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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완료"..양준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방문 인증에 팬들도 '축하'

가수 양준일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찾았다. 양준일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등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찾아 서류를 작성하는 양준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짧은 활동 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뉴트로' 열풍과 온라인 탑골 가요의 인기에 힘입어 입소문을 탔고,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데뷔 30년 만에 인기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양준일. JTBC '뉴스룸' 출연을 비롯해 첫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났으며 MBC '쇼 음악중심'에서 '리베카'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미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축하드려요 최고", "맘 놓고 스트리밍 해야겠다",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준일은 현재 소속사를 물색 중이며 오는 2월 에세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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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첫 광고모델→팬미팅"…양준일 직접 밝힌 신드롬 인기

비운의 슈가맨으로 남을 뻔한 양준일이 30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최고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뉴트로'(새로운 레트로) 열풍의 아이콘으로 혜성같이 등장, 방송가와 광고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지금의 인기에 양준일은 "놀라서 말이 나오질 않는다. 아티스트로 대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양준일은 지난 12월 6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출연 이후 쏟아지는 러브콜에 미국 플로리다 생활을 접고 국내 활동에 매진 중이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음원이든 뮤지컬이든 원하는 것을 다 해보고 싶다. 여러분이 날 원할 때까지 다 해보고 싶고 이젠 내가 행복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말했던 대로, 하나씩 꿈을 이뤄가는 중이다. 최근엔 롯데홈쇼핑의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 광고 모델로 발탁돼 생애 첫 CF를 촬영했다. 인기곡 '리베카'를 개사해 퍼포먼스를 추는 모습이 유튜브로 선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2월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팬미팅 '선물'도 전석 매진됐고 팬카페 가입자수도 5만5000명 이상으로 놀라운 증가 폭을 보인다는 전언이다. 한파 특보가 내려진 팬미팅 당일 이른 오전부터 공연장 앞을 찾은 팬들의 모습도 포착돼 아이돌 못지않은 양준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굿즈로 출시된 응원봉과 텀블러를 사기 위한 줄도 이어졌다. 공연장 입구에는 팬들의 기부 화환이 자리했고 팬카페에서 제작한 양준일 등신대가 반겼다. 1990년대 '판타지' 활동 때부터 2019년 '슈가맨' 출연 모습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양준일의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팬미팅 '선물'에 앞서 기자간담회로 만난 양준일은 환한 미소로 취재진을 반겼다. 1990년대 활동 당시 재미교포라는 이유로 받았던 차별에 대한 아픈 상처가 30년 만에 봉합되고 있는 듯했다. 마이크를 잡은 양준일은 "다들 저 보러 온 것 맞나?"라고 취재열기에 놀라워했다. 또 "말이 나오질 않는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다"면서 "한국에 들어와서 계속 놀라고 있다. 대한민국이 날 받아줬다.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노력을 해왔는데 그러한 내 과거가 더이상 날 괴롭히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정말 감사하다.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가 헷갈린다. 일주일 전만해도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이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됐다니 믿기지 않는다. 여러분들이 나를 아티스트로 봐주시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받아들이고 그 이미지에 맞춰가고 있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손길이 나에게 날개를 달아줬다"고 웃었다. 또 "한국을 좋아해서 가수 활동 하지 않을 때도 영어강사로 일했다. 한국을 떠났을 때엔 다신 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마음은 한국을 향해 있었다. 한국을 떠난 것이 잘한 결정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살았다. '슈가맨' 출연을 굉장히 망설였던 이유이기도 하다"면서 용기를 내어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양준일은 팬들의 무한한 사랑에 감동했다. 입국 하는 당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장식했던 '환영해요 양준일' 검색어 이벤트, 유명 쇼핑몰이 있는 지하철 역에 실린 옥외광고 등을 기억했다. "중고시장에서 과거에 내가 낸 음반이 고가에 팔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20대 때 이렇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상상도 못한 일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어 정말 감사할 뿐이고 솔직히 신기하다"고 쏟아지는 관심과 사랑에 울컥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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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생애 첫 광고모델 발탁 "시대를 앞서간 스타"

