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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삶의 방향 멋진 사람”(4인용식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예비신부 하니의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와 평론가 김태훈, god 손호영이 출연해 양재웅의 결혼 축하 파티를 진행했다. 양재웅은 EXID 출신 하니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양재웅은 프러포즈를 했느냐는 질문에 “프러포즈를 하니가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웅은 “(하니에게)‘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 라고 물어봤는데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하더라. 알았다고 하고 그 상태로 1년 정도 지내던 어느날 하니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하더라. 멋있었다”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양재웅은 “프러포즈를 당한 뒤 거기서 더 확신이 들었다. 결혼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고 이야기한 것에서 확신이 생겼다. 이 사람과 평생 같이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양재웅이 본 하니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늘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지만 그 방향이 남도 자신도 괴롭히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면서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사람”이라며 “그의 삶의 방향이 멋있고, 나도 따라가고 싶은 방향”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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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양재진 밝힌 하니 첫인상 “진지하고 생각 깊더라”(4인용 식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이 동생 양재웅의 예비신부 하니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출연해 단골 고깃집을 방문했다. 사장님은 “좋은 소식 들리더라”며 양재웅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양재웅은 “이 곳은 여자친구(하니)를 처음 만난 곳이다. 친한 동생이 ‘오빠 뭐해? 밥 먹자’ 하더라. 누구랑 같이 가도 되냐며 왔는데 그 때 하니가 같이 와서 처음 밥을 먹었다”고 하니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식사 자리 2차에 합류했던 양재진은 하니의 첫인상에 대해 “첫 만남에서 인상이 굉장히 좋았다. 진지하고, 속 깊고, 생각도 깊더라”며 칭찬했다.한편 양재웅은 오는 9월 EXID 멤버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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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결혼’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로포즈 해” (‘4인용식탁’)

양재웅이 하니와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한다.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18년차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양재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이날 양재진은 국내 최초 형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잘 알려진 동생 양재웅과 함께 출연해 한남동에 위치한 루프탑 아지트로 절친들을 초대한다. 초대된 절친으로는 국민 그룹 god의 손호영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등장, 네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전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양재진은 오는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이자 배우인 10살 연하 하니와 결혼을 앞둔 동생 양재웅을 위한 결혼 축하 파티를 개최하여 예비 신랑을 위한 보양식 한 상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양재웅은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하니와의 첫 만남 스토리부터 프러포즈 일화, 신혼여행 계획까지 풀 러브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힌 양재웅은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다. 닮고 싶다. 거기서 더 확신을 하게 됐다”며 예비신부 하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형 양재진 또한 곧 가족이 될 하니에 대해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사람”이라며 축하와 격려하는 마음을 전한다.여덟 살 터울의 동생을 먼저 결혼시키는 양재진은 “섭섭한 마음이 크다”라며 “동생이 태어난 날을 또렷이 기억한다”라고 고백하며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어린 시절 엄격하고 가부장적이었던 집안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는 양재진은 “내가 겪었던 집안 분위기는 (동생이) 경험하지 않았으면 했다. 친구 같은 형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형으로서의 듬직한 면모를 드러내고, 이에 양재웅은 엄한 집안 분위기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형 양재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 이들 형제는 8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친구를 공유하는가 하면 영화부터 만화 취향까지 공유한다고 말해 애틋한 형제애를 과시한다.양재웅, 양재진 형제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손호영 또한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고등학생 시절 약 3년 동안 가출해 그룹 god로 데뷔한 일화를 고백해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아버지 반대가 심해 가출을 했다. 3년 뒤 god로 데뷔해 첫 앨범을 가지고 집에 들어갔는데 (크게 혼낼 거라는) 모든 예상이 다 깨졌다. 날 보고 웃으셨는데 머리카락이 새하얘지셨더라. 세상에서 제일 불효자가 된 거 같았다”며 가출과 데뷔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가 급격히 호전되어 현재 애틋한 부자관계로 지내고 있는 감동적인 사연을 안겨 기대를 모은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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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로포즈해”… 비하인드 공개 (‘4인용 식탁’)

EXID 출신 하니와 결혼을 앞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 마지막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EXID 출신 하니와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양재웅이 등장했다.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양재진은 “우리 재웅이가 올해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 손호영이 프로포즈는 누가 했냐고 묻자 양재웅은 ”그 친구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살아가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었다“며 하니와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또 양재진은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형이 있다는 것이 좋다“고 형 양재진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한편, 하니는 10살 연상의 양재웅과 2022년 6월부터 4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가 지난달 1일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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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양재웅과 결혼 발표…“함께하고 싶은 사람” [공식]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공개 열애 중인 정신과 전문의와 결혼한다.1일 하니는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니는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하기로 했답니다!”라며 최근 불거진 결혼설을 인정했다.하니는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하니는 10살 연상의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2022년 6월부터 4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최근 결혼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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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양재웅 9월 결혼설…소속사 “사생활 확인불가”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32)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42)이 오는 9월 결혼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31일 스포츠경향은 두 사람이 오는 9월 4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며 결혼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열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 SNS는 물론 다수의 공개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하니는 한 인터뷰에서 양재웅이 자신의 아버지와 편하게 만나는 사이라고도 언급하는 등 양재웅과의 결혼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하니는 2011년 걸그룹 EXID로 데뷔 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현재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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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일 기념” 하니♥양재웅, 달달한 커플 사진…‘스킨십 눈길’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겸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당당한 럽스타 행보를 보였다.5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99일을 기념하기 위해 우린 만화방에 옴. 떡라면 하나를 나눠 먹고 ‘더파이팅’과 ‘간츠’를 때리고 있음”이라며 양재웅과 함께 찍은 인생네컷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깜찍한 인형탈을 쓰고 엽기적인 표정을 짓거나 다정히 백허그를 하며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잘 어울려요”, “선남선녀”, “보기 좋은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10살 차이인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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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양재웅에 ‘힘내’라고 쪽지… 언급 부담NO(녀석들)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연인 양재웅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더 컬렉션’ (이하 ‘녀석들’)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화가 이중섭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각자 러브레터를 쓴 경험에 대해 고백, 유병재는 “군대에 있을 대 러브레터를 주고받았다. 시도 쓰고 그랬다”며 남다른 감수성을 밝혔다. 앞서 하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은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인정, 현재까지 공개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전현무는 하니에게 “지금도 러브레터를 쓰냐”라고 간접적으로 양재웅과의 열애를 언급했고, 이를 본 하니는 “왜 이렇게 조심스러어하냐. 요새는 포스트잇에 ‘힘내’라고 써서 마음을 전달한다”라고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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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젊은 레지던트의 이야기 ‘청춘의국’ 다큐+예능 합치고 공감대 ↑

