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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하니 이어 형까지…양재진, 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에 SNS 비공개 전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그 화살이 지인들로 확산되고 있다. 31일 양재웅 친형인 양재진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됐다. 양재웅 병원의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오는 9월 양재웅과 결혼하는 EXID 출신 하니의 SNS에도 이미 양재웅 관련 부정적인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 누리꾼들은 5월 27일에 환자가 사망했는데 31일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꼬집으며 “하니도 의료 사고 알고 있었겠지. 양재웅이랑 똑같음”, “남자 보는 눈이 없다”, “끼리끼리 유유상종” 등의 글을 남겼다.논란의 시작은 지난 26일 전해진 환자 사망 사건이었다. 33세 여성 환자 A씨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정신병원에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 하지만 입원 17일 만인 지난 5월 27일 오전 4시께 돌연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추정 사인은 가성 장폐색으로, 경찰은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대중들은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지적했고, 이후 해당 병원이 양재웅이 운영하는 W병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양재웅은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해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족들이 반발하며 분위기는 더욱 악화됐다. 이들은 한 매체를 “전화번호도 알면서 한 번도 사과는커녕 앞에 나오지도 않았다. 언론플레이”라며 “어제 오전 병원 앞에서 내가 시위할 땐 곁을 지나가며 눈길 한번 안 줬던 사람”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양재웅은 매주 금요일 고정 패널로 참여했던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깨끗하고 어두운 곳’ 코너에서도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12:52
연예일반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로포즈해”… 비하인드 공개 (‘4인용 식탁’)

EXID 출신 하니와 결혼을 앞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 마지막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EXID 출신 하니와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양재웅이 등장했다.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양재진은 “우리 재웅이가 올해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 손호영이 프로포즈는 누가 했냐고 묻자 양재웅은 ”그 친구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살아가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었다“며 하니와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또 양재진은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형이 있다는 것이 좋다“고 형 양재진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한편, 하니는 10살 연상의 양재웅과 2022년 6월부터 4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가 지난달 1일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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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10년 넘게 빚 청산…사람이 싫었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17년만 빚 청산을 앞둔 공허함을 털어놨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상민은 “사실 올해가 제일 힘들다. 목적이 (빚을) 갚는 거였기 때문에 열심히 일만 해야 할 때는 어떤 감정도 없었다. 올해 (빚이) 정리된다는 걸 알고 일하니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고백했다.이어 “어머님이 굉장히 위독하다. 5년째 병원에 누워계시는데 이게 가장 큰 걱정거리다. 빚을 다 갚고 정리가 끝나면 다 같이 행복하게 무언가를 하고 싶어도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집과 일만 반복하며 10년 이상을 살다 보니 외부와 접촉을 다 끊었다. 사람이 싫었다. 아무것도 되는 게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에 양재진은 “이상민은 생각보다 불안이 높은 사람이다. 굉장히 예민하고 보이는 것과 다르게 자기주장도 강하지 않다. 거절도 못 하고 싫은 소리를 못하는 쪽”이라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대신 천천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상민이 “나는 내 감정을 모르겠다. 지금은 딱 하나 ‘똑같이 살아가라’가 떠오른다”며 주저하자 양재진은 “이해는 된다. 사회에 적응하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그걸 건너뛰니까 고민이 많고 힘든 것 같다. 중간 단계부터 천천히 가는 게 답인 것 같다. 나를 힘들게 하는 요소들을 쳐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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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모태범 母, 결혼 토크 시동 “지인들이 장가가냐 물어”

모태범 어머니가 아들의 여자친구 임사랑에 대한 생각을 직접 밝힌다. 18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되는 37회에서는 어머니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한 모태범의 효도 데이(day)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은 ‘빅마마’ 이혜정과의 요리 수업 때 함께 만든 음식들을 싸들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때 모태범 어머니가 아들의 초대로 깜짝 방문한다. 어머니는 모태범이 음식들을 꺼내놓자 “엄마를 위해서 웬일로”라고 하면서도 자신만을 위해 아들이 생애 처음으로 해준 요리에 감격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은 “혹시 엄마가 (장모님 대접을 위한) 견습용은 아니지?”라고 콕 집고 박준형도 “그럼 완전 싸갈쥐지!”라고 걸쭉하게 맞장구쳐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잠시 후 모자는 식탁에 마주 앉아 모태범표 요리를 하나씩 맛본다. 이 자리에서 모태범 어머니는 “저번에 송편 만들었을 때 나도 아들이 만든 것 먹고 싶었는데 사랑이한테 달려가더라”고 해 아들을 당황케 한다. 하지만 이내 모태범의 어머니는 “커플 반지도 해서 그런지 지인들이 ‘태범이 장가가냐’고 물어본다”면서 눈을 반짝거리고 임사랑에 대한 생각도 밝힌다. 모태범의 효도 데이 모습 이외에, 손호영과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의 ‘멘탈 케어’ 회동과 병문안 온 친누나, 조카즈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눈 박태환의 모습을 담은 ’신랑수업’은 1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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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손호영, 과거 연애사 고백 “한겨울에 여친 집 앞서 2박 기다려”

