도미닉, 원슈타인, 이동휘, 이상이, 지석진, KCM(놀면 뭐하니?) 〈MC상〉 여자 박선영(아무튼 출근!) 남자 붐(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공로상〉 하춘화 〈공헌상〉 NC 유니버스 〈올해의 작가상〉 라디오 박세훈(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시사교양 간민주(PD수첩) 〈특별상〉 라디오 염민주(57분 교통정보), 허일후(정치인싸) 시사교양 강다솜(탐나는 TV), 오은영(다큐 플렉스), 정준희(100분 토론) 〈신인상〉 라디오 정준하-신지(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 여자 이미주(놀면 뭐하니?) 남자 박재정(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2021.12.30 08:03
연예

[SBS 연예대상]김종국, '런닝맨' '미우새'로 첫 대상 영광(종합)

김종국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종국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 서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공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후 "이런 감정일줄 몰랐다"며 울먹거린 김종국은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는 덤덤했고 당시에는 즐기지 못 했다. 주위에서 상 받을수도 있는데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안 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상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대상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 기뻤다. 데뷔한 이후 제일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한 사람이 많다.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너무 좋은 직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을 웃기는게 행복하고 재미있다. 촬영장에서 옆에 동료들이 웃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흔들려라 웃으면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삭막한 분위기인데 우리가 할 일은 그 마스크를 뚫고 웃음이 나오는 것 아니냐. 그게 우리 일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하하·장윤정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하는 "'X맨'때 부터 SBS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저희 어머니도 많이 연로해지셨다. '미우새' 자리가 자신의 자리라면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사업이 힘든 아버지, 사랑하는 와이프와 드림 소울 송이 감사하다. 다들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결정적일 때 제 옆에 있었던 종국이형, 재석이형, 지효, 소민이, 세찬이, 광수, 석진이형 감사하다. 열심히하는 하동훈 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트롯신' 애정을 가진 터라 받고 싶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오늘 시댁 제사가 있다. 어머니 고생 많으셨다. 원래는 선배님들 모시고 해외에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 사태로 한 번만 나가게 돼서 비운의 프로그램이 되나 걱정했다. 발 빠르게 온택트로 시작한 제작진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가 화가났다가 서글프기까지 한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철·이상민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철은 수상 후 "어안이 벙벙하다. 왔으니 뭐든 받기는 하겠다 싶어서 백종원 선생님과의 베스트 커플상 정도를 예상했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미우새' 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행복해하시고, 지금 '미우새'의 마스코트 탁재훈 형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SM 소속 연예인들 때문에 너무 바쁘신데도 제가 나오는 예능 다 챙겨보시고 조언해주시는 이수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잎처럼 흩날리는 우주대스타 김희철 되겠다. 엄마 아빠 최우수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2020년 겨울이 어느 겨울보다 쓸쓸하고 외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어머니가 계속 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를 할 수 없어서 목소리로만 인사를 하고, 어머니와 서로 걱정하는 반복되는 삶을 살면서 허한 2020년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항상 '미우새' 촬영할 때마다 형들이 '괜찮다'고 조언해주고 항상 촬영이 끝나고 이게 내 복이라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왔다. 정말 감사하다. 다시 한 번 이상민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고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정말 좋은 소식만 전하는 상민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대상=김종국 ▲프로듀서상=양세형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장윤정 하하 ▲최우수상 리얼리티=김희철 이상민 ▲최우수 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 ▲우수상=김광규 김동현 장도연 정인선 ▲우수 프로그램상='만남의 광장' '트롯신이 떴다' ▲핫스타상 부문 OTT=이승기 ▲핫스타상 부문 TV=박나래 장도연 ▲레전드 특별상=임성훈 이홍렬 최양락 이봉원 최화정 이성미 이경실 ▲골든콘텐츠상='런닝맨' 김병만 ▲베스트 커플상=임원희 정석용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신성록 박선영 ▲함께 N 팀워크상=박성광 이솔이 송창의 오지영 오지호 은보아 전진 류이서 ▲특별상 부문 공익예능상=김성주 ▲특별상 부문 명예사원상=서장훈 ▲특별상 부문 신스틸러=탁재훈 ▲신인상=차은우 오민석 제시 2020.1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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