SBS 다큐멘터리 ‘청춘의국’이 지난 13일 첫 방송됐다. 제목대로 젊은 의사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등을 연출한 최태환 PD와 ‘생방송 세븐데이즈’ ‘궁금한 이야기Y’를 연출한 임찬묵 PD가 의기투합했다. ‘청춘의국’ 1편의 주인공은 아주대학교 병원 심장 혈관 흉부외과와 비뇨의학과의 레지던트들이다.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 4년 내내 막내 생활 중이라는 심장 혈관 흉부외과 4년차 현승지 레지던트는 출근하자마자 세 건의 수술방에 출동하느라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비뇨의학과 2년차 김태환 레지던트의 하루도 비슷하다. 모든 병동의 업무를 혼자 감당하다 보니 라면 하나 여유 있게 먹을 틈이 없다. 메디컬 드라마와 ‘청춘의국’의 다른 점이 있다면, 각본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 의사들의 실상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드라마도 있지만, 드라마 특성상 중간중간 로맨스도 있고 시청자가 한숨을 돌릴 만한 구간이 있는데 ‘청춘의국’은 쉴 틈이 없다. 아쉬운 건 ‘청춘의국’의 방영 시간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이 되는데, 다음 날 출근을 앞둔 직장인들이라면 상사한테 혼나고 이리저리 치이는 막내의 모습보다는 편안한 로맨스 드라마나 예능을 더 선호할 것 같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들 때쯤 방송인 장성규와 모델 이현이 그리고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중간중간 ‘예능’의 요소를 넣어준다. 계속해서 걸려 오는 전화 때문에 밥 한 끼도 제대로 못 먹는 의사들을 보고 이현이가 “너무 안타깝다. 부모님이 보시면 가슴 아프실 것 같다”고 공감하는 반면, 장성규는 “좋게 생각하면 밥 먹을 때 지루할 틈이 없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똑같은 VCR영상을 보지만, 이현이와 장성규의 극과 극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다. 여기에 양재웅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부연설명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수술실에서 레지던트에게 언성을 높이는 교수님이 나오자, 이현이와 장성규는 “저래도 되는 거냐”며 놀란다. 그러자 양재웅은 “수술실에서 보통의 교수님이 다 저러신다”고 담담하게 설명해 준다. 또 양재웅은 드라마와 현실의 다른 점도 꼬집어 주면서 “드라마에서는 무드등에 어두운 조명이지만, 실은 병원의 시설이 정말 열악한 경우에 그러하고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간 의사들의 24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많았다. KBS2의 대표 장수프로그램이었던 시사 교양 ‘다큐멘터리 3일 : 다시 심장이 뛴다’와 SNS 등에서 ‘공습경보’ 밈(인터넷 유행어)으로 유명한 MBC ‘공간 다큐멘터리 그곳’ 그리고 병원계 최초 OTT로 공개된 ‘휴먼 크로니클’ 등이 있다. ‘청춘의국’은 이들과 비교했을 때 완전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다큐와 예능의 요소가 결합된 액자식 구성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또 경력이 많은 의사들을 조명하는 게 아닌, 그들을 어시스트 하는 젊은 레지던트에게 주목하기 때문에 MZ세대들도 공감하면서 볼 수 있다. ‘청춘의국’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늦은 시간에 방송한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젊은 레지던트들의 생존기는 사회 초년생들도 어렵지 않게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2회에서는 정형외과 1년차 레지던트의 생존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4부작의 파일럿 방송이다. ‘청춘의국’이 과연 정규편성까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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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하니와의 연애보다 병원 생활이 더 바쁘다” (라디오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공개 열애 중인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에 대해 언급했다.2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양재웅에게 “연예 소속사에 의사를 소속시키는 경우는 없는데, 연예인으로 돼 있냐”고 물었다. 이에 양재웅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미스틱스토리 소속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이어 박명수는 하니를 간접 언급하며 “연애 생활이 바쁘냐, 병원 생활이 바쁘냐”고 질문했다. 양재웅은 “병원 생활이 바쁘다”며 “환자분들은 제가 바쁜 걸 좋아하시는 거 같다”고 여유롭게 답했다.이어 양재웅은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비교를 하면 안 된다”는 조언을 건넸다. 양재웅은 “SNS가 발달하면서 내 옆에 있는 사람과 비교를 한다. 주변인들이 어느 순간 잘 되는 모습을 보고, 계속해서 내가 잘못 살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지금을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불안해지는 이유는 미래에 발생하지 않은 일을 현재로 끌고 와서다. 지금 이 순간만 살면 불안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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