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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오유진·나영·정서주, 2라운드 톱3…시청률 14.9%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톱3 진선미에 등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4회는 전국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다.이날 ‘미스트롯3’는 우승을 향한 사생결단 레이스가 가속화됐다. 먼저 역대 최강 현역부는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사이다 보컬 천가연을 중심으로 트로트 탱탱볼 유수현, 목소리가 지문인 한여름, 감정 계산이 완벽한 트로트 AI 곽지은이 록 트롯으로 레전드 무대를 썼다. 현역부 B조는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파워풀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찢었다. 이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기록, 전원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박칼린은 “록 요소를 지키면서 트롯 본질을 잃지 않았다”라면서 “진정한 한국의 록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개인 파트가 거의 없고 대부분 같이 불러 그 누구도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는 위험한 시도를 했다”라면서 “그런데 같이 부르는 부분이 좋아 보이고 합이 좋았다. 굉장히 어려운 걸 해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전율을 안기는 샤우팅을 뽐낸 천가연에 대해 “천가연이 천가연했다. 트롯과 록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라고 경이로워했다. 현역부는 그야말로 최강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현역부의 자존심 풍금,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주걱 트롯 창시자 이하린, 트로트 끼쟁이 슬기의 현역부 A조가 올하트로 3라운드 전원 진출한 가운데, 현역부 B조도 올하트를 거머쥐며 현역의 힘을 과시하는 중이다.매력 포텐이 남다른 새싹부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곡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은 트롯과 성악 창법을 오가며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더 글로리 그녀’ 양서윤은 깊이 있는 바이브레이션으로 ‘보컬의 신’ 김연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새싹부가 11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복지은과 양서윤만이 마스터 회의 결과 합격 대상자가 됐다. 여기에 반전 가창력의 소유자 구독자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가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어 3라운드에 올라갔다.아이돌 비주얼을 뽐낸 대학부는 김태연의 ‘오세요’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12개 하트에 그쳤다.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준 MZ 트로트 대표 나영이 합격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원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고막 여친 정슬도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구제됐다.귀여운 삐삐로 변신한 영재부는 정통 트롯인 문희옥의 ‘천방지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10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가창력과 끼가 남다른 ‘여수 할통령’ 한수정이 합격했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을 이끈 ‘정읍의 딸’ 방서희가 패자부활로 3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직장부는 댄스 트롯에 도전, 과감한 퍼포먼스를 시도해 9개 하트를 받았다. 이들은 소유미의 ‘평생직장’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노래와 안무에 있어서 중심을 잡아준 파워 보컬 지나유가 합격했다.라틴 트롯이라는 어려운 장르에 도전한 여신부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으로 10개 하트를 받았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눈물겨운 특훈으로 완성한 화려한 안무를 뽐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노래와 춤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남다른 내공의 ‘1년차 트로트 새내기’ 화연, 밸런스가 좋았던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그리고 앞서 3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던 상경부 최향. 대상만 20개를 휩쓴 그가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치열했던 2라운드 팀미션 결과 챔피언부를 올하트로 이끈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이 2라운드 진에 등극했다. 오유진은 “같이 팀을 한 챔피언부에 감사하다. 매 라운드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나영과 정서주가 각각 선과 미 자리에 올랐다. 정서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렸다.숨막히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진한 감성과 노련한 꺾기가 일품인 ‘감성 천재’ 빈예서와 파워 보컬 지나유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정통 트롯, 2라운드 국악 트롯를 보여줬던 빈예서는 이번에는 세미 트롯인 문연주의 ‘도련님’을 선곡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함께 180도 달라진 상큼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 올하트를 받은 최강자 빈예서와 맞붙은 지나유. 그는 여정인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선곡했다. 목감기라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담으며 눈물까지 흘렸다.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다 쏟아내는 무대는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맞대결의 결과는 5회에서 공개된다.‘미스트롯3’ 5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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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지방 투어 돌입

가수 양수경이 지치지 않는 열정 아래 팬들이 있는 곳곳을 찾는다. 소속사에 IHQ는 양수경이 내달 강릉, 광양, 김제, 부산, 성남 등 전국에 있는 팬들을 위해 투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수경은 우선 다음 달 2일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방방곡곡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콘서트를 진행한다. 같은 달 8일에는 경기 성남에서 진행되는 ‘봉국사 산사음악회’에 참여한다. 다음 달 20일에는 부산으로 향한다. 양수경은 이날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부산시민과 하나되는 BNK 부산은행’ 콘서트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에는 양수경 이외에도 이승철, 박창근, 송가인, 포레스텔라 등이 함께한다. BNK 부산은행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번 콘서트를 계획했다. BNK 부산은행은 지난 26일부터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콘서트 참여 응모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이들은 무료로 콘서트 입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음 달 22일에는 강원 강릉, 27일에는 전남 광양에서 각각 ‘방방곡곡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양수경은 앞서 지난 7월 광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이 공연에서 양수경은 지휘자 윤승업이 이끄는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으며 바리톤 임준식과 바비킴의 축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IHQ 관계자는 “양수경은 팬들과 만남을 가장 소중히 하는 가수”라며 “코로나19팬데믹으로 그간 만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 팬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대면 공연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방방곡곡' 예매는 각 공연장 홈페이지와 여러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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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유튜브 채널 '전영록TV' 개국 후 첫 야외 공개방송!

