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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 신혜선 향한 일편단심 사랑꾼 활약 시동
배우 나인우가 일편단심 사랑꾼 면모로 수놓았다. 19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 3화에는 나인우가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화려한 검술 실력은 물론 애틋한 러브 스토리까지 공개돼 설렘 지수를 높였다. 나인우(김병인)는 신혜선(김소용)을 향해 "제 앞에선 강한 척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절대 잊지 못합니다. 낙인처럼 찍힌 그날 밤의 기억을"이라며 일편단심 사랑꾼의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신혜선의 목숨을 위협한 주범을 찾기 위해 비밀 수사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나인우는 신혜선을 연모하는 김태우(김좌근)의 양자 김병인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서브 남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철인왕후' 4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0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