가수 양준일이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롯데홈쇼핑은 30일 페이스북에 "30년만에 돌아와 생애 첫 CF를 찍은 그! 시대를 앞서간 스타 양준일 그가 롯데홈쇼핑과 만났다"로 양준일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했음을 전했다. 영상 속 양준일은 세련된 스타일링과 함께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리베카'를 개사해 홈쇼핑 광고로 바꿨다. 50대에도 변함없는 끼가 묻어났다. 양준일은 유튜브 과거 음악방송 다시보기를 통해 '탑골GD'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6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 (이하 '슈가맨3')에 화제를 모았다. 많은 팬들의 성원에 양준일은 플로리다에서의 삶을 접고 한국에 들어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눈물을 보이며, 한국에 대한 고마움과 이제 정착했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31일 기자간담회와 '양준일 팬미팅 – 선물'을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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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 훈훈 인증샷 '환한 미소'

가수 양준일의 '뉴스룸' 인증샷이 공개됐다. 25일 JTBC '뉴스룸' 공식 SNS에는 "'시간 여행자'로 불리는 가수 양준일의 시간은 어땠을까요. 우리가 못 본 동안의 삶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들어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준일과 손석희 앵커가 다정하게 서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양준일은 이날(25일) 방송된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문화초대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JTBC 예능 '슈가맨3' 출연 전후 달라진 일상과 한국 활동 재개, 팬미팅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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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뉴스룸' 양준일, '슈가맨3' 이후 달라진 삶(종합)

양준일이 '슈가맨'에서 못다한 얘기를 꺼냈다. 양준일은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슈가맨3' 이후 삶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슈가맨' 방송 이후 미국 레스토랑에서 일하는데 손님들의 태도가 너무 바뀌어 놀랐다. 가수인지 몰랐다면서 서빙하는걸 자체를 영광이라고 표현해 어색했다"며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택시 기사님도 알아봐주더라. 사인을 부탁해서 해줬고 사진도 같이 찍었다"고 말했다. 아직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지 못 한 상황. 그는 "급하게 들어오느라 집을 정리 못 했다. 정리하러 한 번 들어가긴 해야한다. 한국으로 와 정착하고 싶다. 지금은 매일 꿈 같다"고 했다. 그는 지난 30년에 대해 "인생이 롤러코스터였다. 삶을 살면서 머릿속에 있는 쓰레기를 많이 버려야하는 상황이었다. 과거를 보면 미래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해 머릿속을 비우고 싶었다. 머리에 가득 차 있는 나 자신의 편견을 버리는 노력을 생활처럼 해왔다"고 전했다. '뉴스룸'에 흔쾌히 출연한 이유에 대해 "손석희 사장을 만나고 싶었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내 이야기를 하는게 슬프지 않았는데 뉴스브리핑을 보고 울었다"며 "한국에선 하루하루가 안 끝나는 기분이다. 꿈만 같고 늘 감사하다. 진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시간이 되면 다 하려고 한다. 여러분들이 원하면 다 해보고 싶다"고 끝인사를 건넸다. 양준일은 이달 초 JTBC '슈가맨3'에 출연 이후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이달 31일 단독 팬미팅을 개최,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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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GD' 양준일, 25일 '뉴스룸' 출연…"특별한 크리스마스 손님"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가수 양준일(50)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JTBC ‘뉴스룸’은 25일 “특별한 크리스마스 손님! '시간 여행자' 가수 양준일씨가 오늘(25일)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이날 방송에서 미국에서의 근황과 스타로 재소환된 심경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양준일은 미국에서 거주하던 중 가수 제의를 받고 한국으로 들어와 1991년 '겨울 나그네'로 데뷔했다. 이후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Pass Word),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 히트곡을 남겼다. 솔로로 활동하던 양준일은 2001년 그룹 V2를 결성해 앨범 '판타지'(Fantasy) 발매한 것을 끝으로 가요계를 떠났다. 활동 당시에는 시대를 앞서간 듯한 무대 매너와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6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출연한 이후 재조명을 받은 뒤 ‘비운의 천재’, ‘탑골 GD’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1990년대 양준일 활동 영상이 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 중이다. 양준일이 출연하는 '뉴스룸'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JTBC 뉴스앱,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19.12.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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