'영원한 오빠' 전영록이 유튜브 채널 '전영록TV' 오픈 이래 첫 야외 공개방송에 나선다. 전영록TV는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오는 9월 2일(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저수지(오송호수공원) 야외 무대에서 게릴라 공개방송을 선보인다”는 공지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공개 방송은 뷰티, 바이오, 헬스산업의 특화 및 카이스트와 국제학교 론칭을 앞두고 있는 국제도시 오송 지역민들과 지역기업 및 기관, 그리고 국제자유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충북 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청장 이하 공무원들의 수고와 노력을 응원하고자 전영록이 직접 장소를 선정하고 제작을 지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송으로 인한 거주민들의 피해를 고려해서, 최소한의 장비로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 가벼운 버스킹의 형태가 아닌, 전영록TV 스튜디오 공개방송 수준으로 공연의 질을 맞춰 ‘레전드’ 전영록의 이름에 걸맞는 달콤하고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 방송에는 ‘전영록TV’의 고정 멤버인 전진영, 엄태산이 나서며, 게스트로는 전영록이 작곡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불러 히트시킨 톱가수 양수경과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한편, 김연자와의 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긴 임지안이 함께한다. 특히 임지안은 MBN ‘헬로트로트’를 통해 전영록과 사제의 연을 맺은 각별한 후배 가수이며, 임지안은 전영록이 작사, 작곡한 신곡 '네온의 블루스'와 '후회'를 이날 선보일 예정이다. 전영록TV 측은 “이번 공개방송은 국제도시 오송 지역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큰 추석 선물이 될 것이며 차후에도 ‘전영록TV’는 소중한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속적으로 야외 공개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전영록TV 이지수 2022.08.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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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아버지-동생-남편 차례로 사별, 2억 빚지고 조카 둘 입양"

199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그는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허영만과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양수경은 "어렸을 때 엄청 가난했었다. 그런데 제가 엄마한테 어렸을 때부터 '엄마, 내가 가수해서 집 사줄게'라고 말했다고 한다. 근데 그냥 가수가 아니라 스타가 될 거라는 생각을 그냥 갖고 태어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실제로 양수경은 김혜림, 정수라, 강수지 등과 함께 1990년대를 군림한 5공주로 유명했다. 이와 관련해 양수경은 "당시 제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했지만 그건 방송에서나 하는 얘기였고 모두가 다 라이벌이었다. 어렸을 때는 무모한 부러움이 질투 때문에 속이 상했다면 이제는 긍정적 자극이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스타가 된 후 그는 장녀로서 집안 살림을 다 이끌어나갔다고. 양수경은 "누군가 집안에서 돈을 많이 벌면 그 사람이 가족을 위해 나누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다. 후회스럽지도 않고 다시 그렇게 해야 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나아가 아버지와 동생, 남편을 연이어 떠나보내야 했던 슬픈 과거를 떠올렸다. 사별한 남편의 빚 2억 원을 대신 갚아야했으며 하늘나라로 먼저 간 동생의 두 아이를 입양해 세 아이아의 엄마가 되어야 했다고. 양수경은 1998년 유명 음반제작자 故 변두섭 회장과 결혼했으나 2013년 사별한 바 있다.양수경은 "세상이 무서운 시절이 있었다. 동굴까지 가서 여기가 끝인가 했는데 또 끝이 있는 느낌이었다. '나처럼 누군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누구라도 나처럼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올해부터는 봄바람이 살살 기분 좋게 불 듯이 저에게도 계속 좋은 소식이 오고 있다"며 웃었다. 양수경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으며 가수로서도 곧 컴백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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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민선, IHQ 전속계약…장혁·김혜윤 한솥밥[공식]