손호영이 ‘절친’ 양재진과의 ‘멘탈 케어’ 회동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37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과 만나 멘탈 케어에 나선 손호영의 모습이 펼쳐진다 먼저 이날 방송에는 god 멤버 박준형이 손호영을 위해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자리해 격한 환영을 받는다. 박준형은 “나는 호영이를 본인보다 잘 안다. 왜냐면 나는 얘가 겨드랑이 털이 나기 전부터 봤으니까”라고 시작부터 마라맛 토크를 가동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박준형의 깜짝 발언에 고개를 푹 숙인 손호영은 잠시 후 양재진과 함께한 하루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서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만나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다 손호영은 “형을 처음 봤던 10년 전에는 노는 것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시간이 아깝다”며 달라진 루틴을 읊는다. 이를 진지하게 듣던 양재진은 손호영에게 충격 진단을 내놓는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깊어져 연애와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다. 양재진은 “대학 때는 사랑이 전부였다”며 ‘이 죽일 놈의 사랑’을 해봤다고 털어놓는다. 손호영 역시 “한겨울에 여친 집 앞에서 2박을 기다린 적도 있다”고 과거 연애사를 떠올린다. 나아가 양재진은 손호영에게 “어떤 여자를 만나고 싶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고. 손호영, 양재진의 ‘멘탈 케어’ 회동 외에 어머니에게 요리를 대접한 모태범의 결혼 토크 현장, 병문안 온 친누나, 조카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눈 박태환의 모습을 담은 ’신랑수업’은 1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7 17:43
스타

하니, 10세 연상 양재웅 전문의와 열애 인정[공식]

EXID 출신 하니가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과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벌써 2년째 진지한 만남을 해오고 있다. 하니는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양재웅 전문의와의 교제를 시인했다. 1992년생인 하니는 2011년 걸그룹 EXID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위 아래’ 직캠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2019년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엑스엑스(XX)’ ‘아직 낫서른’ ‘유 레이즈 미 업’ ‘아이돌’ ‘고스트 닥터’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출연했다. 남친 양재웅 전문의는 1982년생으로 하니보다 10세 연상이다. ‘하트시그널’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했고, 친형 양재진씨와 유튜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음은 써브라임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 하니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하니 씨와 양재웅 씨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9 19:20
예능

만삭 상간녀만 두 명… 임신 시키는 게 취미인 막장 남편의 사연

여성들을 임신시키며 그것으로 만족감을 얻는 충격적인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ENA채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는 남편의 상간녀들이 줄줄이 임신한 채 등장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놓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은 원래부터 아이 욕심이 많았다. 아내는 그런 남편이 좋은 아빠가 돼 줄 것을 기대했지만 정작 딸이 생기자 남편은 육아를 신경 쓰지 않았다고. 게다가 남편의 강요에 아내는 둘째를 임신했지만, 그는 여전히 육아에 무관심했다는 게 아내의 설명이다. 그러던 중 아내는 여성병원에서 자신을 상간녀로 모는 임신부와 만나게 됐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본처가 아이를 못 낳는다”는 남편의 말에 속아 임신한 남편의 상간녀였다. 충격을 받은 아내 앞에는 제3의 만삭 여인이 등장해 5살 첫째 아들을 포함해 두 아이 모두 남편의 아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아내는 남편이 고의적으로 여자들을 임신시키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걸 폭로하기 위해 아내는 시댁을 찾아갔지만, 그곳에는 만삭의 상간녀가 와 있었다. 그는 두 아이 모두 남편의 아이라며 이혼하고 자기 아이들을 호적에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시부는 오히려 상간녀의 자식이 아들이라는 점에 만족하고 있었다. 비이성적인 상황에 아내는 “끔찍한 난장판 속에 이혼하고 싶지만, 아무 죄없는 딸이 고통을 받게 될까 걱정이 된다”며 도움을 구했다. MC 최화정은 “저 남편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MC 겸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도 “그냥 쓰레기 같다”며 임신한 여자들의 모습에 만족하는 남편의 심리에 경악했다. 법률 자문을 담당한 김윤정 변호사는 “상대방 동의 없이 피임기구를 훼손하거나 제거하는 행위를 ‘스텔싱’이라고 한다. 캐나다, 독일, 영국 등에선 ‘비동의 간음죄’라고 해서 형법으로 처벌 가능하다. 남편의 행동은 여기에 해당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비동의 간음죄가 입법화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명의 상간녀, 고의적인 임신 등의 상황을 고려해 최고 수준의 위자료는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수가 많은 만큼 줄어드는 양육비, 상속 문제 등이 걸려 있어 이혼하게 되면 포기해야 할 게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MC 홍진경은 “뱃속의 아이가 태어나면 아내의 경제적 부담이 클 것이다. 이혼까지 하면 버거운 상황이니 경제적 자립도를 높여 홀로 설 수 있게 아이가 클 때까지 버티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다양한 부부들의 사연을 담은 ‘애로부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1 14:46
연예