배우 김민선이 IHQ에 둥지를 틀었다. IHQ는 4일 “기본기가 탄탄한 신예 배우 김민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2018년 KBS TV소설 ‘파도야파도야’로 데뷔해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본 어게인’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 JTBC ‘히든싱어’에서 가창력을 뽐내며 예능감을 인정 받았고, MBC ‘호구의 연애’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선은 “IHQ는 많은 한류스타와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다양한 매력으로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HQ는 오세영, 주인서, 이소원, 박지안 등 최근 신인 배우들을 영입하며 아티스트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장혁, 김혜윤, 황제성, 양수경, 박미경, 양파 등 톱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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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IHQ 전속계약 "열심히 활동할 것"

가수 양수경이 I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IHQ는 24일 "원조 한류 스타 양수경과 한 식구가 되었다. 음악적 노하우와 선한 영향력을 갖춘 양수경이 앞으로도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실력 있는 소속사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어떤 장르에 속하지 않고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 나에게 맞는 노래가 있다면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올해 데뷔 37년 차인 양수경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84년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후 1986년 KBS ‘신인무대’를 거쳐 ‘떠나가는 마음’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 등을 히트시키며 당시 최고의 실력파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또 1991년 NHK 아시아 5대 스타상과 ABU(아태 방송연맹) 가요제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며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고, 1994년 동유럽 가요제 백야축제에도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불타는 청춘’과 ‘불후의 명곡’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죽이러 간다’의 엔딩곡을 불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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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출신 혜진이, 첫 단독 콘서트 성료...팔색조 매력 과시!

가수 혜진이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3일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혜진이 데뷔 3주년 쇼케이스 및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하에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혜진이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눈물잔’과 ‘맛보고가세요’ 등을 비롯해 ‘선물’, ‘넘버원’, ‘그대바라기’ 등 그간 발표한 자신의 노래들을 열창했다. 또한 심수봉 원곡의 트로트 곡 ‘백만송이장미’, 영화 ‘첨밀밀’에 수록돼 인기를 모은 중국 노래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 8090 히트곡인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등을 부르면서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진이’, ‘잘못된 만남, ’영원한 친구‘ 등을 메들리로 엮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만큼 혜진이는 캐럴송도 준비해, 다채로운 매력과 특급 팬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 첫 공연인 만큼 절친한 선배 가수들도 참여해 무대를 빛내주었다. 부활의 김재희, 서지오, 미스터붐박스가 게스트로 나서 혜진이의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혜진이는 “첫 단독 콘서트라 부담감도 크고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함께 해주신 EuReKa(유레카) 밴드와 최고의 MC 임준혁, 게스트로 자리해주신 부활 김재희 선배님, 서지오 선배님, 미스터붐박스 님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렵게 진행된 대면 공연인데, 방역지침과 거리두기에 협조해주시면서 첫 공연을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과 스태프, EuReKa 식구들에게 온 맘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다음 콘서트 때에는 신나게 함성도 지르고 더 재밌게 어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혜진이는 2018년 ‘넘버원’으로 데뷔했으며 ‘트롯신이 떴다’, ‘미스트롯2’, ‘아침마당’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채널 ‘유쾌한혜진이’를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유레카엔터테인먼트 2021.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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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정후, 父이종범에 "얼굴은 내가 훨씬 낫다"

야구선수 이정후가 빛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의 타이틀을 쥐고 있는 야구 선수 부자 이종범과 이정후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먼저 이정후는 전학생으로 함께한 아버지 이종범을 뭐라고 부를 거냐는 형님들의 짓궂은 질문에 “합법적으로 종범이라고 불러야지. 여기 룰이잖아”라고 말해 형님들의 환호를 샀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범은 야구계에 한 획을 그었던 선수였던 만큼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바람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답게 은퇴식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등장했을 때를 이야기하며 “솔직히 좀 쫄았다(?)”라며 당시 심정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동료 야구선수인 선동열, 하이틴 스타 양수경과 함께 앨범을 낸 이력과 함께 음반에 얽힌 반전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더해 흥 넘치는 노래 실력까지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을 향해 유쾌한 도발을 거침없이 날렸는데, 아버지보다 나은 점을 말해보라는 형님들의 짓궂은 질문에 “얼굴은 내가 훨씬 낫지”라고 소신 발언을 한 것.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한국 야구의 상징이었던 이종범이 요즘은 아들 이정후의 주차요원처럼 살고 있다는 에피소드를 폭로했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들킨 이종범은 너털웃음 짓기 바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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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소속사, 보컬 전문 레이블 설립…양수경X바비킴 이적

가수 하성운이 속한 종합엔터테인먼트 스타크루이엔티㈜가 보컬전문레이블을 새롭게 설립했다. 8일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보컬전문 레이블 타이틀미디어를 새롭게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틀미디어는 스타크루이엔티㈜의 산하 레이블로 맞춤형 기획과 마케팅을 도입, 보컬리스트에 최적화된 관리는 물론 매니지먼트에 나설 예정이다. 타이틀미디어의 차별화된 보컬 전문 매니지먼트를 받게 될 첫 번째 주자는 스타크루이엔티㈜의 대표 보컬리스트인 양수경과 바비킴이다. 두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타이틀미디어는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신인 발굴을 통해 탄탄한 보컬전문 레이블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대표로는 김종언 스타크루이엔티㈜ 총괄 콘텐츠 담당이사가 취임했다. 김 대표는 “차별화된 기획과 마케팅을 통해 보컬리스트들의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K-보컬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크루이엔티㈜ 지난해 미국 대형 에이전시 ICM PARTNERS와 MOU 체결, 소속 기존 아티스트는 물론 올해 데뷔 예정인 걸그룹의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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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여름 방학식 기념..베스트 '5'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오는 18일 방송에서 여름 방학식을 맞이한다.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이 6년간의 시즌 1을 정리하며 여름 방학을 맞이하고 오는 가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에 그동안 높은 시청률과 화제를 모은 ‘불청’의 잊지 못할 순간 BEST 5를 짚어보았다. ◆ 싱글송글 노래자랑…역대 최고 시청률 13.5% ‘불타는 청춘’ 역대 방송 중 2018년 2월에 방송된 ‘싱글송글 노래자랑’ 경연은 동시간대 1위이자 가구 시청률 12.3%, 최고 분당시청률이 13.5%까지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기획 프로젝트로 진행됐던 만큼 노래에 도전하는 배우 청춘들과 그들을 이끌어준 가수 청춘들의 피나는 노력과 결과물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강문영은 오드리 햅번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끌었고, 이연수는 파격적인 레드드레스를 입고 엄정화의 ‘초대’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김국진♥강수지, ‘불청’ 1호 커플 탄생 90년대 함께 활동하다 2015년 ‘불타는 청춘’을 통해 20년 만에 재회한 김국진과강수지. 이들은 첫 만남부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치와와 커플'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방송에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이’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2016년 8월 불타는 청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정선 여행에서 청춘들이 준비한 선물로 진행된 결혼식 모습까지 공개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로써, ‘불청’은 ‘치와와 부부’의 열애 인정부터 결혼식까지 ‘불청’의 공식 1호 커플이 된 국진-수지의 모든 연애 서사를 담았다. ◆ 실검을 달궜던 ‘불청 200회 기념 콘서트’ '불청'은 음악과의 조예가 깊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즉흥 연주부터 싱글송글 노래자랑까지 방송을 통해 많은 공연을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불청의 200회 콘서트였다. 김광규는 영어 가사를 한글로 바꿔 외우며 ‘퀸’의 프레디 머큐리로 완벽 변신해 ‘광큐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효범, 양수경, 김완선, O15B 등 명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추억을 되살리는 감동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5주년 콘서트로 꾸며진 이 회차는 방영 후 1위부터 10위까지 모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큰 화제를 일으켰다. ◆ 청춘들의 첫 해외 여행은 ‘홍콩’ 불청은 수많은 여행지를 다니며 6년간의 추억을 쌓았다. 청춘들은 국내 여행지뿐만 아니라, 괌, 사이판, 홍콩 등 해외 여행도 다녔다. 그 중 500일 기념 첫 해외 여행지였던 홍콩 편은 청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회차였다. 해외 여행에 대한 설렘과 비행기 탑승 전 김도균의 영문이름 철자가 잘못 기재돼 비행기를 못 탈 뻔한 위기를 맞는 등 청춘들의 리얼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며 시청자에게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설의 홍콩 스타 알란 탐과 만남이 그려지기도 했다. ◆ ‘새 친구’ 매력에 빠지다 불청은 매번 레전드 새 친구가 등장하며 재미를 더했다. 청춘들이 직접 나서 새친구를 찾아 나선 ‘새친구 찾기 프로젝트’ 편은 많은 추억의 인물들이 언급되어 화제를 모았고, 이후 근황을 찾는 글이 시청자 게시판에 쇄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고 싶은 새 친구로 조용원, 김수근, 박혜성, 이제니, 송은영, 김찬우, 김민우 등이 언급됐고, 언급된 인물 중 자동차 딜러로 전향한 김민우와 즉석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해당 회차에서 언급됐던 송은영, 김찬우도 ‘불청’에 출연해 응답하기도 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의 연출을 맡은 ‘김민’ PD는 “지난 6년간 청춘들과 가족처럼 함께 여행을 다녔다. 이번 여름 방학을 계기로 가을 시즌에 찾아올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모습 외에 그들이 얼마나 ‘레전드’였는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멋과 매력을 최대한 보여주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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