자폐아 아들과 엄마 그리고 ‘집안일 갈등’까지? 네버엔딩 부부 설전

‘애로부부’에 다양한 사연의 부부들이 등장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 자폐증 아이를 키우는 아내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 그리고 집안일을 놓고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는 부부의 ‘속터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자폐아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등장한다. 육아로 힘든 아내에게 남편은 “아이 태어나면서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됐잖아”라며 행패를 부렸고, 이 말을 들어버린 듯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내는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닌다. 이들의 사연에 정신과 전문의 MC 양재진조차도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속터뷰’ 코너에서 집안일이 서툰 아내를 고발하는 남편이 등장한다. 아내는 “시집와서 집안일이 처음이니까 20년 지켜봐 달라고 했다”며 부족함을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남편은 “속이 터진다”며 혀를 찼고, 아내는 “숨 막힌다”고 맞섰다. 집안일을 놓고 격돌한 부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도무지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부부의 사연들은 오는 9일 오후 11시 ‘애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7 17:33
연예

'대한외국인' 수빈 "이별 경험한지 얼마 안 됐다" 솔직 고백

달샤벳 출신 수빈이 나르시시즘 끝판왕에 등극한다. 내일(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새 나라의 건강한 어른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원조 몸짱 배우 이훈,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진, 가정의학 전문의 허양임,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는 달샤벳 수빈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수빈은 지난 2011년 걸 그룹 달샤벳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173cm의 큰 키와 건강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가수와 배우 활동은 물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흥 부자' 지상렬과 KCM을 압도하는 하이 텐션으로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수빈은 지금까지 열애설이 난 적이 한 번도 없던 상황. MC 김용만이 10년 동안 비밀 연애를 유지한 비결과 함께 "혹시 지금은 열애 중이냐"라고 묻자 수빈은 "사실 이별을 경험한 지 얼마 안 됐다"라고 답한다. 이어 수빈은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아련한 눈빛과 손짓으로 하이 텐션 모먼트를 보여준다. 수빈이 "한 번도 제가 좋아했던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제가 남자들에게 인기가 너무 많다"라고 말하자 MC 김용만은 "그래도 수빈 씨가 만난 사람이 있지 않냐"라고 묻는다. 이에 수빈은 "치열한 경쟁 속에 가장 강한 사람이 저랑 만날 수 있다"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를 지켜본 양재진은 "수빈 씨는 저 정도면 공상 허언증이다. 본인의 판타지 세계에 갇힌 것"이라고 말하고, MC 김용만 또한 "전형적이다"라고 덧붙여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7 17:15
연예

'라스' 양재진, 유세윤 레전드 오열 장면 심리상태 분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입담을 자랑한다.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유세윤 오열 장면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해석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내일(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양재진, 송은이, 김수용, 김상혁이 출연하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재진은 '렛미인', '동치미', '어쩌다 어른',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에서 출연진의 고민을 듣고 솔직 담백한 조언을 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의사다. 동생 양재웅과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 중인 유튜버이기도 하다.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라디오스타' 세트장에 대한 느낌을 전한다. "세트장의 이것 때문에 게스트가 마상(마음의 상처)을 덜 입을 것"이라며 그 이유를 밝힌다. 시작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 다운 포스를 자랑한 양재진은 잊을 수 없는 내담자를 공개한다. '안전 이별'을 위한 조언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솔깃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형제의 힐링 휴식법을 소개한다. 양재진은 그동안 '라디오스타'를 시청하다 MC 유세윤 때문에 생각이 많아졌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러면서 양재진은 '라디오스타'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유세윤의 눈물 장면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해석한다. 유세윤은 양재진의 설명에 "SNS를 통해 행복하다고 하는데..."라며 울컥(?)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또 양재진은 빗속에 서 있는 사람을 그리게 하여 자아 강도와 스트레스 대처능력의 수준을 확인하는 'PITR(person in the rain) 그림 검사'를 진행해 게스트 김상혁과 MC 김구라의 심리 상황, 스트레스 정도를 진단한다. 먼저 양재진은 김상혁에게 그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몇 가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후 "온 몸으로 스트레스를 맞고 있는 상태"라고 풀이한다. 김구라의 그림을 본 뒤 짧고 굵은 한 마디로 김구라를 머쓱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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